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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경찰서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력단체 연합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한 주민참여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치안환경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언하기 위해 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안보자문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여성일상지킴이,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총 9개 협력단체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협력단체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윤남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시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앞장서서 나주경찰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진영 서장은“연합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각 협력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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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고흥군보건소, 고향사랑으로 뭉쳤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보건소와 고흥군보건소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52명씩 총 52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기관간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부터, 지자체, 생산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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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합창단, ‘여인의 사랑과 생애’ 연주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되며 첫 무대는 로베르트 슈만의 감미로운 연가곡인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으로 꾸며진다. 화이트데이에 걸맞도록 여인의 생애를 사랑의 측면에서 묘사한 곡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무대는 도종환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국합창작곡가협회에서 공모한 당선작품 ‘풍경’, ‘홍매화’, ‘밤’ 3곡을 초연하고, 재즈 편곡한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등으로 봄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문자예매(☎010-7162-8406)를 하고 당일 현장에서 저녁 6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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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목사고을 나주의 사계절, 전통무용과 만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명소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홍보영상 ‘나주 사계(四季) 아리랑’ 종합편을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은 3분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정책홍보실 뉴미디어홍보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1년간 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두 달에 걸쳐 나주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통무용과 결합해 영상에 담았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전통 무용수들의 단아한 춤사위가 나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이 영상엔 샛노란 유채꽃이 군락을 이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동섬’, 길이 450m의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잔잔한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한 ‘드들강솔밭유원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산강 억새밭’ 등이 등장한다. 동백나무, 비자나무 숲 등 사시사철 풍광이 좋은 ‘불회사’, 고려 현종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던 ‘심향사’ 등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주의 전통 사찰도 소개한다. 여기에 광주시립창극단, 전북도립국악원, 나주시립국악단, 한예종 출신 무용가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 영상의 품격을 높였다. 나주시는 안무 기획, 출연료 등을 제외,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출연진 섭외, 촬영, 편집 등을 자체 수행하며 예산을 절감했다. 안무 제작을 지휘한 광주시립창극단 소속 최지선 명무는 “역사와 전통,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보유한 나주의 위상에 중점을 두고 안무를 제작했다”며 “이번 영상이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숙희 정책홍보실장은 “사계절 나주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임해준 무용 출연진과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뉴미디어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차별화된 볼거리와 알찬 시정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사계 아리랑’ 홍보영상은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차기작으로 ‘나주관광 10선’을 주제로 한 기획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나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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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명품 인강 듣는다’ 나주시, 서울 강남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돈 만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강의(이하 강남 인강)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도권 교육 1번지 강남의 수준 높은 인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 강좌를 연중 제공한다.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1년 수강료는 4만5천원으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가구당 1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형제, 남매 등과 ID공유도 가능해 한 가정에서 중·고등 과정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주요사업-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1만원을 납부하고 강남 인강 누리집 회원가입 후 핸드폰으로 기 발송된 수강 쿠폰을 입력하면 된다. 수강 쿠폰은 등록 후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은 지난해 10월 나주시와 강남구청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강남구는 당시 협약을 통해 유명 강사 초청 및 입시컨설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기회 등을 나주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23일엔 빛가람동 소재 국립전파연구원 빛가람전파홀에서 ‘새학기 대비 강남인강 집중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중·고교생,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인강, EBS 강사, 입시전문가들이 초빙돼 중·고교 학습전략과 맞춤형 진학 노하우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첫날 고등학생, 둘째 날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한 고교수학 공부법’, ‘2025~2026년도 대입 전략 및 생활기록부 팁(tip)’, ‘중등 과학 공부법(부제-강남구 학생들의 삶)’, ‘고교학점제 이해 및 k-중징으로 살아남기’ 등을 주제로 다뤘다. 지난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특강으로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교육 도시인 강남 인강을 나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 이번 강남 인터넷강의 수강 지원을 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나주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등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선호하는 미래 일자리, 국가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나주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선정되면 강남 인강 수강료 4만5천원 중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전남 나주시와 서울 강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식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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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나주시, 귀농귀촌 선도마을 조성 착수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귀농·귀촌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원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마을 환경 정비에 착수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공약인 농촌 거주자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6곳을 선정해 ‘귀농·귀촌 선도마을’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입, 정착을 돕고 인구감소,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민선 8기 역점 농정으로 발굴했다. 선도마을에선 귀농귀촌인,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마을 기초기반시설 조성, 빈집정비,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비된 빈집은 농촌 일손돕기 참여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귀농·귀촌 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마을만들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마을단위 사업을 하나로 묶어 예산 중복투자를 막고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잦은 공사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읍·면 마을 대상 자율공모를 통해 올해 마을 6곳을 선정했다. 오는 2029년까지 연간 6곳씩 총 24곳 마을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전체 가구의 10%이상을 귀농·귀촌 세대로 확보할 수 있는 마을이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수용 태세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사업 첫해 선정된 마을은 산포면 송림·산제, 문평면 서원(동원2리), 남평읍 우진(우산 3리), 동강면 복용(옥정3리), 공산면 송정(가송1리) 마을이다. 해당 마을엔 2026년까지 3년간 마을별 최대 20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 선도마을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촉진하는 민선 8기 핵심 농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은 물론 귀농·귀촌 이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되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귀농귀촌 선도마을 조성 외에도 올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8곳),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8곳)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연 금리 1.5%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신축 비용을 올 상반기 20명에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나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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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석천 솔밭공원 알박기 텐트 등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 기승을 부려왔던 ‘장박 텐트’ 이른바 알박기 텐트와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다음 달 국가하천인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를 야영·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지 구역은 드들강 솔밭공원에서부터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아파트 인근까지 약 3km구간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 금지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15일 동안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내달 5일까지 계도 활동에 나선다. 7월 6일부터는 금지 구역 내 야영·취사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 이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금지구역 지정·고시는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야영행위로 인한 경관 훼손, 하천 생태계 오염, 불법 쓰레기 투기, 알박기 텐트 등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이뿐만 아니라 뜨거운 육류 기름을 소나무 뿌리에 붓거나 텐트 설치 과정에서 나뭇가지를 훼손하는 비양심적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년 소나무 2~3그루가 고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솔밭공원에는 소나무 200여주가 자생하고 있어 지석천과 어우러져 천혜 생태 경관을 자랑한다. 침수 피해 등 안전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해당 구역은 지석천 중류부 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가능성이 높고 텐트 부유물로 인해 홍수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등 현재 공원 여건으로는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나주시는 야영·취사 금지구역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하천 생태계 보호와 함께 추후 합법적인 범위에서 천혜 생태 경관을 관광객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캠핑장 조성, 유원지 지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송 200여그루가 한데 우거진 천혜 생태자원을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금지 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지석천 드들섬 및 솔밭공원을 야영·취사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7월 6일부터 알박기 텐트 등 불법 행위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진은 솔밭공원에 장박 중인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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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석천 솔밭공원 알박기 텐트 등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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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연염색재단, 천연염색 가죽 에코프린팅 전시전
-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연염색 가죽 에코프린팅 작품 전시전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린팅은 에코(Eco)와 프린팅(Printing)을 합친 인쇄 용어 중 하나로천연염색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천연염색에 접목한 에코프린팅은 식물의 전체, 잎, 꽃 등을 염색하고자 하는 천이나 가죽에 밀착시킨 후 열을 가해 식물의 모양이나 색상을 천과 가죽에 인쇄하듯 남기는 기술이다. 염색 대상물을 염료액에 침지해 염색하는 일반적인 염색법과는 달리 식물의 각 부위 모습을 그대로 염색할 수 있으면서도 과정이 간단하고 심미성이 탁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죽 에코프린팅은 염색 난이도가 높아 활성화가 덜 된 편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꽃, 식물들의 사진을 가죽에 인쇄해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선명한 염색 퀄리티를 자랑한다. 전시전에서는 한국천연염색가죽연구회(회장 정정복)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연화, 배정미, 윤숙회, 전현옥, 정정복, 최이다, 한화정, 황귀자, 황혜영 작가가 출품했다. 작품 중 일부는 신발, 작은 가방, 조끼, 상의 등 패션 제품으로 작품 감상과 더불어 다양한 활용법을 제안한다. 임경렬 재단상임이사는 “에코 프린팅 기법을 접목한 천연염색 제품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예술 작가들의 전시전을 통해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저변 확대에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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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연염색재단, 천연염색 가죽 에코프린팅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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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도면 중식당 부부, 짜장·탕수육 300인분 어르신 대접
- [복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나주시 다도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 부부가 어르신들을 위해 통 큰 점심을 쐈다. 20일 다도면에 따르면 최근 다도반점 노완기, 차경매 부부는 마을 어르신을 초청해 최근 짜장면, 탕수육 300인분을 대접했다. (몇년도 문을 열었나요?)가게 문을 연 후 매년 음식을 대접해왔던 노 씨 부부는 코로나19로 3년 간 잠시 중단해왔던 나눔을 재개하며 그간 아쉬움을 달랬다.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장사도 힘들 텐데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준 사장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업을 응원했다. 노완기 다도반점 대표는 “원재료나 물가 상승으로 가게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르신들이 잘 잡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종종 나누겠다”고 말했다. 나주 다도면 중식당 부부, 짜장·탕수육 300인분 어르신 대접 다도반점 노완기·차경매 사장 부부 맛 재능 나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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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도면 중식당 부부, 짜장·탕수육 300인분 어르신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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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눔리더 4~12호 릴레이 가입 … 나눔문화 확산 앞장
-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나눔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220인 나눔 리더에 나주시 관내 각계각층 업체 대표,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달 제1호 나눔 리더인 윤병태 시장에 이어 최근 나눔 리더 4~12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 중인 나눔 리더는 나눔문화를 지역사회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 간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윤 시장에 이어 이상만 시의회의장, 강영구 부시장이 나눔리더 2, 3호로 가입했었다. 4~12호 나눔리더에는(차례대로) 주민 신 모씨, 류수길 대지건설 대표, 윤성연 ㈜연성 대표, 최인녕 새우표 완도물산 대표, 조문호 ㈜광일식품 대표, 한윤경 ㈜대한식품 대표, 조홍석 ㈜한영식품 대표, 이남 이화산업전력 대표, 조진형 이룸바이오(주) 대표가 릴레이로 가입했다. 나눔 리더는 연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 실천하게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도내 생활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입식에 참석한 윤병태 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20인의 나눔 리더 목표 달성에 참여해준 업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나눔리더에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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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눔리더 4~12호 릴레이 가입 … 나눔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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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관내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 간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 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88곳에서 이뤄졌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14건은 점검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으며 중대 결함 또는 위험요인이 확인된 11건은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 추진 실적 등 체계적인 이력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확인된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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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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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도 나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부 … 지방시대 선도
- [경제부]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 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 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에서 대폭 수용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구 지정 대상은 이미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이다. 광역시·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특구 지정 시 기업·연구소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물리적 규제 해소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나주시는 에너지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시는 특구유치 실무추진단을 꾸려 지난해 출범한 RE100중심 에너지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앵커·관련기업, 연구소 등 유치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 착공 예정인 120㎡규모 에너지국가산단을 에너지신산업 기회발전특구 거점으로 키우고 혁신산단 입주 기업과 연구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집적화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을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 모델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는 2014년 한전 본사를 비롯한 에너지공기업 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에너지신기술연구원,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센터,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 등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이 집적화돼있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반인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로 기지정돼 국내 최초 중압직류(MVDC) 통전식 실증 성공,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 기업 육성 관련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등 MG분야 전문기업 9곳과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주에 분산형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에 에너지·환경·모빌리티·데이터 등이 융합된 신사업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유치에 나서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3일 매일경제-한국에너지공대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앞두고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의 중요성과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의 미래 인재 양성을 강조한 바 있다. 윤병태 시장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국가적 과제를 에너지수도 나주에서 주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구 지정에 치열한 각축이 예상됨에 따라 나주만의 특화된 특구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기업 발굴, 기업 수요 인센티브 구체화, 특구 지정 파급효과를 확대할 연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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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도 나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부 … 지방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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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다도 강정마을서 7번째 마을좌담회
-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일과 이후 다도면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다도면 암정리 강정마을회관에서 윤병태 시장과 주민 간 7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저녁 시간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격의 없는 대화 자리로 진행된다. 크고 작은 마을 현안,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소통 시책이다. 윤 시장은 해묵은 마을 현안, 생활 고충이 있지만 먼 거리, 거동 불편, 바쁜 생업 등으로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왔던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매달 1회 벽·오지 마을을 우선으로 방문하고 있다. 다도면 소재지 남쪽 방향으로 2km거리에 있는 강정마을은 다도 일봉암과 깃대봉 사이에 위치해 마을 전체가 산에 둘러싸여 있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한 환경 덕택에 장수 마을로 유명하며 현재 30여 가구가 오순도순 화합하며 살아가고 있다. 좌담회에는 유병재 마을이장, 강재석 노인회장, 서광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유병재 마을이장은 “수맥이 좋고 물이 계속 흘러서 강(江) 자를 넣고 마을 형상이 전체적으로 정자(亭子) 모습 같아 강정(江亭)이라고 불린다”며 “먼 마을까지 이렇게 찾아와준 윤 시장을 주민 모두가 환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마을 건의사항을 물론 평소 주민들께서 생각해오셨던 것들, 저를 나무라셔도 좋으니 주제, 분야 구분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은 ‘시도 16호선 다도 간 진입도로 개설 및 나주호 둘레길 조성사업 진행 상황’, ‘나주호 수변공원 수목 이식·잔디 평탄화’, ‘마을 배수로·하수관 복개’, ‘마을 안길 도로 개선’, ‘폭우 대비 사방댐 조성’, ‘산책로 휴식 의자 설치’, ‘영농 폐기물 야적·수거 공간 마련’, ‘화재 대비 대나무 벌목’ 등을 건의·요청했다. 특히 유병재 이장은 “귀촌 11년차인데 한 번도 아이 울음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그간 열 한 분이 돌아가셨다”며 “앞으로 10년 후 마을 공동화에 대비한 나주시의 관심과 연구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윤병태 시장은 “다도면뿐만 아니라 농촌 마을 전체에 인구 소멸은 심각한 문제로 귀농·귀촌정책은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마을을 다시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귀농귀촌 시범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외지인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주민들의 수용적 자세, 귀농·귀촌에 적합한 마을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하신 사항은 한 건도 빠짐없이 현장을 확인해서 최대한 해소해가도록 하겠다”며 “청정한 환경, 수려한 경관을 갖춘 마을을 잘 가꿔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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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다도 강정마을서 7번째 마을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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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향사랑기부제 대학 1호 동신대학교 1500만원 쾌척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동신대학교가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제1호 대학이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주희 총장은 “나주지역 대학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기부제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기부제뿐만 아니라 나주시와 동신대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5년 간 총 1000억원 규모 지방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 30’ 선정 준비와 함께 나주시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지역 관광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기관 업무협약,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 캠프 운영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나주시와 동신대, 에너지밸리 내 기업 36곳, 지원기관 22곳 관계자, 교수,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혁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역량을 키우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을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우리 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온 동신대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 사업 홍보를 통해 기부제가 가져오는 지역적 이익과 공공의 가치 인식 확산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을 확장하고 나주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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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향사랑기부제 대학 1호 동신대학교 1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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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나는야 꼬마작가’ 수상작 전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는 지난달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진행된 ‘나는야 꼬마작가’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오는 7일까지 갖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17~21일 공예주간 행사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산강과 토끼’라는 주제로 티셔츠에 섬유용 물감, 크레용을 사용해 다양한 섬유공예작품이 탄생했다.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 39점을 선정했다. 다시초교 최세흰 학생이 금상을, 빛누리초 김소유, 광주 광천초 박준우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2023년 공예주간 꼬마작가 임명장이 수여되며 내년도 공모전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개개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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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나는야 꼬마작가’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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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15일까지 모집
-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청아한 목소리로 음악적 치유를 전파하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 단원을 뽑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0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주에서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신규단원 참가원서를 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원서 접수 후 오는 17일 실기·면접시험을 거쳐 21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단원에게는 입단비, 교육비, 단복 무상 지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에서 출발했다. 2016년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됐으며 국악단, 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문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음악적 관심과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문화예술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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