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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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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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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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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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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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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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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으로 관광복지 누리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남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광기본권 보장, 관광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 공고일 기준 6세 이상의 영암군민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장애인과 저소득층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거동불편장애인의 경우 가족·지인·활동보조인 등 동행인 1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여행사 공모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8~9월에 이용할 수 있는 15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 5가지를 이미 마련해 놓았다. 여행을 떠나고픈 지원자는 이 여행상품들 중 하나와 이용 날짜를 선택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선착순으로 200여 명의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행경비가 부담돼서 나들이할 수 없었던 분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정해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행복여행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보면 된다. 문화관광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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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력으로 영암 쌀 산업 도약한다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지역사회가 불안정한 쌀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의를 이끌어내 주목된다. 지난 4일 영암군청에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고 모든 지역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통합을 약속한 것.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8개 농협 모두 RPC 대통합에 함께해 가공시설 현대화를 이뤄내기로 했다. 지난해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이라는 위기를 겪으며, 영암군은 임시방편이 아닌 미래지향적 쌀 산업 정책과 농업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여기에 중앙정부의 ‘1시군 1통합RPC’ 정책에 발맞춰 전문화·규모화된 산지 유통 주체의 필요성에 공감, ‘통합RPC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지역사회의 중지를 모았다. 현재 운영 중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1995년 준공된 RPC를 기반으로 2008년 1만 톤 생산규모의 통합RPC가 됐다. 이후 쌀시장 위축, 시설의 노후화 등 어려움으로 일부 단체가 탈퇴, 4개 농협만이 참여한 통합RPC로 운영돼오고 있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농협 전체가 참여하는 RPC 체계가 구축돼 영암 쌀 유통이 일원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거래교섭력 강화, 쌀 가격 지지 공동 추진 등도 가능해졌다. 영암군은 ‘2025년 고품질 쌀 유통 현대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연간 2만 톤 규모의 가공시설, 4,000톤 규모의 저장시설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간 총 3만 톤 규모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갖춰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도상 영암군농협통합RPC 의장은 “쌀 소비량 감소와 유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쌀 제값 받기가 더 힘들어졌다”며 “농협중앙회와 8개 지역농협이 긴밀한 협조로 RPC 대통합과 공모사업을 성공시켜 농업군 영암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 쌀값 폭락 위기를 겪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변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협약은 농정 혁신의 신호탄이고, 내년 공모사업까지 더해 벼 재배 농가가 제값을 받고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매년 15,000ha에서 약 10만 톤의 벼를 생산하는 전남 2위의 쌀 생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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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에 ‘불 밝아지는 날’ 생기나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이 영암군수와 머리를 맞대고 영암읍의 밤을 환히 밝힐 다양한 방안을 토론해 주목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6월 28일 군청에서 영암읍 상권의 지속·체계적 발전을 위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2차례의 현장간담회을 열어 추진단 위원들과 영암읍 상권 활성화 추진 방향과 필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안된 사업 검토 결과 보고와 위원 관심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영암군은 위원들에게 개발 중인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막걸리 시제품, 대봉감 만주 무화과 케익 등 디저트 시식회 예정 등을 알렸다. 이어 ▲의자·탁자, 화장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지원 ▲주말 영업 음식점 홍보 및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회의에서 영암읍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특정 요일에 공연, 야간 영업을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불 밝아지는 날’ 계획이 안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암읍 중앙로를 일방통행로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기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제안을 더 구체화하자고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노력으로 영암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상권 활성화와 영암읍 인구 1만 명 회복을 위해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잘 다듬어서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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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2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전국 확산,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을 위해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과 에너지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비 2,500만 원과 에너지센터 설립 예산 2억 원을 받는다. 민선 8기 혁신 시책으로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이를 뒷받침할 ‘영암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3월 센터 설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영암군의회에 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영암군은 6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7월에 발주한다. 올해 12월에 확정될 기본계획에는 에너지 종합 조사 및 현황 분석, 에너지 소비량 산정 및 장래 소비량 추정,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 마련 등이 담긴다. 이를 근거로 영암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에너지정책을 펼쳐 나간다. 아울러 내년 5월 영암종합운동장 3층에 영암에너지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독립기관으로 영암군 에너지정책과 대규모 발전사업 동향, 영암군 추진 사업 등을 놓고 공청회, 토론회, 의견 수렴, 인식조사 등을 실시한다. 나아가 영암군민의 에너지정책 참여,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촉진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담당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에너지센터는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특성에 입각한 에너지 기본계획으로 영암군을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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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자부 지역에너지 계획·센터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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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마음 놀이로 생명의 소중함 느껴
-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마음 놀이가 내용이었다. 각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교육은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받았다. 초등학생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적극적 자살 예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아이들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는 ‘아동청소년상담전화’ 1383,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등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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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마음 놀이로 생명의 소중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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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공식출범 ···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영암읍 기찬랜드로 42)에서 출범식을가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우승희 영암군수)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 아오고 전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축사에서 “ 앞으로 영암문화관광재 단을 통해 우리 영암군이 전남 문화관광의 일번지,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일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 였다. 재단은 지난 26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암군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고자지난해 11월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4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직원채용과 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기본구성 정비를 통하여 문화관광재단으로 재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마쳤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경영기획팀, 관광마케팅팀, 지역문화사업팀, 시설관리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 총13명의 직원이 기존의 월출산기찬랜드 시설 관리업무를 포함하여 신규 축제 기획, 군민의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정 책의 융합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영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열일 마다하고 이 자리를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고자 함께 해 주신 예술인 및 관광분야의 대표자 님들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또한 “영암군의 미래는 우리 재단과 여러분의 협력과 우 애에 한걸음 한걸음이 새로운 역사로 펼쳐 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우리 영암은 전라남도 인구소멸 위기지역 중에서 3번째로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으며, 앞으로 문화관광사업의 다양성과 전 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 말하며“전고필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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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공식출범 ···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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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사회단체장과 소통간담회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로 소통에 나섰다. 먼저, 지역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현안과 사업추진 현황 등이 설명됐다. 아울러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단체에서 제기하는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영암 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월출산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 운영 ▲영암경찰서 기존 부지 활용방안 강구 ▲어린이 문화센터 개설 등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민선 8기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공동체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사회단체가 영암 혁신을 주도해주길 바란다.”며 “오늘처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예정이니 광범위한 참여 부탁하고, ‘영암e랑’ ‘소통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에서 영암사회단체장 전체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민선시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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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사회단체장과 소통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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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지사협, ‘사랑愛 밑반찬 나눔’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윤식)가 지난 22일 ‘사랑愛(애) 밑반찬 나눔’ 행사 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20곳을 찾아 햇감자, 고추장아찌 등 9종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시작돼 4차까지 진행된 학산면지사협 지역특화사업의 연장선.학산면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말 반찬을 들고 어려 운 이웃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 홀몸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박영하 학산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는 지역특 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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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언제나 소통폰’ 민원해결사 노릇 톡톡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소통폰이 영암군민 민원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주권행정’ 시책의 하나로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010-9881-8572(바로처리)를 개설해 군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영암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 등으로 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3일 내에 처리를 원칙으로 그 결과를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 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민선 8기 1년을 앞둔 5월말 현재, 영암군 소통폰을 통해 접수된 불편, 고충, 제안 등은 총 547건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정주여건 민원’ 분야 민원이 202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 정비나 상수도 정비 같이 군민이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어서 ‘생활민원’ 분야 156건, ‘문화관광’ 분야 53건 순으로 군민 의견이 접수됐다. 기타는 총 136건으로 ‘복지’ ‘농업’ ‘일반행정’ 등 다양 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중 영암군은 94%가 넘는 515건을 처리 완료해 군민의 애로를 해소하고, 제안을 수렴했다. 나아가 중·장기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실행 여부 검토, 차기 예산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소통폰이 민선 8기 영암군의 적극행정과 신뢰행정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영암군민은 “소통폰으로 파손된 도로 정비를 요청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담당부서에서 답신이 오고 민원도 바로 해결됐다.”며 “민원이 바로 해결되는 소통폰에 만족하고, 앞으로는 영암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안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인 영암을 위해 군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 역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군민의 제안을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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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언제나 소통폰’ 민원해결사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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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해란·임은빈·김세영 골퍼 나오길
-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금정면(면장 이일종)이 지난 13일 ‘아크로 컨트리클럽’과 금정초·중학생이 참여하는 골프 체험교실을 열었다. 금정면 아크로CC에서 열린 이날 골프체험교실에는, 두 학교 골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골프 기초, 벙커와 퍼팅 샷, 코스 라운딩 등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춤형으로 마련된 교육을 받으며 실력을 길렀다. 이일종 금정면장은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 흔쾌히 도움을 준 아크로 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출신 프로골퍼인 유해 란, 임은빈, 김세영 못지않은 실력 있는 선수들이 금정면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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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해란·임은빈·김세영 골퍼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