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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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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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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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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상덕 회장,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동참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며 장성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상덕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진원면 출신인 김상덕 회장은 배관 및 냉난방장치 전문기업인 ㈜진한통상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광주광역시 우슈협회 회장, (사)반부패국민운동 광주광역시연합 공동대표,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수집한 조각작품과 장식품 1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진한미술관 관장이기도 하다.   김상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고 내 고향 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늘 마음에 품고 있던 고향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성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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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광주광역시의회 3월 조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2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무창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3월 13일부터 있을 추경에 대해 ▲시급한 민생, 재난 예산인지▲연내 집행이 가능한지 ▲본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이 수정‧보완 됐는지를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홍보소통담당관 이유심 주무관 등 3명에게 의장상이 수여됐다. 의회사무처 한 관계자는 “조회를 통해 의장상을 직접 수여한 경우는 금번이 처음”이라며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 운영수석전문위원이 '우리가 알아야 할 헌법과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위원은 강의를 통해 국가의 기본원리인 헌법과 지방자치법의 관계, 자치분권시대의 헌법 개정 방향,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광주시의회는 월례조회를 통해 의장 당부말씀 외에 특강이나 미니 공연, 주제 발표 등을 결합하여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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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18대 정성숙 교육장 취임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청 제18대 정성숙 교육장이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정성숙 교육장은 1989년 송정북초 교사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지난 2007년 9월 전문직이 돼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시교육청 장학사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광주제석초  교감, 광주양동초 교장, 두암초 교장, 광주남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34년 동안 성실과 봉사의 자세로 초등교육 발전에 이바지 했다.   특히 학교장으로 재직 시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관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 사업 운영 ▲학교 재배치 사업  등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행정경험과 섬세함, 감성,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부교육 발전 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 시대를 맞이해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도록 다양성을 담은 실력향상에 앞장서 겠다”며 “행복한 광주동부교육실현을 위해 새로운 광주교육의 가치와 변화를 담아내고 한 걸음 더 다가서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력과 성실함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에도 최선 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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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군민 행복지수 향상!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개강
    [복지]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11월까지 군민 문화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은 13개 과목 15개 반으로 구성하여 274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장소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문화예술회관, 노인회관, 실내체육관 등 4개소의 특화된 장소에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바둑, 요가, 단전호흡,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난타, 노래, 합창단, 색소폰, 탁구, 서예, 문인화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배움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직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취미․배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움과 문화의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명품 평생학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061-780-2627, 2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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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아듀, 2023 강진청제축제, 10만 6천 명 다녀갔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겨울 끝,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23일부터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총 방문객 수는 군 전체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 152명을 기록하며, 시기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자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축제는 지난 청자축제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청자 판매 1억 9천 431만 3천 원, 농산물 판매 3천 35만 1천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2천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천 9백 3만 원 등 총 4억 5천 183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코로나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천 962만 원과 2019년 2억 6천 171만 9천 원을 껑충 뛰어넘었다.   30%까지 할인한 강진 청자의 판매액은 1억 9천 431만 원을 달성하며, 직전 대면 축제였던2019년, 청자 판매액인 2억 9천 874만 7천 원보다는 적었지만 2018년, 1억 4천 164만 원보다는 더 많았다.   축제장 안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은 축제기간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돌아보았고, 천년 고려청자 본산지로서의 강진에 대한 학습과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행사 가운데 ▲눈썰매와 짚라인 ▲청자골 족욕 체험 ▲화목가마 장작패기 ▲힐링 불멍캠프 ▲청자성형물레 순으로 체험객이 많이 들며, 청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면민 줄다리기 대회로 군민이 하나로 뭉쳤고, 떡가래 행사 등 굵직한 이벤트를 읍면에서 담당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는 지역주민참여를 우선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하며, 앞으로 청자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밝게 했다.   군은 새롭게 개발한 ‘하멜 커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강진군의 또 다른 문화유산인 하멜을 알렸고, ‘하멜 맥주’도 무료 시음회도 실시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병영성축제’에 대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모은 ‘AR 청자 찾기’는 첫날 50명으로 출발해, 두 배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 최종 722명이 참여하며, 청자축제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선보였다.   밤 관광 콘텐츠가 전무하다시피했던 강진의 새로운 ‘밤의 발견’도 이번 축제가 거둬 올린 소중한 수확물로 평가받는다. MZ세대를 공략한 빛 조형물, ‘청자의 꿈’은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행사가 모두 끝난 8시 이후에도 젊은 층의 방문은 꾸준히 이어졌다.   개막식을 지역 민방인 KBC의 ‘개막 축하쇼’와 연결해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방송사는 물론, 60개가 넘는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도 벌어졌다. 익명의 유튜버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며, 축제의 화제성을 확인시켜 줬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절에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자 군은 관광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시로 예정된 폐막식을 생략하고 ‘즉석 노래 자랑’을 열어,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기간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강 군수는 “개최 시기를 옮긴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주셨다”며 “올해 축제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해, 내년에는 ‘꽃과 함께 하는 봄 청자 축제’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 첫 주자인 강진 청자축제를 필두로, 시작되는 봄과 함께 전라병영성축제(3.31~4.2), 금곡사벚꽃길삼십리축제(3.31~4.1), 월출산봄소풍축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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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화순군, 제104주년 3ㆍ1절 기념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식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1일 10시, 3.1절 104주년을 기념하여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행사를 남산공원 양한묵 선생 추모탑 앞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유족, 전라남도 도의원 및 화순군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양한묵 선생 약력 소개와 독립선언서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독립선언서 낭독 순서에서 화순중학교 정하람 학생과 제주 양씨 문중의 양현승 전 국민대 교수가 함께 낭독하여 3.1절의 의미와 양한묵 선생의 업적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전남 유일의 3.1운동 민족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선생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하였고,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 ‘백성이 곧 하늘’이라는 선생의 가르침을 받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화순군, 제104주년 3ㆍ1절 기념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식 3.1운동 민족대표 중 유일한 전남 출신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식 개최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식 1 : 화순군은 3.1절 104주년을 기념하며 전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지강 양한문 석생 추모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추모 행사 추모사를 전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모습.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식 2 : 화순군은 3.1절 104주년을 기념하며 전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지강 양한문 석생 추모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는 정하람 학생과 양현승 전 국민대 교수의 낭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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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보성군, 혁신평가 이어 적극행정도 ‘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종합 평가단(전문가) 및 국민 평가단이적극행정 추진 계획,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및 체감도 등을 반영했다. 보성군은 기관장 노력도, 우수 부서 선발, 직원 교육 등 다수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기 방치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 악취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복지 대상자 감면 제도「한눈에 보이는 e-그린」자동 안내 등이 이행 성과 및 체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 중심의행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적극행정과 행정혁신에서 거둔 좋은 성과를 발판으로 보성군을 위해 끈기있게 노력하고 어떠한 일도 포기하지 않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 지방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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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 오는 5월 2일 열린다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채워질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 편의 예선은 4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담양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 본선 녹화는 5월 2일 오후 1시부터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이 담양대나무축제 시작에 앞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재주꾼들이 많이 참여하여 장기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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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순천시,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3월 1일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개최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추모무용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연극공연과 만세삼창 거리행진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낙안중학교 학생, 제7391부대 5대대 대대원, 공무원 등 4명이 낭독했다.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거리행진에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제7391부대 5대대 대원, 학생 등 7백여 명의 시민들이 낙안독립기념탑에서 읍성 안, 동헌까지 550m를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치며 행진했다.   시는 참여자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를 배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태극마크가 그려진 머리띠를 배부하여 만세삼창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거리행진에 끝까지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에서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이라며 “더 나은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애쓴 선조들처럼 우리 세대 또한 삼일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순천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3월 1일 태극기를 소지한 시민은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했으며 현장에서 등록한 자원봉사자에 한 해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했다.   순천시,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지난 1일 7백여 시민,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모여 대한독립 만세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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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장흥군, 3·1절 104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진행된 이번 위문은 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등 15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故 이유섭 선생은 1934년 장흥군 남면에서 비밀결사 전남노농운동 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202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 관계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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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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