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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미국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지난 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의 일환이다. ’5·18 민주화운동 세계화‘란 테마에  맞춰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홍보단 ’푸른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광장, ’피어39‘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과 역동적인  K-pop 공연을 펼쳤다. 이에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부터 5·18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후 LA에서 5·18 당시 마지막 수배자였던 합수 윤한봉 선생이 설립한 LA민족학교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김준 활동가의 ‘5·18과 민족학교’란 주제 의 강의를 듣고 5·18 정신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인타운에서 5·18 플래시몹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교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또 미국 한인 사회 최고 청취율을 자랑하는 LA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 ‘문화충격’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인솔교사인 문화중 김보름 교사가 출연하기 도 했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5·18민주화운동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소감,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학생들은 LA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영사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곳의 외교관들과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장단을 만나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밖에도 LA 비버리힐즈,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거리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5·18민주화운동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스탠포드, UCLA대학에 방문해 5·18 캠퍼스공연, 현지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푸른새’ 단원들은 이곳에서 5·18을 알리 고, 유학생들과 대학을 탐방하는 교류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게티뮤지엄에서 세계적 명작 반 고흐의 아이리스, 모네의 일출 등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고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에서 우주 왕복선 엔데버호 등 관람을 한 후 그리피스 천문대도 방문해 과학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샌버나디노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교류 활동을 하게된다. 또 리버사이드의 도산 안창호 기념 동상 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후 샌디에고에서 5·18민주화운동 홍보 및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다.   한 ’푸른새‘ 단원은 “미국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이나라에서 5·18민주화 운동을 알리게 되면 효과가 클 거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경 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이며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광주의 유산이다. 우리가 이루어낸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공동체·나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으면 한다. 또 우리 푸른새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들이 참여한 라디오코리아 방송은 한국시간으로 15일(금) 1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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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광주 서구, 추석 명절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일 양동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2건(방류 이후 총 7건)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 세슘) 불검출 ‘적합’으로 확인되어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또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떡집, 차례 음식 조리․판매업소, 대형 유통․판매업소 등 20개소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가공식품, 수산물 등 제수용 다소비 식품 12건에 대한 중금속, 보존료,대장균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오는 19일에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할계획이며,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해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관리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의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검사·점검을 한층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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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광주시,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나흘간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장현영 NC소프트 상무, 송구영 LG헬로비젼 대표 등 참가기업 관계자, 라이 덩커 서울대만무역센터 관장, 아가트 벤송 주한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담당관, 프랑스 문화부 샬롯 드플라시외, 해외 바이어 알폰소 구에레로 파라다 멕시코 샛(Sat) 마케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미트업(Meet-up)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등 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캐릭터·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33개국에서 부스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6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14일 열린 ‘제3회 K-숏츠 콘텐츠 컨펀런스’는 공공콘텐츠 분야 베테랑인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과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이 유튜브 채널 운영 차별화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이튿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가 열린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인공지능(AI)과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지식·재산(IP)콘텐츠 비즈니스의 확장과 OSMU 전략’, ‘스트리밍 콘텐츠의 진화와 미래’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워너브라더스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 등을 역임한 제이슨 베번이 맡는다.   또 국내외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가해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과 진화’라는 주제로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에는 K-콘텐츠의 수출과 투자를 논의하는 수출상담회, 광주 스토리페스티벌 비즈 매칭 등이 마련된다. 또 비즈니스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다양한 컨퍼런스, 지역문화 기반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 견학,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운영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인기 작품 14편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제공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재난(Calamity)’과 ‘더 페인팅’이 무료 상영된다.   16~17일 다목적2홀에서는 게임 & 보드게임 체험존이 마련돼 레트로 게임, 아케이드 게임부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서 준비한 모바일게임과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주관의 보드게임체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 스토리 페스티벌 스토리콘, 웹애니메이션(WAF) 페스티벌, 광주 국제 에이스(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제16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세모귀 마켓, 코스프레 페스티벌,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주에이스페어는 해마다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콘텐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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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동구, 13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13개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베네치아 지산본점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로서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자치 이해 교육과 소통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마을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애쓰시는 각 동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비롯해 주민자치를 통해 동구가 함께 발전·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6년 산수1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시범 동 전환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초 서남·지원2동을 마지막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13개 동 전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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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박미정 시의원,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과 관련한 타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 정책협의회를 통해 무상교통 검토 상황을 보고하면서 사회적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다.   토론회는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김태식 전)화성시 정책보좌관의 공동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김주형 광주시청소년의회 의원, 박수기 광주시의원, 정민기 어린이친화도시협의회회장,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김형민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지원처장,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김상철 정책위원장은“무상교통이 만능키는 아니지만 도시를 변화시키는 괜찮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무상교통이라는 정책수단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세대별·지역별 교통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식 전)정책보좌관은“2020년 화성시가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정책을 시작한 이후,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경제 영역, 어른신의 경우 교통복지 분야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그 이외도 대중교통 이용 증가, 교통비 절감, 소비활동 증가, 외부활동도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화성시의 경우 무상교통정책 시행 전후 월 평균 아동 9,699원, 청소년 17,382원, 어른신의 경우 15,651원 교통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소비활동은 아동 36,638원, 청소년 34,650원, 어른신 69,902원 증가하고 외부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 26.1%, 어른신 27.0% 더 증가했다.   토론에 나선 김주형 청소년의원은“무상교통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용돈을 아껴주는 단순 경제정책이 아니다.”며“기후문제, 지역불평등 문제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복지정책, 교육정책까지 많은 정책으로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제2대 광주시청소년의회 의원들이 2018년도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추진해달라고 조례안을 발의했다.”며“당시 담당부서 검토결과‘미반영’되는 등 다시 거론되지 않을 줄 알았던 아동과 청소년 무상교통이 어렵게 재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 도입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정 의원은“광주시가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적은 아동부터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한다면 ‘반쪽짜리 무상교통 정책’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제도 도입 취지와 실효성을 감안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청소년층 혹은 고3부터 시작해 혜택을 받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2022년) 박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아동·청소년 교통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중에 있고, 지난 5월에는 박미정 의원 시정질문에 강기정 시장은‘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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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남구 월산동 자생단체 일제 대청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 월산동 통장단(회장 안동주)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월산동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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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학생수련활동 본격 시동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2023년도 하반기 학생수련활동 과정을 본격적으로운영한다고 11일 밝 혔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학생수련활동 과정은 해양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학생 수련 프로그램으로, 광주 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 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수련활동 과정은 바다보팅, 인명구조를 위한 드로우백 교육 등 수련원의 특색있는 해양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반기 과정은 생존수영 교육을 중심으로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일련의교육활동 은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21개교 3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주춤했던 학생수련활동은 3년 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해양수련원은 연말까지 31개교 6천명 이상 학생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지난 8월 24일 광주자동화설비마 이스터고의 참여로 본격 시작돼, 지난 7일에는수완고1학년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1박2일 간의 수련활동을 마쳤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김필모 원장은 “학생들이 여러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있도록 생존수영, 인명구조법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더욱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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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갑석 최고위원,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위원장과 윤영덕‧조오섭‧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함께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사항과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38.3%포인트 삭감됐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광주시가 요구한 예산의 무려 74%포인트가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의 성장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6건의 사업비가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광주시는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사업이 대폭 삭감되면서 최근 5년 간 최저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주시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소 올해 수준(514억원)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는데, 이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인만큼 민주당이 당론으로써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것처럼 전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을 중앙당 차원에서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이날 민주당에 건의한 주요 현안과 국비지원 사업은 총 16건이다.   주요 정책현안 사업은 ▲지스트(GIST) 부설 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및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 인공지능혁신거점조성(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총 4건이다.   국비지원 사업은 ▲디지털기반 미래차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 ▲전기차(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반도체 분석・신뢰성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환경 구축 및 실증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 벨트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유치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 사업 ▲김제~광주 고속도로 건설 등 총 12건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광주경제는 한미일 동맹강화로 금융난·인력난·판로난 삼중고에 빠져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도 크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로 대표되는 성장 기반 예산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경제 등 필수민생 3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꺼져가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민생을 보살피기 위해 최대한 살릴 것은 살리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삶은 더 어려워지는 만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은 국가 전체의 문제인만큼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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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충장축제서 스페인 불꽃 축제 ‘마스끌레타’ 펼쳐진다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5~9일 닷새간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7~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분 동안(추가 내용)불꽃과 폭음으로 기억의 심연을 울릴 ‘마스끌레타’가 스페인이 아닌 금남로 한복판에서 ‘축제의 환호’로 승화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마스끌레타’는 매년 3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축제를 통해 수천 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며 스페인 내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전통 의식이다. 5분가량 진행되는 이 폭죽 행사를 보기 위해 수십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발렌시아로 끌어모으는 스페인 최고의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동구는 이에 착안해 세계적인 길거리 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충장축제에서 광주만의 ‘마스끌레타’를 재연하기로 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총성이 울렸던 아픈 역사이자, 잊고 싶은 기억을 담은 금남로에서 그날의 총성을 ‘축제의 환호’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태욱 총감독은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에서 진행될 불의 의식 마스끌레타는 ‘광주의 기억’을 소환하고 위무하는 특별한 의식”이라면서 “마스끌레타를 충장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충장축제를 보기 위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가을의 한복판 10월에 대동 정신을 전승하는 ‘광주다운 축제’, 시대와 세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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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2023 광주청년정책 포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성 과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23 광주청년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에서 청년들에게 내일이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들의 원활한 성인기 이행을 돕기 위한 정책방향과 과 제를 제언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정책 통합 전달체계 구축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서임석(남구1) 시의원이 맡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정책연구실장과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 광주 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한 광주청년위원회 정재영 위원장,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백경호 박사, 광주발전연구원 문 연희 연구원, 광주광역시 오인창 청년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청년의 사회진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발제를 통해 △청년은 누구인가△청년에 게 있어 사회진입이란△원활한 성인기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임대환 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전달체계 특성과 이해△청년센터 업무△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위한 4P전략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구문정 센터장은 ‘광주청년센터 성과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년센터 운영현황△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관심△광주청년센터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인 백경호 박사는“현재 청년정책이 내용측면에서 파급효과를 내지 못하고 정체기에 있다”며 “일자리 우선 정책을 중심으 로 정치‧사회‧문화‧경제 등 삶의 전 영역에 청년보장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재영 청년위원장은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의 입장에서 아직까지 본인에게 원하는 정책을 찾기에는 어 려움이 많다”며 “맞춤형 청년정책 시스템 도입과 청년정책조정위 및 청년참여기구 역할부여에 대한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문연희 연구원은 “광주시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추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주 청년의 삶은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판단 하기 어렵다”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의 기획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의 현황 ‧ 성과 ‧ 개선사항과 앞으로의 청년정책 추진방향 및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서임석 의원은 “코로나 이후 청년층의 활력저하 ‧ 취업포기 ‧ 자살율 증가 등 사회적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 해 중앙 정책의 변화 ,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를 고려한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계 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문화경제부시장, 시의원, 실무협의회, 수행기관 등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하여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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