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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 365일 쉼 없는 영유아 돌봄 체계 구축
    [교육]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부모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365일 쉼 없는 영유아 보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부모의 병원 입원, 한부모가족 야간 근무, 맞벌이 부부 비상근무 등으로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던 워킹 대디·맘들의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평일과 주말 언제든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쉼 없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정책 일환으로 도입된다.   서비스 대상은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 시간(07:30~19:30) 이후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일만 운영하는 도내 타 지자체 유사 사업과 달리 나주시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아이를 돌봐 준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 관내 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수탁)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32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 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양육 시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전체 응답자 63.3%(527명)가 ‘급작스러운 상황 발생 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음’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자녀 양육에 가장 부족한 서비스 또한 ‘단기적·일시적 보육서비스’가 54.3%로 가장 높았으며 양육 상담 서비스(12.2%), 도서·장난감 대여(11.5%),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10.3%) 등이 뒤를 이었다.   36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 71.2%(580명)가 적극적인 이용 의사를 표시했다.   서비스 제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보육교사 전문성 확보’(32.7%),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23.1%),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19%), ‘운영시간 확대’(13.9%), ‘서비스 신청 간소화’(9.6%) 순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 세부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서비스 월 이용 한도 시간, 자부담 비용, 이용 정원, 사전 예약 시스템 등을 구체화하고 확정되면 보도자료, 시청 누리집, SNS, 어린이집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수탁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구축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65일 연중무휴 긴급보육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나주만의 특화된 보육환경을 구축한다”며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부모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영유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쉼없는 보육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수탁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보육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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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1세대 문화기획자 남정숙 대표, 나주시 대표축제 지휘봉 잡았다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국내 1세대 문화기획자이자 자타공인 문화예술계 산 증인으로 꼽히는 남정숙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 대표가 나주시 대표축제 지휘봉을 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나주시 축제 총감독으로 남정숙(여·60) 씨를 선임·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정숙 신임 총감독은 국내 문화축제 성공 모델로 꼽히는 순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총감독을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역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 체크 프라하 ASTA총회(2006), 익산서동축제(2007~2008), 한국-인도네시아 도자문화교류축제(2010), 서울 강동선사문화축제(2012), 서울문화재단 세계거리춤축제(2012) 총감독으로 국내·외 대규모 축제 행사를 진두지휘해왔다.   남 감독은 다수의 문화예술기관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연구가이자 도시재생 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예술의전당(2007),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1), 아시아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센터(2013~2014),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실적과 더불어 행안부 도시재생사업 심사위원(2017~2019), 경남 섬 발전 자문위원(2020~2022), 충남 서산시 관광종합개발 자문위원(2021~2022)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문화마케팅 정책수립에 공헌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주시 축제 지휘봉을 잡은 남정숙 총감독은 오는 10월 나주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연, 각종 문화 행사를 하나로 통합시킨 대규모 축전을 구상한다. 남 감독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남 감독은 나주 대표축제 브랜드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명칭)을 계획하고 있다.   10월 대규모 가을 축제·행사로 예정된 마한문화제, 시민의 날 기념식, 도·농 상생 페스티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제 등을 하나의 축제로 묶어 지역 대표축제 브랜드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민선 8기 새로운 축제로 발굴해 오는 12월 빛가람동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빛가람 빛 축제’ 기획·연출도 담당할 예정이다.   남 감독은 위촉식에서 “2000년 고도이자 소경이었던 나주의 대표축제를 개발할 기회와 총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주는 마한시대부터 근대까지 남도의 대표 도시이자 찬란한 문화자산의 도시이지만 풍요한 만큼 수탈과 침략을 겪은 아픔의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남 감독은 “총감독으로서 첫 브랜드 축제는 나주의 어머니 강, 영산강을 의지하고 살아온 나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풍요로운 땅에서 벌어진 영광과 상처의 역사를 담담히 되새겨 보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대표축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영산강을 통해 영광과 번영을 이룬 나주시대를 다시 보고 영산강에서 시작하는 내일의 나주 비전을 널리 알려 나주 시민께 자부심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축제 기획·연출가로 활동해오신 남 감독님을 우리 시 축제 총감독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표축제 발굴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높이고 문화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남정숙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 대표를 나주시 축제 총감독으로 선임·위촉했다. 남 감독은 오는 10월 각종 축제·행사를 통합시킨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기획·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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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나주시, 드론 기술 활용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 실증 착수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전라남도 나주시가 드론 기술 실증 준비에 착수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실증 참여기업 3곳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기술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디에어’, ‘스카이뷰’, ‘우리아이오’ 등 3곳이다.   나주시와 각 기관은 ‘드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과학도시’ 구현을 목표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세부 사업으로 하천 쓰레기 모니터링과 하천변 시설물·재난대비 취약구간 점검 등을 통한 ‘영산강 환경 관리체계’, 악취 지도 생성에 따른 ‘봉황면 대기환경 관리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서는 자유로운 실증을 위해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비행 시 거치는 특별감항증명과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이를 통해 드론 기체 개발, 실증기간을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공모 선정을 통해 지정된 나주지역 드론 특구(총면적)는 ‘영산강 죽산보~나주대교’(22.3㎢), ‘봉황면 일원’(45㎢), ‘나주호’(15㎢) 등 3개 구역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에 이어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갖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드론 기업 성장과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증 참여기업 3곳(디에어·스카이뷰· 우리아이오)3곳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드론 기술을 활용한 영산강 환경관리체계, 봉황면 대기(악취)환경관리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사진 가운데)과 이인영 원장, 실증 참여 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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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65만 유튜버 이천수, ‘리춘수’ 채널에서 나주 소개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6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이천수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리춘수’에서 나주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촬영차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나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연계관광활성화 사업 중 ‘남도 맛 기행’의 일환으로 리춘수 유튜브 채널과 연계해 이뤄졌다.   영상 속 나주 촬영 분량은 전체 19분에서 4분 정도로 짧지만 관광 치트키인 먹방과 힐링을 선보인다.   이천수는 나주목사내아에서 숙박 후 아침 식사로 ‘나주곰탕’ 먹방을 선보인다. 밥과 고기에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 따랐다 반복해 깊은 맛을 내는 토렴 방식도 소개한다.   이후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에 위치한 산림휴양시설인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통 차를 시음하며 힐링을 만끽하는 장면도 보여준다.   지역연계관광활성화 사업은 나주시를 비롯해 광주·목포시, 담양군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관광 인력 양성,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는 ‘나주·광주·담양 중 2개 지역 이상 방문’, ‘1박2일 이상 체류’, ‘2식 이상 식사’, ‘인증샷 촬영’, ‘개인 SNS에 해시태그 포함 업로드’ 등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여행지원금 4만원을 구독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천수 씨는 “음식이 맛있어도 마주치는 이미지가 불편하면 별로인데 나주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인심이 좋아 여행오면 좋은 곳”이라며 “넉넉한 나주의 인심과 목사내아 정기, 모든 것을 품어줄 것같은 금성산에 푹 빠져든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세 아이와 함께 방문하겠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천수 나주 방문 영상은 유튜브 채널 ‘화끈한 인터뷰 장인들끼리의 만남’(제목), 저니맨 리춘수 EP3(부제)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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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최대 195.5mm폭우’ 윤병태 시장, 침수·붕괴 피해현장 긴급복구지시
    [사회] [광주NBN뉴스/기동취재팀 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4일 최대 195.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수해 위험 가구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국도 1호선 통로박스 등 도로 침수 위험 구간 통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인데다 오전 시간대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비가 그친 이후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덕동~세지방향 국도 23호선 도로부가 유실되면서 현재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 오전 8시 기준 읍·면·동 20곳 누적 평균 강수량은163.9mm를 기록했다. 특히 24일 자정 이후부터 평균 109.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중 문평면은 195.5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문평면 양산마을에서는 용배수로가 넘쳐 농경지(송산뜰)가 침수됐으며 인근 5가구 주택 토방까지 물이 차올라 주민 8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다시면 송촌리에서도 송정저수지 월류 위험으로 4가구(5명)가 마을회관과 자녀 집으로 임시 대피했다.   시는 현재 도로 침수 6개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전면 통제구간은 ‘부덕동~세지방향 지방도 23호선, ‘국도 13호선 왕곡 장산 조선국밥 인근 통로박스’, ‘국도 1호선 다시 월태 문평천 통로박스’, ‘국도 1호선 다시 월태 다시교차로 상행선’, ‘면도103호선 다시 월태 고구려대학교 인근’, ‘송월동 해밀보리밥 앞 도로’이다.   시도32호선 다시 월태 원동마을 인근, 면도104호선 다시 가흥 초동마을 인근 도로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다.   노안 장동리 내동제, 문평 옥당리 금당제, 다시 송촌리 송정제 등 월류 위험이 있는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해 월류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나주지역에는 오늘과 익일(25일) 약 1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최대 195.5mm폭우’ 윤병태 시장, 침수·붕괴 현장 방문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 붕괴 토사 유입, 인명피해 없어                                 부덕동~세지방향 지방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전면 통제 조치                                          문평 양산마을 침수 위험 5가구 주민 긴급 대피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오전 송월동 도로 통제구간을 시작으로 다시면 행정복지센터, 문평면 양산마을회관, 영산중학교, 부덕동~세지방향 지방동 23호선 도로 유실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피해 현장과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민들과 만난 윤 시장은 “긴급 대피로 임시 거처에 머무시는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 구호물품을 꼼꼼히 지원하고 살피겠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 시장은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는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도로·농경지 침수, 중학교 건물 경사지 붕괴, 지방도23호선 유실 등 피해 복구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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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윤병태 나주시장 “23~24일 장마 중대 고비 … 사전 점검, 대응 총력” 지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3일 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홍수·산사태 등 재해·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23일 14시 기준 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밤부터 익일(24일) 새벽~정오까지 11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150mm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영산강과 강 지류인 남평읍 지석천에 홍수 경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측된다.   나주시는 다시 회진·영산교·나주대교·남평교 하천별 지점 수위, 강 수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4곳 댐(나주·광주·담양·장성댐) 수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재난 대응 전체 부서, 읍·면·동장을 긴급 소집해 경찰·소방서·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사전 현장 점검과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홍수·산사태 등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재해(인명) 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조치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오늘 밤부터 익일 새벽이 이번 장마의 중대 고비로 영산강 홍수 경보가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되는 비로 급경사지 지반이 대단히 약해져 있어 산사태,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을 강제로라도 사전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일 자정까지 이창동, 경현동, 세지·봉황·왕곡·반남면 등 6개 면·동 산사태·급경사지·축대붕괴 위험지역 16가구(23명)에 대한 사전대피를 각 읍·면·동장에게 지시했다.                      이어 “영산강, 지석천 홍수 경보 시에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책임자들이 대피 명령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시장은 “우리 시 관내에서 일어난 일은 우리 시가 책임진다는 의식을 갖고 재난 상황에 임해야 한다”며 “안전 문제만큼은 소관 부서 구분 없이 인지한 사람이 우선 조치하고 보고는 조치가 끝난 이후에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뿐만 아니라 현장 점검을 하는 공무원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하천가, 저수지 등 점검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간선버스 광주 구간 지하차도 침수 시 선제적인 우회 운행,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저지대 농로 침수로 인한 차량 전복 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23~24일 장마 중대 고비 … 사전 점검, 대응 총력” 지시                                            집중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 주재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100mm이상 집중호우 예보                                   재해·인명피해 우려 지역 6개 면·동 16가구 사전대피 조치 윤병태 시장은 “항상 예측하지 못한 상황 속에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다”며 “쓸데없이 고생했다는 말을 듣더라도 모두가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 이후에 남평읍 지석천 솔밭유원지 지석교를 방문해 하천 수위, 유속, 배수시설과 남평읍 도심에 흐르는 실개천, 상습침수구역 현장을 점검했다.   윤 시장은 “지석천, 만봉천 등 영산강 지류는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쉽게 불어난다”며 “영산강환경유역청과 협의를 통해 강 지류·지천 준설사업을 적극 건의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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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나주천연염색재단, 26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증 소장품 전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는 오는 26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 소장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장품 전시회’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박물관 개관 이후 시민을 비롯해 천연염색분야 국내·외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천연염색 천을 소재로 만든 전통 한복과 현대 패션, 공예품, 유물, 한지·가죽제품, 조형물 등 총 125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쪽물을 들인 1940년대 모시 재질 이불 호청(남평읍 우산리 기증), 1950년대 무명 이불 호청(반남면 대안리 풍동마을 기증) 등 3대째 보존돼오다 기증한 희소가치가 높은 기증품들이 눈길을 끈다.   해외 천연염색 전시 작품(국가)들도 다채롭다. 바틱·이카트(인도네시아), 유카다(일본), 천연 쪽 염색 청바지(인도), 서랑 염색 후 진흙으로 매염처리한 향운사(중국) 등 이색적인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연색박물관장은 “박물관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한 유물과 작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천연염색 애호가 분들에게 다양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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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나주시청 직원들, ‘23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나주시청 직원들의 시정 연구모임인 뜻세움의 ‘뉴 노멀’(New Normal) 팀이 최근 제주대학교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컴퓨터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뜻세움은 시민·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해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뉴 노멀팀은 이번 대회서 ‘메타버스 나주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뉴 노멀팀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홍보실, 건축허가과, 감사실 소속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팀 리더 유지영 팀장은 “관광산업은 뉴 노멀 시대에 언택트에서 온택트 형식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나주형 체류관광 육성 정책 모형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과 이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나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대회 우수논문상까지 수상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논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객 유입 로드맵을 잘 설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6천6백명이 넘는 학계, 산업계, 연구소 및 유관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인증,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과 산업계와 연계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학술의 성과를 산업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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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윤병태 나주시장, 급경사지 인접 주택 현장 점검 … 사전대피 요청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산사태·급경사지 붕괴 취약지역 점검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나주지역 평균 누적 강우량은 111.2mm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30분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나주시 남평읍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남평읍은 14~16일 현재까지 152.6mm의 비가 내렸다.   지석천 남평교 지점 수위는 오후 2시 30분 기준 4.15m를 기록했다.   홍수주의보는 최대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상승할 때 내려진다. 남평교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50m, 홍수 경보 수위는 5.50m이다.   시는 마을방송, 차량 이동 방송 등을 통해 하천변 접근 금지 등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운곡동(이창동), 세지면 지역 낙석·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현장과 인접 주택 20여가구를 점검하고 주민 사전대피를 당부, 요청했다.   윤 시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과 인접 주택에 대한 1일 1회 점검과 주민 사전대피를 요청, 진행중이다”며 “토사 유출 등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히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10분 호우 경보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대응 중이다.   2단계 격상에 따라 20개 읍·면·동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 150여명이 매일 투입돼 기상 특보 해제 시까지 위험지역 현장 예찰, 배수펌프장 관리 등 분야별 대응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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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윤병태 나주시장,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 점검 총력 지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15일 오후 호우 경보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0개 부서 근무자 1명씩, 20개 읍·면·동장 및 직원(2명)이 기상 특보 해제 시까지 정위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전날(15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15일 오후 5시 10분을 기해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나주지역 평균 누적 강우량은 지난 14일부터 15일 오후 5시를 기준해 46.6mm를 기록했다. 이 중 문평면이 72mm로 최고치로 나타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지구 1일 1회 필수 점검을 통한 현장 예찰과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윤 시장은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재민 발생 시 투입 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산지 전용, 개발행위, 대지조성 등 대형 인허가 사업장 현장 예찰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회의 이후 다시 회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배수로·침사지, 비탈면, 절개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윤 시장은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식목 전도, 토사 유출 등 이상 징후에 대비한 현장 예찰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하며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제적으로라도 주민을 선제적으로 신속히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윤병태 나주시장은 15일 오후 5시 10분 호우 경보 발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지구 1일 1회 필수 점검을 통한 현장 예찰과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후 다시 회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배수로·침사지, 비탈면, 절개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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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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