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Home >  광주뉴스
-
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
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5월 2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소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 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 정신병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 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철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정신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부지를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기능보강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의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와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 겠다.”며“꾸준한 현장 행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광주뉴스 기사
-
-
함께 걸으며 건강 챙기고, 기부 참여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가 지난 18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건강한 삶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선(善)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약 2km 산책로 두 바퀴를 완주하면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주고, 첨단지구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적립된 총액수만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5‧18 주먹밥’ 나눔 행사와 오월광주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5‧18 위대한 유산’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순애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5‧18항쟁 44주기를 맞은 날 많은 주민이 건강을 위해 걸으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뜻깊은 걷기대회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함께 걸으며 건강 챙기고, 기부 참여
-
-
강기정 시장 “22대 국회와 함께 5·18가치 헌법에 담겠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가칭)를 구성해 오랜 염원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호진 학생과 같은 시민이 더 많이 나오고, 그 시민들이 왜곡을 잡아낼 수 있도록 5·18의 가치를 헌법에 새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는 2030년 세계 시민 누구나 광주의 오월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월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찾고 더 많이 오월을 세계 속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주관으로 엄수됐다. 추모식은 희생자 제례, 추모사, 추모시 낭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
- 뉴스
- 사회
-
강기정 시장 “22대 국회와 함께 5·18가치 헌법에 담겠다”
-
-
광주시교육청,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증진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 및 품질 관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컨설팅 지원과 기술 자문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업무 담당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시설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부면에서 한층 더 발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시교육청,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강기정 광주광역시시장, 5·18 민주의 종 타종
-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각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단체회원 등과 민주의 종 타종 전 옛 전남도청 앞 시계탑에서 5시18분에 흘러나온 '임을 위한 행진곡'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 뉴스
- 사회
-
강기정 광주광역시시장, 5·18 민주의 종 타종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
-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 5·18 민주묘지 참배
- 제22대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 내 유영봉안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헌화했다. 광주 당선자 일동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 폭정과 검찰독재로 80년 오월 광주가 피로써 일궈낸 민주주의가 다시금 위기의 수렁에 빠졌다”며 “광주 시민들이 불의한 권력에 분연히 맞서 일어났던 것처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고,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 당선자들은 5·18 유족회가 주관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추도식에 참석했고, 유영봉안소 참배 후에는 민주의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간담회>를 열고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은 불법·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하여 국민을 희생시킨 지난 권력의 역사를 반성하고 흐트러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 뉴스
- 정치
-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 5·18 민주묘지 참배
-
-
광주시교육청 민주대행진에 역대급 참가 눈길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 ""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 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중학생 학부모 박현진 씨는 “교육청에서 5.18행사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한 게 아마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아이와 함께 역사의 현장을 걷 고, 또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니 너무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민주평화대행진 참여는 5.18 교육을 몸으로 체화함으로써 전국화,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 광주정신을 세계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5월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5.18행사위원회에 공식 참가한 데 이어 전 간부 국립5·18묘지 참배, 학생 희생자 모교 위령비 참배, 5·18 헌혈, 이정선 교육감 5·18 계기교육 강사 등 예년에 없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광주시교육청 민주대행진에 역대급 참가 눈길
-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파워풀대구 페스티벌 맞손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충장축제위원회(위원장 조상열)와 사단법인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가 각 도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자판으로 광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이다.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역시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협약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현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축제의 발전 및 정보공유, 홍보활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장축제 위원회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축제의 공통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에 대한 주요 정보·사례를 공유화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전국 공모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여 홍보를 현지 퍼레이드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상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도시 광주 동구의 위상을 알리고양 축제가 동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타 축제와의 네트워크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이번 업무협약이 단발적인 축제의 교류를 넘어, 문화 분야 전반의 달빛동맹 차원에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양 기관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통해 중장기적인 우호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파이어 아트 퍼레이드’의 전국 공모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
- 뉴스
- 사회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파워풀대구 페스티벌 맞손
-
-
전남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가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5월 16일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대학 구성원, 총학생회, 총동창회와 하와이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렀다. 44년 전, 계엄군에 맞서 항거하던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촉발된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으로서 전남대의 역할을 담은 영상 상영, 경과보고, 전남대 교수들이 외쳤던 '대한민국 모든 지성인에게 고함'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정성택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나섰던 이들의 희생의 산물”이라며, “민주, 평화, 정의의 가치를 미래의 가치로 전향해서 지키고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동 총동창회 수석상임부회장은 “5.18민주화운동은 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그 고귀한 정신을 실천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위경종 전남대민주동우회장은 “5.18에 대한 왜곡이 현재에도 여전하다.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규 총학생회장은 “선배님들이 다진 민주주의로 후배들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전남대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정성택 총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총동창회 및 총학생회 등 각 직역 대표들은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구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한 뒤, 민주묘지에 안장된 전남대 관련 민주열사 40여 위에 대해 각각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
- 뉴스
- 사회
-
전남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합동 참배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4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열사들이 영면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광산구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배에 앞서 김 의장이 의원들을 대표하여 방명록에 “오월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이후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윤상원 열사의 묘역 등을 순회하며 참배를 통해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했다. 김태완 의장은 “강산이 네 번 변할 만큼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한 이유는 모든 세대가 민주화를 지켜낸 희생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그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산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합동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