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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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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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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사회 기사

  • 순천만정원박람회, 아이스크림·주스 무료 나눔 이벤트로 무더위 식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29일, 30일 양일간 오천그린광장에 위치한 워터 아일랜드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제공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공급권자인 빙그레에서 후원한 것으로, 새롭게 출시된 따옴 아이스크림 16,000개와 유기농 따옴 주스 8,000개가 준비됐다.   조직위는 그동안 잦은 비 소식으로 휴일을 즐기지 못한 아이들과 관람객을 위해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천 워터 아일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번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에 아이들은 “친구들과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 비춰졌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즐기는 개울길, 영하 18도의 얼음동굴과 같은 이색적인 테마 정원을 비롯해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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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법인카드로 접대 받고 편파수사 수사권 남용
    [광주NBN뉴스/기동취재팀] 7월 27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사무처장 이백형)”는 벌교의 소규모 식품제조회사인 A사의 법인카드로 식사와 골프접대를 받고 수사권을 남용하여 편파수사를 했다는 보성경찰서장과 수사과장, 지능팀 수사관 그리고 접대를 한 전대표 B씨를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 B씨의 법인카드 내역(20만원 이상 그린피 결재는 접대성임) - 필요시 배포 예정(5년치)   A사업체 전대표 B씨의 고소장을 기본적인 조사(피고소인 조사안함, 피고소인에게 자료 제출 요구도 안함)도 전혀 없이 B씨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압수수색 진행, 9시간의 압수수색 과정에도 기본적인 수사규칙도 어긴채 여직원들 휴대폰 불법압수, 협박, 직무상 취득한 허위사실 유포(특정임원 형사처분 사실) 등 불법수사 진행했다.   ①압수수색영장 제시안함 ②휴대폰 임의제출 고지안함(확인서 경찰관 필적) ③30일전 잡힌 QC실사 업무방해 ④압수물건에 대한 압수목록 부실(허위)작성 ⑤압수수색 진행과정 전반적으로 위법   7월 19일 해당 경찰관(보성서 수사과 지능팀 수사관)을 전남청에 고소(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7월 25일 고소당한 해당경찰관이 고소를 한 피해자에게 압수영장에도 없던 별건수사를 하겠다고 “업무상횡령방조”로 출석요구서 사진 찍어서 당사자에게 보냄 - 기자회견시 배포 해당 경찰관은 직위를 이용하여 보복성 수사를 하겠다고 한 것으로 판단, 협박적으로 고소장 제출(7. 31. 기자회견 직후 전남청 민원실)     고소 당한 경찰관들 현재도 수사업무에서 배제되지 않아 사실상 이와 관련된 사건을 감시할 수 있고(은폐, 왜곡 가능성) 고소인들에 대한 2차 협박성 피해가 확실하므로 이 모든 사건들이 마무리 될 때까지 수사부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사)공직공익 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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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장흥군새마을부녀회, 여성이 행복한 안전마을 야간순찰 활동 시동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은 지난 28일 관산읍부녀회(회장 강해정)와 관산고등학교 및 관산읍 5일장 등 주변을 돌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야간순찰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민 스스로 안전마을을 만들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활동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읍터미널,유흥업소 주변을 포함한 어둡고 으슥한 골목길, 학교 주변 등 안전에 취약한 코스를 선정해 진행하였으며, 관산읍파출소(소장 정세화) 협조로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주말부터 개막하는 정남진물축제가 범죄 없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물축제 기간 내 각 읍면 야간순찰을 릴레이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부녀회의 야간순찰대 활동에 함께하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한 부녀순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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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장흥군-필리핀 실랑시, 우호 교류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전남 장흥군과 필리핀 카비테주 실랑시가 지난 28일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알스톤 케빈 A. 아나르나 실랑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실랑시는 협약을 통해 농·수·축·임산물 판매 등 신뢰와 평등에기반을 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분야는 물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필리핀 실랑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이어 29일 개막하는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했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개막식 등 대표 프로그램에직접 참여해 우호 교류에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필리핀 실랑시는 카비테주 동부 지역에 위치하며, 인구 29만 명으로 농업, 제조업, 무역업이 발달했다. 주로 재배되는 작물은 커피, 바나나, 코코넛, 아보카도 등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실랑시와 교류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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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영광군, 2023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8일 2023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환경과 김민경 환경관리팀장, 종합민원실 김주연 주무관, 총무과 김화철주무관 3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주민과 부서(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중 대민접촉도, 내부기여도 및 민원인 중심 민원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서면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들은 민원인을 반갑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은 경우, 민원인의 불편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성심성의껏 해결방안을 찾아 드린 경우, 급박한 민원인의 사정을 배려해 담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하여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해 드린 경우 등 주민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직원들로평소에도성실하고친절하며 남다른 추진력으로 업무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영광군수는“친절은 공무원의 본분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친절․성실한자세로 응대하고 경청하여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 또한,군민들의 칭찬과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친절공무원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더욱 더 친절하고 소통능력을 갖춰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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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담양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6일부터 2일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의 364개의 우수사례 중 172개 우수사례가 본 대회에 진출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의 7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담양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공모해 ‘예술로 풍요로운 9일간의 아름다운 여정, 아트위크 담양’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담주다미담예술구와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담빛창작스튜디오를 연결해 아트페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담은 대규모 예술축제, ‘2022 담양 아트위크’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개인 예술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모색해 전시, 판매를 넘어 체험과 축제를 하나에 담아 예술 거리의 명품 관광 브랜드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문화와 예술을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던 지역공동체의 고민이 우수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이자 민선 8기의 군정 철학이 담겨있는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군민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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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순천시,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8일, 승주읍 미생물센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강대성),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상명),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순천원협(조합장 채규선)과 함께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순천시 농촌협약의 성공적 추진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과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서부 생활권인 승주읍,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주암면에 5년간 563억 원을 투입하여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주민과 행정,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촌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순천시가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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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진도소방서] 119구조대, 맨홀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은 지난 7월 25일 맨홀 사고 대비 119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도군 상수도사업소 진도지부에서 관리하는 블록 유량계실의 밀폐된 공간에서 실시하였고,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 파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매뉴얼 숙지 ▲공기호흡기 착용 후 맨홀 진입 및 활동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맨홀 사고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밀폐공간 내 구조작업시 유해가스 측정(복합가스 측정기 사용)과 구조활동 전 사전 환기 등의 안전조치와 구조대원 보호복 및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구조대원들의 활동성 제약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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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금남풍광·우다방거리·추억극장…‘충장축제 포스터’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창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충장축제 포스터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장축제 개막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충장축제 포스터 ‘축제 연작(連作)’은 광주 역사와 문화의 심장인 금남로 분수대 일원을 담은 ‘금남풍광(風光)’과 광주의 청춘들과 한 시대의 서정을 담은 ‘우다방 거리’에 이어 D-70일을 맞아 3번째 시리즈 ‘추억극장’을 공개했다.    미공개작 2편이 아직 남아있다.‘축제 연작(連作)’은 기존 축제 포스터와는 달리 거대한 화폭에 담긴 섬세한 묘사와 장면들이 마치 광주의 속살을 그려낸 ‘광주 문화의 세밀화’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충·장·발·光’이 겹쳐져 예술적 감성이 배가된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 의미와 정체성을 품은 원도심 동구의 시공간이 결합하면서 탄생시킨 새로운 미감이라는 평가다.   3번째 포스터 ‘추억극장’ 역시 거대한 화폭에 광주극장과 충장로 4·5가 일대의 풍광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광주천을 지나는 버스와 천변의 버드나무, 새로 들어선 건물과 낡은 가게들 사이를 걸어 극장을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러 폭의 병풍도를 펼쳐놓은 듯하다.   최용호 작가는 “광주극장은 1935년 조선인이 세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두 번째로 오래된 극장이다”면서 “‘1945년 광복 기념 축하 대공연’, ‘1984년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회’가 개최된 의미 있는 공간이자 충장로의 랜드마크인 광주극장을 충장로의 기억 속에서 오롯이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 연작으로 공개된 3편의 작품과 공개 예정인 2편의 작품들은 모두 축제 기간에 특별히 조성된 ‘주제관’에서 ‘미디어아트’와 ‘실제 원화’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무채색으로 제작된 축제 연작 그림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색과 감성으로 채워서 완성하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장에 마련될 ‘축제 라운지’ 등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는 광주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추억의 힘으로 미래로 나아갈 에너지를 얻는 축제이니만큼 광주라는 시공간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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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담양군, 집중호우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피해 최소화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담양군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담양군에는 평균 729.9mm의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무정면 평지리 산사태 외에는 인명피해와 큰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노 군수는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직접 취약지역을 방문해 예방 조치를 지시했으며, 군 간부 공무원에게 매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도록 하고 우심 지역 주민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특히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피해를 최소화 한 점이 돋보였다.   이 군수는 2020년도 호우피해 시 일시 방류가 하천제방 붕괴 등으로 이어져 더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켰던 것을 거울삼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사(지사장 김종일)의 협조를 구해 담양호와 광주호의 저수율이 75% 정도 이르렀을 때 미리 초당 20~50톤을 방류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영산강 홍수통제소에도 협조를 구해 담양호 방류 기간 다른 지류 하천수(용천, 중월천, 월산천)를 담양 홍수 조절지에 채워 영산강으로 합류되지 않도록 해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인 양각2리 주민들의 대피처 확보를 위해 윤예심 담양소방서장과 현장에서 통화해 소방서 회의실을 대피장소로 사용했다.   아울러 경찰서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담양 용마루길, 가마골, 한재골 등 실족사고 위험이 있는 주요 관광지와 침수된 도로를 미리 통제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병노 군수는 “많은 비가 예상됐던 만큼 지난 2020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을 근본적으로 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꼼꼼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든든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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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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