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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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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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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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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삼향읍 사회단체,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 진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무안군 삼향읍(읍장 고영의)은 지난 4일 남악중앙공원에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향읍 사회단체 회원 150여 명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군공항 소음으로 인한 생태환경 파괴와 군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생각하지 않고 군공항을 이전시키려고 하는 광주시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했다.   고영의 읍장은 “군 공항 이전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군민들의 소음피해로 인하여 무안군의 발전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가 소음 없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군 공항 무안군 이전이 무산될 때까지 결사반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 후에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남악중앙공원에서 대죽도 근린공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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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장성군, 식량산업 발전 ‘성공모델’ 만든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일 장성군농협통합RPC(알피씨), CJ(씨제이)브리딩과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산 식량작물의 원활한 공급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단지 조성 등 농정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펼친다. 산지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농협통합RPC는 농업인 조직화 및 규모화를 맡는다. CJ브리딩은 장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발굴에 힘쓴다.   CJ브리딩과 군의 인연은 2019년 가공용 원료곡 전문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장성군이 CJ햇반 원료곡 품종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89농가가 250헥타르(ha) 규모로 재배에 참여해 연간 1400톤의 원료곡을 생산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실무협의팀을 구성해 CJ브리딩에서 선정한 새로운 전략 품종을 장성에 먼저 도입할 계획이며, 계약재배 면적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후 변화와 쌀값 파동 등 작금의 농업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농업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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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곡성군, 해빙기 일제방역 실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4월까지 해빙기 일제 방역을 시행한다.   이번 해빙기 방역은 해빙기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해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빙기 방역은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3월부터 시행한다. 겨우내 월동하는 위생 해충과 병원체로 인한 방역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여름철 성충 구제보다 더 효과적이다.   월동모기 일제 방제는 지난 6일 11개 읍·면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해빙기 집중 방역 소독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소독 대상은 총 934개소다. 대형건물, 아파트,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구제시설 197개소와 인구밀집지역, 시장, 터미널, 축산농가, 하천, 쓰레기 매립장, 오폐수처리장 등 방역취약지역 737개소다.   소독 방법은 하천, 늪지와 같은 물고임 장소에는 분무 및 유충구제 방역소독이 분기별로 실시된다. 방역취약지역에는 11개 읍면 자율방역단이 직접 참여해 휴대용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로 직접 살포하는 등 분무소독을 원칙으로 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적합한 연막과 연무가 병행 실시된다.   곡성읍 주민 A씨는 “날씨가 풀려 하천길이나 공원을 산책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 방역 소독을 하루빨리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소독을 하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도래에 따라 위생 해충 방역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군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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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전남대 동아리 알림아리 ‘우리 동아리에 들어오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새 학기를 맞은 전남대 캠퍼스가 동아리 알림아리 행사로 북적이고 있다.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는 3월 6~7일 이틀동안 전남대 5.18광장에서 학생들의 동아리에 대한 관심과 가입을 증진하고, 중앙동아리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동아리 알림아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어 공부 등 12개 학술동아리, 음악, 밴드, 연극 등 23개 문예동아리, 7개 봉사동아리, 테니스, 수영, 검도 등 12개 체육동아리, 그리고 9개 종교동아리 등 모두 5개 분과 63개 중앙동아리가 참여했다.   참가동아리들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소개와 시제품 전시, 간식 증정, 게임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시선을 끌어 모으는데 전력했다.   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몇몇 동아리와 소모임, 학과(부) 학생회 등은 6일 저녁 늦게까지 용봉야시장 부스를 운영하며 꼬치구이 등 간식을 조리해 판매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광장 전면에 공연무대를 차리고 7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알림아리 행사분위기를 돋는 공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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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봄기운 가득한 강진 투어 도로 사이클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제70회 3.1절 기념 강진 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대회 첫날인 7일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선수들이 봄기운 가득한 강진군 들판을 배경으로 장거리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결과 남자 고등부(115km)에서는 이진구선수(경북체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윤민(서울체고), 신동일(금성고)선수가 2,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154km)에서는 장경구(음성군청), 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 최동희(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가 1,2,3위를 기록했다.   봄기운 가득한 강진 투어 도로 사이클 대회 이튿날인 9일에는 여자 고등부(76km)와 여자 일반부(115km) 장거리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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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화순군, 미취학 아동 대상 어린이 구강건강사업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오는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어린이 구강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3월 9일(목)까지 보건소에 공문 또는 유선(☎061-379-5324)으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방문시켜 시청각 자료를 통한 칫솔질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불소도포는 부모 사전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게 시술할 예정이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의 겉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불소 막을 형성하여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을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대상 불소도포 사업으로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들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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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재경구례군향우회장·구례장학회 이사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재경구례군향우회 김광태 회장과 구례장학회 박형문 이사장이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열린 2023년 구례학사 입사식 및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에서 김광태 회장과 박형문 이사장은 각 500만 원씩을 구례군에 기탁하였다.   김 회장은 토지면 출신으로 현재 ㈜반도TS 대표를, 박 이사장은 구례읍 출신으로 ㈜녹십초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두 기부자는 “구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구례가 더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김광태 회장님과 박형문 이사장님의 고향에 대한 큰 애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사용하여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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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무등산 파크골프장·다목적축구장 효율 운영에 협력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7일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 및 다목적축구장’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축구장을 개장 전 관리동 부대시설 정비, 시설 보강 등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이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구체육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옛 위생매립장 일원인 소태동 산 251-8번지에 파크골프장 9홀(6032㎡)과 축구장 1면(5880㎡)을 조성·위탁 후 오는 4월 중순께 정식 개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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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박미정 광주시의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사수당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도입의 필요성과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사회의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와 김영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정찬기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장, 구은정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조교수,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조선익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가사노동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라는 발제문을 통해 “무상급식, 무상보육, 장애인 돌봄, 요양 관련 제도 등 돌봄의 사회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 수행하던돌봄노동이 공적 영역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며“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제한 김영신 연구위원은 광주광역시가 시민에게 지원하는 주요 수당을 생애주기별로 분석하고, 중장년층이 수당제도의 사각지대에 분포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확인했다.   박미정 의원은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사회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전통적인 가사노동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형 가사수당 도입 타당성 및 추진방향 연구가 진행되는 만큼 시대에 알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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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토지면 이장단, 지역주민 뜻 모은 “희망나눔 초․중 입학축하금” 전달
    [복지]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지난 3월 2일 토지초등학교와 구례동중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 토지면 지역사회를 대표하여 토지면장(면장 류효숙)과 이장단장(단장 임종출)이 참석하여 입학생 9명에게 희망나눔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2025년이면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토지초등학교(교장 송경미) 입학생은 5명으로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1학년 교실에서 아기자기하게 개최하였고, 구례동중학교(교장 조영찬)는 토지초등학교 졸업생 4명이 입학하여 학부모와 함께 뜻깊은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토지면장과 이장단장이 참석하여 토지면민을 대표하여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고 토지면에 소재한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켜준 학부모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학생과 학부모, 학교 측에 전달하며 입학식을 축하했다.   이번 토지면에서 준비한 토지면민 희망나눔 입학축하금은 지난 해 연말 토지면 23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희망나눔 켐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매년 입학생이 줄어드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지역학교를 살리는 조그마한 힘이라도 모아보자는 뜻에서 토지면 관내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조그마한 모티브가 되고, 민‧관이 함께 지역학교 살리기에 동행하고 있다는 표시의 작은 응원금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님들과 학교장(토지초, 구례동중)은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이라면서 토지초등학교와 동중학교에 보여주신 토지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더국 많은 학생들을 토지로 유치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는 작지만 행복한 시골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학부모들은 희망 사항을 수줍게 말했다.   또한, 임종출 이장단장은 “앞으로도 이장단과 뜻있는 분들에게 더욱 많은 희망나눔켐페인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지역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류효숙 면장은 “올 한해는 이장단 및 사회단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등과 함께 귀촌자 및 전학 가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마을별 빈집 정보를 공유하고 소유자 면담 등을 통해 보금자리 주택을 적극 확보하는 것을 토지면 주요현안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사회적 공감대를 끌어 냈다”고 밝히며, “오늘 전달한 입학축하금도 토지면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첫 번째 지역사회 움직임이며 이런 사회적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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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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