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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선 교육감, 경양초 나무심기 행사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30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재개교한 경양초등학교에서 문인 북구청장, 정성숙 동부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교육청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3년 동안 휴교 후 재개교한 경양초 내 의미 있는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교직원과 재학생 들에게 나무사랑과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만들기 취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요청한 회화나무, 금목서, 은목서 등 5주의 나무를 식재해 학교에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나무심기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며“미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 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학교 현장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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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핵심, 광주만의 경험 공유”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시도·시군구 국제관계 실무담당관 연례회의 개회식에 참석, ‘포용도시 광주’를 주제로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도·시군구 국제관계 실무담당관 연례회의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광주에서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도시,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이 있다”며 “오늘날 도시외교는 자매결연 등의 방식에서 나아가 ODA(공적개발원조), 원실가스 감축, 자원재생 사업 등을 비롯한 각자 도시의 경험을 공유하는데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인 아시아문화전당의 가치, 전쟁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의 광주 정착 지원, 기후위기 대응 등 광주만의 경험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고, 다양성이 존중 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포용도시 광주로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례회의에는 시도·시군구 국제교류 담당자, 주한인도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일본·중국·호주·미국·프랑스·영국)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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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광산구, 우체국과 등기우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광산우체국(우체국장 신용영)와 협업해 등기우편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산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단절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와 우체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4월부터 위기의심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세대에 우체국 집배원이 광산구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광산구와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얻은 복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서비스는 물론 상황이 심각할 경우 긴급지원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보호조치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체국과 힘을 합쳐 복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찾아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체계 실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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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광주시, 2023년 제3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에 대비해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16개 단체 및 기관이 참석해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2200억→2500억원) 확대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프리(PRE) 및 명품강소기업 육성 사업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혁신인증 신규 획득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역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 ▲대환대출 ▲해외지사화 ▲수출기업화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정보가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경제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중소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제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새로운 지원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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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북구, 중흥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30일 오후 3시 중흥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돼 지난해 3월 31일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17000여권의 장서를 현재 31000여권으로 확충했으며, 회원 수 5940여명에 하루 평균이용자가 7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진흥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지식문화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중흥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케이크 커팅이 진행되며 도서 최다 대출 개인회원 1명과 가족회원 1팀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축하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온 중흥도서관이 1주년을 맞게돼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5개 구립도서관을 운영 중으로 ▲중흥도서관 경제․금융 ▲일곡도서관 청소년 ▲운암도서관 건강・힐링 ▲양산도서관 예술 ▲신용도서관 첨단과학 등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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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광주시교육청, 31일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비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입장 차이가 커오는 31일노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안내해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업 대응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일선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간편식제공·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 하도록 안내했다.   또 돌봄교실·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 화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파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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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벚꽃소풍’오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을 위한 벚꽃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여수캠퍼스 소운동장에서 음악동아리 공연, 길거리 노래자랑 등을 곁들이면서 올해 여수에서 첫 봄꽃 축제인 ‘벚꽃소풍, 다시 돌아온 봄’을 개최한다.   4인이 팀을 이뤄 돗자리, 음료수 등을 가지고 행사장인 소운동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50팀에 통닭도 선물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정문~인문사회과학관, 후문~대운동장 구간은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봄이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복재 부총장은 “여수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만발하는 여수캠퍼스 교정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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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남구청은 치매안심 가맹점 현판 전달식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송암동 두리미용실과 진월동 하윤미장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평소 치매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통해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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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강기정 광주시장-원희룡 국토부장관, 균형발전 협력회의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착공 및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교통혼잡도로 개선 등에 대해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원팀 체계를 가동해 최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상습적 교통정체 및 혼잡지역이자 랜드마크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도시발전 인프라 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토부의 국가산단 추진계획 및 광주시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광주시는 국토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등 산단 조성에 필요한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빛그린국가산단의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여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이 절실한 만큼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와 농지·산지 전용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14년 만에 새로 만들어지는 국가산단이다. 반도체와 더불어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먹거리 현장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산단을 조성해 완성차-소부장-연구기관-기업을 집적, 명실상부한 국가산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국토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들도 참여하는 범정부추진단을 발족,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최대한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으로 4월 중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치는 등 실질적으로 산단 조성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또 광주 상무지구를 일자리‧주거‧여가 생활이 어우러지는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을 제정하고,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등 성장거점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현안인 교통인프라 구축과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을 위한 7개 사업을 건의했다.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인 광천사거리와 풍암교차로, 문화사거리 등 상습적 교통혼잡도로에 대한 개선책을 건의했다. 특히 광천사거리의 경우 대통령 공약인 복합쇼핑몰 입점과 임동‧광천동 재개발 사업이 예고돼 있어 교통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 국가계획에 ‘빛고을대로~광천2교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반영, 우회도로망 개설을 통한 교통수요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의 지하화를 건의했다. 달빛고속철도는 영호남 6개 시‧도, 10개 지자체, 1800만 국민이 연계된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이지만, 이용인구와 교통량이 가장 많은 광주송정역~광주역 구간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으로 계획돼 있다. 이로 인한 광주 남북의 교통 단절과 지역발전 저해, 사고 위험이 높아 14㎞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운영, KTX 열차 증량 및 배차 횟수 증편 등도 요청했다. 주말 기준 광주지역 KTX 운행 횟수는 48편으로 대구 121편, 부산 119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편당 수송가능인원도 울산‧대구‧부산은 900명대인 반면 광주는 600여명에 그쳐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광주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KTX 이용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현재 10량 규모의 열차를 20량으로 증량하고, 주말 배차 횟수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밖에 ▲군공항 이전 사업 및 정부 공약사업인 그린벨트 광역권 해제 총량 제외 등 그린벨트 규제 개선 ▲도심융합특구 근거법 제정 ▲KTX 투자선도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중형세대 공급 등 지역발전의 전기 마련과 광주형일자리 성공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산업화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있는 현장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광주 랜드마크가 들어설 곳”이라며 “한 축은 미래차 먹거리, 다른 한 축은 복합쇼핑몰을 통한 꿀잼도시에 기반한 도시를 만드는데 국토부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복합쇼핑몰이 광주시민의 염원인데 빵빵 뚫리는 교통과 함께 건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달빛고속철도 지하화와 관련, “국토부가 특별법을 만들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상반기에 국회 제출할 수 있다”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민간투자 등을 유치해 충분히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광주시와 협력해 반드시 현실화 시키겠다”고 확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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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아침식사 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값 아침한끼’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오전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시작에 나섰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간편한 아침한끼’는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으로, 광주시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은 물론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 근로자들의 경제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 상당)에 구매할 수 있다.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정 수량 이상을 전날까지 주문하면 배달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수요 등을 파악해 김밥 등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용빈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의회 의원, 하남산단관리공단, 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 샌드위치 등을 먹으며 근로자 조식지원사업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이야기 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의 의미를 더했다.   럭키산업 근로자인 김준희 씨는 “일찍 출근하는데다 혼자 살고 있어 끼니를 거르는 때가 많았다”며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주 이용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봉규 천일산업 대표이사는 “민선 8기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며 “근로자 복지는 물론 사업장 작업 능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광주시에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다. 근로자들에게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조식 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등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확행’ 정책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하남산업단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용자 수요와 만족도 등을 살펴보고 1일 판매 지원량(현재 100~120개) 확대, 김밥 등 메뉴 다양화, 다른 산업단지로 판매 지역 확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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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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