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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파크골프장·다목적축구장 효율 운영에 협력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7일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 및 다목적축구장’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축구장을 개장 전 관리동 부대시설 정비, 시설 보강 등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이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구체육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옛 위생매립장 일원인 소태동 산 251-8번지에 파크골프장 9홀(6032㎡)과 축구장 1면(5880㎡)을 조성·위탁 후 오는 4월 중순께 정식 개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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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박미정 광주시의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사수당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도입의 필요성과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사회의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와 김영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정찬기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장, 구은정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조교수,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조선익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가사노동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라는 발제문을 통해 “무상급식, 무상보육, 장애인 돌봄, 요양 관련 제도 등 돌봄의 사회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 수행하던돌봄노동이 공적 영역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며“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제한 김영신 연구위원은 광주광역시가 시민에게 지원하는 주요 수당을 생애주기별로 분석하고, 중장년층이 수당제도의 사각지대에 분포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확인했다.   박미정 의원은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사회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전통적인 가사노동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형 가사수당 도입 타당성 및 추진방향 연구가 진행되는 만큼 시대에 알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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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이병훈 의원, 실내 다이빙풀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 법안 발의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잠수풀장 등 수중레저사업장 내에 안전관리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내용의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   ‘워라밸’(일과 휴식의 조화) 열풍과 함께 여행과 레저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스킨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무호흡 잠수) 등 수중레저 동호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중레저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잠수풀장’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잠수풀장은 일반 수영장보다 수심이 깊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광주에서는 프리다이빙을 배우던 수강생이 5m 깊이의 잠수풀장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법에서는 수영장과 달리 잠수풀장은 체육시설로 구분하고 있지 않아서 잠수풀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자에게도 사업장 내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의무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잠수풀장은 신고 체육시설에 해당하여 안전관리요원의 배치가 의무화되고, 수중레저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내에 안전관리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병훈 의원은 “안전에는 방심이나 허점이 있어서는 안 되고, 수심이 깊은 잠수풀장에도 안전관리요원이 있어야 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서도 법이 빨리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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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광주 서구, 전국 최초 ESG 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사업 선도
    [사회] [광주NBN뉴스/김병화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국 최초로 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는 ESG의 공통가치인 E(Environment, 친환경)와 S(Social, 사회적 기여)에 서구만의 가치인 G(Governance,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를 더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E),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S),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G)’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9개의 신규사업과 8개의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 사업인 ‘우리동네 힐링파크 조성’은 치평동의 BI(Brand Identity)인 ‘Green Wave, 감탄마을’과 접목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들이 운천어린이공원 환경 지키기에 직접 나선다.   또한 사회 분야의 ‘우주공간 프로젝트’는 주거 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구는 공부방을 직접 그리면, 그 방을 실제로 조성해주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 중 ‘존중받을 권리,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실현을 위해, 입장 거부를 의미하는 ‘no kids zone’과는 다른 ‘all kids zone’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 분야의 ‘놀이터 의사’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서구 55개 어린이놀이터의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희망사항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3일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역 본부장 유혜영)과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놀이환경진단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장 김은영)과 아동친화 및 권리옹호정책에 관한 아동참여권 증진 및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관련 NGO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사진 1,2>   김이강 서구청장은“최근 기업에서 ESG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대두되면서 성장중심에서 지속가능경영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은 공공영역에서도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친화사업에 그 가치를 접목해 광주서구만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 받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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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굴욕적 강제징용 피해배상안 철회하라!!
    [정치] [광주NBN뉴스/기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6일(월),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에 대해“굴욕적인 해법이며, 외교 대참사이다. 피해자는 모욕당했으며, 가해자는 면죄 받았고, 국민은 치욕스럽다”라고 말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도대체 왜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일본 전범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아들과 딸이 강도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강도에게 용서해주겠다고 무릅꿇고 매달리는 꼴”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한국기업의 돈으로 배상하겠는 것과 관련하여 “대법원은 일본전범기업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런데 한국기업이 마련한 돈으로주겠다고 한다. 한국기업이 강제징용 했나”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일본을 협력적 동반자로 규정한 것과 관련하여서도 “이렇게 무릅꿇고 매달려야만 협력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이런 식의 굴종적 외교는 결코 국민들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직 일본만 환영하고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배상안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굴종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을 철회하라. 당당하게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고 받아내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굴욕적 강제징용 피해배상안 철회하라!!   오늘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은 굴욕적인 해법이며, 외교 대참사입니다. 피해자는 모욕당했으며, 가해자는 면죄 받았고, 국민은 치욕스럽습니다. 도대체 왜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일본 전범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들과 딸이 강도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나서서 강도에게 용서해주겠다고 무릅꿇고 매달리는 꼴입니다.   배상이란 것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사람이 그 손해를 물어주는 일을 말합니다. 대법원은 일본전범기업이 우리 국민에게 했던 행위들에 대해 책임을 묻고, 피해에 대해 보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한국기업이 마련한 돈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한국기업이 강제징용 했습니까?   피해자분들은 해방 후, 70년이 넘어가도록 전범기업들로부터 진정한 사과나 보상을 받지 못해, 법원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합당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사과와 보상받을 권리를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 왜 윤석열 정부가 무슨 자격으로 피해자분들의 권리를 막습니까?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일본을 협력적 동반자로 규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무릅꿇고 매달려야 협력적 동반자가 되는 겁니까? 이런 식의 굴종적 외교는 결코 국민들께서 원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오직 일본만 환영하고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배상안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굴종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을 철회하십시오. 당당하게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고 받아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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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확대 운영 “역할 강화”
    [복지]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광산구 장애인 정책의 명실상부한 ‘사령탑’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의 주체적 삶을 보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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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광주시교육청, 청렴실천을 선서합니다!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6일 월례회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 데 반부패 청렴 실천 선서를 외치며청렴을 다짐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학기와 조직개편에 맞춰 ‘다시 시작한다’라는 마음으로 청렴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 부정부패 척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모범이 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석자들 모두는 청렴 구호 손팻말을 들고 ‘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를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과 동시에 청렴 실현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통 중심의 청렴 정책을 펼쳐 나간다. 외부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 고 향후 교육청 내 각종 연수 시 청렴과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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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광주FC 축구 즐기고, 심폐소생술도 배우세요”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FC서울과 치르는 광주FC 홈개막전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심장정지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3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심정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은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관객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올해 치러지는 광주FC 홈경기마다 경기 시작 전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관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성훈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이다”며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적극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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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대책 마련에 나서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인 ‘지세움’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발전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 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세움’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및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운영해 피해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논의에 앞서 ‘지세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봤다. 학생들이 지내는 숙소,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아이들의 치유와 회 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고루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세움에 참여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 및 치유사례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운영 ▲친구와 함께했던 우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해 가족의 일상 회복이 이루어졌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피해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부모가 겪은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고심하는 자리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우선,학교폭력 예방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안 발생 시에는 피해학생에 대한 온전한 회복 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학교폭 력 예방 프로그램인 ▲위드 프렌즈 ▲어울림 등 운영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학교 폭력 예방에 힘쓴다.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및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피해학생 및 학부모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가해학생의 자발적 책임인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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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강기정 시장 “내일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무등산은 늘 시민 곁에 있는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입니다. 내일 이 아름다운 무등산 정상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문빈정사 앞)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내일(4일)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서 무등산의 가치와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자”면서 무등산 정상에서 만날 시민들의 환한 미소를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송갑석·김영진(더불어민주당), 조명희(국민의힘), 강은미(정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맞은 무등산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에서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이자 광주시·전남도·담양군·화순군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했다”며 “매일 무등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무등산은 늘 시민의 곁에 있었던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6개월 간 매주 토요일 무등산을 오르면서 어떻게 하면 광주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많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때 무등산에 오르면 정확히 80번째 등반이다. 이 아름다운 무등산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3회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로,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해 국립공원의 희망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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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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