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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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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곡성군,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 개강식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31일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클린 up! 환경 up! 앞서가는 전환마을 사업’ 일환으로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활동가, 목사동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종합사회복지센터협동조합(대표 신정관)이 주도하는 ‘클린 up! 환경 up! 앞서가는 전환마을 사업'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등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해 오다 올해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은 지역의 주민을 전환마을 활동가로 양성하고 삶 속에서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환경 보호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강 및 다양한 체험 활동 교육을 통해 목사동면의 모든 주민들이 마을 단위로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종합사회복지센터협동조합의 신정관 대표는 “공모 선정으로 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목사동면민 여러분이 이번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을 실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곡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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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진도군,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은 31일(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했다.   진도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새 지방시대를 맞아 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 과거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리더십과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의 지방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투자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 세제특례 등의 과감한 지원수단을 총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새 지방시대의 목표는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제고다”며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에서는 지방정부의 의지와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새 지방시대에 발맞춰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회발전특구와 지방혁신생태계 구축 등 새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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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담양군,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 성황리 완료
    [교육]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은 도시재생 답사길을 개발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강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자원조사, 담양읍 도시재생 대상지 현장답사, 해설 시나리오 작성, 해설 기법,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응급처치 안전교육, 마을해설사 실습, 현장 시연 평가 등 실습 위주 강의로 구성됐다.   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배출된 7명의 담양읍 도시재생 마을해설사에게 안정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답사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담양읍 도시재생 마을해설사가 돼 원도심 방문객들에게 직접 도시재생 지역을 소개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와 역사도 함께 안내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 마을해설사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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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광주여상, 일본에서 ‘국제 교류 행사 실시’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3~26일 일본 기타큐슈에 위치한 ‘고쿠라상고’와 ‘ 규슈전력’에서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아래 광주여상, 고쿠라상고, 기타큐슈 시청 산업경제국이 협업해 진행됐다. 광주 여상 글로벌비지니스과 학생 7명이 참가해 24일 고쿠라상고와의 국제교류, 25일 규슈전력 방문이 이뤄졌다.   "24일 고쿠라상고를 방문한 학생들은 그 학교 국제 비즈니스와 학생들과 만나 함께 친목을 다졌다. 후쿠오카 현립 (도립) 고쿠라상고는 지난 1916년 개교한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현내 가장 큰 규모의 학교이다. 현재 전 통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높은 취업률과 재학생 만족도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쿠라상고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접하며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  또 일본 학생들과 같이 양국의 문화 교류 행사, 동아리 활동을 같이하며 K-POP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민관 외교관 으로서 역할도 같이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당일 NHK 등 현지 매체에도 방송되기도 했다.   고쿠라상고의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한국 학생을 만나 좋아하는 K-POP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날 규슈전력에서 시설 견학과 채용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간담회 동안 규슈전력에 대한 기업 및  채용 정보에 대해 안내받으며 자신의 꿈과 진로 설계를 해외까지 넓힐 수 있었다.   국외연수 학생 대표인 이하은 학생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교육과 연계돼 잘 특화돼 있다. 는 점이 인상깊었다”며 “또 다른 나라친구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삼아 나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은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학교들과 교류를 통해 높은 단계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채용동향을 살펴 더욱 고도화된 취업시장에 부끄럽지 않은 선진화된 인성과 재능을 가진 인재 들을 배출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 학교인 광주여상은 우수한 교육과 취 업 성과, 그리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광주여상 전학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 여상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팀을 구성해 학부모들의 자녀 입학 및 전학 상담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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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광주시-독일 기억책임미래재단, 국제협력 물꼬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기억·책임·미래재단(EVZ)’을 방문, 독일의 강제동원된 노동자 배상 문제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과거청산을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독일 기억책임미래재단 안드레아 데스포트(Andrea Despot)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억책임미래재단은 제2차 세계대전 가해국인 독일 정부와 기업이 강제노동 피해자 배상 및 지원을 위해 특별법에 근거해 지난 2000년 설립한 정부기구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강제 동원된 노동자는 2000만명으로 추정되며, 독일연방정부와 기업 6,000여 곳은 지난 2007년까지 100여국 166만명에게 44억유로(약 6조원)를 지급했다.   기억책임미래재단에 따르면 독일은 당초 강제노동 민간인 피해배상에 소극적이었으나, 강제노동 피해자들이 국제연대 등을 통해 끊임없이 요구한 끝에 가능해졌다.   특히 기억책임미래재단은 나치의 강제노동 역사에 대한 기억·기록 작업, 독일 청년세대를 위한 기억프로젝트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역사 인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억책임미래재단의 설립 역사, 설립 이후 피해자 지원, 배상금 지급, 공공의 책임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드레아 데스포트 기억책임미래재단 대표는 “강제노동 피해자들은 단순히 배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강제노동이 큰 범죄라는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금전적 배상은 화해의 첫 단계일 뿐 과거청산을 위한 교육의 중요한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과 5·18기념재단을 소개하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권 향상과 민주·평화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 미래세대 교육 등 도덕적 책임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억책임미래재단의 연대를 통한 해결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에 대한 지혜를 모아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데스포트 대표는 “재단은 역사·정의·민주주의 교육과 과거청산을 위한 인권 프로젝트, 나치정권 희생자·생존자를 위한 심리상담·의료비 지원과 사회적 통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광주와 공통점이 많은 만큼 광주시와 5·18기념재단과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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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오늘은 내가 선비...구례향교 청소년 예절 교실
    [교육] [광주NBN뉴스/기동취재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향교(명륜당)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 예절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군은 구례향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 습관 형성을 위하여 이번 예절 교실을 마련했다.   약 30명의 학생이 예절 교실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혔다. 이번 예절 교실에서는 향교의 전통 유복을 입고 한자로 된 자신의 이름 뜻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국궁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정신 수양을 위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예절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교는 딱딱하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예, 활쏘기 등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한섭 구례향교 전교는 “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예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품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과 품성 교육을 위해 2011년부터청소년 예절 교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례향교는 조선시대 성종 23년(1482년)에 설립한 역사적인 교육 기관(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으로서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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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화순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큰 호응
    [교육]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한천면사무소에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1:1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화순군은 주민들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이 4분으로 119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주민들 대다수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보건소 의약관리팀(☎061-379- 5364)으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7.26. 교육 사진 : 화순군은 26일 한천면사무소에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교육했다. 사진은 1:1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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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 일반고 배정방식 개선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7일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전형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2024학년도 전형요강은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형요강에서 평준화 일반고의 특정지역 밀림 및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 개선안이 포함돼 있다. 배정 가능 고교 중 ‘후 지원 선택 학교’ 숫자를 기존의 60%→70%로 상향 조정했다. 그리고 학생 거주지에서 통학거리가 반영될 예정이다.   또 원서접수 일정과 일반계고 합격자 및 배정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우선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접수가 먼저 진행된다. 산업수요맞춤형고인 마이스터고 2개교가 10월16일, 광주체육고가 10월30일, 광주예술고가 11월6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직업계고가 중심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12개교가 11월20일, 기타 과학중점고와 평준화 일반계 학교가 12월13일로 그 뒤를 잇는다.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9일에 있을 예정이며 1월18일 고등학교 배정이 이뤄진다.   광주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광주 관내에 있는 다양한 고등학교별 세부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전형요강에 고등학교 입학의 중요 정보를 담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형요강 설명회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교별로는 광주예술고, 광주자연과학고, 동일미래과학고 등이 특별전형 부분에서 일부 변동이 있었다. 호남삼육고의 경우는 특별전형을 신설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나 시교육청 누리집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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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 365일 쉼 없는 영유아 돌봄 체계 구축
    [교육]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부모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365일 쉼 없는 영유아 보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부모의 병원 입원, 한부모가족 야간 근무, 맞벌이 부부 비상근무 등으로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던 워킹 대디·맘들의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평일과 주말 언제든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쉼 없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정책 일환으로 도입된다.   서비스 대상은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 시간(07:30~19:30) 이후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일만 운영하는 도내 타 지자체 유사 사업과 달리 나주시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아이를 돌봐 준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 관내 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수탁)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32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 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양육 시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전체 응답자 63.3%(527명)가 ‘급작스러운 상황 발생 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음’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자녀 양육에 가장 부족한 서비스 또한 ‘단기적·일시적 보육서비스’가 54.3%로 가장 높았으며 양육 상담 서비스(12.2%), 도서·장난감 대여(11.5%),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10.3%) 등이 뒤를 이었다.   36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 71.2%(580명)가 적극적인 이용 의사를 표시했다.   서비스 제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보육교사 전문성 확보’(32.7%),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23.1%),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19%), ‘운영시간 확대’(13.9%), ‘서비스 신청 간소화’(9.6%) 순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 세부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서비스 월 이용 한도 시간, 자부담 비용, 이용 정원, 사전 예약 시스템 등을 구체화하고 확정되면 보도자료, 시청 누리집, SNS, 어린이집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수탁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구축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65일 연중무휴 긴급보육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나주만의 특화된 보육환경을 구축한다”며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부모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영유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쉼없는 보육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수탁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보육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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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광주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학생 의회와 함께 앞장선다’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 학생 의회를 비롯해 광주경찰청 등 유관기관 들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행동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지난 5월 고등학교 의회 1차 정기회 의결을 통해 마련됐다. 의회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정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8개의 행동 약속을 마련해 대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이 선포식에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학생 의원 95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학생행동 약속에 지지와 동참 의지를 함께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스스로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의지를 담은 소중한 자리이다“며 ”학생행동 약속을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잘 실천되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 이후에는 디지털성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와 폭력에 대한 내용과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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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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