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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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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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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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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 취임 첫날 현장으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제20대 광주소방안전본부장에 김문용 소방준감이 11일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999년 간부후보생 10기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 보성소방서장, 부산소방학교장, 소방청 소방산업과장, 소방청 장비총괄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능력과 지휘역량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 대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출동태세와 내실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무등산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치구·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화재 초기부터 소방헬기 동원 등 소방력을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후 3시51분께 발생한 북구 운암산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 헬기 등을 총동원하고 주거지역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를 지시하는 등 지휘했다.   김 본부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심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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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남구청은 성성친화 서포터즈 정기회의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는 10일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서포터즈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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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 봉행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10일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열렸다.   울산김씨 문중과 유림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필암서원에 모였다.   춘향제는 유교 제례의식에 따라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奉進禮),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 종헌례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아헌관은 선상규 전 보성향교 전교, 종헌관에는 박대하 전라남도향교전교협의회장이 임명되어 제례를 봉행했다.   장성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9곳의 서원 중 하나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한다.   서원의 정문 격인 확연루와 강학공간 청절당, 김인후 선생 위패가 모셔진 우동사,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보관하기 위해 세운 경장각 등이 있다. 주로 18세기∼20세기 초 전래되었으며 당시 지방교육제도와 사회‧경제상,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기록에서 유래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선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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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2023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예약 첫날 4월 주말 숙박 매진!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일 숙박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서비스 오픈 첫날인 오후 6시 기준 4월 주말 숙박 전실이 매진됐으며, 4월 전체 예약률이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주말 예약이 매진이 된 만큼 매월 1일에 3개월분의 예약 신청을 받겠다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5~6월에 대한 숙박 예약을 3월 15일부터 선 오픈할 계획이다.   가든스테이는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이 결합된 최상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총 35개의 캐빈형 숙박동에서 하루 100여 명이 머무를 수 있다.   특히 숙박동은 전체가 삼나무로 지어져 은은한 향을 뿜어내고 벚꽃, 튤립, 양귀비, 청보리 등 봄꽃과 어우러져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눈만 즐거운 게 아니다. 순천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순천형 ‘K-FOOD DINNING’ 코스 메뉴로 와인 또는 지역 전통주를 반주로 즐길 수 있는 ‘순천만찬’이 준비되고, ‘순천만아침’은 순천의 탕요리로 만나는 아침 밥상이다. 만찬은 숙박 요금에 포함돼 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야식도 준비되어 있으니 순천여행은 가볍게 출발하면 된다.   가든스테이에는 2023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박람회 기간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가든스테이는 각종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에 노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며 남은 기간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약은 검색창에 ‘쉴랑게, 가든스테이, 정원박람회'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숙박 예약 채널 페이지로 연결된다.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등 25개 예약 사이트에서도 순차적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쉴랑게 누리집(http://shilange.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예약 첫날 4월 주말 숙박 매진! - 60만평 순천만국가정원을 하루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가든스테이 흥행! - 가든스테이 예약 첫날 4월 객실 절반 완판! 대박 조짐 - - 5~6월 예약은 3월 15일부터 선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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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활용 방안 모색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9일 열린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향후 동구의 변화를 만드는 고향사랑기금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에서는 각계각층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심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논의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관련 의견수렴 등 시행 석 달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됐다.   동구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기부자로부터 자율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 가치 실현 사업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관계 인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로부터 기부받은 고향사랑기금을 제대로 활용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으로 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각계각층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고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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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광주 서구, 주민 창작공간‘마을미디어센터’개소
    [사회] [광주NBN뉴스/김병화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마을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서구 경열로45번길 26) 2층에 문을 연 마을미디어센터는 연면적 253㎡ 규모의 오픈스튜디오로 1인미디어실, 편집실, 조정실을 갖추고 있으며,지역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표현·창작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스튜디오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미디어월, 방송용, 아트월 등 3면의 벽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전동 크로마키도 설치해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촬영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1인 미디어실은 영상촬영․편집․송출까지 가능하도록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부터고급 캠코터, 삼각대, 오디오믹서, 핀마이크 세트 등 다양한 촬영‧편집장비가 갖춰져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2시이며, 센터는 장비및 공간 대여 외에 지역주민 제작영상 시사회, 마을영화 상영, 미디어 교육 및 각종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를 접하고 격없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0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디어센터가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마을공동체 간에 미디어 소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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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김한종 장성군수 “백양사 관광 활성화… 조계종 적극 협력 필요”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8일 서울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면담을 가진 김한종 군수는 “백양사 관광에 품격을 더해 1000만 장성관광시대를 열겠다”면서 백양사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단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백양사 주변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 진우스님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조계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찰임을 감안해 포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양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절경을 지닌 명소다. 백암산, 애기단풍, 쌍계루 등을 감상하기 위한 발길이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천연기념물 고불매, 비자나무숲을 포함해 다수의 지정 문화재도 보유 중이다.   근래 들어서는 치유 관광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고즈넉한 사찰에 머물며 승려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몸과 마음을 짓누르던 일상의 굴레를 내려놓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관스님 사찰음식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길러낸 먹거리로 만든 각종 사찰음식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대중의 기호와 맞물려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 할인권과 정관스님 사찰음식 체험권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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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고흥군 남양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행복한 동행 약속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고흥군 남양면(면장 이명숙)은 3월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곡성군 주민복지과와 교차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특성상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가 제한됨에 따라 이러한 참여제한 한계를 교차기부로 극복한다는 점과 기부금이 지역민의 복리 증진, 지역문제 해결 등 지역 활성화에 활용된다는 점에서뜻이 맞는 양 지역 부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각 지자체 공무원 등 16명씩 총 32명은 서로의 고향에 기부는 물론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팔영농협남양지점장을 포함한 농협직원 등 기관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곡성군과의 상호 교차 기부는 지난 2월 17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자매‧우호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응원 릴레이로 추진된 바 있으며, 직원 상호 간 교차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숙 남양면장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교차기부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기관‧사회단체는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싹틔워 자발적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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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1
  •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통합 관광모델,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곡성·구례․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 10.(금)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0년 섬진강 수해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지자체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4개 지자체 봄꽃 축제 연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4개 봄꽃 축제 중 가장 빨리 개화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및 의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탰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섬진강권 워케이션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첫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섬진강 관광 시대 선포를 계기로 섬긴강권이 전남 관광객 1억 명 달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협약 초기부터 섬진강권통합 관광벨트를 주관해 온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선포식에서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이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섬진강 전역과 남해안까지 연계하는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전국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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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곡성군, 아성제약 이선창 씨 고향사랑 기부 최고한도액 500만원 쾌척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아성제약 이선창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선창 씨는 전남 곡성군 곡성읍 출신으로 재광곡성군향우회 활동을 비롯해 고향 곡성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평소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이번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기부금을 농촌 유학이나 소외 계층 복지 등에 사용하겠다는 곡성군의 목표에 공감한 것도 기부를 하게 된 동기가 됐다.   이 씨는 “어릴 적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던 고향이 늘 그립다. 나는 비록 타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기부 문화가 확산돼서 더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향 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기부금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우리 어르신들은 존경받는 곡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건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 원이 넘는 금액은 16.5%를 연말 정산 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답례품으로 곡성군에서는 흑돼지 삼겹살 세트를 비롯해 구수한 누룽지향으로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3년 연속 선정된 백세미까지 다양한 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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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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