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8 (토)

광주뉴스
Home >  광주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광주뉴스 기사

  • 인천 월드헬스시티포럼서 ‘건강도시’ 세션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um)’에서 ‘건강도시’ 세션(특별 회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고 회복을 주도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환경·도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광주 동구가 제9대 의장 도시로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모든 정책에 건강’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국내 연사로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WHO WPRO) 건강증진국장을 역임한 신해림 박사가, 국외 연사로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게이코 나카무라 교수와 세계보건기구 나탈리 로벨 박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관점과 의견을 포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포럼 기간 중, 지난 7월에 진행한 호남·충청·제주권역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에 이어 수도권·경상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도시의 미래: 팬데믹의 교훈’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임택 동구청장(제9대 KHCP 의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수행할 역할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고 회원 도시들도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흘간 진행된 포럼 폐막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제9대 KHCP 의장)이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를 위한 5가지 원칙을 천명한 ‘인천 선언(Incheon Declaration)’ 공식 발표 무대에 서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제9대 KHCP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이자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외 저명한 석학이 참석했던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회 역시 한 단계 성장하고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증진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모든 정책에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실현과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목표로 현재 103개 정회원 도시와 12개 준회원 기관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3-11-27
  • 광주시교육청, 제 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24일 관내 교사 대상으로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수업 연구회  활동 결과물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수업나눔동아리(유 35팀, 초 43팀), 동학년 수업살이(초 91팀), 교과연구회(중등 75팀, 특수 4팀), 수업탐구교사공동체(초 10팀), 교과아카데미(초 17팀, 중등 13팀), 빛고을교육과정‧수업‧평가연수단 활동 교원 등이 참여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들은 ‘놀이로 성장해유, 다양한 실력 우리가 최초, 유쾌한 수업중, 옹골차게 수업하고, 성장하는  우리 참 기특’ 등 각 학교 급별 특성에 맞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러 수업사례를 함께하고 이에 대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 ▲30개 전시·체험 부스 ▲28개 수업사례 나눔 ▲수업 영상 공유 ▲에듀테크 수업  적용 일반화 자료 전시 ▲수업 연구회 활동 공유 ▲수업 성장 상호 컨설팅 ▲교사 축하 공연 등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gjclassfestival.gen.go.kr)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난 1~20일 참가 신청을 받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교육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수업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 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교과 연구회, 교과 아카데미, 수업성장 인증제, 수업공감 톡톡, 힐링 수업 마실, 너나들이 수업동행, 수업 실천 사례 연구대회 등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 뉴스
    • 사회
    2023-11-22
  • 충장동, 돌봄 이웃 겨울 이불 나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밀알 신협(이사장 박기종)에서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22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돌봄 이웃들의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박기종 이사장은 “올해 들어 추위가 일찍 시작돼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돌봄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면서 “우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관내 홀로 사시는 분들 중에 모텔·여관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이웃들이 많다”면서 “정성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을 후원해 주신 밀알신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1
  • 조봉초 농구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전국 3위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조봉초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17~21일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남자 초등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조봉초에 따르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총 92개 팀이 출전했고, 이중 남자 초등부는 17개 팀이 경기를 벌였다.   예선 조별리그에서 승점 28점을 얻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조봉초는 전통의강호 제주 인화초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했다. 조봉초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서울 원명초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아쉽게 석패하고 최종 3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프로농구팀 유소년 교실을 비롯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한 수도권과 타 시도에 비해, 광주지역 초등 농구부는 그간 각종 농구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전국대회에서 단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만으로 좋은 경기력을펼친 조봉초 농구부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5개월이 채 안 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팀을 전국 3위로 이끈 조봉초 박지용감독(교사)은 “선수들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각자 포지션 및 역할에 맞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돌렸다.   조봉초 진선화 교장은 “학업과 운동 모두 뛰어난 조봉초가 전국대회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이번 성과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박지용 교사,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23-11-21
  • 서구, 겨울철 재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1일 오전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12개 재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1
  • 박미정 시의원,‘녹물 주범’옥내 수도관 개량 지원 적극 나서야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에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13만 호에 이르고 있지만, 2022년 기준 가정 내 녹슨 노후수도관(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137세대(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녹물 주범인 건축물 내부 노후수도관의 개량지원 사업이 최근 5년간 423세대에 불과하다.”면서“건강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부터라도 노후수도관 내 녹슨 부식물들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노후관 개량지원 실적은 ▲ʼ18년 38세대(4,900만원) ▲ʼ19년 52세대(3,800만원) ▲ʼ20년 86세대(8,500만원) ▲ʼ21년 110세대(1억1,200만원) ▲ʼ22년 137세대(1억3,700만원)이다. ʼ22년의 경우 단독주택 121세대, 공동주택 12세대, 어린이집 4세대를 지원했다.   지원대상 조건은 ʼ94. 3. 31 이전 준공된 건축물 중 수도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인 경우, 수질검사 결과 녹물 등 수질검사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최대 지원 가능 금액 이하의 80%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박 의원은“상수도본부가 관리하는 상수도관의 경우 노후관 교체나 세척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결국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오래된 건축물 내부의 녹슨 노후수도관의 교체나 세척까지 이어져야 사업이 완성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광주시는 ʼ21~ʼ26년까지 상수도본부가 관리하는 노후관 229㎞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ʼ18~ʼ22년까지 노후관 세척 실적은 1,553공구 265㎞이고 ʼ23년에는 133공구 27㎞를 세척 할 계획이다.   이어 박 의원은“현재도 녹슨 노후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이 일부 지원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현실은 수도관 누수 공사 지원이 대부분이다.”며“수도관 내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단순 수질검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오래된 건축물은 언제든 녹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미정 의원은“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에서 보듯이 시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녹물이 나올 때가지 방치해서도 안된다.”며“예산이 문제라면 사회적 약자, 건강 약자 시설부터 시범사업 등을 실시해 보고 관련 규정도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000가구의 90%인 50만 6,000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0
  •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지난 18일 열린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광주 대표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다문화학생 54명(초등부 29명, 중등부 25명)이 참가했으며, 광주에서는 초등부 1명, 중등부3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순서로 나의 꿈, 학교생활, 진로계획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중등부 라지자(광주여상 1) 학생이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통번역계열 진학을 목표로 무역과 국제경영 공부를 병행해 꿈을 이루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발표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동상(교육부장관상)에는장안젤리나(새날학교 1)·간저릭 아류나(하남중 3) 학생,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는 초등부 김이고르(대반초 6)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느꼈던 다른 학생들의 열정에 좋은자극을 받았다. 광주를 대표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나중에 반드시 꿈을이뤄 우리와 같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학생들이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부모 모국어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재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0
  • 광주시, 355억원 규모 창업펀드 신규 결성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355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를 결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5000억원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 총 3259억원 규모의 펀드 7개를 조성했다.   또 앞으로 3년 간 10개의 펀드로 세분화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는 그 첫 번째 결성 펀드이다.   광주시는 ‘시리즈 에이 1호’에 이어 앞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업당 투자 규모에 따라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한다. 예비부터 초기단계 기업에는 기업당 1억~5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드(Seed) 펀드’ 5개(총 100억원), 초기 기업에는 10억~3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에이(Series A) 펀드’ 3개(총 900억원), 도약 단계 기업에는 20억~5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비(Series B) 펀드’ 2개(총 1000억원)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펀드 결성을 계기로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의 김태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기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지역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담겼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수시 투자유치 발표(IR)와 컨설팅을 실시, 투자 대상 기업 발굴 및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내년까지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한 민선 8기 5000억 펀드가 지역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지역의 유망기업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0
  • 광주 서구 주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세계신기록 경신
    [스포츠]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서구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가 여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5.342초), 여자 3-3-3 세계신기록(1.562초)을 달성했고, 창켄이안(Chan Keng Ian) 선수(말레이시아)가 남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4.843초)을 달성했다.   또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챌린지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와 겨뤄 2:1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이다빈 선수(최연소 6세)가 종합 17.358초로 52위, 박복순 선수(최고령 73세)가 종합 20.453초의 기록으로 6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치구 단위에서 처음 유치한 국제대회로 서구는 부서간 협업,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한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해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전통강정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등을 진행하며 ‘다시 오고 싶은 서구’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성과를 거뒀다.     래리 고어스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장은 “부족함 없는 완벽한 대회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대회의 경험이 스포츠 도시 서구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향후 스포츠스태킹을 비롯해 배구, 펜싱 등 서구만의 특색 있는 종목으로 주민에게 찾아가는 내 곁에 생활체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11-20
  • 광산구의회, ‘외국인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7일 광산구의회에서 ‘외국인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에 대한 광산구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민중의집 김춘호 변호사와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홍관희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실효성 있는 의견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춘호 변호사와 홍관희 운영위원이 각각 ‘이주노동자 법률상담 사례’와 ‘타 지자체 조례 분석’으로 주제 발제 후 참석자들이 외국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등록 외국인주민 중 55.5%가 광산구에 거주 중이고 대부분이 관내 산단에 근무하고 있지만 노동인권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김춘호 변호사는 “2021년 조사된 산재 사망자 중 12.3%가 외국인노동자”라며, “산재불처리, 임금체불 등 노동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제도적 정비, 주거·노동환경 및 인식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관희 운영위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외국인 관련 자치법규가 늘어나는 추세로, 지역적 특성에 따라 법규의 유형에도 차이가 있다”며 “광산구는 외국인노동자의 비중이 높아 인권 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기에 광산구의 추진 정책을 살펴보고 제도와 사업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이 행정기관을 기피하는 특성이 있어 그동안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지원사업들이 진행되어 왔다”며 “지자체 차원의 실태조사나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단체와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통역사 지원, 생활임금 적용 등 처우개선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한윤희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의 고충을 들여다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1-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