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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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지역보건의료 분야에서 일류도시로 인정받아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합동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TF팀을 구성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실무자 토론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안 마련에 주안점을 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1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팀’을 신설하였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과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 있는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순천시는 각종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 달성을 위해 수립한 계획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공공의료분야의 시정운영에서 일류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건의료 정책환경과 지역여건 변화에 대응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였고, 앞으로 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향후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도 수립하여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의료체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표준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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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고흥군, 주요 관광지 ‘하늘을 나는 택시(UAM)’ 띄울 준비 착착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고흥군이 드론중심도시에 이어 UAM 산업 생태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2025년 최초 UAM 도심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K-UAM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며, 46개 기업이 12개 컨소시엄(통합실증 7, 단일실증 5)을 구성해 UAM 기체 운용⦁안전성 검증,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고흥항공센터 일원에 국비 348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1단계 실증 시설인 버티포트, 계류장, 착륙대, 격납고 등을 갖춘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고, 약 7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실증은 1단계 실증을 통과한 컨소시엄에 한하여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 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흥군은 K-UAM 1단계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을 UAM 실증구역으로 공모하여 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되는 등 UAM 기체를 하늘에 띄우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힘썼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 교통산업 생태계 전체를 뒤바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이를 인지하고 국내 유일의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형 UAM 지역 특화 시범사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26년 UAM을 타고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여수시, 신안군과 함께 공동으로 UAM 항로개설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한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용역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우주발사전망대 ~ 팔영산 등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 항로를 구상하고 있으며, 내년 4월중에는 시범사업 예비항로 노선 설계가 나올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향후 도심항공교통 지역 관광형 시범사업 공모 신청은 물론, 관광수요와 연계한 UAM 항로개설 및 가상현실 체험 시뮬레이션 운영, 인근 시군을 잇는 거점별 UAM 인프라 조성, 남해안권(전남, 경남, 부산) 관광벨트와 연계한 관광 상용화 상품 개발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 최초의 버티포트를 보유한 지역이고, 반도지역으로써 초기 관광형 UAM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인 비행조건이 충족된 최적지다.”면서 “풍부한 고흥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형 UAM을 띄우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 제1회 드론․UAM 엑스포를 개최해 행사장 내 UAM 탑승 장소를 별도로 마련, 관람객에게 실제 UAM 탑승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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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동창회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창회(회장 장영태)가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정치외교학과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6월 26일 장영태 회장을 비롯해 박종천 사무총장, 김현종 사무국장, 홍춘경 재무국장과 최영미 학과장, 조정관 교수, 김재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장학금은 지난 7월 4~7일 전남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운영에 사용된다.   장영태 동창회장은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성공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정치외교학과가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미 정치외교학과장은 “모의유엔회의를 지원해주신 동창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모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해 나가면서, 선배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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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7월 4일 국회 포럼 공동 주관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광주광역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대 등으로 구성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학협의회’는 7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활성화 국회 포럼’을 갖고, 이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성장의 거점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참여대학과 대학에 포함된 지역구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관했다.   광주가 지역구인 민형배, 이용빈, 조오섭 국회의원도 참여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前 한양대 총장)의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회장(강원대 교수)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지역혁신 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정성택 총장은 “이번 포럼이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협력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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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순천시 도사동, ‘박람회장 주변 깨끗한 거리 만들기’ 노력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 도사동은 지난 3월부터 정원박람회장 주변을 정비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방치된 오천동 공한지 11필지(3,510㎡)를 도사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나서 유채, 꽃양귀비 등을 식재하고 가꿔 오천지구 상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품격 있는 환경 제공에 힘썼다.   이와 함께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순천에서 머무르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도 협력하여 정원박람회장 주변 180여 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 가게 주변 환경정비 ▲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동참 ▲ 쓰레기 배출 시간 엄수(일몰 이후) ▲ 공용주차장 이용 ▲ 친절·청결·착한가격 등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마을을 스스로 아름답게 만들어낸 보람이 생각보다 크다”라며, “폐기물과 잡초로 무성한 공한지가 아름다운 꽃으로 넘실거리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서하 도사동장은 “도사동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젊은이들과 아이들, 그리고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광장문화가 생겨 녹색도시로써 한층 품격이 올라갔다고 느낀다.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꾸는 일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주변 상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사동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한 후에도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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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남구, 청소년 사로잡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인기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이곳 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교육 선진화 분야 공약 사업의 하나이다.   관내 중학생 및 고교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남구는 사업 위탁기관인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지원(프로그램 5개) ▲진로연계 지원(프로그램 3개) 2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사협의회 등 다양한 진로 네트워크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직업 체험과 전문직업인 멘토링, 진로 검사, 자유학기제, 4차산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간 인원은 41개 학교 5,1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진로탐색 지원 분야에서 큰 인기를 누린 프로그램은 직업체험(745명)과 4차산업 체험(675명), 진로캠프(579명), 전문직업인 멘토링(548명) 순이었으며, 진로연계 지원 분야에서는 학기 중에 자기계발 중심의 활동을 지원하는 자유학기제(519명) 프로그램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4차산업이 각광을 받는 현 추세에 따라 코딩을 비롯해 드론, 메타버스, IT 플랫폼 창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체험은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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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여름철 집 청소로 ‘이웃사랑 실천‘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가 지난 6일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주거 취약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재활용품 선별과 폐기물 처리 등 집 내‧외부 청소를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하여 화재 안전 진단, 주거 위험 요소 제거 등 생활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월야면 주민 A씨는(75세‧여) “혼자 살고 나이가 있어 집을 청소할 엄두가 안났는데 덕분에 깨끗해져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의 가정에 도움이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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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텃밭 여행! 감자야, 놀자’ 실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텃밭 여행! 감자야,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텃밭 프로그램 지도 전문가와 함께 강진군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텃밭에 직접 감자 심기, 성장과정 관찰하기, 수확하기까지 연결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올바른 식생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감자야 놀자’는 ▲1단계 4월 감자 심기 ▲2단계 5월 감자 성장관찰하기 ▲3단계 6월 감자미술활동 ▲4단계 8월~9월 감자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3단계인 ‘감자 미술활동’이 진행됐다.   감자 미술활동은 ‘감자야! 마법을 보여줄래?’ 동화 구연 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미술 활동을 갖고, 감자 수확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심고, 키운 감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감자 수확 체험을 통해 자연에서 오는 수확의 기쁨과 식재료의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로컬푸드 영양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중순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영양특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어린이들이 ‘감자야 놀자 ’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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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보성군,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보성군과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가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민간 투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 이상오 대표,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는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2026년까지 장애인, 노약자 및 유소년 등의 복지건강 지원 및 재활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상 워킹스테이션(실내 걷기 운동 장치) 및 숙박시설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장애인 복지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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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은빛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유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277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약, 패들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전문성을 갖춘 안전요원을 채용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장 기간에는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발생, 유해 생물 출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샤워장, 데크길 등 시설물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육 행사도 열린다.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크로스핏 대회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완도군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깨끗한 해변과 풍부한 수산물, 해양치유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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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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