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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센터’ 개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6일 4층에 마련된 ‘다가치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7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다가치센터는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광주시교육청 내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조직이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공간을 활용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구축했다. 다가치센터는 ‘다같이’ 행복한 다문화교육을 위한 광주교육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광주 지역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예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자녀 대상 으로 학적 생성 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또 방과후· 방학중 한국어교육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관계자, 광산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다가치센터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 적 포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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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강기정 시장 “오스트리아‧페루와 문화예술 협력 확대”
    [문화]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대사와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를 연이어 만나,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만나 “서양음악의 고향 오스트리아와 예향 광주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닮았다”며 “그동안 오스트리아 예술가가 지속적으로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ㅍ여 오스트리아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는데 차기 행사에는 파빌리온(국가관) 운영 등으로 더 많은 예술가를 광주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대사는 “주한대사로 부임하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축제 광주비엔날레에 두 번째 방문”이라며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예향 광주가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폴 두클로스 신임 주한 페루대사를 접견했다. 강 시장은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차 광주에 오셨는데, 비엔날레뿐만 아니라 광주와 페루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대사님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한국에 부임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주와 페루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 시장은 오스트리아‧페루뿐만 아니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내 곳곳에 파빌리온(국가별 독립 전시장)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9개국 대사 등 공관 대표들을 만나며 광주의 도시외교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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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채은지 광주시의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사장의 직장내 괴롭힘과 특혜성 수의계약 및 방만한 센터 운영 등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해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정기감사 결과, 직장내 괴롭힘과 회계질서 문란 등 부적정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장이 줄곧 부인해오던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해서는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의 인격을 반복적으로 침해하고 적정범위를 넘어선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 사장 부임 후 새로 시작한 사업들의 경우 제대로 된 검토 과정 없이 추진됐고,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는 등 사업 운영 및 경영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이에,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갑질 논란’에 휩싸인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대해 해임을 요구했다.   채은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고, 특히 직원 괴롭힘은 시 인권옴부즈맨, 고용노동부, 시 감사위원회 3개 기관 모두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며 “광주시는 즉시 사장을 직위해제하고, 서둘러 해임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김상묵 사장은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연초 시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반성 없는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라도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철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만 경영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진통을 겪었던 김대중컨벤션 센터가 이번 감사 결과 이후 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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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광역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4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 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 이며, 대표위원으로 김용임 의원이 지명됐다.   정무창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시의 재정 운영·관리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선방안도 제시해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임 대표위원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운영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결산검사 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해집행부가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집행하였는지 여부를점검하고, 다 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 행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검사를 실시한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 사항에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부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하는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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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산구, 주민 마을살이 끌어갈 130개 공동체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올해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할 130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을 두 축으로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상생’ 공모는 자유의제 사업으로 △새내기 1‧2 △형성기 △성장기를 거치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이고, ‘혁신’ 공모는 △대표마을 육성 지원사업 △톡톡(talktalk) 소통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제 해결형 지원사업 마을실험실 △2030동네친구 만들기 반갑다 친구야! 총 네 가지 분야로 역량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광산구는 지난 1월 ‘찾아가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사업계획서 접수, 사전컨설팅을 거쳐 2월 최종사업계획서 접수, 심사를 통해 130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1:1 교부컨설팅’을 거쳐 이달부터 보조금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웃갈등을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보는 소통마을 사업과 마을의 생활문제를 주민이 주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마을실험실 사업 등 주민 자치력을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다. 광산구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와 협업해 공동체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에는 회계실무 지원가를 선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신청서가 접수돼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공동체 활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지속가능한 상생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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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 평화기행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4․3 중앙 위원회 김종민 전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행자위 위원들은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를 드린 후, 4․3 평화 재단을 방문하여 4․3사건에 대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며 4·3에 대해 알리고 있는지 추진사업 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다음날, (전)4․3 중앙위원회 김종민 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4․3사건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추진에 있어 과정상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고 광주 5.18 진상 조사에 대한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올바른 역사 기록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여 4․3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제주와 광주의 만남으로 제주 4․3항쟁 및 광주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주 4․3항쟁 및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진상규명을 위하여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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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중지명령 해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화정 아이파크 1,2블럭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4월6일 해제했다. 지난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직후인 1월 12일 공사현장에 대해 건축물 구조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린 지 1년3개월만이다.   서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공사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건축물 전체를 해체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건축물 해체계획서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와 안전관리계획서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검토를 마쳤으며,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특별정밀안전점검 결과 해체대상 건축물의 추가붕괴우려가 없으며 구조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최종 판단해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특히 서구는 해체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각 동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집진기 및 RCS 외부 수직보호망, RCS 탈락 방지를 위한 와이어 로프 등을 추가 설치토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건축물 해체부터 아파트 재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의 의무를 다하며 행정에 대한신뢰 회복과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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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김용임 시의원‘광주와 무등산 토론회’ 성황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새로운 관광도시 광주와 무등산’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용임 광주시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무등산 케이블카, 생태관광 등 광주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많은 방안이 제시됐다.”라며 “광주시 민들이 지역의 발전과 성장,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발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의 조건부 허가 결정’ 이후 광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케이블카 설치 요구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오늘 토론회는 정은성 교수(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의 ‘도시형 산악관광자원으로서 무등산국립공원 개발’ 발제를  시작으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은성 교수는 관광시장의 변화를 시작으로 무등산을 산악관광자원으로 개발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두 번째 발제자인 이채연 대표(지 역문화관광연구소)는 무등산의 현황과 생태관광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 배훈천 광주시민회의 대표, 정석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공동대표, 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 전센터장, 김성배 광주광역시 관광도시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무등산은 광주시민의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이다.”라며 “광주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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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광주시교육청, 8일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8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86명, 중졸 219명, 고졸 940명 등 총1,245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 는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8시20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자가격리자 중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7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들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해 수험생들의 응시를 최대한 돕는다는 방침이다.   합격자는 오는 5월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중등 특수교육과(☎062-380-4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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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남구, 한 걸음씩 쌓아 ‘통일 큰 걸음’ 만든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토대를 쌓는 통일 올레걷기 사업을 이어간다.   남구는 5일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통일 올레 걷기를 한차례씩 진행한다”며 “그동안 관내 주민들이 한보씩 내딛은 통일 발걸음을 하나로 모아 더 큰 통일 대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통일 올레 걷기는 지난 3월 10일 광주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4월에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효천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효천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공원 둘레길과 느릿숲 전망대 등 2㎞ 가량을 걸으며 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또 초대 가수 기드온의 문화 공연 관람 및 민간 분야에서 활발하게 통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올레 걷기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염려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정착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남구 자치행정과(남북교류협력팀 ☎607-3763)에서 연중 받고 있다.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광주공원 및 백운광장, 월산근린공원, 제석산, 포충사 등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서 주민들과 민간단체 통일 운동가들이 함께하는 통일 올레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혹서기인 8월에는 잠시 숨을 고른 뒤 통일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통일 올레 걷기 초창기인 지난해 6월부터 행정기관 주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지역사회 중심의 통일 운동 확산을 위해 주민들과 민간단체 중심의 걷기 운동으로 단계적 전환을 도모하는 중이다.   또 한반도 분단 현장의 생생한 체험 교육을 위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총 4차례에 걸쳐 통일열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가 한발씩 내딛는 발걸음은 한반도 평화통일 진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고, 이 디딤돌이 하나 둘씩 모이다보면 훗날 통일 필요성에 대한 거대 담론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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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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