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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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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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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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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장성군 “홍타클로스를 아세요?”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 군은 22~23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2일 저녁 7시에는 ‘홍타클로스의 선물, 하늘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홍길동테마파크 잔디밭에서 마술쇼와 어린이 천문대 별자리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참가인원 150명 전원 사전 모집에 성공했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율도국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탐방체험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후 1시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율도국 서책’ 속 수수께끼를 하나씩 푼다. 문제를 맞추고 받은 엽전으로는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탐방체험은 1팀당 2명씩 최대 25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홍길동테마파크 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벼룩시장), 새해 소망을 담은 줄불놀이(낙화)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분수대, 생태연못 주변에 설치된 조명시설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홍길동테마파크 특별행사에서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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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박미정 시의원, 매니페스토 대상 수상 영예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는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2023년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를 대표해 박미정 의원이‘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나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 등 현재의 분절적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질병·사고 등으로 돌봄이 긴급히 필요한 때 연령·소득에 상관없이 시민‘누구나’콜센터 1166에 전화해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사 출신이자 사회복지학 박사인 박 의원은 2011년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책임연구원을 거쳐 8·9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설계하고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박미정 의원은“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대해 타시도 정책 담당자와 중앙정부까지 관심 가지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 이제 시작인 이 제도를 조례로 만들고 현장에 도입해 실현하도록 결단해 준 여러 담당자 분들이 이 상의 주역들이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 통합돌봄 참여 민간단체 담당자들 모두 광주다운 복지정책의 창조자들이다.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돌봄 민주주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통합돌봄과 같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삶을 돌보는 복지국가가 대한민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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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광주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1일 교육부와 함께 지자체 단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체제를 마련하는 ‘교육 발전특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를 비롯한 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 및 질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설명 ▲학교복합시설 ‘24년 공모 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 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 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광주를 찾은 이 부총리와 함께 설명회가 끝난 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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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강종만 영광군수, 2024년 정부예산 국회에서 45억 원 증액 확보
    [경제]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21일 의결된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결과 45억 원이 증액되어 내년 총 54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확보한 내년도 543억 원의 국비 예산은 34건으로, 총 사업비는 6,5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초소형전기차 플랫폼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300억 원), ▲법성정수장 개량사업(238억 원),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200억 원), ▲송이도·고성·남계 공공하수 노후시설 개량사업(24억 원) 등 이다.   강종만 군수는 연초부터 전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9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부터는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를 3차례 방문하여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원을 설득하고, 이개호·유의동 여야 정책위의장 등을 함께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그 결과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 20억 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15억 원 ▲영광 공설추모공원 조성 마무리 사업비 10억 원 등 국회 방문활동을 통해 국비 45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만 군수는“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발품을 팔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 e-모빌리티 기업 육성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2025년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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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나주시,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힘써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 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기반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시 보건소는 저조한 걷기 실천율, 비만율 개선을 목표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체중감량 12주 프로젝트’, ‘걷기 챌린지’,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 등 성인 비만 예방과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1월 나주시체력인증센터 및 빛가람동 영무예다음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한 아파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파트 2~3곳 주민들을 위한 매달 1회 통합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해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   부스에서는 누적 방문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구강, 심뇌혈관, 한의약, 금연, 절주, 치매, 정신건강 등 8개 분야 성인·노년기 질환 관련 상담과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 보건소 건물 내부 건강 계단을 조성하고 걷기안내판 29개소를 점검·보수하는 등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체중감량 12주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인 비만자 100명은 체지방율이 평균 2%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을 위한 걷기 챌린지에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해 실천율 58%를 달성했다.   3월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시범 운영한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은 근력·균형 운동과 생활체조를 접목해 참여 어르신의 평형성, 유연성 등 체력측정 6개 항목이 모두 향상되는 실적을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인과 노년기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이 도내 최우수기관 사례로 선정됐다”며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병태 시장과 강동렬 보건소장, 보건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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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8일 본관 상황실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 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경찰관 및 구급대원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험장 운영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시청 교육정책 관에는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6일 수능 시험이 광주경찰청과 광주소방본부, 광주광역시청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치러진 데  그 공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은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 강화  등 경찰관 100여 명을 지원했다. 또 광주소방본부는 38개 시험장에 시험 동안 수험생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한 상주 구급대원 38여 명을  지원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수능 당일 문제지를 배송이 시작된 새벽부터 시험 종료 후 답안지의 안전한 회수까지 안전한 시험을 책임졌다. 이와 더불어 시험 장을 잘못 찾아 가거나 도착 시간이 임박해서 곤경에 처한 수험생들이 있을 경우 해당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대비하기도 했다.  구급대원 역시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에 상주하며 두통, 복통, 호흡곤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맡아 안전한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한편 시청 교육정책관은 수능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교통소통 원활화, 119구급대응,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관련 부서 와 협조망을 총괄했다. 특히 지하철 공사, 건축물 공사, 자동차 소음, 생활소음 등으로 인한 시험장 주변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등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기상청 등 유 관기관과의 지원·협조로 더욱 안정적으로 수능 시험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시청 교육정책관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 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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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 연말 총회와 환경 정화 활동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금남)는 지난 18일 임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 총회와 과제 활동 교육,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올해 활동 결산 보고를 통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원배가운동, 지역사랑 봉사활동, 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와 과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개 읍면(최우수 금성면회, 우수상 대덕면‧수북면‧창평면회, 장려상 담양읍회)를 시상했으며, 과제 교육으로 파밍하우스의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행사장의 쓰레기, 돌부리 등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부터 이어져 온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6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농촌 여성단체이며,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 세대 육성과 지원을 위해 현재 289명의 회원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금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훈훈한 정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학습 과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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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전진숙 북구을 예비후보, 달빛고속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61명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로 순항하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여권 의원과 행정부의 반대로 연내 제정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일부 여권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19일로 연기되었다.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 동서간의 화합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1999년 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여, 21대 국회에서 헌정사상 최다의원들이 공동 발의하여 연대 통과가 기대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기류가 바뀌어 일부 여권과 행정부의 반대로 의견 수렴을 거쳐 다시 논의하기로 해 연내 통과가 불투명해 졌다.   전진숙 후보는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이 갑자기 법안에 반대하고 나선 것은 이해가 할 수 없다. 공동 발의할 때는 충분히 검토했을 것인데 이제와서 반대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연내 통과를 공언했고, 여야 다수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부의 반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은 여권 의원들이 행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입법부의 권한을 포기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전진숙 후보는 “국토교통부와 기재부가 예산문제를 들어 예타면제를 근거로 반대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추구한다면 지방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이 법안은 초기 논의과정에 동서화합과 동서교류를 확대를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기대한 영호남민의 염원이 기든 법안으로 반드시 연내 제정이 필요한 법안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숙 후보는 “특별법은 역대 최다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연내 통과를 장담한 것처럼 19일 국토위에서 반드시 의결하여 연내 본회의 통과될 수 있도록 여권의원들의 더 이상 행정부 눈치를 보지 말고 입법부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숙 후보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261명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로 순항하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여권 의원과 행정부의 반대로 연내 제정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일부 여권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19일로 연기되었다.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 동서간의 화합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1999년 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여, 21대 국회에서 헌정사상 최다의원들이 공동 발의하여 연대 통과가 기대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기류가 바뀌어 일부 여권과 행정부의 반대로 의견 수렴을 거쳐 다시 논의하기로 해 연내 통과가 불투명해 졌다.   전진숙 후보는 “공동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이 갑자기 법안에 반대하고 나선 것은 이해가 할 수 없다. 공동 발의할 때는 충분히 검토했을 것인데 이제와서 반대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연내 통과를 공언했고, 여야 다수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부의 반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은 여권 의원들이 행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입법부의 권한을 포기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전진숙 후보는 “국토교통부와 기재부가 예산문제를 들어 예타면제를 근거로 반대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추구한다면 지방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이 법안은 초기 논의과정에 동서화합과 동서교류를 확대를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기대한 영호남민의 염원이 기든 법안으로 반드시 연내 제정이 필요한 법안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숙 후보는 “특별법은 역대 최다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연내 통과를 장담한 것처럼 19일 국토위에서 반드시 의결하여 연내 본회의 통과될 수 있도록 여권의원들의 더 이상 행정부 눈치를 보지 말고 입법부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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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보성군,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남 1위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전남 1위로 우수상하고,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복지대상자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한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평가해 단 6곳에만 시상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소득, 재산 및 인적 변동이 있는 가구 등 변동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복지 담당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등 개인정보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하여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및 수당, 한부모가족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관내 18,500가구에 지급하는 동시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이동장 회보 등을 통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설명] 1.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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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영광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 영광군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지난 15일 영광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인)은 연말을 맞아 관내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며 고추장 34박스(1,020만 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하였다.   영광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염산면에 설립하여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태양초 고추를 가공하여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전통음식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영인대표는 “기부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되었으며 이제는 우리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기다리는 분이 종종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정성 가득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기탁해 주신 박영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홀로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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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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