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Home >  광주뉴스
-
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 ‘제2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금6·은4·동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광주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대회 첫날 고등부 자유형 74kg 김승우(3년), 여자 자유형53kg 주민지(1년) 선수가 결승에서 아쉬운 패 배로 은메달을 획득하했다. 또한 자유형57kg 신종훈(2년), 자유형125kg 김무찬(3년), 여자자유형50kg 정호경(1년), 여자자유형55kg 김고운빛(1년) 선수들이 동메달 을 획득하며 첫날 경기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고등부 자유형65kg 정승민(3년), 자유형97kg 백주안(3년), 여자자유형76kg 임선교 ""(3년) 선수는 결승 상대를 여유롭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86kg 김현빈(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자유형 경기를 마쳤다. 또한 자유형은 단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차에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그레꼬51kg 신정훈(2년), 그레꼬55kg 강승민(3년)이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그레꼬55kg 신종훈(2년) 선수가 은메달, 그레꼬67kg 이태양(2년), 그레꼬130kg 김무찬(3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마지막 날인 4일차에도 그레꼬97kg 이재혁(2년) 금메달, 그레꼬77kg 나도운(2년) 은메달, 그레꼬97kg 백주안(3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해 다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
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5월 2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소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 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을 방문, 정신병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 실태를 지적하고 조속한 철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정신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부지를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기능보강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위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의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와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광주시립정신·요양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 겠다.”며“꾸준한 현장 행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광주뉴스 기사
-
-
광주초등교장회,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재촉구
- [복지]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광역시초등교장회(이하 광초회)는 정당한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저해하고 학교교육력을 약화 시키고 있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일명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을 강력히 재촉구하고 나섰다. 광초회는 9월 20일(수) 광주시교육청의 학교장 교육정책역량강화 워크숍 동안 자체 토론회를 마련하고, 교권보호 4법의 본회의 처리 를 염원하면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서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동복지법은 가정내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학교에까지 무분별하게 확대 적용되면서 교권 보호 및 학생들의 학 습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정서적 학대’에 대한 모호성으로 인해 학부모의 무고성 민원은 여전히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을 위축시키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처벌법은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절차와 학대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을 규정하고 있으나 학교장은 학부모의 무고성 의심 "신고만으로도 해당 교사를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므로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교사의 사기 저하는 물론 학교 내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의 즉각적인 개정을 주장하였다. 광초회는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전인 지난 6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99번 잘해도 1번 잘못 걸리면 교사 본인만 손해고, ’내 아이 기 분상해죄‘와 같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와 민원은 일상적인 생활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든다”라는 현장 교사들의 자조 섞인 무기력과 교원들에 대한 급증하는 아동학대 관련 법적 송사에 참다못해 아동학대처벌법 등의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여전히 가슴 아린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인 지난 7월 21일 광주시민교육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에 마련된 서이초 교사 추모장에 추모 및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8월29일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함께 국회의사당 앞 기자회견에 이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촉구, 「위기의 초등교육 살리기」 서명지 37,000부 국회 교육상임위원장실에 전달, 9·2 서이초 교사 추모 7차 집회와 공교육의 멈춤 9·4 추모제에 참여하는 등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교원단체와 함께 노력해 왔다. 광초회는 “교육기본법 및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교권보호 4법의 개정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전환점이 마련 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는 볼 수 없기에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등의 개정을 보다 강력하게 촉구해 무분별한 아 동학대 민원에서 교사들을 보호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복지
-
광주초등교장회,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재촉구
-
-
광주광역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9월 18일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정무창 의장과 심철의·이귀순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시 설11개소를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20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복지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정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변의 소외 된 이웃에게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 뉴스
- 사회
-
광주광역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가 지난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교육지원청,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신종 학교폭력 유형 과 대응 및 예방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대책 마 련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인 최미정 조선간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초·중·고 교장, 교감, 생활부장 및 참석을 희망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한 토론회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사이버폭력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이버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도 제시됐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사이버폭력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국민적인 인식 개선과 체계 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 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계, 학생들,그리고 부모님들,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미래교육과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 개최
-
-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 버스킹월드컵 축하 무대 선다
-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첫 번째 축하공연은 2일 열릴 MBC 난장 콘서트로 한류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악단광칠(ADG7)’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설 ‘악단광칠’은 글래스톤베리, 로스킬데, NPR타이니데스크, 월드뮤직엑스포2019 등에서 주목받아온 밴드로 전통음악에 기반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핀란드와 아프리카 베냉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프로비트의 펑크밴드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이 무대를 잇는다. 해외 20여 개국에서 공연해온 밴드의 공연장은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인 축하공연에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광주 시민을 찾는다. 가을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버스킹월드컵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10월 7일과 9일의 공연에서는 출연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앙아프리카 대표 뮤지션 ‘로르노아와 이상진 밴드’를 만날 수 있다. 카메룬 출신으로 가창력과 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로르노아와 신촌 블루스·동물원·봄여름가을겨울에서 연주자로 활동해온 이상진 밴드의 합동공연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내·외 버스킹 뮤지션 64팀과 악단광칠, 하림,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 등 최정상급 축하공연팀이 가을밤 광주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면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펼치는 열정적인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 버스킹월드컵 축하 무대 선다
-
-
비밀정원’으로의 초대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용봉대동풀이 축제가 9월 20~21일 이틀동안 펼쳐진다. 주 무대에서는 동아리 공연, CUB전대방송 대학가요제, 연예인 축하 공연과 폐막 불꽃놀이가 차례로 열린다. 특히, 연예인 공연의 경우 20일 인디밴드 ‘다섯’과 2인조 남매 듀오 ‘AKMU(악뮤)’가 출연한데 이어, 21일에는 4인조 밴드 '루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래퍼 ‘우원재’ 등이 잇따라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후문 스포츠센터 건너편에서는 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거리 노래방 ‘가든 싱어’가, 5.18광장에서는 배틀 드론 체험 부스, 피지컬 100 참가자와 대결하는 ‘팔씨름’ 대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매칭 프로그램 ‘비밀정원 속 하얀튤립’ 등이 진행된다. 스토리움에서는 굿즈 샵과 미디어아트 전시로, 축제의 콘셉트인 ‘비밀정원’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민주마루와 5.18 광장 등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을 세워 축제의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광주시 북구는 후문 일대에서 ‘청춘 페스타’(청년주간)를 열고, 청년정책 홍보, 창업상담, 힐링체험, 청년제작 제품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에 나서고, 광주은행 등 일부 기업들은 5.18광장에서 채용설명회 등 기업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공동체 축제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19일에는 축제와 연계한 취업박람회 ‘잡 페스타’와 일자리매칭데이가, 밤에는 ‘그린데이즈 시네마’ 영화 상영과 전야제가 열렸다. 전남대 축제준비위원회 ‘정원지기’는 축제의 컨셉트인 <비밀정원:우리의 초록을 ‘녹음’하다>에 대해, “초록이 우거진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대학에서 청춘의 순간을 기억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학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용봉대동풀이 한마당이 열렸다.”며 “열린 캠퍼스에서 진정한 대동(大同)의 의미가 구현되는 축제를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비밀정원’으로의 초대
-
-
광주 최초 생태테마 메이커 스페이스‘생태미꿈소’운영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0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eogu.gwangju.kr/)를 통해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350-4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생태미꿈소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창작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창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 최초 생태테마 메이커 스페이스‘생태미꿈소’운영
-
-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에 ‘화합의 도로’ 열렸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에 아름다운 숲을 품은 채 차량 통행과 보행을 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 도로 주변에 월산 근린공원을 비롯해 곧 완공을 앞둔 반다비 체육관까지 인접해 있어 도로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접근성도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했다. 새로 개통한 도로는 길이 155m에 폭 8m 크기에, 도로개설에 투입한 사업비는 17억원 가량이다. 이 도로는 남구 노인회관에서 수박등간 단절된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짧은 구간의 도로를 개설하는데 12년이 소요될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수년간 주민들과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도로 개설 과정에서 구청 업무 담당부서와 주민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합의점을 찾는데 몰두해 관내 이면도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도로를 개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남구는 지난 2011년 도로개설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까지는 순탄하게 진행됐으나, 지난 2014년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반대에 부딪혔다. 이곳 주민들의 우려는 라인아파트 뒤편에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이 수시로 발생해 주거권을 침해받는 것이었다. 남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이뤄지고 있던 불법 경작을 모조리 정리하고, 경사면에 풀과 씨앗을 뿌려 자연경관을 살리는 방향으로 주민들을 설득했다. 이러한 진통 끝에 지난 2021년 12월 도로개설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고, 2년여 만인 올해 9월에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출발해 월산근린공원과 반다비 체육관까지 이어지는 숲을 품고 있으며,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 좌우편에 푸른 나무가 심어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도로는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도로이다. 특히 수많은 사람의 믿음과 의지가 담겨 있는 도로이면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도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에 ‘화합의 도로’ 열렸다
-
-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장방문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19일 광주 소방학교 및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를 방 문하여 소방 교육훈련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 위원들은 먼저 광주 소방학교를 방문하여 훈련과정을 참관하였다. 광주 소방학교는 2023년 6월부터 실내교육훈련 과 지휘역량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된 교육훈련관은 호남권 4개 시·도(광주, 전남, 전북, 제주) 를 교육권역으로 하고 있다. 행자위 위원들은 교육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실화재 훈련 등을 체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조직개편으로 직속기관으로 변경된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119항공대는 기존 BK117B-2 소방헬기 노후화에 따라 AW139 기종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도입 하였다. 새로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는 쌍발엔진 의 중형헬기로 항속시간이 최대 3시간 30분에 담수용량 1590L까지 증가하여 산불 진화 등 광주전역의 긴급구조 임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도입 소방헬기 격납을 위하여 청사 증축 사업을 진행하여 23년 6월 완공하였다. 행자위 위원들은 새로 도입된 헬기와 격납고를 시찰하 고 안전한 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소방공무원들 또한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임 무수행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장방문
-
-
새롭게 태어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온다!
-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며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꽃’이자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올해 가을 펼쳐질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행방식과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축제 메인 퍼레이드를 구성할 관내 13개 동 주민과 13명의 작가가 만나 동별 ‘모뉴먼트(기념 상징물)’ 주제 선정을 완료하고, 마을 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퍼레이드 모뉴먼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13개 동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를 담아낼 주제와 작가는 ▲충장동 ‘패션과 결혼식’(이조흠) ▲동명동 ‘동리단길 환승카페’(조유나) ▲계림1동 ‘헌책방과 문화’(송일근) ▲계림2동 ‘푸른 철길의 사계’(문병탁) ▲산수1동 ‘나무전거리’(윤용신) ▲산수2동 ‘청바지 퍼레이드’(유지원) ▲지산1동 ‘사과나무, 장미’(이정기) ▲지산2동 ‘지산유원지, 소풍’(박아론) ▲서남동 ‘길길마을’(전민준) ▲학동 ‘학동이 어매 소원 똬리(음선희) ▲학운동 ‘미술 여행’(엄기준) ▲지원1동 ‘개구리 마을’(박기태) ▲지원2동 ‘광주천’(안치홍)이다. 충장 퍼레이드의 전체 내용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됐다. 퍼레이드 선두를 이끌 사전참여 퍼레이드 ‘추억은 방울방울’에 이어 국민 참여 퍼레이드 ‘빛 내려온다’와 메인 퍼레이드 ‘추억 나르다’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횃불 행렬과 함께 펼쳐지는 점화식 ‘불 사르다’가 대미를 장식한다. 사전참여 퍼레이드 ‘추억은 방울방울’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버블 아티스트와 유랑단들이 5‧18민주광장과 충장우체국 쪽에서 시민들을 메인 퍼레이드 장소로 이끌 예정이다. 국민참여 퍼레이드에서는 전국의 전문 공연 퍼레이드 팀들이 거리 퍼포먼스와 이동식 무대를 활용한 무대 공연을 펼친다. 메인 퍼레이드 ‘추억 나르기’는 동력 장치의 도움 없이 오로지 13개동 주민들의 힘으로만 모뉴먼트를 운반하는 장관을 선보인다. 금남공원에서 전일빌딩245(금남로 무대)까지 이동하며 모뉴먼트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송출한다. 기억을 의미하는 모뉴먼트부터 제작과정의 추억까지 함께 공유하며 대동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구상이다.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는 점화 구간에 모여 모뉴먼트를 태우는 ‘불 사르다’를 부제로 하는 점화 의식이다. 근현대사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뜻을 모아 모뉴먼트에 불을 지피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억은 잊힐 수 있도록 특별한 의식을 치른다는 복안이다.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은 “올해 충장 퍼레이드는 주민들의 대동과 공동체적 협업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두고 있다”면서 “추억의 모뉴먼트를 제작·공유·불사름 이 과정을 통해 19년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에서 미래의 충장축제로, 추억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의 퍼레이드가 특별한 이유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어서다”면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새롭게 태어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온다!
-
-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서구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 기탁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조합임직원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을 기탁받았다. 신협광주 서부평의회는 서구와 남구에 근거지를 둔 12개 조합(광주신우·남광주·와이·삼애·광주우리·광주중부·방림·광주웨슬리·입하·양동행복·샘·화정신협)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한 각 신협의 이사장들은 서구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했다. 정찬권 신협광주 서부평의회장은 “신협 임직원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구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협광주 서부평의회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체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
- 뉴스
- 사회
-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서구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