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Home >  광주뉴스 >  광산구
-
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어린이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이번 기념행사는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어린이 난타 공연, 비눗방울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왕국에서 벌어진 차별을 주제로 한 ‘아동 권리 인형극’도 선보인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 관계기관인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관에서 룰렛 돌리기, 추억의 뽑기판,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의회, 시민의 손으로…‘에너지 전환’ 정책간담회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0일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청취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첨단·비아·수완 에너지전환마을, 반짝반짝·지구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광주에너지센터 등 지역 에너지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 제정되어 광주지역 지자체에서는 광주시와 동구가 시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조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는 에너지전환마을과 같은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의 추진 및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공공이나 민간의 유휴 부지를 확보해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시설과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판매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한윤희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햇빛, 바람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어야 하며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 사업이 확산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광산구 탄소중립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개회하는 제287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어렵고 안 풀리는 민원, 시민과 현장서 함께 푼다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령‧절차 미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일부 사안은 처리결과를 안내한 후에도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현장소통실은 시민과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함께 대안을 찾고, 당장 처리가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해 이해를 구하는 취지다.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민원실과 담당 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 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 새로운 대안을 찾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건의를 제시한 시민 대다수가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행정이 소극적”이라는 오해를 풀기도 했다. 1일 현장소통실 운영 이후 관련 민원, 건의가 줄면서 부서 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경청‧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박병규 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실시간 광산구 기사
-
-
광주·전남, LG이노텍 광주 사업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RE)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양 수레바퀴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기회다”며 “광주와 전남은 반도체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손 맞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기업의 RE100 실현을 위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여러 요건을 갖춘 지역이다”며 “앞으로 LG이노텍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생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RE100은 하나의 선언을 넘어 이미 무역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확보는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게 사활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량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LG이노텍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5년 준공된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차량용 카메라모듈, 통신·파워·LED 모듈, 모터제어기 부품 등을 주로 제조한다.
-
- 뉴스
- 경제
-
광주·전남, LG이노텍 광주 사업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
-
“지속가능 에너지 공동체 실현”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 개발, 시민 참여 에너지전환 등을 지원할 광주지역 최초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인 광산구에너지센터가 27일 공식 개소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이날 오후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광산구에너지센터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광산구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요구대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어 민‧관‧정 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및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문을 연 광산구에너지센터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에너지전환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에너지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산업단지 에너지효율 진단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핵심인 ‘지역에너지 거버넌스’는 에너지 분야 전문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광산구에너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 전문 역량을 한 데 모아 실질적인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시민 교육, 에너지전환 전문 인력 양성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업, 상업시설 등 분야별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설 확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용이 심각한 기후위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에너지전환은 단순히 에너지원을 바꾸는 문제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광산구에너지센터가 민관 협력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플랫폼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지속가능 에너지 공동체 실현”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
-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특강…사적지 지정 힘쓰겠다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0일 ‘정치다움’ 기획 강연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정치다움’ 기획 강연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마련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 ‘5.18민주화운동’ 특강과 2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꾸려졌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특강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강사로 올라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현재적 의미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5.18’ 단체에서 있었던 소식들과 더불어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월 정신이 광산구에도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을 위해 마음모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2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환자 구조를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 방법인 만큼 의원들은 교육에 집중하며 시연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태완 의장은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임시회 기간 중 ‘5.18’의 역사성과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되짚어보고 응급상황 시 구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특강…사적지 지정 힘쓰겠다
-
-
김태완 광산구의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김태완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24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 김 의장은 지난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등의 입법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및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방분권시대에 의회가 주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김태완 광산구의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
-
“다함께 상생”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삼도동(동장 유대선)에서 지난 15일 주민 상생‧화합의 장인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꾸린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오연교‧정재연‧최정수) 주관으로 삼도초등학교에 진행됐다. 2005년 제1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4년 만에 삼도동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의 후원과 연대로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개회식, 유공구민 표창,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연교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9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빛그린산단과 더불어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큰 변화와 발전을 앞둔 삼도동이 다 함께 상생하는 마을이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다함께 상생” 제9회 삼도동민 한마음 축제 성료
-
-
광산구,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4년만 재개
- [교육] [광주NBN뉴수/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코로나19로 2020년~2022년 3년간 중단됐던 송우초등학교와 송정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송우초, 송정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4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출장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바른 구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교습, 불소용액양치 지도도 실시한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령기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2년부터 특수학교인 광주선광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광산구 치과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구강건강에 취약한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 뉴스
- 교육
-
광산구,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4년만 재개
-
-
광산구, 주민 마을살이 끌어갈 130개 공동체 선정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올해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할 130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을 두 축으로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상생’ 공모는 자유의제 사업으로 △새내기 1‧2 △형성기 △성장기를 거치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이고, ‘혁신’ 공모는 △대표마을 육성 지원사업 △톡톡(talktalk) 소통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제 해결형 지원사업 마을실험실 △2030동네친구 만들기 반갑다 친구야! 총 네 가지 분야로 역량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지난 1월 ‘찾아가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사업계획서 접수, 사전컨설팅을 거쳐 2월 최종사업계획서 접수, 심사를 통해 130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1:1 교부컨설팅’을 거쳐 이달부터 보조금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웃갈등을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보는 소통마을 사업과 마을의 생활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마을실험실 사업 등 주민 자치력을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다. 광산구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협업해 공동체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에는 회계실무 지원가를 선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신청서가 접수돼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동체 활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지속가능한 상생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광산구, 주민 마을살이 끌어갈 130개 공동체 선정
-
-
광산구, 우체국과 등기우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광산우체국(우체국장 신용영)와 협업해 등기우편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산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단절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와 우체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4월부터 위기의심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세대에 우체국 집배원이 광산구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광산구와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얻은 복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서비스는 물론 상황이 심각할 경우 긴급지원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보호조치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체국과 힘을 합쳐 복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찾아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체계 실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광산구, 우체국과 등기우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
-
돌봄 이웃 무료 미용서비스, ‘신흥살롱 2탄’ 발대식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경옥, 이하 지사협)가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꽃단장 프로젝트, 신흥살롱 2탄’ 발대식을 16일 개최했다. 신흥동 지사협은 지난해 찾아가는 미용돌봄서비스 ‘우리가 간다 신흥살롱!’을 운영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의 미용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안부를 살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했다. 올해는 신흥동 내 공유 미용 공간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어간다.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돌봄 이웃을 위해 ‘마을 미용실’을 차린 셈이다. 지사협 위원들이 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돌봄 이웃을 발굴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미용의자‧세면대‧온수기‧미용약품 등을 구비한 공유 미용 공간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새로 선보이는 공유 미용 공간이 어르신들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야기꽃도 피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돌봄 이웃들이 즐거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돌봄 이웃 무료 미용서비스, ‘신흥살롱 2탄’ 발대식
-
-
광산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 [정치]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일반안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으로 박미옥 의원이, 외부위원으로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3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1일 위촉식을 갖고, 4월 19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재정집행의 적정성 점검 및 개선방안 검토 등 세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과 현안사업에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정치
-
광산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