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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정 시의원,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과 관련한 타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 정책협의회를 통해 무상교통 검토 상황을 보고하면서 사회적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다.   토론회는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김태식 전)화성시 정책보좌관의 공동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김주형 광주시청소년의회 의원, 박수기 광주시의원, 정민기 어린이친화도시협의회회장,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김형민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지원처장,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김상철 정책위원장은“무상교통이 만능키는 아니지만 도시를 변화시키는 괜찮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무상교통이라는 정책수단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세대별·지역별 교통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식 전)정책보좌관은“2020년 화성시가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정책을 시작한 이후,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경제 영역, 어른신의 경우 교통복지 분야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그 이외도 대중교통 이용 증가, 교통비 절감, 소비활동 증가, 외부활동도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화성시의 경우 무상교통정책 시행 전후 월 평균 아동 9,699원, 청소년 17,382원, 어른신의 경우 15,651원 교통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소비활동은 아동 36,638원, 청소년 34,650원, 어른신 69,902원 증가하고 외부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 26.1%, 어른신 27.0% 더 증가했다.   토론에 나선 김주형 청소년의원은“무상교통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용돈을 아껴주는 단순 경제정책이 아니다.”며“기후문제, 지역불평등 문제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복지정책, 교육정책까지 많은 정책으로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제2대 광주시청소년의회 의원들이 2018년도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추진해달라고 조례안을 발의했다.”며“당시 담당부서 검토결과‘미반영’되는 등 다시 거론되지 않을 줄 알았던 아동과 청소년 무상교통이 어렵게 재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 도입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정 의원은“광주시가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적은 아동부터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한다면 ‘반쪽짜리 무상교통 정책’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제도 도입 취지와 실효성을 감안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청소년층 혹은 고3부터 시작해 혜택을 받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2022년) 박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아동·청소년 교통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중에 있고, 지난 5월에는 박미정 의원 시정질문에 강기정 시장은‘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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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남구 월산동 자생단체 일제 대청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 월산동 통장단(회장 안동주)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월산동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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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학생수련활동 본격 시동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2023년도 하반기 학생수련활동 과정을 본격적으로운영한다고 11일 밝 혔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학생수련활동 과정은 해양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학생 수련 프로그램으로, 광주 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 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수련활동 과정은 바다보팅, 인명구조를 위한 드로우백 교육 등 수련원의 특색있는 해양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반기 과정은 생존수영 교육을 중심으로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일련의교육활동 은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21개교 3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주춤했던 학생수련활동은 3년 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해양수련원은 연말까지 31개교 6천명 이상 학생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지난 8월 24일 광주자동화설비마 이스터고의 참여로 본격 시작돼, 지난 7일에는수완고1학년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1박2일 간의 수련활동을 마쳤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김필모 원장은 “학생들이 여러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있도록 생존수영, 인명구조법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더욱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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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갑석 최고위원,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위원장과 윤영덕‧조오섭‧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함께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사항과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38.3%포인트 삭감됐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광주시가 요구한 예산의 무려 74%포인트가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의 성장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6건의 사업비가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광주시는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사업이 대폭 삭감되면서 최근 5년 간 최저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주시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소 올해 수준(514억원)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는데, 이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인만큼 민주당이 당론으로써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것처럼 전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을 중앙당 차원에서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이날 민주당에 건의한 주요 현안과 국비지원 사업은 총 16건이다.   주요 정책현안 사업은 ▲지스트(GIST) 부설 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및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 인공지능혁신거점조성(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총 4건이다.   국비지원 사업은 ▲디지털기반 미래차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 ▲전기차(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반도체 분석・신뢰성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환경 구축 및 실증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 벨트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유치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 사업 ▲김제~광주 고속도로 건설 등 총 12건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광주경제는 한미일 동맹강화로 금융난·인력난·판로난 삼중고에 빠져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도 크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로 대표되는 성장 기반 예산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경제 등 필수민생 3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꺼져가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민생을 보살피기 위해 최대한 살릴 것은 살리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삶은 더 어려워지는 만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은 국가 전체의 문제인만큼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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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충장축제서 스페인 불꽃 축제 ‘마스끌레타’ 펼쳐진다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5~9일 닷새간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7~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분 동안(추가 내용)불꽃과 폭음으로 기억의 심연을 울릴 ‘마스끌레타’가 스페인이 아닌 금남로 한복판에서 ‘축제의 환호’로 승화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마스끌레타’는 매년 3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축제를 통해 수천 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며 스페인 내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전통 의식이다. 5분가량 진행되는 이 폭죽 행사를 보기 위해 수십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발렌시아로 끌어모으는 스페인 최고의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동구는 이에 착안해 세계적인 길거리 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충장축제에서 광주만의 ‘마스끌레타’를 재연하기로 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총성이 울렸던 아픈 역사이자, 잊고 싶은 기억을 담은 금남로에서 그날의 총성을 ‘축제의 환호’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태욱 총감독은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에서 진행될 불의 의식 마스끌레타는 ‘광주의 기억’을 소환하고 위무하는 특별한 의식”이라면서 “마스끌레타를 충장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충장축제를 보기 위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가을의 한복판 10월에 대동 정신을 전승하는 ‘광주다운 축제’, 시대와 세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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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2023 광주청년정책 포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성 과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23 광주청년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에서 청년들에게 내일이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들의 원활한 성인기 이행을 돕기 위한 정책방향과 과 제를 제언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정책 통합 전달체계 구축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서임석(남구1) 시의원이 맡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정책연구실장과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 광주 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한 광주청년위원회 정재영 위원장,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백경호 박사, 광주발전연구원 문 연희 연구원, 광주광역시 오인창 청년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청년의 사회진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발제를 통해 △청년은 누구인가△청년에 게 있어 사회진입이란△원활한 성인기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임대환 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전달체계 특성과 이해△청년센터 업무△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위한 4P전략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구문정 센터장은 ‘광주청년센터 성과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년센터 운영현황△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관심△광주청년센터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인 백경호 박사는“현재 청년정책이 내용측면에서 파급효과를 내지 못하고 정체기에 있다”며 “일자리 우선 정책을 중심으 로 정치‧사회‧문화‧경제 등 삶의 전 영역에 청년보장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재영 청년위원장은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의 입장에서 아직까지 본인에게 원하는 정책을 찾기에는 어 려움이 많다”며 “맞춤형 청년정책 시스템 도입과 청년정책조정위 및 청년참여기구 역할부여에 대한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문연희 연구원은 “광주시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추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주 청년의 삶은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판단 하기 어렵다”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의 기획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의 현황 ‧ 성과 ‧ 개선사항과 앞으로의 청년정책 추진방향 및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서임석 의원은 “코로나 이후 청년층의 활력저하 ‧ 취업포기 ‧ 자살율 증가 등 사회적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 해 중앙 정책의 변화 ,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를 고려한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계 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문화경제부시장, 시의원, 실무협의회, 수행기관 등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하여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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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소병철 의원,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어업인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소병철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어업인등 지원에 관한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를 정식 인가하고, 2023년 8월 24일부터해양방류를 시작했다. <여론조사 꽃>에서 내놓은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대량의 방사성 오염수를 최소 30년 이상 장기간 바다에 방류하는 초유의 사건이지만, 일본정부는 물론 한국정부가 이를 사실상 지지하면서 안전성 우려 및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어업인들과 어촌의주민 등 우리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정부는 약 10억원의 세금을 들여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광고영상을 제작해 배포했고 2천억원의 소비 촉진 지원금을 마련했다는입장이지만, 이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아니거니와 실제 어업현장이 아닌 중간 유통단계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에 소병철 의원은 피해 어업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가 방사성 모니터링 등 국내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어업인 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에 관하여 5년마다 종합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매년 방사성오염수에 대한 실태조사 및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이를 바탕으로 피해어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피해보전을 위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지원금의 지급 기준과 금액, 시기 등을심의하는 ‘지원금 심의위원회’를 해양수산부에 두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방사성 오염수로 인해 수산물 등의 품목을 포획하거나 채취 및 양식하는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하여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피해어업인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폐업과 재기를 돕고 피해지역의조속한 복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각자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할구역 내 수산물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생산액이 감소하는 등 영세‧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및 지역경제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도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소병철 의원은 “전남 순천을 비롯해서 바다가 생활의 터전인 어업인과 어촌 주민들에게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을위한 법적근거가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며 “방사능 모니터링 등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오염된 해양환경 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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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주민 화합‧대동의 장’ 제10회 수완어울림축제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은 지난 9일 주민 스스로 기획한 화합‧대동 한마당인 ‘제10회 수완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완동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종)가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치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수완동 개청 1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완지구 원당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 행사로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 쌍채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주민 8만 명의 ‘거대 동’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온 수완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내년 수완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김희종 수완동민의날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수완동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마음껏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완동은 뛰어난 자치 역량으로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들고 있다”며 “수완동의 성공이 광산의 발전이라는 각오로 주민의 손을 꽉 잡고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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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충장축제, 서울 언론사 기자 팸투어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8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충·장·발·光’을 주제로 하는 충장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현장 답사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기간 동안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단은 ▲주 무대인 충장로·금남로 등 현장 답사 ▲충장로 우체국 앞 추억 유랑단·충장로 친구들 시연 ▲학운동 주민 충장 퍼레이드 조형물 제작 현장과 여흥꾼 연습장 방문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장축제 홍보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추억 유랑단 퍼포먼스’를 시연하는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내 최대 문화예술관광 축제로서 충장축제의 달라진 위상과 세계로 확장된 입지를 알린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축제 개최까지 남은 기간 다양한 홍보 전략을 총동원해 충장축제를 국내외 방방곡곡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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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제16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열기 ‘후끈’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광역시 초·중·고등학생이 출전하는 제16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개최돼 총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주말마다 보라매축구장, 전남대학교체육관 등에서 축구, 배구 등 13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9월 현재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작년 371팀 대비 25%가 증가한 491팀이 참가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학교스포츠 활동이 다시 활기를되찾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0월20일~11월26일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통해 스포츠에 소질과 적성을 갖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배구 종목에 출전한 3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움츠러들었던 학교체육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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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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