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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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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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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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사회 기사

  • 나주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언론인 설명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남정숙 총감독은 6일 언론인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언론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와 남정숙 총감독의 축제 일정별 프로그램 소개,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성각 추진위원장은 축제 일정과 장소를 비롯해 추진위 구성과 활동 경과, 군소 축제·행사를 통합한 축제 추진 배경, 축제TF팀 구성을 통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이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정숙 총감독은 축제 방향과 전략, 공식 포스터 의미, 축제 전야제·개막식 행사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정된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 감독은 ‘시민 참여’, ‘나주역사 자부심’, ‘영산강의 중요성과 친환경’을 테마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나주의 시대별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주 마한·고려·조선·근대관 운영을 비롯해 가장 영화로웠던 장면을 뮤지컬 공연,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 등으로 재현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 ‘서편제판소리명창전’, ‘영산강 아리랑 미디어 퍼포먼스’, ‘김산옥과 도드리의 고려향가 메들리’, ‘왕건-견훤 앙금 굿풀이’, ‘홍어장수 문순득 마당극’, ‘전통춤 연희-나주목관부무’, ‘학생항일운동 현대무용’, ‘나주시내 딴스홀’, ‘나주여 승리하라, 오페라 공연’ 이 최종 확정됐다.   공연은 수변과 맞닿은 영산강물 위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남 감독은 “영산강에 포커스를 맞춰 모든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영산강 낙조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수상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10일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와 개막식 프로그램도 비중있게 다뤘다.   전야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스트리트걸스파이터 출연자를 중심으로 동신대 무용학과 재학생 등 10~12개팀이 K-POP댄스와 불꽃밴드 사랑과 평화 키보디스트 이권희밴드&최성수 축하공연이 예정돼있다.   21일 개막식은 오전 10시 반남면 자미산 천신제와 주민 퍼레이드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제를 마친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나주읍성권으로 이동해 도보로 축제 현장까지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7시부터는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황포돛배 4대와 50척의 뗏목 배가 영산강물을 가르며 장엄하고 화려한 선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남 감독은 “무역, 물류의 중심지였던 영산포구에 54척의 배가 정박해있다는 기록에서 개막식 퍼포먼스를 착안했다”며 “나주가 가장 영화로웠고 부유했던 시대를 보여주는 선상 퍼레이드와 폭죽쇼는 이번 축제의 킬러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남 감독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나주 청소년 퀴즈대회, 나주향시’, ‘영산강 아리랑 미디어아트’, ‘천연염색패션쇼’와 ‘백남준 포스터전’, ‘독일작가 얀체의 나주사람들’ 등 축제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영산강의 중요성과 친환경을 테마로 한 ‘영산강 플로깅 대회’, ‘강멍존 도시텐트’, ‘먹거리부스 다사용 식기 사용’, ‘타오르는 강 작가 문순태 특별전’, ‘영산강 카페테리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남정숙 총감독은 “영산강에서 나주가 가장 영화롭고 번영했던 시대적 장면을 축제 콘텐츠로 구현해 전 국민에게 나주를 알리고 싶다”며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 전국의 관광객이 목적 관광으로 나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 감독은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최고의 문화역사관광지, 최고의 남도 맛 고장,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육성해 내년 기회가 된다면 왕건과 견훤의 해상 전투 재현 등 국제 규모의 수상 공연예술축제를 열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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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영광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이 최우수상을 수상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영광RPC에서 친환경단지와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생산, 최신의 저장·가공시설에서 도정한 쌀로 최고의 품질과 미질로 대도시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영광RPC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인들의 땀과 영광RPC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광 쌀이 전국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명품 브랜드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RPC는 쌀 수급 안정과 조곡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RPC 대상 「2023년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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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순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유난히 긴 폭염에 휴일도 없이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느라 지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이, 정원에서 힐링하며 마음을 쉬어가고 노인맞춤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종사자간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211명이 참석한 교육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수행기관별 ‘우수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순천시 노인복지과장의‘순천시 노인복지정책 안내’, 조선대학교 이영 교수의‘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소통기법’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개울길 광장의 푹신한 잔디밭을 맨발로 거닐며, 오싹한 빙하 정원에서 더위도 날리고 한방차를 시음하며 체험하는 한방탄산족욕, 노을 정원의 환상적인 일몰까지 정원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오늘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라며, “정원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몸도, 마음도 맘껏 쉼을 얻은 하루였다”라고 행복해했다.   탁종수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순천형 노인돌봄을 선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평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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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진도소방서, 해남소방서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 합동 훈련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지난 1일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스테이션에서 비상상황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도소방서와 해남소방서 구조대원 및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자의 초기 신속한 상황조치 및 진도․해남소방서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케이블카 사고 시 다수의 탑승객 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 사고 상황별 대처 계획 토의 ▲ 구조장비를 이용한 신속 접근 방법 ▲ 요구조자 안전 구조방법 ▲ 동력등하강기 등 구조장비 사용법 반복 숙달 순으로 실시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유사 시 사고를 대비하여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2023년 명량대첩축제로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행할 수 있도록 평소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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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자원순환의 날 기념…다회용컵 커피 나눔 이벤트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것임을 다짐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다회용컵에 담은 커피를 건네며 일회용품 절감을 독려하고 텀블러를 나눴다. 더불어 제20회 충장축제가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것을 홍보했다.   앞서 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 5~9일에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축제 행사장 푸드존에는 다회용 컵·용기·수저 등이 제공된다. 사용한 다회용 용기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돼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 등을 거쳐 이튿날 다시 공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공직자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코자 마련했다”면서 “다가오는 충장축제도 단순한 소비적 이벤트를 넘어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의 날 기념…다회용컵 커피 나눔 이벤트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독려·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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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가을축제 막올랐다“명량대첩축제에서 승전의 역사를 만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   13VS133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만나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한사람이 길목을 막아 지키면 천 사람을 막을 수 있다” 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26년 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 1597년 음력 9월 16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열세 속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 함선을 격파하고 1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거두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명량대첩’을 통해 풍전등화와 같던 조선의 운명을 구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명량대첩축제는 명량대첩이 벌어졌던 울돌목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해남이 주무대로, 울돌목 바다를 내려다보는 우수영 관광지에서 주요 행사가 열린다. 우수영 관광지는 명량대첩기념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명량대첩 당시의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조선 수군의 활약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도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과 함께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역사문화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울돌목 회오리바다,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즐기자 명량대첩의 대승은 울돌목 회오리 바다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센 울돌목은 파도가 휘감아 도는 회오리 바다로 유명하다. 해안에서 내려다보는 울돌목도 시원하지만 하늘과 바다에서 직접 만나는 회오리 바다의 물살은 더 생생하다. 지난 2021년에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개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바다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약 1km의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특히 13대의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울돌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승차장에서 출발해 진도 망금산 승차장에 정차한후 다시 해남으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탑승요금은 대·소인을 구분해 왕복기준 일반캐빈 1만 1,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 캐빈 1만 5,000원~1만 7,000원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리바닥 아래로 울돌목의 물살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체험코스로, 울돌목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명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간 프로그램 풍성 아직 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울돌목 바다가 빛으로 물든다. 해남과 진도의 주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8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성한 야간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 명량대첩축제는 8~10일 해남-진도 울돌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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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
    [문화/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이 지난 3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알리기 위한 ‘온돌문화’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제다(製茶)’ 등 2개 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온돌문화’ 분야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보성군에서 주최하고 (사) 국제온돌학회와 (사) 한옥건축학회에서 주관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을 오는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9월 12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10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 국제온돌학회(043-536-5920)에 문의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온돌 기술자 2급(9. 15.~9. 18.) 과정, ▲전통 온돌 기술자 1급(11. 8.~11. 11.) 과정, ▲한옥 온돌 강연 및 학술 세미나(11. 9.)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답사와 온돌 만들기 대회(11. 10.) ▲온돌을 주제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와 온돌 좌담회, 축하공연(11. 11.) 등이 있다.   전통 온돌 기술자 과정 이론 수업은 보성군 보성문화원과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실습수업은 충북 진천군 한옥 구들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각 과정에 맞는 전통 온돌 기술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2022년 5월 1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휨강도가 탁월해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뤄졌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사진설명] 2-1.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_교육 과정에서 배운 여러 형태의 온돌구조를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1/10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온돌에 숨어있는 역학적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2-2.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_국제온돌학회 김준봉 회장이 벽돌을 이용하여 온돌을 실제 만들어 보고 온돌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2-3.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_교육과정에서 배운 온돌의 구조와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팀을 나눠서 직접 벽돌을 쌓고 황토로 구들둑을 만드는 실습을 하고 있다.   2-4.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_교육과정에서 배운 온돌의 구조와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팀을 나눠서 직접 벽돌을 쌓고 황토로 구들둑을 만든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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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 장도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벌교읍 상진항에서 노후 마을버스를 교체하는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인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장도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인도식이 진행됐다.   장도는 보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200여 가구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 주민들이 벌교읍까지 나가는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이번 마을버스 인도식을 통해 보성군은 15년 이상 된 노후 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했으며, 2024년 노후 버스 1대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신차 보급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장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사랑호와 연계해 장도차도선 운영 관리 위원회(위원장 임성택)에서 운영하며, 군민 만족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차량 청결유지 등 정기적인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도 주민 이 모 씨는 “그동안 15년이 훌쩍 넘은 노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새롭고 안전한 버스를 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도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도는 섬의 형태가 노루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벌교꼬막 생산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행안부 ‘미지의 섬’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설명] 1-1.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_김철우 보성군수가 장도차도선운영관리위원회 임성택 위원장에게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키를 인도하고 있다.   1-2.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_김철우 군수가 인도식에서 장도 주민들에게 축하 말씀을 건네고 있다.   1-3.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_장도사랑호 마을버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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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나주시, 내년부터 금성산 정상부 개방 … 등산로 개설 착공 ‘관·군 협력 결실’ 올 연말까지 총길이 432m데크길 조성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56년 만에 상시 개방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등산로를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등산로가 개설되면 금성산 정상부인 노적봉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게 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국가보안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으로 시민·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지만 등산의 묘미인 산 정상 등반이 불가능해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 십년 간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관·군은 협약 이후 수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등산로 노선, 매설 지뢰 제거작전 방법 등을 확정 짓고 등산로 개설에 본격 착수했다.   노적봉 등산로는 총길이 432m의 데크길로 설치된다.   군사시설 보안상 군부대 정문 루트가 아닌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기존 낙타봉 인근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객이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개설 작업에 속도를 낸다.   등산객 통행 안전과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방호벽, 철조망, 안내방송장비, 안내판 등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상생을 가치로 한 관·군 간 협약이 등산로 개설을 통한 56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라는 역사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며 “2024년 새해 해맞이를 기점으로 금성산을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나주시는 지난 4월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여단장 이종서)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관·군은 56년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432m길이의 등산로 개설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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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곡성군‘백세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장려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대표 브랜드 쌀 유기농 백세미가 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백세미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연속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전남의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품질, 품위, 중금속 등 8개 분야에서 엄격한 평가를 실시한다.   백세미는 단백질 함량이 5,4% 정도이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12% 정도로 낮다. 백세미 특성상 밥을 지은 지 오래 지나도 특유의 누룽지 향과 기분 좋은 탄성이 살아있는 식감이 그대로 유지돼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석곡농협에서는 백세미를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다. 건조 즉시 저온저장고에 저장하여 연중 15℃ 이하로 곡온을 유지 관리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GA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백세미가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백세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농협은 지난해 호주로 백세미를 처음 수출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전남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누룽지 등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며 백세미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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