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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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어르신들 “배움에 나이가 어딧당가”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다문화가족 등 한글 교육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육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 읽고 쓰기는 물론 금융, 교통, 건강, 범죄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높다. 18세 이상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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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광주FC 축구 즐기고, 심폐소생술도 배우세요”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FC서울과 치르는 광주FC 홈개막전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심장정지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3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심정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은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관객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올해 치러지는 광주FC 홈경기마다 경기 시작 전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관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성훈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이다”며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적극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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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2023년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학사(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023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구례장학회(이사장 박형문) 주관으로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원,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학사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14명을 최종 선발하여 입사식을 추진하였으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백운장학회, 청석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에서 5명과구례장학회에서 9명을 포함하여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1,2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례학사는 1992년 2월 23일부터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구례장학회 박형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항상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에 새롭게 입사하는 학생과 장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시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는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실시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학사는 건물 전체를 학사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평생교육과(061-780-26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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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대책 마련에 나서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인 ‘지세움’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발전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 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세움’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및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운영해 피해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논의에 앞서 ‘지세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봤다. 학생들이 지내는 숙소,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아이들의 치유와 회 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고루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세움에 참여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 및 치유사례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운영 ▲친구와 함께했던 우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해 가족의 일상 회복이 이루어졌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피해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부모가 겪은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고심하는 자리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우선,학교폭력 예방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안 발생 시에는 피해학생에 대한 온전한 회복 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학교폭 력 예방 프로그램인 ▲위드 프렌즈 ▲어울림 등 운영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학교 폭력 예방에 힘쓴다.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및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피해학생 및 학부모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가해학생의 자발적 책임인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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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장성군 고로쇠 수액 드시고 건강한 봄 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북하면이 고로쇠 수액 채취로 분주하다. 고로쇠 마을로 잘 알려진 이곳은 지난 1월 말부터 채취 작업이 한창이다. 남창고로쇠법인(북하면 산성리 360-4), 백양가인고로쇠법인(북하면 약수리 70-1) 회원 농가들이 농사철만큼이나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북하면 고로쇠 수액은 겨울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를 전후로 지름 20cm 이상의 고로쇠나무만 선별해 채취한다. 공기가 맑고 산이 깊은 청정지역이다 보니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과 향이 진하다.   특히, 정기적으로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면역조절물질 분비도 촉진해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재호 남창고로쇠법인 대표는 “2월 20일 전후로 일교차가 10~15℃ 이상 발생해 무기질과 당분이 가득 차올랐다”며 “3월 들어 전화 문의와 현장 구입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작목반은 2개 법인 15명의 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40헥타르(ha) 규모의 고로쇠나무 숲을 오르내리며 수액 채취 작업에 여념이 없다. 백양고로쇠법인 김대중 대표는 “얼어붙은 산길을 다니느라 힘은 들지만, 농한기 소득으로 고로쇠 수액만한 효자가 없다”며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위생 관리도 철저하다. 작목반원들이 모은 고로쇠 수액은 장성군 임산물산지유통센터 내 정제‧살균시설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   수액은 1.5리터와 1.8리터 포장용기로 판매되며, 현지 구입 또는 인터넷 주문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남창법인(061-393-9896), 가인마을(061-392-7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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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강기정 시장 “내일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무등산은 늘 시민 곁에 있는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입니다. 내일 이 아름다운 무등산 정상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문빈정사 앞)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내일(4일)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서 무등산의 가치와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자”면서 무등산 정상에서 만날 시민들의 환한 미소를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송갑석·김영진(더불어민주당), 조명희(국민의힘), 강은미(정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맞은 무등산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에서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이자 광주시·전남도·담양군·화순군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했다”며 “매일 무등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무등산은 늘 시민의 곁에 있었던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6개월 간 매주 토요일 무등산을 오르면서 어떻게 하면 광주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많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때 무등산에 오르면 정확히 80번째 등반이다. 이 아름다운 무등산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3회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로,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해 국립공원의 희망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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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북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지원하며 2025년도까지 매년 국비․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밀착 의료지원을 위해 방문의료 TF팀 구성 등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밀집지역 이동진료, 집중 케어 어르신 AI 의료 돌봄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 돌봄, 이․미용, 구강케어, 북치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 방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형 정신건강 진단과 주거지 화재 예방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연계와 민관협력 확대로 사랑의 집수리, 목욕, 청소 지원등 다양하고 촘촘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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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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