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Home >  전남뉴스
-
장성군‧백종원,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 함께 돕는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당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장병 특식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유통 활성화를,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을 맡는다.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들은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최수종과 정진운, 장성군의 매력에 ‘폭~’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30일 KBS2 TV에서 방영되는 ‘최수종의 여행사담’에 소개된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지역을 여행하며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과 정진운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호 수변길과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거닐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 백양사에서는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홍길동 테마파크에선 오랜 사극 출연으로 단련된 최수종이 국궁 실력을 뽐낸다. 과녁에 걸려 있는 카메라를 화살로 맞추기까지 해 정진운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저녁에는 야경 감상이 이어진다. 황룡강 용작교,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축령의 사계’를 감상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KBS2 TV ‘최수종의 여행사담’을 통해 장성군을 널리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에게 장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영된다.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
-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보성녹차연합회(회장 박동호)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설명] 김철우 보성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방도혁 지원장,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보성녹차연합회 박동호 회장이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 왼쪽부터 박동호 보성녹차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릴레이 캠페인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가 24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펼쳤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농협장성군지부, 광주은행 장성지점 등이 참여했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김재진 지사장은 “고향사랑 실천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에‘선제적 대응’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의 자살 예방 선제적 대응에 뜻을 같이해, 곡성읍에 위치한 종로약국과 다나은약국 등 12개소가 ‘생명사랑약국’으로 함께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생명사랑마을’삼기면 26개 마을 이장님들은 생명지킴이로서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명사랑약국’은 군민들에게 올바른 복약지도를 제공하고 자살위험 신호가 있을 시 정신건강 정보를 안내하고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소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심층검사와 전문의 무료 상담, 전문의료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살 생각,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자살예방통합상담전화(국번없이 ☎109)를 통해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
장성군, 치매 걱정 덜어주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있어선 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별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경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돌봄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
- 뉴스
- 사회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
[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 "항상 조합원님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마음으로 20여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여년 사이에 우리농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저 또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였습니다." 금융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농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함평손불농협 서광수상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승진 인사말이다. 그는 2023년 3월 함평관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함평손불농협은 서광수상무를 필두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2022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광수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협동과 회생으로 이루어진다”며 자신의 공로와 업적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과 임직원 모두는 늘 조합원 및 고객님과 함께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농민들의 농산물만이 아닌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까지 모두 사들여 다시 웃음꽃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전남뉴스
- 함평
-
[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실시간 전남뉴스 기사
-
-
장흥소방서 직원 138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8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138명 직원들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3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장흥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장흥군은 전남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방교육대가 들어서 있고,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하며 ‘안전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장서 참여해 준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이 같은 기부문화가 다른 기관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연간 한도액이 5백만원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2천만원으로 상향되어 시행된다.
-
- 뉴스
- 사회
-
장흥소방서 직원 138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
곡성군 청소년 자치활동기구 위촉식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6일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과 옥과면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곡성군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곡성 전역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권익을 증진하는 대표 자치기구이며 곡성읍과 옥과면에 위치한 각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해당 시설을 대표하여 청소년 활동과 참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시설별 자치위원회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5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8명(곡성 8명, 옥과 10명)이 위원으로 위촉 되었다. 또한 2023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정명진 관장은 "2024년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곡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과 곡성읍을 중심으로 한 도심 속 환경지킴이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원탁토론회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
- 뉴스
- 사회
-
곡성군 청소년 자치활동기구 위촉식 개최
-
-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오는 12일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보성군 SNS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BS삼총사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보성군 SNS 캐릭터 ‘녹차몬’, ‘꼬막몬’, ‘키위몬’이 보성다향대축제를 응원하고, 보성차밭을 즐기는 모습 등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12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지급된다. 미리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순차적으로 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송된다.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이모티콘 이외에도 보성군의 주요 소식과 축제·공연 정보 등의 소식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BS삼총사가 쏜다’라는 보성군 SNS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보성군 SNS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면서 “귀여운 BS삼총사 이모티콘처럼 보성다향대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BS삼총사’는 보성군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2020년 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념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
-
-
화순지역자활센터, ‘스마트플러스세탁’ 자활기업 창업식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일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가 화순군 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 창업식을 개최했다고밝혔다. 자활기업은 자활 근로 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자활사업단 참여자의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 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은 전남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2022년부터 화순지역의 세탁 사업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탁 기술과 영업·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창업식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전남광역자활센터장, 전남자활기업협회 및 전남화순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 창업을 축하했다. 한편 자활기업 대표는 “자활기업 창업이란 단어가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가득했지만 이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화순군과 화순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리며, 스마트 플러스세탁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스마트플러스 자활기업이 더욱 안정된 매출과 탄탄한 운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참여를 원하는 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문의하면 된다.
-
- 뉴스
- 사회
-
화순지역자활센터, ‘스마트플러스세탁’ 자활기업 창업식 성료
-
-
곡성군, `안전•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통축산과장 외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사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의 단일 재배, 복잡한 유통 구조, 불안정한 조달 시스템,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관련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번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계약을체결하였으며, 2024년 10월 6일까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제시,곡성군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곡성군에 적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조달·소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찬섭 대표는 “행정 담당부서, 정책, 먹거리 관련 조직,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님들의 먹거리 계획에 대한 공감과 선택이 곡성군 농업의지속가능성, 군민들의 건강, 지역의 미래를 살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곡성군, `안전•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
-
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 뉴스
- 사회
-
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주부터 관람객 인기몰이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스팟이 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천평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만여 명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 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사로잡은 귀여운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 춤추는 세포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이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도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동”,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 생겨 더욱 재미있어졌다”, “화려한 봄꽃 사진 찍으러 또 방문 예정”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야심차게 도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더불어 화려한 사계절 화훼, 문화행사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정원문화도시’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사회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주부터 관람객 인기몰이
-
-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월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서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랜드마크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정진삼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 건축면적 718.5㎡, 연면적 864.1㎡ 지상 2층으로 신축되었으며, 1층은 찰보리 활용 주민교육체험실과 농·특산물 홍보실, 2층은 회의실등의주민복지공간을 갖추었다. 이번에 개관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을강화하고, 사업체와 지역공동체 간 연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영광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대표 건물로공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준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국 유일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의 찰보리산업을 내실 있게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 개최
-
-
함평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7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특별단속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른 단속활동과 더불어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산불예방 및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
- 뉴스
- 사회
-
함평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
-
꽃 피는 봄… 장성군이 즐겁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 먼저, 이달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 달여 뒤인 5월 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연다. 올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를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물빛공연장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만들고, 잔디광장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피크닉 관람석’을 설치하고 있다. 잔디밭에 여유롭게 앉아 공연과 황룡강 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을 듯하다. ‘피크닉(소풍)’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코스모스, 꽃양귀비, 해바라기 등 알록달록한 봄꽃도 풍성하게 피어난다. 황룡강변 3.2km 구간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야영(캠프) + 소풍(피크닉)’ 콘셉트도 이어간다. 올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비치하는 ‘북 캠프닉’을 계획 중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변화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주말인 25일 오후부터 밤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의 연주가 귀를 즐겁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음악축제’ 콘셉트를 길동무 꽃길축제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봄꽃과 매력적인 즐길거리가 가득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와 새로운 변화에 나선 길동무 꽃길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꽃 피는 봄… 장성군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