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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후보지 ‘연향들 일원’으로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연향들(하단부) 일원’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독립적 기구로 활동해온‘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전문연구기관의 입지타당성 조사결과와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순천시에 통보해왔다.   수도권지역은 2026년부터, 그 외 지역은 2030년부터 매립장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자원회수시설이 없는 순천시는 12월 말까지 입지를 결정․고시해야 2029년까지 완공이 가능하다.   자원회수시설은 세계적으로 탄소저감, 에너지이용 측면에서 도심 인근에 설립하는 추세이며, 국내에는 하남시, 평택시가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도심과 가까운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하남의 유니온파크보다 더욱더 친환경적이고 진일보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도입하여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체육시설, 공원 및 문화시설 등의 융․복합 시설을 설치하여 순천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일 발생되는 쓰레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직매립 금지에 대한 준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절실함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후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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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세계유산도시 순천, 전남 최초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본 축전의 주제는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이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이뤄지는 축전은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유산 속에 특별한 공간과 시간, 비움과 쉼을 담고, 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 향유를 위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및 전통의식 재현행사, 산사음식문화 체험 등이 8월의 순천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쉼을 찾아가는 선암사의 ‘천년불심길’과 16km의 순천만 갈대길을 유산해설사‧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갈대길 쉼 with 비움’을 통해 길을 걸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찾고, 보존하는 메시지를 담아갈 계획이다.   또한 선암사의 괘불 봉안 의식 시연은 세계유산축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형 문화 체험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를 찾아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확산 프로그램들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세계유산 스탬프투어, 순천 세계유산 축전 스테이 등 세계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래세대에게 유산의 가치 전달을 위한 ‘혜움 세계유산학교’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 약 30명을 선정하여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 곳곳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우리 유산을 헤아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전은 선암사가 가진 소박하지만 수려한 불교문화와 순천갯벌의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들까지, 문화와 자연, 유산과 사람의 공존을 담아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지켜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가치를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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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교육]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6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화해 및 회복 조정 지원과 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지원 사업 등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협력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도록 했다.   이세은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학교폭력의 수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위해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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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 “바람직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해야”
    [교육]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6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과 바람직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올해 5월 말 기준 순천시 아동학대 건수는 135건으로 작년 5월 말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건의 약 90%가 가정 내 부모와 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0년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자치단체가 사건 전면에 주체로 나서고, 자녀 체벌을 금지하기 위한 민법의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여 중대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아동학대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의 주요 원인은 미숙한 자녀의 양육태도와 높은 양육스트레스, 체벌을 훈육으로 여기는 태도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부모가 양육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부모교육 정책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세은 의원은 지역 내 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 43,789명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실효성 있는 부모교육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원한다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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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순천시의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대회 추진
    [정치부]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6일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6월 12일부터 시운전을 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여름부터 해양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사실상 핵폐기물을 바다에 불법 투기하겠다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한 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무책임한 선택이라며 이는 해양생태계는 물론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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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물놀이 천국, 오천 워터아일랜드 개장!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17일 14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오천 워터아일랜드(이하 워터아일랜드)’개장을 알렸다.   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연면적 10,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그늘막 쉼터, 샤워실 등이 갖춰진 여름 맞춤형 물놀이 콘텐츠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조직위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오행숙 시의원, 강형구 의원, 김미연 의원, 이향기 의원이 참석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당초 7월 초에 개장하려고 준비했던 워터아일랜드를 아이들을 위해 일찍이 선보이게 됐다.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모두가 큰 힘을 쏟아주셨다. 이제 대한민국이 우리 순천을 따라서 할 정도로, 순천은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응원에 보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대형 워터슬라이드에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워터아일랜드 개장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개장을 축하하는 브라스밴드의 화려한 연주도 이어졌다.   워터아일랜드 개장 소식에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오천그린광장에 조성된 음악 분수와 어린이놀이터에 더해 물놀이장까지 갖춰지니 여름에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대형 물놀이장을 바로 집 앞에서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겐 더욱 천국 같은 곳”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워터아일랜드는 6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물놀이 천국, 오천 워터아일랜드 개장! 6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 월요일은 휴장,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이용 불편 없는 물놀이장 만들 것, 안전에도 각별    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민국이 순천을 따라할 정도로 도시 성장 이뤄... 시민께 감사” 17일 오전 안전검사를 마친 워터아일랜드는 동시에 300~5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물놀이장인 만큼 조직위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또한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내 위치한 의료센터를 워터아일랜드로 이설해 응급환자 발생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여름을 맞아 ‘가든캉스’라는 주제로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칠 수 있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사하고자 한다.
    • 뉴스
    • 사회
    2023-06-17
  • 순천시, 웰니스 노르딕 워킹 100일 체험단 모집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순천의 자연경관을 보며 매일 함께 걷는 ‘순천 웰니스 노르딕 워킹(북유럽식 걷기) 100일 체험단’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매일 아침 6시 30분에 팔마대교 아래 에어로빅 광장에서 만나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함께 팔마대교에서 꿈의다리까지 왕복 10km 북유럽식 걷기 함께하기, 사전·사후 인바디 측정 및 건강상담, 매월 1회 걷기 건강강좌 등으로 100일간 운영한다.   시는 1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북유럽식 걷기 100일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순천시민은 25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유럽식 걷기는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를 이용하여 올바른 걷기를 통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과 관절의 부담을 감소시켜준다.   특히, 근육의 90%를 사용하면서 근력은 늘리고 체지방은 감소시켜주는 운동으로 최근 들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 동천, 봉화산 둘레길, 와온해변, 화포해변 등 전국의 대표적인 웰니스 건강명소를 함께 걸으며 시민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웰니스 노르딕 워킹학교를 8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기 50여 명의 수강생이 교육받고 있으며 수료 후 노르딕워킹 동아리로 전환하여 매주 1회 함께 정기적인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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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6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정치부]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란)는 13일 제26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안전국, 기획예산실 등 소관부서의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결산심사에서 지방재정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회계 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심사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에 포커스를 맞춰 질의하였다.   이영란 위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순세계잉여금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확한 세입 추계 등 예산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특히 유영갑 의원은 매분기 순세계잉여금을 의회에 보고토록 하여 다음 결산 때는 소위 ‘쌈짓돈’ 논란이 발생치 않도록 기획예산실장에게 강력히 주문하였다.   박계수 의원은 부적절한 공모사업 진행으로 인한 사업비 반납을 지적하며 사업의 타당성 및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재정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정홍준 의원과 장경원 의원은 시민복지국의 보조금 반납금과 불용액이 과다함을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서 정확한 추계에 따른 예산 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장경순 의원은 우리시 예치금의 이자수익이 낮음을 지적하며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예치금 관리와 향후 시금고 선정 시 높은 이자율로 계약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하였다.   유승현 의원은 공유재산 취득 후 일부 사업에서 발생한 취득 이후 사업기간 연장, 예산 과다 투입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목적 및 용도, 관리실태 등의 면밀한 사전검토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매년 결산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편성된 예산을 적합하게 집행했는지 감시하고, 정책의 효과 측정은 물론 집행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과 견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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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은 전략적 개념, 미래도시 바꿀 산림청 더 커져야”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산림청이 주최한 제17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회색도시를 녹색도시로 바꿔낸 순천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도시를 이끌어 갈 핵심 부서로 산림청을 꼽으며 산림청의 위상 승격을 위한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소득 3만불 시대에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맑고 밝은 녹색 도시를 만드는 법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50년 압축 성장 속에서 누적된 부작용들을 바꾸기에, 대도시는 몸집이 너무 크고 중소도시는 대도시 베끼기에만 급급하다”라면서 현재 대한민국 도시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15년 전, 오랜 고심 끝에 순천이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중앙부처를 찾을 때 이를 받아 들여준 곳이 산림청이었다. 지금 순천은 수도 서울을 포함해 정원을 만들기 원하는 모든 도시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라면서 일찍이 정원의 가치를 알아본 산림청의 혜안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원이 문화로 정착된 나라는 대부분 제국을 이루거나 꿈꾸었던 나라였고 그 지도자들은 가드너였다. 이는 정원이 철학적 눈높이와 인문학적 지식,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만들 수 없는 대단히 전략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 시장은 “두 번의 박람회를 거치며 현재 산림청 위상으로는 전략적인 정원 문제를 풀어가고 녹색도시로 바꾸어 가기엔 한계가 있다는 걸 느낀다. 앞으로 대한민국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탄소중립·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갈 산림청을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부처로 승격시킬 필요가 있다”라면서 산림청의 지혜와 지자체 간의 연대와 응원을 제안했다.   한편 연찬회를 마련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산림청이 국토녹화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경제·환경·사회가 어우러지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종합행정을 펼쳐 가겠다”라고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하면서, “국민의 생활에 녹색쉼터 정원이 깃들고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석차 떠난 유럽 출장에서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으며 연찬회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노 시장의 발표를 유심히 듣고 정원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조재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은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벌써 470만 명이 넘었다. 정원으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만 1조 6천억 원이라고 한다. 순천시가 부럽다. 노 시장님의 열정이 대단하다”라면서 “산림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산림청 관계자도 “산림청 소속 직원으로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라는 진심어린 반응을 전했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산림연찬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시도 산림부서장을 대상으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어 온 행사다.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연찬회에는 103개 시군에서 약 650여 명이 참석했다. 226개 시군 중 모범사례로 선정된 순천시와 진주시, 괴산시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한편 노관규 시장은 앞선 5월 31일에도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한 서울시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로 나서는 등 정원으로 도시를 바꿔낸 순천시의 사례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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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순천시 금어기 대비, 순천만 연안 해양쓰레기 대청소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금어기에 대비하여 지역주민, 어업인, 민간단체, 공무원 등 약 480명이 함께 순천만 해안가 일대의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시 11개 어촌계에서 매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어기(6월 20일 ~ 8월 20일)에 대비하여 해룡면에서 별량면 일대의 해안가, 해안도로 등에 산재되어 있는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 약 22톤을 수거하고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금어기가 되면 어촌계별로 어구를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말목, 그물 등 폐어구들이 갯벌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여 어장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행하여 올해 상반기 12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향후 금어기 폐어구 처리 지원과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따라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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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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