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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급식 ‘특별점검’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9일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 급식 특별 점검을 효동유치원에서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특별 점검은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식중독 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개학 시 기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급식 운영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조리실 시설과 설비 상 태를 확인했다. 이어 점심 배식에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 특별점검은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 급식시설 10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급식 시설관리, 식재료 보관, 개인위생, 조리 작업 등을 확인하고 급식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신학기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철저한 급식 위생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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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세사기 피해 78%가 청년…광주시, 예방활동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일자리사업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함께 피해자 결정 신청서도 접수받고 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임차인들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200여건 접수됐으며,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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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인공지능 기업들, ‘AI 대표도시 광주’로 몰려온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코넥시오에이치 김승현 부사장, 기업성장데이터랩 김성우 대표이사,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이사, 포엔 김성균 대표이사,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에이블테라퓨틱스 김형준 대표이사,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유일하다. 기업에는 너무 소중한 환경이다”며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인재, 실증이 가능하고 산학연이 잘 연결돼있는 광주는 인공지능(AI) 기업이라면 자연스레 올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인프라) 시설을 갖춰가고 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이 기업생태계 구축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도시규모 실증환경을 조성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코넥시오에이치㈜는 네이버 쇼핑, 쿠팡 등 국내 7대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사업자의 활동데이터를 수집해 금융기관으로부터 합리적인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CAH, 크레판)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판매 지원 솔루션(매모판) 제공 등 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CAH(Company Activity Hub) : 인터넷에서 수집된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정보와 정부의 공개 데이터를 인공지능 방법으로 분석해 실시간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금융기관에 제공   ㈜기업성장데이터랩은 정량·정성의 기업정보를 확보하고 분석해 소규모 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를 위한 경영리스크 예측 모델을 2019년부터 연구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재무적 성과와 위험 예측이 가능한 재무시뮬레이터를 개발해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메리핸드는 정확하고 편리한 진단검사기기와 치료보조기기를 통해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손 재활을 진행한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손 진단 검사 소프트웨어 ▲손 진단 검사 하드웨어 ▲전문 전기자극 치료보조기기 등이다.   주식회사 포엔은 자사의 핵심기술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뇌파 분석 전문 기업으로 멘탈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멘탈헬스 케어 서비스 ‘My Brain Story’ ▲뇌-기계 인터페이스 솔루션 ‘NueroTalk’ ▲뇌기능 모니터링 서비스(뉴로마케팅, 뉴로피드백) 등이 있다.   ㈜프리쉐는 소형 가전 및 항균필터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엣지형 인공지능(AI)반도체’를 이용한 교육용 보드 개발 및 엣지 인공지능 솔루션, 차세대 스마트시티에 필수적인 스마트 폴 등에 활용 가능한 ‘엣지 인공지능(AI)박스’ 개발을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협력해 국토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신개념 바이오마커를 결합해 치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음성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기반 치매 선별 솔루션 ‘스픽(spick)’을 개발,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확증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상반기 내 임상 완료 및 인지평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젠아이피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이용한 지식재산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최초의 특허명세서 작성 솔루션을 개발해 변리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발 솔루션은 언어 제약이 없어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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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십시일반 온정으로 차린 든든한 ‘천원 밥상’
    [복지]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는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을 찾아 지역 돌봄 이웃과 식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 등이 단돈 1,000원만 내면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가 지역 후원‧나눔을 바탕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가순이네’ 식당이 매주 금요일 30여 명의 돌봄 이웃을 초청해 밥과 국, 다섯 가지 반찬을 제공한다. 밥값으로 받은 1,000원은 전액 연말 돌봄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가순이네’서 주민과 점심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차린 ‘천원 밥상’을 두고 옹기종기 앉아 식사하는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고, 마음마저 든든해지는 것 같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돌보는 아름다운 노력과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산구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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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박으뜸 씨, 돌봄 이웃 후원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국악인 박으뜸 씨가 13일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으뜸 씨는 한국음악 기반 1인 기획사를 설립, 왕성한 공연과 국악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국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기탁한 후원금은 광산구 돌봄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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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전통문화관·희경루서 풍류 즐긴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전통문화관과 희경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 ‘광주의 풍류’를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즐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형유산 전승공간이자 전통문화예술의 산실인 ‘전통문화관’과 도심 속 전통 누각인 ‘희경루(喜慶樓)’의 2024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이 두 곳에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연과 체험을 융합해 대중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외국인,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구호(슬로건)로 무등산권 토요상설공연을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전통공예, 매듭 등 다양한 시민체험을 융합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한발 다가간다.   민속악의 원류를 전하는 판소리와 산조 한바탕을 긴 호흡으로 감상하는 무등풍류뎐 ‘진소리’도 매월 1회 개최한다. 7월부터 사전접수제로 진행되며 전통한옥 공연장인 서석당에서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고, 다식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능을 배우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판소리와 가야금병창은 수련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해 전통문화 산실로서 기틀을 다진다.   또 국악기, 공예, 음식, 한복체험 등 7개 분야 전통문화예술체험은 국내외 참여자의 취향에 맞춰 상시 운영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체험도 대상기관을 확대해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무등울림축제는 무등산권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민과 연계해 ‘5월 운림동 시민축제’로 발돋움한다. 국악대축제를 필두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특별전, 지역민과 함께 무등산 주변 역사와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무등울림로드’, 관광객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24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절기체험, 한복체험,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무형문화재 송광무 탱화장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 ‘세화(歲畫)’ 나눔행사와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의 ‘연희극’ 공연을 선보인다.   도심 속 전통누각 희경루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지난해 중건 후 시범운영을 한데 이어 올해는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다소 낯선 누정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배움터’를 상설 운영한다.   희경루 주변 근현대 유산 등 광주의 발자취를 함께 탐방하며 역사를 공유하는 ‘희경루 문화마실’도 새롭게 선보인다. 7월에는 한여름밤 즐거운 야휴(夜休) ‘빛고을 야행’을 신설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기·예능 보유자의 전승자료 구축, 영상콘텐츠 제작 등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주제 : 판소리-모두의 울림)와 협업해 전통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전통문화관은 남도의 멋과 전통문화를 잇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희경루에서는 취타대 행렬, 빛고을 야행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여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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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북구,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 본격 시행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도 신규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 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이상 거주 중인 자로 기준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이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50명이고 지원 절차는 이달부터 사업예산(1천5백만 원) 소진 시까지결혼이민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지원 기준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 시 익월 20일에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2022년 11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북구의 결혼이민자는 1931명이며이 중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50.5%에 해당하는 975명이고 나머지 956명은국적 미취득자로 조사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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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권위‧격식 없앤 진심 소통…주민 건의 500여 건 접수
    [사회] [광주NBN뉴스/나인동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500여 건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하며, 특히 ‘광산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주민과의 대화’ 운영에서도 의례적인 외부 인사 축사를 생략하고, 구청장을 포함한 내빈의 의전을 최소화하는 등 권위와 격식을 없앤 주민과의 직접‧진심 소통이 돋보였다.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과 광산구 6개 국‧소장, 동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허심탄회한 쌍방향 소통,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국‧소장의 내실 있는 답변은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발언하지 못한 시민에겐 서면으로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접수한 건의 사항은 500여 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산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 타 기관 협의 등 세부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제안한 시민과 소통하며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모든 제안사항에 대한 답변·처리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답변할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한 광산구는 계속해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민생현장에서 얻은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구정에 반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청‧소통 노력을 통해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적극 참여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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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세대 이음 연 만들기, 공연…설 명절 행사 ‘풍성’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설 명절 행사가 펼쳐졌다. 더불어樂노인복지관(관장 김백수)은 7일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어르신과 점심으로 건강 떡국을 나누고, 복지관 인근 은광어린이집 원생들과 ‘인생이모작’ 사업 참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복조리 만들기 체험과 떡메치기, 1~3세대 이음 연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최근 취임한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지관(관장 이상태)은 7~8일 지역 장애인, 주민이 함께하는 ‘복(福) 나눔’ 설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 놀이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세대에 명절 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관에서는 무료 떡국 나눔으로 명절 분위기를 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설 행사를 위해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역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85만 원),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명절 한과선물 세트(50만 원)를 지원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명절 선물 세트와 음식(100만 원)을 후원했다.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도 6~7일 주민과 함께하는 설 행사를 가졌다. 6일 복지관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소상공인과 주민 대상 인사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세배하며 전래 미풍양속을 체험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쌀10kg 45포),김가네 하남2지구점(쌀20kg 36포),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100만 원 상당 사과·배),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90만 원 상당 한과·약과 지원) 등 후원과 나눔도 잇따랐다. 후원받은 명절 물품을 주민과 나눌 때는 기후변화 대응과 일회성 포장재 소비 지양을 위해 장바구니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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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설맞이 시청어린이집 방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오전 시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세배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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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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