•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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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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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압록마을
    [교육]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오곡면에 위치한 압록마을은 국도 1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12km 거리에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압록마을은 전라남도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래된 우물을 개선하고, 각 가정에 우편함을 설치하며 마을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마을자치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압록유원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팥죽 나눠 먹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단결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압록마을은 매년 3월 3일에 삼짇 축제를 개최한다. 이때 주민들은 화전과 인절미 같은 봄 음식을 즐긴다. 이 축제에는 의용소방대의 화재 진압 시연과 응급조치 교육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마을은 1895년 음력 3월 3일에 마을의 당산나무에서 발생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겪었다. 이 사건은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그 이후로 안전이 마을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주민들은 그때 있었던 화재를 떠올리며, 삼짇 축제에서 안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주민들은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인지하며 함께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압록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은 과거의 화재를 잊지 않고 안전 교육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압록유원지의 경관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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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화순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교육
    [교육]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9일 화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순서로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되찾게 하는 장비이며, 화순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구급차·아파트·경로당·다중이용시설 등 총 349대가 설치돼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응급 장비 관리와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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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나주시, 문해교육 어르신 수강생들 상복 터졌다
    [교육]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만학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나주시 문해교육 어르신 참가자들이 작품 공모전 시상대에 오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어르신 수강생 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나주시에선 문해교육 ‘은빛배움터’ 어르신 수강생들이 응모한 시화 4개, 엽서쓰기 작품 1개 등 총 5개 작품이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시화부문은 중부노인복지관 소속 나재숙 씨의 작품 ‘밥’(제목)이 국회교육위원장상(글아름상)을, 죽동마을 나영자 씨의 ‘우리마을 국화’, 박실마을 문영순 씨의 ‘한글공부’, 풀뿌리희망문화학교마을 최아임 씨의 ‘내 이름’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금암마을 이순옥 씨의 작품 ‘안녕! 거북아’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글꽃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릴 2023년 전라남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문해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화전 수상작을 포함해 응모 작품 30점을 나주통합축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시화전을 계기로 나이와 여건 제한 없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문해교육 어르신 수강생들 상복 터졌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주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5명 입상                                      22일 전남도 문화의 달 행사에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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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구례군, 찾아가는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 운영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방지 대책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안전 강화 사업이다.   구례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화에 따른 운동 능력 변화와 생활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에서 위촉된 전문 강사 4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135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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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미국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지난 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의 일환이다. ’5·18 민주화운동 세계화‘란 테마에  맞춰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홍보단 ’푸른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광장, ’피어39‘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과 역동적인  K-pop 공연을 펼쳤다. 이에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부터 5·18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후 LA에서 5·18 당시 마지막 수배자였던 합수 윤한봉 선생이 설립한 LA민족학교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김준 활동가의 ‘5·18과 민족학교’란 주제 의 강의를 듣고 5·18 정신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인타운에서 5·18 플래시몹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교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또 미국 한인 사회 최고 청취율을 자랑하는 LA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 ‘문화충격’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인솔교사인 문화중 김보름 교사가 출연하기 도 했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5·18민주화운동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소감,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학생들은 LA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영사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곳의 외교관들과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장단을 만나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밖에도 LA 비버리힐즈,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거리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5·18민주화운동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스탠포드, UCLA대학에 방문해 5·18 캠퍼스공연, 현지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푸른새’ 단원들은 이곳에서 5·18을 알리 고, 유학생들과 대학을 탐방하는 교류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게티뮤지엄에서 세계적 명작 반 고흐의 아이리스, 모네의 일출 등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고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에서 우주 왕복선 엔데버호 등 관람을 한 후 그리피스 천문대도 방문해 과학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샌버나디노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교류 활동을 하게된다. 또 리버사이드의 도산 안창호 기념 동상 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후 샌디에고에서 5·18민주화운동 홍보 및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다.   한 ’푸른새‘ 단원은 “미국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이나라에서 5·18민주화 운동을 알리게 되면 효과가 클 거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경 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이며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광주의 유산이다. 우리가 이루어낸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공동체·나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으면 한다. 또 우리 푸른새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들이 참여한 라디오코리아 방송은 한국시간으로 15일(금) 1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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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장성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79세, 삼계면) 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순자(92세, 삼계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김남희(75세, 장성읍), 김순애(82세, 장성읍), 강설자(80세, 삼계면)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이다.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건강 상식, 범죄예방법 등 실상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배움의 기쁨을 선사한다.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22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장성군청 1층에서 시화전을 열어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배움을 꿈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망설일 것 없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4)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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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장흥군,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체전 개요 및 친절 교육 ▲장애 이해 교육, 안전관리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경기운영 지원, 의료지원, 장애인편의 제공 등 경기장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교육을 듣고 전국체전에서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위기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3회 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 까지 전라남도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태권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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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진도군 드림스타트, ‘여름학교’ 프로그램 운영 성료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여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성료했다.   ‘여름학교’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최근 4주동안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했다.   참여 프로그램은 ▲사물놀이‧공예 교실 ▲엄마와 작품만들기 ▲소방안전‧성폭력 예방교육 ▲인터넷중독 예방‧영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더운 여름이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 참여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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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무등시장 ‘주월생활문화센터’에 신바람 분다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무등시장 안에 문화 사랑방인 주월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문을 열 예정임에 따라 무등시장 주변에서는 큰 기대감 속에 신바람도 감지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주월생활문화센터는 무등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 안에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지난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년여에 걸쳐 기존의 시장상인 영상교육장 건물을 전면 개보수 및 증축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주월생활문화센터는 주월동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장 상인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된다.   1층은 시장 상인회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되며, 2층과 3층은 생활문화센터 본연의 기능인 사랑방 및 학습 공간으로 이용된다.   특히 새롭게 증축한 3층 공간에는 각종 소모임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 및 악기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월생활문화센터는 무등시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간 활기찬 소통 및 문화‧여가활동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기존 시설물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열린 공간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무등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주변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월생활문화센터 바로 옆 부지에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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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일선 학교에 나선다”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대입 전문 디렉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사업을 본 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운영하는 진학 전문가로서 대입 전문 디렉터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5개월 양성과정을 마친 일반고 교사 49명이 이번에 위촉장을 받고 ‘대입 전문 디렉터’로서 전국 최초로 일반고에 배치되 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대입제도 변화를 반영한 ▲대입 전형 분석 ▲학생 개별 맞춤형 대입 컨설팅 ▲교사 진로진학 전문성 향상 ▲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방안 마련 ▲학교별 합격사례 관리 ▲학교 간 진학정보 공유 등을 맡게 된다.   또 3학년 진학부장, 진로전담교사, 교육과정 전문가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설계 ▲선택형 교육과정 구성 ▲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각 대학의 전형 설계 기본 방향 분석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 환경 변화  대응 등 핵심 교원으로역할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전문 디렉터가 광주 진학과 다양성 교육 추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보수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새 로운 대입 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사업은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동시에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실현을 위한 역점과제 중 하 나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이후 대입 선발 방법이 급변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획됐다.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수능 위주 전형 확대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비율 증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의 변경 및 분량 축소 등 의 변화가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기존의 3학년 위주의 진학지도에서 벗어나 전 학년을 아우르는 진학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전국 최초로  ‘대입 전문 디렉터’를 고안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난 5개월 동안 각 고교의 예비 대입 전문 디렉터는 주말과 방학을 반납하고 집중 연수를 받았다. 대학입학사관, 대입지원관, 진학전문교사, 프로듀서 등 전국의 대입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대입전형의 기본사항과 전형별 특징 등 이론을 중심으로 한 ‘기본과정’과 교육과정과 수업, 입시자료 통계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실습 과제 등을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대입 전문 디렉터로서 필요한 역량을 익힐 수 있었다.   대입 전문 디렉터로 위촉된 송원여고 박영범 교사는 “학교에서 진학지도를 하다 보면, 자주 바뀌는 대입전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 식 변화, 교육과정의 변화 등으로 진학지도에 힘들 때가 많았다.    그래서 대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대입 전문 디렉터를 신청했다”며 “연수를 받으며 대입제도와 진학지도 방향에 대해 체계적으 로 공부할 수 있었고,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 대입 전문 디렉터로서 연수를 통해 배운 역량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는 제가 직접 구상한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선 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최신 입시정보를 바라는 우리 학생과 학부모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또 대입 전문 디 렉터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 진학지도를 신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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