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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복규 화순군수, 지방 정부협의회에서 만원 임대주택사업 소개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주최 정책대회에서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소개했다.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서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등 5개 지역 지자체장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구 군수는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금은 지방 정부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 달라”고 말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취업과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및 ‘화순 형 24시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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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광주초등교장회,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재촉구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광역시초등교장회(이하 광초회)는 정당한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저해하고 학교교육력을 약화 시키고 있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일명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을 강력히 재촉구하고 나섰다.   광초회는 9월 20일(수) 광주시교육청의 학교장 교육정책역량강화 워크숍 동안 자체 토론회를 마련하고, 교권보호 4법의 본회의 처리 를 염원하면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서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동복지법은 가정내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학교에까지 무분별하게 확대 적용되면서 교권 보호 및 학생들의 학 습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정서적 학대’에 대한 모호성으로 인해 학부모의 무고성 민원은 여전히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을 위축시키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처벌법은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절차와 학대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을 규정하고 있으나 학교장은 학부모의 무고성 의심  "신고만으로도 해당 교사를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므로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교사의 사기 저하는 물론 학교 내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의 즉각적인 개정을 주장하였다.   광초회는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전인 지난 6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99번 잘해도 1번 잘못 걸리면 교사 본인만 손해고, ’내 아이 기 분상해죄‘와 같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와 민원은 일상적인 생활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든다”라는 현장 교사들의 자조 섞인 무기력과 교원들에 대한 급증하는 아동학대 관련 법적 송사에 참다못해 아동학대처벌법 등의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여전히 가슴 아린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인 지난 7월 21일 광주시민교육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에 마련된 서이초 교사 추모장에 추모 및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8월29일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함께 국회의사당 앞 기자회견에 이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촉구, 「위기의 초등교육 살리기」 서명지 37,000부 국회 교육상임위원장실에 전달, 9·2 서이초 교사 추모 7차 집회와 공교육의 멈춤 9·4 추모제에 참여하는 등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교원단체와 함께 노력해 왔다.   광초회는 “교육기본법 및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교권보호 4법의 개정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전환점이 마련 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는 볼 수 없기에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등의 개정을 보다 강력하게 촉구해 무분별한 아 동학대 민원에서 교사들을 보호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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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장성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 지원금 지급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신속한 지원 추진을 위해 ‘장성군 화재피해 주민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추경으로 피해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 왔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택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이다. 건축법상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으로 인정되는 건물에 한한다.   지원금은 주택 소실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전소(70% 이상) 500만 원 △반소(30~70%) 300만 원 △부분소(10~30%)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화재가 진화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한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지원받았거나 화재보험금 수령, 빈집 또는 법령 위반 건축물, 피해가 경미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재난안전과(061-390-74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금 신설을 통해 화재 피해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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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서구 통합돌봄 덕분에 삶의 희망 되찾아”
    [복지]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선도적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합돌봄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 광주 서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63세)는 2012년 뇌종양 발병 후 11년째 투병 중이다. 그동안 치료를 위해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2년 전부터 집에서 요양생활을 하고 있으며 최근 파킨슨과 당뇨 등 합병증까지 겹쳐 보호자가 24시간 옆에 머물러 있어야 할 정도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보호자인 김 씨의 부인 또한 오랜 병간호로 무기력증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집안 살림을 돌보지 못한 지 오래다.   이 안타까운 사연에 서구가 발벗고 나섰다.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과 화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통합돌봄 사례관리 모니터링 중 이 소식을 접하고 김씨 및 부인과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 일에 ㈜청소박사협동조합, 화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보호관찰소 등 지역사회 민‧관 단체들도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구는 냉방기 하나 없이 무더위를 나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고, 영양 결핍 예방을 위해 경장영양식을 월 1회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 서구재택의료센터에서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 씨와 부인은 “긴 병에 장사없고,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지만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고 마음을 열게 됐다”며 “서구의 감사한 손길 덕분에 7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들의 돌봄‧의료‧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종성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서구의 통합돌봄이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며 ‘함께서구’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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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보성군, 벌교읍‘마을 복지 600사업’추진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5일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선남규, 이형진)가 마을 복지 600사업의 일환으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성군 ‘마을 복지 600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7일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간담회에서 확정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 물가 상승을 대비해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 독거 가구 등 취약계층 60세대에게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2인 1조로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선남규 공동위원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 주신 협의체 회원들에게 무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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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곡성군치매안심센터 - 지역 복지기관 간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치매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 유병률이 11.37%로 전남 평균 9.10%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커지면서 치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고 60세 이상의 주민들이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복지기관에 입소 중이거나 재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들과 협력했다. 이를 위해 관내의 39개 복지기관에 치매검진 서비스 협조를 요청했다.   총 5개 기관에서 70명이 치매 검진을 요청했다. 이미 검진을 받은 48명과 입원으로 인해 부재중인 1명을 제외하고 21명이 검진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계기관과는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치매증상이 뚜렷하고, 치매검진이 필요한 기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의뢰를 받고 있다. 관심있는 복지기관들은 공문을 통해 의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061-360-89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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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장기기증‧헌혈’ 나주시 ‘2023년 생명나눔’ 주간 운영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3년 생명나눔’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장기기증의 날은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사람들은 약속을 되새겨보는 날이다.   숫자 ‘9’는 뇌사 시 장기를 기증하면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장기기증은 심장, 간장, 신장 2개, 페장 2개, 췌장, 각막 2개로 이뤄진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생명나눔 주간 행사는 지난 8일 빛가람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 달기로 시작됐다.   13일엔 시청사에서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를 열어 장기기증 희망자 51명을 새롭게 등록했다.   또 시청,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등 203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헌혈 참여자를 위한 커피 쿠폰을 후원하며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오는 22일엔 육군 96보병연대 김천일대대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주간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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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곡성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우수아이디어상’수상
    [복지]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2일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에서 2023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신체활동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참가자들이 생활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종목의 건강증진 신체활동을 시연했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 비율 등에 따라 평가했다.   곡성군은 '옥과면 한우리연희예술단'이라는 댄스팀이 참가해 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곡성 홍보 노래인 '곡성버스 빵빵'에 맞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건강증진을 위한 댄스를 선보였다.   곡성군 관계자는“이번 경연대회와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활발한 신체활동이 건강 지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역특성에 맞춘 주민건강증진 요구가 반영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연희예술단’은 지난 2011년에 곡성군생활개선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주민 중심의 옥과면 댄스·난타 동아리다. 예술단의 단원들은 지역주민, 이장 등 마을대표자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예술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노인복지시설의 봉사 공연과 함께 곡성세계장미축제, 심청어린이대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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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순천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사회복지종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성윤)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Origin, 기본으로 돌아가는 사회복지!’란 주제로 2부로 나눠 유공자표창, 순천형 사회복지선언, 주제 퍼포먼스, 사회복지종사자 릴레이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1부는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다양한 분야의 복지현장을 담은 영상을 관람하고 순천형 사회복지 선언, ‘전환과 역동의 시대! 사람으로 모두(do) 잇(it)다!’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사람중심의 온전한 사회복지 실천과 복지미래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2부에서는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란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 나눔 강연을 통해 복지현장을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위기를 발판 삼아 재도약을 꿈꾸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저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하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복지현장에서 누구보다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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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치매 사각지대 해소’ 나주시, 3개년 치매전수조사 순항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주민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전수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나주형 치매조기검진’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는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백기였던 치매 검진 사업을 재정비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 환자를 발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관내 60세 이상 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 3만78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통계청 추계론 2030년에는 4만4212명, 2040년에는 전체 인구의 46%인 5만49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환자도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919명이었던 치매 환자 수는 2022년 3667명으로 3년간 1.9배가 증가했다.   이에 나주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추진 중이다.   올해 목표는 1만2000명으로 9월 현재까지 7874명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검진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마을 경로당, 가구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526명의 치매 환자를, 치매 가능성이 있는 인지저하·경도인지장애 대상자 508명을 각각 발굴했다.   검진 대상자의 경우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관리되며 치매 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전수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수막 게첨, 전광판 게시, 마을 안내방송,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치매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과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위한 전수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더불어 치매를 극복하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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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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