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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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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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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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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영광군, 6,645억원 규모 2024년 본예산 편성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6,645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은 경기둔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479억원, 내년에도 500여 억원 정도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동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각종 행정경비, 소모성․낭비성 예산과 집행 부진사업을 과감하게 축소․폐지하는 등 건전 재정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은 중단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556억원)보다 89억원(1.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9억원(1.17%) 감소한 5,844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24.55%) 증가한 801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60억원, 세외수입 225억원, 지방교부세 2,688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815억원, 도비보조금 49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한 영광군은 2024년에도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역경제', `행복가득 으뜸복지', `매력있는 문화관광', `지속가능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270억원, 조사료 생산 지원 5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1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8억원, 농촌협약을 통한 농산어촌개발사업 48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45억원,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건립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분야에는 묘량농공단지 조성과 공공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8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2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7억원 등을 편성하고 이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 8억원과 RE100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행복가득 으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532억원, 각종 보육지원사업 16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4억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49억원, 아이돌봄 지원 26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29억원, 공설추모공원 조성 19억원, 공립요양원 신축 9억원 등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매력있는 문화관광' 분야에는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58억원,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30억원, 칠산타워주변 관광자원 개발 24억원, 2024 영광 방문의 해 운영 2억원 등을 편성해 방문객 1,000만명 유치로 머물고 즐기는 관광·스포츠 선도도시 도약에 나선다.   `지속가능 청정도시' 분야에는 도로 확충 및 관리 121억원, 법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83억원, 송림 마을하수도 정비 68억원, 덕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2억원, 영광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49억원, 남천사거리 주차장 조성 42억원,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43억원, 법성정수장 개량 30억원 등을 반영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청정도시를 조성한다.   강종만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대비 15% 예산 절감을 추진하여 민생안정과 군민 행복시책,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미래 영광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갖고 국도비 확보 등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풍요롭고 잘 사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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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제185회 21세기 담양포럼,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러 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지낸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꿈’과 ‘좋은 만남’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달라지고 국가나 지역의 역사도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는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연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 포럼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장, 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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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조봉초 농구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전국 3위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조봉초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17~21일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남자 초등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조봉초에 따르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총 92개 팀이 출전했고, 이중 남자 초등부는 17개 팀이 경기를 벌였다.   예선 조별리그에서 승점 28점을 얻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조봉초는 전통의강호 제주 인화초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했다. 조봉초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서울 원명초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아쉽게 석패하고 최종 3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프로농구팀 유소년 교실을 비롯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한 수도권과 타 시도에 비해, 광주지역 초등 농구부는 그간 각종 농구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전국대회에서 단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만으로 좋은 경기력을펼친 조봉초 농구부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5개월이 채 안 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팀을 전국 3위로 이끈 조봉초 박지용감독(교사)은 “선수들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각자 포지션 및 역할에 맞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돌렸다.   조봉초 진선화 교장은 “학업과 운동 모두 뛰어난 조봉초가 전국대회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이번 성과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박지용 교사,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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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희망드림협의체 김장 김치 봉사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0일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희)와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율어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경로당 24개소 김장 김치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모금액과 연계해 진행됐다.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 김영희 회장은 “여성자원봉사회와 희망드림협의체가 함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희망드림협의체 김장 김치 봉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한편,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는 회원 3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눈애(愛)띄네 행복애(愛) 나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매년 밑반찬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명절 안부 살피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다.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원 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와 협력하여 밑반찬 나눔뿐만 아니라 경로당 및 복지위기가구 대청소, 제철 과일 구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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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16일~17일, 1박2일로 부산에서 열렸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군 단위 센터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운영의 적정성, 사업운영 성과, 사업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학교밖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군 단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15년 5월 개소하여 23년 8월 현재까지, 총 1,084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35,000여 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전라남도교육청「검정고시 및 진로진학사업」,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국민재단 「농어촌 공부방지원사업」, 한국타이어 「차량나눔지원」,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조성사업」 등 매년 다양한 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함평 관내 학교 밖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학습공간 마련,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 민간기관과의 협약 및 대외지원활동을 통한 장학금 조성 및 지역연계자원 구축에도 힘써왔다.   구태림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도 우리 함평의 아이들임을 강조하며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문화체험 프로그램,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자세한 문의사항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323-9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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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서구, 겨울철 재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1일 오전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12개 재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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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백수새마을금고, 영광군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백수새마을금고(이사장 강소원)에서는 지난 17일 영광군을 방문해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금은 백수새마을금고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2022년에도 백수읍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500만 원을기탁하였다.   강소원 백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탁해 주신 강소원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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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순천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연주회 「FALL 가을」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월 23일(목) 저녁 7시 30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공연 「FAL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헌신하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 추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가요,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 밴드의 반주에 안무와 함께 연주하여 순천시립합창단의 유쾌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브람스의 ‘Spätherbst(늦가을)’을 포함한 클래식 곡과 ‘바람이 오면’, ‘등대’ 등 가곡으로 꾸며지고, 이어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영역에서 인정받는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인「한윤미 밴드」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등 가요 연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S석 1만 원, A석 6천 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감미롭고 감성 풍부한 재즈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추억으로 간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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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보성군 조성면-울산 남구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조성면 공직자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 조성면민회 임육기 회장, 조성면이장단협의회 등 25여 명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성군 조성면에서 직접 생산한 간척지 찹쌀, 햅쌀, 참다래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는 등 무거동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농가 대표 이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간척지 쌀과 키위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경아 무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매의 정을 나누면서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하는 무거동과 조성면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이번 조성면의 무거동 방문은 보성군과 특산품 등을 알린 좋은 기회였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 다양한 교류 행사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상호 간 상생 발전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조성면과 무거동은 도・농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보성 관광지 방문, 울산고래축제 행사 참여, 울산 무거동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참석, 보성군 농・특산물 판매 활동 등 매년 다양하고 상호 유익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조성면-울산 남구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1-2. 보성군 조성면-울산 남구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_울산 남구 무거동에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1-3. 보성군 조성면-울산 남구 무거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_보성군 조성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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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박미정 시의원,‘녹물 주범’옥내 수도관 개량 지원 적극 나서야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에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13만 호에 이르고 있지만, 2022년 기준 가정 내 녹슨 노후수도관(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137세대(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녹물 주범인 건축물 내부 노후수도관의 개량지원 사업이 최근 5년간 423세대에 불과하다.”면서“건강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부터라도 노후수도관 내 녹슨 부식물들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노후관 개량지원 실적은 ▲ʼ18년 38세대(4,900만원) ▲ʼ19년 52세대(3,800만원) ▲ʼ20년 86세대(8,500만원) ▲ʼ21년 110세대(1억1,200만원) ▲ʼ22년 137세대(1억3,700만원)이다. ʼ22년의 경우 단독주택 121세대, 공동주택 12세대, 어린이집 4세대를 지원했다.   지원대상 조건은 ʼ94. 3. 31 이전 준공된 건축물 중 수도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인 경우, 수질검사 결과 녹물 등 수질검사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최대 지원 가능 금액 이하의 80%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박 의원은“상수도본부가 관리하는 상수도관의 경우 노후관 교체나 세척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결국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오래된 건축물 내부의 녹슨 노후수도관의 교체나 세척까지 이어져야 사업이 완성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광주시는 ʼ21~ʼ26년까지 상수도본부가 관리하는 노후관 229㎞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ʼ18~ʼ22년까지 노후관 세척 실적은 1,553공구 265㎞이고 ʼ23년에는 133공구 27㎞를 세척 할 계획이다.   이어 박 의원은“현재도 녹슨 노후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이 일부 지원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현실은 수도관 누수 공사 지원이 대부분이다.”며“수도관 내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단순 수질검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오래된 건축물은 언제든 녹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미정 의원은“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에서 보듯이 시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녹물이 나올 때가지 방치해서도 안된다.”며“예산이 문제라면 사회적 약자, 건강 약자 시설부터 시범사업 등을 실시해 보고 관련 규정도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000가구의 90%인 50만 6,000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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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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