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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15일까지 모집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청아한 목소리로 음악적 치유를 전파하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 단원을 뽑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0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주에서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신규단원 참가원서를 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원서 접수 후 오는 17일 실기·면접시험을 거쳐 21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단원에게는 입단비, 교육비, 단복 무상 지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에서 출발했다. 2016년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됐으며 국악단, 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문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음악적 관심과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문화예술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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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청렴 일타강사’ 나선 윤병태 나주시장, 깜짝 강연 눈길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직자 청렴 교육 깜짝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청렴관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분야인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이 이날 사전 예고 없이 교육 강사로 등장해 참석한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최하위권을 기록한 청렴도 평가에서 특히 부진했던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윤 시장이 강사를 자처한 것.   윤 시장은 갑질에 대해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지위에서 비롯된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행하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라고 정의했다.   금지해야 할 갑질의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사적이익 요구, 업무 불이익 등을 강조했다.   특히 갑질 금지 명문화 등 갑질에 대한 징계 신설·강화와 징계 현황, 공직 내부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갑질 사례 등을 차례로 제시하며 갑질 근절 동참을 독려했다.   갑질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 시장은 “업무상 독려와 질책, 반복적인 지시, 낮은 인사고과 점수 등은 갑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업무와 관련 없는 일로 괴롭히는 것을 괴롭힘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역사 속 존경하는 청백리로는 나주 출신 조선 전기 명재상인 ‘사암 박순’(1523~1589)을 꼽았다. 박순의 학덕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상소를 올려 1659년 창건한 월정서원(나주 노안면 금안리 소재)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 행정 정상화의 척도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신뢰와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며 “뼈아팠던 내부 청렴도 개선에 직원 모두가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갑질 자가진단, 갑질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갑질 퀴즈, 갑질 사례 공유,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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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나주시, 공익·공동체·사회적경제 多가치 한마당 6월 3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나주지역 공익단체,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 성과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어울려 공유하는 행사가 이번 주말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으로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23년 다(多)가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기치로 활동해왔던 공익, 공동체, 사회적경제 간 소통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나눔과 문화의 장을 매개로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념식은 오후 1시 식전 버블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드들향토문화사랑), 합창(시립합창단) 기념공연, 개회식, 내빈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호수공원 중앙무대를 거점으로 행사장 일원에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체험·먹거리 부스 20여 곳과 다양한 공예 체험,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 30곳이 운영된다.   라틴댄스, 하모니카·팬플룻·해금·에어로폰 연주, 숟가락 난타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예술 공연도 다채롭다.   최석순 공익활동활성화 팀장은 “올해 한마당 행사는 2017년 센터 개소 후 코로나19를 거쳐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최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상생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익활동가,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값진 성과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확산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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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창억, 나주 세지면에 가정의 달 건강 떡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 세지면은 관내 식품제조업체인 ㈜창억(대표이사 임철한)에서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떡 35박스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떡은 350만원 상당 자사 식품으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35곳에 각각 전달됐다.   임철한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세대를 있게 해준 부모님 세대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외로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소한 기쁨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지면에 따르면 ㈜창억은 2012년 공장 설립 이래 연매출 200억원에 달하는 전국 식품(떡)브랜드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자사 식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창수 지사협 위원장은 “불경기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임철한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승원 세지면장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상생 협력해온 ㈜창억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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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 제1호 ‘나눔 리더’ 가입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20인의 나눔 리더’에 나주지역 제 1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 중인 220인의 나눔 리더는 나눔문화를 지역사회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 간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에 이어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이 지역 2호로, 강영구 부시장이 지역 3호로 나눔 리더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눔 리더는 연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 실천하게 된다.   이들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도내 생활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소하지만 선한 영향력들이 하나둘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나눔 리더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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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천년 나주 역사 품은 문화재 밤축제 6월 2~4일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 행사다.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일대에서 ‘夜단법석 난장판’을 테마로 정수루 타고, 개막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이벤트(나도VIP)를 통해 신청한 초청자, 전남대학교 석박사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250여명이 특별 손님으로 초청돼 관광 홍보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읍성 돌담길 투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로컬푸드·먹거리 판매, 거리·공연 등이 사흘간 축제 현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나주읍성 수문장 교대식, 포도대장과 순라꾼 야행, 댄스·버스킹·게릴라콘서트, 나주목 사진 전시, 유·무형 문화재 명인전 등 볼거리와 조선 보부상, 다듬이 소리, 사매기 골동품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이 진행된다.   나주목사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서성문 잔디광장에서는 휘영청 달 밝은 밤하늘을 지붕 삼아 1박2일 숙박, 무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명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나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천년 나주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보물인 원도심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밤 축제로서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주목관아 복원·정비, 야간 경관 활성화, 나주천 생태 복원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나주밥상 먹거리 관광 명소화 등 통합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나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나주문화재 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 야행지난축제 개막장면] [나주 문화재 야행지난축제 개막장면]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재2037호]야경 [나주 서성문  도심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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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나주시, 인사 채용 관련 시청사 시위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을 것”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과 관련된 모 시민단체 시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나주시는 25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기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인사 채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특혜 임명으로 폄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시위 행위가 지속된다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청사 입구와 계단, 시청 사거리 등에서 모 시민단체 회원 2명의 만장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입장문에서 재단 상임 임원 등 인사 채용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명백히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의 경우 재단에서 명시한 기준, 절차에 따라 재단 상임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상임 임원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의혹이 불거지자 앞서 지난 3월 3일 재단에서 발표한 설명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음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시위 행위가 지속된다면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제3자가 SNS를 비롯한 공론의 장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시위 관련 내용을 퍼 나르는 행위에 대해서도 상응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용된 인사들에 대한 평가는 업무 성과를 통해 판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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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나주시, SNS청년기자단 모집 … 블로그‧인스타그램 2개 분야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가 지역 청년정책과 이슈, 활동을 발로 뛰며 홍보할 청년 기자를 찾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까지 만18세~39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SNS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기자단 2개 분야로 총 5명을 모집한다.   나주시 관내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을 다니면서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kims805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SNS청년기자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비롯해 청년정책, 창업, 공동체 활동 등을 기사, 콘텐츠 로 제작해 SNS로 홍보한다.   시는 콘텐츠 홍보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를 지원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기자단은 우리 시 청년정책과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정책적 접근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 세대 시각으로 또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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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가정의 달 맞아 누룽지·카네이션 선물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치매 환자 150가구에 누룽지 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관내 누룽지 제조 업체인 대한식품에서 후원한 누룽지 5박스(100개 분량)를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다시면 화동마을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홀몸 노인, 고령 부부 등 치매 환자들의 영양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화동마을 경로당 한 어르신은 “치아가 없어 밥 먹기가 어렵고 기력도 쇠했는데 쉽게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선물 받아 행복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서로 함께 돌보고 의지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누룽지를 후원, 전달해준 대한식품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매걱정없는 지역을 위한 치매 예방,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상시 운영·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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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윤병태 나주시장, “민생경제 침체, 지방재정 신속 집행 중요”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올 상반기 부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상황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2024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   윤병태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후부터 전 부서 재정 집행 실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원가 상승 등 국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고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가 침체돼있어 공공부문 발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사업 발굴, 예산확보, 비전 제시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 집행 관리를 위한 부서장의 역할과 책임, 집행 실적에 따른 인사평가 인센티브 반영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사업성 예산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부서장이 직접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사업별 예산 리스트 작성, 관리를 통해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집행 실적을 담당 직원 인사고과 평가항목에 반영하겠다”며 “집행 실적에 따른 인사 가점, 성과 상여 등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 핵심 동력이 될 내년도 주요 국고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인공태양연구소’ 유치,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기반 스마트변압기(SST) 실증센터’ 구축 등 미래 첨단과학도시 비전 사업과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조성 등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나주읍성 K-Garden’ 조성과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나주 영산지구 배수개선’ 등 각종 기반 시설사업도 반영됐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핵심 전략 사업인 푸드테크분야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센터’ 건립과 지역민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 응급시설’ 등을 내년도 국고 신규사업으로 발굴했다.   나주시는 신규 국고 건의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 절차와 더불어 전남도 및 중앙부처 적극적인 발품과 설득을 통한 사업추진 타당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내년도 정부 재정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성장동력이 될 국고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왜 필요한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누가 운영해야 하는지 등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논리 확보에 충실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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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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