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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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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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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린이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이번 기념행사는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어린이 난타 공연, 비눗방울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왕국에서 벌어진 차별을 주제로 한 ‘아동 권리 인형극’도 선보인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 관계기관인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관에서 룰렛 돌리기, 추억의 뽑기판,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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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시민의 손으로…‘에너지 전환’ 정책간담회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0일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청취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첨단·비아·수완 에너지전환마을, 반짝반짝·지구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광주에너지센터 등 지역 에너지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 제정되어 광주지역 지자체에서는 광주시와 동구가 시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조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는 에너지전환마을과 같은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의 추진 및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공공이나 민간의 유휴 부지를 확보해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시설과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판매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한윤희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햇빛, 바람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어야 하며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 사업이 확산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광산구 탄소중립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개회하는 제287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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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안 풀리는 민원, 시민과 현장서 함께 푼다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령‧절차 미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일부 사안은 처리결과를 안내한 후에도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현장소통실은 시민과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함께 대안을 찾고, 당장 처리가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해 이해를 구하는 취지다.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민원실과 담당 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 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 새로운 대안을 찾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건의를 제시한 시민 대다수가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행정이 소극적”이라는 오해를 풀기도 했다. 1일 현장소통실 운영 이후 관련 민원, 건의가 줄면서 부서 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경청‧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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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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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취임 1주년 상생‧소통‧안전 행보
- [경제]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마철 현장 안전 점검과 더불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목표를 내걸고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에서 현장 소통행보로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린 초심을 되새기고,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의미다. 이에 박병규 청장은 이날 △상생 △소통 △안전 세 가지 열쇠말을 중심으로 현장을 누볐다. 우선 오전에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신가동 재개발지역을 찾아 재난예방 대응 상태를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 1일 민생현장 방문 및 현장 안전점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 1년이 되는 지난 1일 신가동 재개발지역을 찾아 재난예방 대응 상태를 점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비아5일장을 찾아 상인에게 격려를 건네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비아5일장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사유출로 도로가 침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박병규 청장은 시민 생활이나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광산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비아5일시장을 방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직접 장을 보면서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도 구정에 대한 바라는 점을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청장은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시작한 민선 8기 광산은 놀라운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상생과 혁신으로 시민과 가까이 동행하며 지속가능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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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취임 1주년 상생‧소통‧안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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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행사‧축제장 다회용 식기 대여 서비스 추진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역 행사,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30일 (사)시민생활환경회의(대표 김형곤), ㈜워킹맘(대표 박지선)과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단체는7월에 다회용기 구입 및 세척장 정비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광산구 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축제장 등에 일회용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는 시민생활환경회의가 다회용기 대여 접수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워킹맘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세척해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광산구는 다회용기 구입비, 세척 비용 등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나 축제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는 사전 신청 후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시민생활환경회의)를 방문해 식기를 수령하고, 사용 후 그대로 지원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최근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역에서도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회용기 대여 문의가 잇따른 만큼, 센터 운영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려는 시민의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많은 시민이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회용기 지원센터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광산형 순환경제 실현의 새로운 모델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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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행사‧축제장 다회용 식기 대여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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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하남로 7번8번 도로가 물이 불어나있다...!
- [사회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산구 하남로7번8번 중간 다담 물류센타 앞 도로가 침수 대고 있다. 29일 오전 12시30분경 장대비가 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서행하고 있지만 위험하다"고 인근공장 직원들이 하소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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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 소촌농공단지 특혜 의혹 알고 보니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2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자로 나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광산구의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국 의원은 지난 5월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촌농공단지 내 일부 필지 용도변경 승인 과정’에 대해 질타한 바 있다. 먼저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승인 관련 자동차정비센터가 산단 지원시설로 타당한지, 사업계획서상 공익적 가치 후퇴에도 승인된 사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국 의원은 “광주시가 용도변경 승인 시 24개의 조건을 부과하고 충족 시 광산구에 승인토록 한 것은 형식은 승인이나 내용은 부결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며 “24개 조건의 주요 내용도 자동차정비센터가 산단 지원시설인지 검토하라는 것과 용도 변경 시 사업계획에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사업 시행자는 당초와 달리 사업계획서 변경으로 고용 인원을 140~17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어린이 자동차 역사체험관 운영은 사라져 공익적 가치가 후퇴했으며, 일부는 영업을 위한 사익적 사업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광산구 자문위원회 구성의 공정성과 자문위원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고시한 절차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국 의원은 “자문위원회 구성인원 8명 중 7명이 내부 공직자로 구성되어 공정성이 결여된 것으로 판단되며, 외부 자문위원의 사업 시행자가 주장하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회의 다음날 용도변경 고시를 했다”며 광산구가 너무 급하고 안일하게 행정 처리를 한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졌다. 본 질문에 이은 보충질문에서 국 의원은 “산업집적법과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용지 매입 전 입주 신청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적절한 행정절차를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입주계약 해지, 부지 회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 또한 없었다”며 “절차적 하자가 발생되어 원인무효로 판단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용도변경 고시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한편 해당 토지는 소촌농공단지에 위치한 면적 4천500㎡ 필지로 지난 4월 초 광산구의 승인을 거쳐 산단지원시설 구역에 속하게 됐으며, 용도변경을 통해 2018년에 등록된 매입가 보다 20억 원가량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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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 소촌농공단지 특혜 의혹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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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노동자 치료 돕겠다” 온정 손길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병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6일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윤세, 이하 총동창회)가 베트남에서 온 광산구 거주 이주노동자의 의료비, 지역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트남에서 부인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온 A씨는 올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수술 당시에도 고국에 가지고 있던 모든 부동산을 처분했지만 의료비 감당이 어려워 한국의 베트남 공동체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원했다. 덕분에 수술은 마쳤지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치료비가 없어 막막해진 A씨의 지인이 광산구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와줄 곳을 찾던 중 사연을 들은 총동창회가 선뜻 의료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총동창회는 지난해에도 고려인 동포를 위한 쉼터 건립에 5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A씨의 의료비 지원, 지역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외국인 주민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보살피는 연대와 협력이 확대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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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노동자 치료 돕겠다” 온정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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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꽃피운 36년 전 함성, 기억하겠습니다”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이 지난 10일 36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을 기리는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광산구 신창동 역사문화공원과 이한열 열사의 모교인 광주진흥고등학교에서 펼쳐진 문화제는 6‧10민주항쟁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신창동 주민단체, 마을교육공동체, 진흥고를 비롯한 6개 학교와 청소년이 함께 마련했다. ‘인권 명함 만들기’, ‘이한열 OX 퀴즈’ 등 참여 행사를 비롯해 역사적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은 ‘6․10민주화운동 사진전’, ‘시민판화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주방세제 다시 채우기, 심폐소생술 체험, 신창동 역사 탐방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알리는 부스도 운영됐다. 마을문화제 행사를 주관한 하명수 신창마을교육발전소 회장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이한열 열사도 광주가 기억해야 할 오월의 역사”라며 “지역 학교와 마을공동체, 청소년이 주도해 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제를 만들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 광주진흥고 역사 교사는 “청소년이 마을에서 주민참여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진원석 광주진흥고 학생회장의 추념사와 함께 419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의 민주주의는 43년 전 광주에서, 또 36년 전국 각지의 시민이 한마음으로 외쳤던 함성에서 피어난 것임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신창 마을공동체, 청소년의 실천이 이한열 열사의 정신을 존중과 상생의 가치로 다시 살아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에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폭압에 저항하는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이후 10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한 민주국민장을 끝으로 고향 광주로 돌아와 망월동 5․18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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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꽃피운 36년 전 함성,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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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 [정치부]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8일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1999년 8월 10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상생 협력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대면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019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뒤 이번 행사로 3년 9개월 만에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완 광산구의장과 이상욱 부산 동구의장을 비롯해 양 의회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완 의장은 “협력관계인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매구 의회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의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더욱 확대하여 지방의정의 꽃을 함께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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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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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 [경제]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일 오운1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방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구조물 파손 및 제방이일부 붕괴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훈련 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 수해 예방대책을 사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까지 관내 저수지, 건설공사 현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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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들 ‘도전! 역사골든벨’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6일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5개 학교(산정중, 송광중, 영천중, 월곡중, 진흥중)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O/X, 객관식, 주관식 등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전 태극기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체험 학습도 진행됐다. 퀴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광산구청장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촬영, 6‧25 자서전 출판, 자서전 출판을 홍보하는 북콘서트 영상 제작을 비롯해 초등학생 역사 교육, 태극기 바르게 이해하기, 관내 참전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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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광주 광산구에 감사패 수여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2일,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이날 오전 광산구청을 찾아 박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산구는 동티모르의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사 별관을 투표소로 꾸며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등 한국 남부권에 거주하는 동티모르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남부권 거주 동티모르 국민의 투표율은 77.9%. 충청 이북의 유권자가 사용한 서울 투표소의 투표율은 4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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