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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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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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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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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순천시 2024년 시무식, 청렴실천 다짐 결의로 출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2024년 새해 시정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4년에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도시를 향한 신뢰도가 달라졌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도약과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 청렴 소통학교 운영 △민·관 네트워크 구축 △팔마정신 연계 청렴 홍보 캠페인 등 시민과의 청렴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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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주식회사 대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지난 27일 ㈜대원(대표이사 조영미)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대원은 2020년 2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119호점에 가입하였으며, 나눔냉장고 물품 기탁,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영광군장애인체육회에 지정 기탁하여 장애인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영미 대표는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장애인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한 조영미 대표에게 감사하고, 장애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를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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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담양군의회,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의회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의회 의장실에서 최용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최용만 의장의 신년사를 비롯해 군 의원들의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다짐과 함께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사무과 직원들과의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함께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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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장흥읍에 고향사랑기부금·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2일 방지영 장흥읍장 취임식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채미은과 나주시 현대컨테이너산업 대표 채승헌 남매가 장흥읍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각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매는 장흥읍 충열마을 출신으로 방지영 장흥읍장 취임을 기념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장흥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은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채미은 기부자는 “장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내 고향 장흥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흥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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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추진 환영”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옛 학교시설지원단)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최초로 미래교육지구,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광산구는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시켰고, 광산구 교육환경개선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산구는 1988년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 당시 ‘전남 광산교육청’이 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됐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이 동구와 북구를, 서부교육지원청이 서구와 남구, 광산구 3개 자치구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는 구조가 됐다. 2000년 이후 대단위 택지개발로 광산구는 인구와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걸맞은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커졌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1월에 교육부에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요청했다. 또 광산구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가칭 광산고등학교를 설립키로 했다. 광산고등학교는 광산구 하남동 신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가동주택재개발사업지 내 가칭 신가2중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신가2중학교 신설에 따른 ‘학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광산구로 시교육청 이전이 추진되면서 광산구는 명실상부 광주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교육청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을 시민과 미래세대의 바람대로 재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신 경향과 기술을 접목하고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등 더 나은 광주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시교육청의 의지와 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100만 평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어등산 복합쇼핑몰 개발 협약 체결, 군공항 이전 사업 특별법 제정,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 발족 등 광주의 획기적 전환의 씨앗이 광산에서 싹트고 있다”며 “광주 미래를 밝힐 새로운 광주교육의 시대가 광산에서 활짝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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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화순군,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 임시휴관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의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해 1월 26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2008년 개관한 화순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은 지상 2층 규모로 1999년 고인돌을 발굴한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미관 저하 등으로 내부 시설 개선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이에 화순군은 국비 포함 총 9천여만 원을 투입해 천장부의 철골 구조물에 페인트를 덧칠하고 홍보 기자재를 교체하는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 내부공사를 추진 중이다.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관계자는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 내부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방문객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은 내부공사가 완료된 뒤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9:00~ 18:00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전화(061-379-31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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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장성군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를 참배했다.    장성 출신인 아곡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청백리의 표상이다.    사후, 그의 흠결 없는 청빈함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백비(白碑)를 세웠다. 올해로 서거 470주년을 맞이했다.한편, 지난해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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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송정1동, 선한기업100+ 원탁회의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김선영)은 주민과 지역 기업의 참여로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임시주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지난해 11월부터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위기가구 발굴단(대표 기영철, 이하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발굴단은 매주 2회씩 홀몸어르신을 중심으로 소외된 주민을 찾아 안부를 살피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찾아 연결하는 ‘주민과 함께 동네 한바퀴’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 폐가에서 이불 한 채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을 발견했다.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한 발굴단은 송정1동과 협의해 즉각 지원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지역 140여 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고립 없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응답해 왔다. 폐가에서 발견된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마련을 지원한 것. 덕분에 해당 주민은 현재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며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발굴단과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힘을 모아 한 주민의 추위와 고립에서 건져낸 것. 기영철 송정1동 위기가구 발굴단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우리 주변의 돌봄 이웃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구석구석 안부를 살피며 이웃을 보듬는 마을 돌봄이 지속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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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영암군,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최우수기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실시됐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31억2,100만 원 중 16억9,000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달성했다. 전년 동월 징수율 40.3%에서 무려 13.9%p 향상된 성과를 달성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올해 상반기 진행된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영암군의 혁신 세정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쾌거.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체납자 맞춤형 정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먼저, 영암군은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예금·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주·야간 영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으로 상습체납자에 대응했다. 나아가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게 소액체납자 위주로 납세를 독려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해 회생을 지원하겠다. 반면, 상습체납자에게는 적극적 징수활동을 이어가 주민이 공감하는 세무행정과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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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보성군,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1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하 4도의 추위와 맑은 날씨 속에 군민과 관광객 1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해 일출을 보이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빌고 서로 덕담을 나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 국악 공연,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나눔, 소망지 쓰기,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보성라이온스클럽에서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떡국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청룡 조형물(청룡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대한 보성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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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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