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3 (금)

전남뉴스
Home >  전남뉴스  >  나주

실시간뉴스

실시간 나주 기사

  •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 16일 방영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형식의 방송을 통해 그간 소회와 시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다.   나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 40분부터 60분간 광주MBC채널에서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제목)가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고교·대학생, 취업 청년,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공공기관 임직원,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 50명이 질문자 및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취임 1주년 소회와 공직사회 변화를 시작으로 사회자와 시민이 번갈아 가며 질의하면 윤 시장이 답변과 현안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화 주제는 총 2부로 지난 1년의 주요 성과, 향후 시정 목표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다.   1부는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복지 시책, 명품교육도시 공약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무료 임대주택 공급 등 청년 패키지 지원사업, 농업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다룬다.   상가 공실 및 상권 침체, 도심 악취 등 혁신도시 주요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영산강 통합하천사업 선정에 따른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500만 나주 관광 시대,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나주의 비전을 제시한다.   윤 시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관련 영상테마파크 철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축소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기재부 출신 자치단체장으로서 연이은 국책사업 선정,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 진로 고민이 있는 고교생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도 기대를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에도 대화에 참여해 소중한 고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삶의 질이 최고인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7-14
  • 나주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 여파 속 올해 상반기 물가를 가장 안정적으로 관리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243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나주시를 포함해 24곳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포상금으로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특수시책 등 7개 분야 정량·정성평가 항목을 최우수·우수·미흡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나주시는 고금리·고물가 여파에 따른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조치를 비롯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인 상하수도요금을 당초 올해부터 4년간 연차별 인상하기로 했으나 어려워진 민생 여건을 감안해 ‘24년 이후로 인상 시기를 유예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수도 사용량 절감 정도에 따라 요금을 최대 13%까지 절감해주는 시책도 추진했다.   쓰레기종량제봉투 또한 올해 하반기 인상 계획을 철회, 내년 이후로 연기했다.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효과가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는 연초 5~7%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했다.   모바일·카드는 10%, 지류는 7%로 할인율을 상향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캠페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와의 간담회, 전남먹깨비(공공배달앱)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시민들이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7-14
  • ‘문제해결형 소통행정’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뜬다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인 시민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갈등관리 대상 사업 검토·조정, 시정 권고와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권한·기능도 갖는다.   안건 제안은 시청 누리집에서 참여민원-시민참여-시민권익위원회 순으로 접속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일 이내 100명 이상의 동의(공감) 요건을 충족하면 소관 분과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의결, 정책 제안 절차를 거친다.   위원회는 ‘행정복지’, ‘경제환경’ 2개 분과로 운영된다.   나주시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박성은·김강정 시의원을 비롯해 복지, 농업, 도시·환경, 건설, 노무,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여기에 공동위원장인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공무원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총 25명의 명단을 꾸렸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광주시 제1기 시민권익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론화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해소했던 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시민권익위는 안된다고 답이 내려진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거꾸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경청만으로도 민원이 해소되는 경우가 있다. 관계 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현장에서 열심히 경청하고 해법을 찾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이윤섭 전 나주시민소통위원장이, 행정복지분과장은 문유정 고구려대 부교수, 경제환경분과장은 이정희 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권익위원회가 합법적이지만 합리적이지 않거나 합리적이지만 합법적이지 못한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실과 다른 오해나 과장, 불신을 초래하는 집단민원을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협치 기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는 11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권익위는 ‘행정복지’, ‘경제환경’ 2개 분과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뉴스
    • 복지
    2023-07-12
  • 나주시, 나주교통 노조 파업 철회 … 시내버스 정상 운행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하나로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노·사는 전날 임금 재협상을 통해 월 기본급 13만원 인상에 합의하며 노조에서 잠정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 노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친 사측과의 임금 조정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6일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10일부터 11일 이틀 간 파업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행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에서는 월 기본급 15만원 인상을 요구했던 반면 사측에서는 10만원 인상을 내세우며 입장차 커 난항을 겪었다.   나주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난 주말 시내버스 파업 대책 회의를 통해 경찰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노·사 간 재협상 테이블이 마련되면서 10일 예정됐던 노조 파업이 잠정 유보되기도 했다.   노조에서는 임금 재협상 결렬 시 익일(11일) 재차 파업을 예고했지만 사측과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지만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수요자인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지역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하나로 노동조합이 나주시의 중재를 통해 노·사 간 임금 재협상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사진은 나주교통 시내버스.
    • 뉴스
    • 사회
    2023-07-11
  • ‘나주 왕건이 탐낸 쌀’ 전남 10대 고품질 쌀 선정 쾌거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영산강 유역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왕건이 탐낸 쌀’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쌀 브랜드로 도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가공하는 ‘왕건이 탐낸 쌀’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대 브랜드 쌀은 우리 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질, 안전성, 식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왕건이 탐낸 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지난 2003년 남평농협에서 개발·육성한 청무 쌀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고품질 쌀을 생산해국내는 물론 미국, 베트남 등 수출 효자 상품으로 통한다.   이 쌀은 지난해 9월 미국 LA한인타운에서 열린 제49회 미국 한인축제 한국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앞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을 비롯한 국가·사회 유공자 1만5000여명에게 전달된 대통령 명절 선물세트에 왕건이 탐낸 쌀이 포함되면서 당해연도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나주시는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지난 4월 준공, 고품질 쌀 대량 생산에 힘쓰고 있다.   통합RPC는 시간당 정곡 10톤, 연간 최대 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가공현대화시설과 쌀 8400톤이 수용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통합RPC관계자,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나주쌀이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7-10
  •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대표 김흥수)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올해 출연금 1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5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현재 스타기업 21개사, 스타기업 앞 단계인 pre스타기업 2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3-07-09
  • 나주시, 2023년도 하반기 인사 단행 … 74명 승진 및 팀장급 전보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12일 자 2023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5급 승진 2명, 5급 승진 의결 4명, 6급 12명, 7급 27명, 8급 29명 총 74명 승진과 팀장급 이상 전보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승진 인사는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민선 8기 인사원칙인 업무 성과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과감히 발탁했다.   특히 민선 8기 코로나19 대응, 출산장려정책을 비롯한 업무 성과에 따른 시정발전 기여도가 탁월한 직원들이 승진함으로써 업무 성과 창출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직사회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출산·육아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출산·육아 휴직자들도 꼼꼼히 배려했다.   5급 승진 의결은 행정직 2명(최요님·유설희) 토목직 1명(노상수), 의료기술직 1명(송내옥) 등 총 4명이다. 최요님 금천면장 직무대리는 감사팀장으로서 사회복지시설 감사 및 각종 상급기관 감사 지원과 특히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정책팀장을 역임한 유설희 이창동장 직무대리는 2023년 전국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추진 등 민선 8기 정책 종착점인 일자리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노상수 다시면장 직무대리는 토목팀장으로 재직하며 나주의 첫 국가산단인 3000억원 규모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1조5000억원 규모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 대형 국책사업 선정에 기여했다.   보건행정팀장인 송내옥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는 50억원 규모 보건기관(12개소)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보건소 별동 증축·동강대전보건진료소 신축, 코로나19 대면 및 호흡기 진료 기관 지정 등 보건행정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팀장급 이상 전보는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최소화하되 관광마케팅팀장에 농촌지도직을 발령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의지와 역량, 국·과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사를 단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 하반기 정기인사는 업무 성과와 역량, 업무에 대한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역량, 공정, 청렴을 원칙으로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7-07
  • 취임 1주년 윤병태 나주시장 1일 ‘시민, 공직자에게 드리는 글’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은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1일 ‘민선 8기 1주년 시민·공직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외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윤 시장은 “나주평야를 적시며 나주를 키워낸 영산강은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홍수 예방을 비롯한 강의 치수 기능 강화는 물론 강 저류지에는 사시사철 꽃이 피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국가산단인 에너지국가산단은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미래 세대 먹거리를 창출하는 나주의 백년대계 구심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SRF발전소·악취·상가공실 등 혁신도시 정주 현안에 대해선 “이전의 갈등과 대립, 방치가 아닌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추진’,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100세 안심 경로당(180곳) 지정 및 돌봄 관리사 파견’,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보호자 긴급 상황에 대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출산 지원금 거주 조건 폐지·난임부부 시술 진단 검사비 지원’, ‘출산 전후 모든 임신부 가사 돌봄 인력 파견’ 등 민선 8기 신규 복지시책 성과도 내놓았다.   공직자들에게는 모든 정책의 최종 접점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난 1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것들이 이제 하나하나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들이 나주에서 진로를 설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공감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행정 서비스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7-01
  • “갈등 종식” 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현안을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푼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   지난 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관련 대법원 판결과 올해 2월 28일 나주시의 고형연료 취소소송 항소 취하로 행정 소송이 마무리되고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 오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협약서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 ‘발전소 가동정보 시민에게 공개’, ‘주민참여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 ‘주민건강·지역환경 및 주민복지·사회공헌사업 발굴·시행’, ‘나주 전처리시설 비성형시설로 설비개선’ ‘열병합발전소 정상 운영’ 등에 대한 상호 협조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7월부터 SRF투입 및 중단 시점, 월 사용량, TMS측정결과,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등 발전소 가동정보가 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 창구가 될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는 주민대표와 나주시, 한난에서 추천한 위원으로 빠른 시일 내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정용기 한난 사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뒷받침됐다.   나주시와 한난은 수 년 간 소송을 통해 갈등의 골이 매우 깊어 있는 상황인데다 한난은 고유가 등으로 인한 막대한 누적적자 발생으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열악한 재무 여건으로 인해 협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양 기관장이 취임하면서 발전소 현안 해결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용기 사장은 대전 대덕구 민선 지자체장(2006~2014) 출신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갈등 문제 해결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정 사장은 “지역에 있는 발전소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항상 소통을 해야한다”며 “주민의 환경권, 건강권 보호는 물론 발전소 직원의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투명한 운영을 통해 상호 신뢰를 확보하는데 원칙을 갖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존심과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발전소 현안을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에 따른 광주시 쓰레기 자체 처리를 위한 협의와 SRF반입 협력금 지원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6-29
  • 나주시, 시간당 최대 65mm 집중호우 피해 … 신속 복구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 초입부터 시간당 최대 6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해제 시까지 237.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문평면에 최대 65mm, 노안면은 46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대기 중이던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근무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 시간 뒤 호우경보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면서 부시장을 비롯한 20개 읍·면·동장과 전체 부서, 읍·면·동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돼 상습 침수구역 현장 예찰 및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및 도로 침수, 낙뢰로 인한 정전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나주시는 일시적인 장마 소강상태를 기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14개 읍·면·동 지역 농경지(벼) 486ha가 침수됐다. 시는 현재 전체 부서, 읍·면·동 직원을 투입해 추가 침수 피해 조사와 시설물 복구를 진행 중이다.   부덕동과 세지면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43분 낙뢰로 인해 주택 154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정전 3시간 9분만인 익일 오전 2시 52분경 복구를 완료했다.   나주시청사 별관 및 본관 일부 건물, 봉황·다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정전으로 통신장비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도로 침수 및 토사 유출, 잡목 부러짐 등 현장 접수 민원 15건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전체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날 오전 7시 침수 피해를 입은 노안면 동산마을을 시작으로 영산동 관정들, 삼영동 부영아파트 상습침수구역, 문평면 삼호들, 황포돛배 선착장, 세지면 오리농가를 연이어 방문해 농가와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피해 현장 점검 및 조사, 복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됐던 나주시의회 본회의 보충 질문답변 일정은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윤병태 시장은 “일시적인 장마 소강상태지만 29~30일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신속한 피해 복구와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재해 취약시설물 사전 예찰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저지대 상습 침수, 하천 범람에 대비한 사전 통제와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등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6-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