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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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천 마리 방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천 마리를 금강천에 6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방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군 해양산림과 · 작천면 직원과 작천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생명의 젖줄인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군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전지역으로 방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또 “방류어종의 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어업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군은 올해 상반기에 강진만 해역 대구면 하저항에 해수면 어족자원인 점농어, 감성돔 20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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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신우철 완도군수, 민선 8기 1년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7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7월 1일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 및 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 및 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군민 안전보험 확대,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 준공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또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업유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29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88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K-웰니스 브랜드 대상(해양치유 분야),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 최고상 등 2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신 군수는 성과에 대해 군민들께 공을 돌렸다. 이어 “민선 8기는 완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로 6기와 7기 때 추진했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면서 소회를 밝히고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우리 군이 해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책 토크 콘서트는 문화예술의전당에 농·수산인, 청년, 여성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정책 토크, 군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정책 토크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주요 내용은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성과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상황 및 기대 효과 ▲웰니스 해양관광 도시 건설 전략 ▲수산물 우수성 ▲해외시장 개척 계획 ▲수산업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복지 정책 등이다. 신 군수는 핵심 사업과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이 9월 중 그랜드 오픈을 하면 완도만의 특화된 ‘웰니스 치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어촌 경제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해양치유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 완도 도약을 앞당기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완도~광주 고속도로·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조기 착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등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토크가 끝난 후 질의응답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군민 의견과 현장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군민 의견을 수렴해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교감, 소통의 폭을 넓혀 군정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확인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변화의 길을 개척해 완도의 미래상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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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함평군4-H본부, 사천시4-H본부와 친선교류 행사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함평군4-H본부(회장 장갑기)와 사천시4-H본부(회장 송호관)가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선진 농업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관 사천시4-H본부 회장은 “회원 간 유대관계가 지속되어 기쁘다”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장갑기 함평군4-H본부 회장도 “영호남 자매결연 사업을 통한 동서 화합으로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과 사천시의 인연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으며 시작됐으며, 매년 회원들 간 왕래를 통해 농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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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이귀순 의원 시민포럼‘문화와 도시’창립총회 및 포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6일 오후 7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광주를위한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광주광역시의 문화적 전환을 기획하는 것을 모색하기 위해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포럼 대표로 선출된 오은영 대표(두번째상상)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과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문화적인 도시로 전환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의원은 창립 기념 포럼에서 사회를 맡으며 권순석 대표(문화컨설팅 바라)를 초청하여 ‘문화는 어떻게 도시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권순석 대표는 “문화도시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현상 및 효과가 창출되어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라며 “문화도시는 문화가치 중심의 사회생태계를 가진 하나의 사회적 생명체로서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를 맡은 이귀순 의원은 “문화와 도시 포럼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도시 포럼을 통해 광주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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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함께 키우는 아이, 같이 커가는 광주 만들어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제12회 인구의 날을 맞아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광주·전남지회는 8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고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기념식은 저출산 대응 유공자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여, 공동육아 참여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광주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달인 도전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키우는 아이, 같이 커가는 광주’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다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육아용품 벼룩시장(플리마켓), 뮤지컬 ‘피터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기념식을 더욱 풍성해졌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12번째 인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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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시교육청에 교통사고피해 배드민턴 부 격려 후원성금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후원 성금 1442만570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협회의 후원 릴레이는 각 구 배드민턴협회와 동호인, 지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광산구청장기 대회부터 6월 광주광 역시장배 여성부대회까지 각 대회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후원 운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학생선수들은 지난 4월 경기 후 숙소로 이동 중 상대 차량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개최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 중이었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성금 후원 릴레이를 펼쳤다” 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도 해당 학생선수들이 부상을 딛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보충수업을 제공했다. 또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 원에 협조를 구해 훈련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 지원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금 모금을 해주신 홍성길 회장을 비롯한 광주 배드민턴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학교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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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대표 김흥수)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올해 출연금 1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5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현재 스타기업 21개사, 스타기업 앞 단계인 pre스타기업 2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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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북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경제]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공공청사의 냉방설비 가동 시 실내 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 부서에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해 불필요한 전기기기 전원 차단 등 절전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 냉방기 순차운휴를 시행하고 실내조명은 30% 이상 소등하는 등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업소 실내 온도 적정 유지,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자제 등을 위해 상가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시민홍보단이 캠페인 전개해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아울러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관계기관과 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기 단계별 조치사항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가 중요하다”며 “실내 온도 적정유지 등 가정에서 전기 절약 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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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장성군, 봉은사와 맞손… 농산물 판로 서울 강남까지 넓힌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서울권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군은 7일 봉은사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교무국장 석두스님, 백양사 무공 주지스님과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 장성군지부장, 이강노 장성먹거리통합센터장, 한국쌀전업농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서기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능을 지키는 능침 사찰 지정 이후 ‘은혜를 받든다’는 뜻의 ‘봉은사’가 됐다.   30만 신도가 수행하는 도량이면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장성군과 봉은사와의 인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이틀간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어 일부 품목이 조기 매진되는 등 도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봉은사는 장성 농특산물 구매, 홍보 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장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에 힘쓴다.   장성지역 농산물 판로를 서울의 중심 강남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도 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봉은사와 장성군이 ‘자신과 타인이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도농상생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인 서울 조계사에 장성 브랜드 ‘365생 프리미엄 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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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한곳에서 다 즐기자” 올여름 피서는 함평엑스포공원 강추!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약 2시간여 도보로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질 무렵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신작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 있음.(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함평천지길, VR체험장,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자동차 극장만의 매력이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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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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