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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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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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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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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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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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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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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인파 ‘북적’4년 만의 서호면 잔치 ‘들썩’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가 14일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개최한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면민과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20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렸고, ‘이날을 기다렸다, 함께 즐긴 은적인의 날’을 주제로, 면민과 출향인,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한자리에서 잔치를 즐기며 안부를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문은 서호면노인회 ‘더좋아’ 색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 난타 동아리의 난타공연이 열어 잔치 분위기를 달궜다. 곧바로 전철희 서호면문체위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기념식이 개최됐고,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태평정마을의 최덕심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향사랑기부도 이어졌다. 평소 남다른 서호면 사랑으로 주위에 소문이 자자한 이학봉, 조영순 씨가 각각 500만 원, 손대성 씨가 200만 원, 김인식 씨가 100만 원을 기부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서호면 10개 리의 대표선수들은 면민 체육·화합행사로 열린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면민 노래자랑을 놓고 때로는 각축하고, 또 때로는 어우러지며 즐겼다. 전철희 서호면문체위원장은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로 뭉친 감동적인 행사였고, 경로효친사상 계승과 서호의 정신을 발전시키는 소통·화합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서호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동진 서호면장은 “4년 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에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를 포함한 모든 참석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국가지정문화재인 구고사와 청동기 시대의 선사주거지, 보물 제1309호 암각매향명 등 역사적 숨결이 서린 문화유적을 보유한 아름다운 고장 서호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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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인파 ‘북적’4년 만의 서호면 잔치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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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부가 휴대폰으로 찍은 무화과 홍보 영상은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6~7일 센터에서 휴대폰 활용 농산물 홍보용 동영상 촬영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농산물 홍보 채널 다양화,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 제품 판매 영상 연출가 태병원 피디는, 영암군 농업인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상촬영기법을 알렸다. 첫째 날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영상제작 이론을 설명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10초 내외 영상도 제작하는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무화과 재배 농가에서 무화과 촬영, 제품 상세영상 추가 등 실제 영암군 무화과 홍보영상 제작과정을 보여주기도.영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다양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판매에 활용하길 바란다”며 “영암군 농가와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판촉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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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부가 휴대폰으로 찍은 무화과 홍보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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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산실, 영암시니어클럽 개관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의 산실,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이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개관했다. 일자리를 통해 영암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영암시니어클럽 개관은, 영암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였다. 영암군 노인일자리사업은 2015년 시작돼 2023년 현재 1,685명의 일자리 제공이라는 정량적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정성적 평가에서는 경로당 관리, 마을 환경정비 등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 편중돼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한 반성에서 출범한 영암시니어클럽은,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력을 살리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감안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올해 영암시니어클럽의 대표사업은 ‘커피 찌꺼기 새활용사업’이다. ‘새활용’이라는 사업명에 맞게 버려지는 커피 원두 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탈취제로 제작,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나눠주고, 탈취제 제작 방법을 어르신이 전 세대로 전파하는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영암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 일자리 개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르신 가계에 보탬이 되는 노인일자리사업,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만들어내겠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로 지역사회에 경험과 지혜를 전하며 존경과 존엄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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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산실, 영암시니어클럽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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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자원봉사자, “함께 날자 감동 체전”한 목소리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월 30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113명과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본교육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것으로, △체전 개요 △고객서비스 교육 △안전교육 △장애이해교육 △심폐소생술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에 앞서 ‘재능나눔 영암e지’ 문구가 담긴 손 현수막을 펼치고, “함께 날자 감동 체전” 구호를 외치며 체전 성공, 자원봉사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민일기 영암군부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영암’의 얼굴이다”며 “선수와 관객이 안전한 장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13~19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3~8일 전남에서 열린다. 영암군에서는 전국체전에 테니스, 리듬체조, 기계체조 3종목, 장애인체전에 사이클, 스크린골프, 파크골프, 역도 4종목이 진행된다. 이번에 기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영암군에서 열리는 종목들에서 선수와 행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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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자원봉사자, “함께 날자 감동 체전”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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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클로 F1경주장 트랙 질주
-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이클로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누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모터피아 영암 어울림사이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등을 취지로 영암군·전남개발공사 후원,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지체·지적·청각·시각 장애인을 포함해 전국에서 200여 명의 사이클인이 참가해 F1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색 스피드 경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오전 9시 출발선에 선 선수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등의 출발 신호에 맞춰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 트랙을 질주했다. 자동차경주 트랙을 사이클로 경험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마음 놓고 사이클을 탈 수 있는 환경에 엄지를 치켜 세우기도.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개인도로 독주 22.4km, 생활체육장애인 개인도로 12.8km, 휠체어 레이싱 16km 등이 열렸고, 모든 종목은 최단시간 기록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얼마 후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데, 이번 사이클대회에서 실전 훈련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사이클 타기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자신감을 듬뿍 충전하고 간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피드 도시 모터피아 영암의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안전하고 훌륭한 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대회였고, 앞으로도 영암 특성을 살린 스포츠관광 대회를 꾸준히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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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군청에서 ‘식량산업 종합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2024~28년의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영암군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운영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담은 것.식량 적정자급률과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해 식량산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영암군이 다음달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현장→발표’으로 구성된 다단계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계획을 승인한다. 승인되면 영안군은 식량 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 두류 공동선별비 지원, RPC 벼 매입자금 융자 지원 등 사업의 신청 자격을 받거나 우선지원대상이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영암군 식량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식량 생산성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대책들은 영암군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 보고서에 첨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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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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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패밀리, 폭우 피해 복지시설에 3,000만 원 기탁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18일 조선기자재 생산기업 선보패밀리(회장 최금식)가, 폭우 피해 시설에 써달라며 영암군에 3,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영암군청에서 열린 이날 지정기탁식에는 최금식 선보패밀리 회장을 대신해 이규현 선보하이텍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우승희 영암군수와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집 정성일 시설장도 함께 했다. 이규헌 선보하이텍 전무이사는 “지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며 “특히, 폭우 피해를 입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일 사랑의집 시설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선보패밀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워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사랑의집에 전달돼 폭우 피해 복구 보수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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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패밀리, 폭우 피해 복지시설에 3,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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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부부, 조손 가정도 응급 신고 ICT기기 들이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어르신 부부 가정, 조손 가구도 첨단기술을 이용한 응급신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어르신 부부 2인 가구와 조부모-손주 가구에도 넓히기로 한 것. 이번 조치로 영암군에서 이 서비스를 받는 가구는 총 1,342곳으로 늘었다. 기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했다. 응급호출기, 게이트웨이, 화재·활동량·출입 감지기로 구성된 장비는,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 신고하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어르신의 활동량 감소를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신호가 전달돼 바로 안부 확인에 나서도록 작동됐다. 긴급 상황의 경우에는 가정 내 설치된 호출기의 응급버튼을 어르신이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341건의 응급 상황이 접수됐고, 이에 대응해 소방서·자활센터 응급요원의 출동·안부전화 등 신속한 확인과 조치가 이뤄졌다. 응급버튼 신속 신고는 37건이고, 활동량 감소 자동 신고는 304건이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첨단기술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영암지역자활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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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가족센터, ‘다문화 아버지학교’ 참여자 모집
-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2기 아버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수료식까지 평일 야간과 주말에 5회로 이어질 아버지학교는 ‘가족사랑 100% 충전’이 구호. 이번 아버지학교에서는 성격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에니어그램(Enneagram)’ 검사, 성격에 따른 원활한 소통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포함 해 양성평등 가정 인권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이 진행된다. 나아가 가족관계 향상 ‘가족캠프’, 리마인드 웨딩 및 사진촬영, 가족사진전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영암군은 다문화가정 (예비)아버지 10명을 모집하고, 아버지학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자는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센터 전화(061-470-2532)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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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가족센터, ‘다문화 아버지학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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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과 곡성의 5개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입면농협(조합장 조동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영암군청에서 지난 7일 열린 기탁식은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해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과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두 지역 농협 임·직원 70여 명이 기부한 700만 원씩을 상호 교차 기부되며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기부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한목소리로 영암과 곡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참여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두 지역의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협동조합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영암축협과 고흥축협이, 6월에는 영암신협과 강진신협, 영암농협·서영암농협과 장흥 천관농협·안양농협·용두농협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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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과 곡성의 5개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