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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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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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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린이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이번 기념행사는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어린이 난타 공연, 비눗방울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왕국에서 벌어진 차별을 주제로 한 ‘아동 권리 인형극’도 선보인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 관계기관인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관에서 룰렛 돌리기, 추억의 뽑기판,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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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시민의 손으로…‘에너지 전환’ 정책간담회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0일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청취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첨단·비아·수완 에너지전환마을, 반짝반짝·지구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광주에너지센터 등 지역 에너지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 제정되어 광주지역 지자체에서는 광주시와 동구가 시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조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는 에너지전환마을과 같은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의 추진 및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공공이나 민간의 유휴 부지를 확보해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시설과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판매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한윤희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햇빛, 바람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어야 하며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 사업이 확산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광산구 탄소중립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개회하는 제287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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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안 풀리는 민원, 시민과 현장서 함께 푼다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령‧절차 미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일부 사안은 처리결과를 안내한 후에도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현장소통실은 시민과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함께 대안을 찾고, 당장 처리가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해 이해를 구하는 취지다.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민원실과 담당 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 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 새로운 대안을 찾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건의를 제시한 시민 대다수가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행정이 소극적”이라는 오해를 풀기도 했다. 1일 현장소통실 운영 이후 관련 민원, 건의가 줄면서 부서 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경청‧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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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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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통합 훈련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5일 왕동 산 101 일원 용진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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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통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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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 과학 전문가 만나 직업 체험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4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00명에게 맞춤형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깊게 고민하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체험은 천문우주, 법과학, 생명과학, 의‧생명, 인공지능 등 총 5개 분야 과학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연구소 김상헌 박사를 비롯해 항공 및 우주 분야 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체험하는 학습 시간을 가졌다. 천문우주 분야에선 우주기지 실사모형(디오라마) 및 태양광 탐사기(로버)를 만들고, 법과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CSI과학수사대’의 과학수사를 체험했다. 생명과학은 전기영동 원리 및 DNA(디엔에이) 분석과 세균 배치 체험, 치료제 개발 원리 이해 교육, 의‧생명은 외과 봉합술 체험 및 피부조직 구조와 기능, 예방접종 원리, 주사 투여 체험으로 각각 진행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자(엔지니어)로서 색상 인식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활동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자분들과 함께 실습하면서 미래기술이 가깝게 느껴지고, 앞으로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다. 지난 7월에는 호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와 함께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6개 분야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미래기술학교를 진행해 지역 고등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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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 과학 전문가 만나 직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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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 열려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31일 광산구 장수천근린공원에서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원치)가 주민, 산업단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무시로는 ‘2023년 하남동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정중~장수천공원의 길 이름이다.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에서는 아이, 청소년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댄스와 노래 공연, 명랑운동회 등이 열기를 달궜다. 김원치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하남동 무시로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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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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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광산구의원,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위한 목소리
- [정치]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4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은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76회 정례회에서도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권 실태를 밝히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노동실태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차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구청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노동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공론장 마련, ‘노동지원팀’ 신설로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관련 부서에서 추진 중인 용역사업에 포함된 노동실태조사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 현황을 짚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할 것과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조례만 만들어 놓고 1년이 되어가도록 위원회는 구성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산업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사업 계획 등 노동 안전에 대해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광산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와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에는 정규직화와 고충처리, 취업촉진에 관한 현황을 매년 조사해 의회에 실적을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단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례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광산구가 직접 관리·감독하고, 의회와 함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라며 “보고가 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현황조사조차 시행되지 않았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계약직, 파견직,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감정노동자, 필수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조례들이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관심과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조례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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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광산구의원,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위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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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난 취약점은?’ 광산구 시민 인식도 검사 추진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 인식도 검사를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생활 속 안전부터 사회재난까지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검사 항목은 평소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으로 구성됐다. 자연 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분야 등 3개 영역 17개 분야 퀴즈 형식이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진단 완료 후 결과, 분석표, 오답 노트 등을 즉시 제공해 올바른 위기 대처 요령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참여는 광산구 21개 동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에 부착된 포스터의 큐아르(QR)코드 또는 모바일(https://me2.do/GPBuBFm3)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재난 인식도 검사 결과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교육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검사가 시민이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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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난 취약점은?’ 광산구 시민 인식도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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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추석 맞아 ‘이웃사랑·나눔’ 실천
- [복지]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는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명절을 맞아 의원들은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 참좋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월계지역아동센터, 수완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완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 한 분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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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추석 맞아 ‘이웃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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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과 더 가깝게, 시민을 더 이롭게’를 구호로 2023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의제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심사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제안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제안사업 중 행사 당일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한눈에 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시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2024년 제안사업을 엿볼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주민참여예산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시민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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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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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대동의 장’ 제10회 수완어울림축제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은 지난 9일 주민 스스로 기획한 화합‧대동 한마당인 ‘제10회 수완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완동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종)가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치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수완동 개청 1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완지구 원당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 행사로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 쌍채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주민 8만 명의 ‘거대 동’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온 수완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내년 수완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김희종 수완동민의날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수완동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마음껏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수완동은 뛰어난 자치 역량으로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들고 있다”며 “수완동의 성공이 광산의 발전이라는 각오로 주민의 손을 꽉 잡고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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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대동의 장’ 제10회 수완어울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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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평동 주민 힘 모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 [복지]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 평동(동장 김진학)은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등 30여 명이 힘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5년 전 큰 병이 생겨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처지다. 이날 전까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갖 쓰레기와 물건이 쌓여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 일찍 대상자 집을 찾은 평동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은 정리팀, 쓰레기수거팀, 운반팀 등 역할을 나눠 집 안을 청소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했다. 김진학 평동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정이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희망을 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대상자가 안정적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인 안부 살핌과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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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평동 주민 힘 모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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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3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3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광산구청 7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이다. 김태완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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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