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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지역사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기부금 전달행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8월 28일 구례군청에서 구례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 100만원을 구례군(군수 김순호)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구례군내 차상위 계층 등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구례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매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행복한진짓상 등 지역민들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통해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구례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061-780-3114)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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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사)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 주관, 구례산동온천골프장 건설추진 범군민 결의대회 성황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사)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는 “8월24일 15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구례, 잘사는 구례, 강한 구례 건설을 위하여 127개 사회단체와 군민들, 약600여명이 구례산동온천 골프장 건설 추진 범 군민 결의대회를 하였다”고 밝혔다.   조정호 공동추진위원장(구례산동온천골프장 조성추진위원회) 사회로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는 (사)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 주관으로 구례군산동온천골프장 조성 추진위원회, 구례군체육회,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구례군청년단체, 지리산케이블카 추진위원회, 구례군이장단협위회 등 구례군 127개 사회단체와 군민들이 구례 산동 온천 골프장 조성 사업을 지지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였다.   임국식 지부장(“사”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은 “구례군이 지난 3월 23일, 구례 산동 온천 골프장 조성사업 업무체결을 하였다.   전국에는 약 500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프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지금,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구례에는 골프장 하나가 없습니다, 변변한 산업기반 하나 없는 구례의 부족한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서 골프장은 꼭 필요합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할수 있는 친환경 골프장 건설 추진을 위해 구례군 127개 사회단체, 종교단체, 구례 군민들이 적극 지지하고 빠른추진을 위해 거리로 나왔다,    사람과 자연이 같이 가는 구례, 잘사는 구례, 강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여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의 참여가 구례군을 살립니다”고 결의문을 낭독 하였고 김영의 지리산케이블카추진위원장,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전남도 새마을부녀회장), 김영근 공동추진위원장(구례군산동온천골프장조성추진위원회),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 김찬 구례군JC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재창이 이어젔다.   결의대회 이후 실내체육관에서 구례군청까지 가두행진을 하였고 김순호 구례군수와 유시문 구례군의회의장, 김수철 부의장, 장길선 군의원, 이창호 군의원, 문승옥 군의원에게 구례군 127개 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뜻이 담긴 결의문을 전달 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지구촌환경보존복지연합 구례군지부 주관으로 구례군 127개 사회단체 및 군민들이 폭우의 우중에도 구례군을 위해 결의대회를 하시고 그 뜻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뜻을 잘받들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말했다.   구례군 산동면은 지리산을 병풍 삼고 섬진강을 벗 삼아 골프를 치면서 품격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산동은 독보적인 매력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 꽃, 여름에는 수락폭포, 가을에는 정열의 산수유 열매, 겨울에는 지리산 설경, 사시사철 온천과 대자연의 풍광을 함께 누리는 골프장이 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을 받고 있다. 산동 온천 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지리산 온천랜드는 온천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고 구례군이 온천과 연계할 골프장 조성사업에 뛰어들었고, 2008년 최종 인허가를 받았던 사업이다.    하지만 투자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아 개발이 미뤄오다 2019년 최종 허가권이 취소되었고 산동온천도 매년 적자운영으로 문을 닫았다.    관관객이 끊기고 상가들은 폐업을 하여 저녁이면 암흑천지로 변해버린 이곳에 산동 온천 골프장 조성 사업 민간 투자자가 나타나 구례군과 골프장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수많은 군민들과 사회단체에서 일제히 환영하고 크게 반기고 있다.   그러나 일부 특정환경단체와 일부 귀촌인들이 환경 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지역갈등 으로 변질되고 골프장 사업이 중단될까 매우 염려스럽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될까 두렵다, 구례가 좋아서 살려고 왔으면 대화와 협조로 같이 가야한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자연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감시 감독하에 친환경골프장 건설 추진이 이루어져 “사람과 자연이 같이가는 구례! 잘사는 구례! 강한 구례”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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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구례군청 씨름단, 씨름 꿈나무 육성 장학금 기탁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청 씨름단(감독 김송환)으로부터 씨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상금 일부를 기탁했다.   김순호 군수는 “여자씨름의 발상지 구례의 위상을 높여주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구례군청 씨름단이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은 씨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 씨름인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우선하여 씨름단 입단을 추진하는 등 여자씨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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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자연의 향기 편백베개 만들고 튼튼 관절로 건강교육!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3년 희망나누기(권역화) 사업을 대중교통의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인 원거리 마을 간전면 하천마을, 거석마을, 묘동마을, 백운천마을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지원하는 ‘2023희망나누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권역화 사업을 확대·시행 하고 있다.   8.11일에 열린 프로그램은 간전면 하천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강현승 교수의 건강교육, 2부는 건강꾸러미 체험활동 공예교실로 채워졌다. 편백베개 만들기, 건강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지압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과 장애인들이 어울려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마을주민 이00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지루한 일상에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며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관장(송태영) “기존 복지관 권역화 사업에 아름다운 가게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확대 사업으로 연장되어 프로그램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프로그램과 더불어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원거리 지역의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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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구례군, 섬진강에 다슬기 30만 마리 방류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구례군은 8일 다슬기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전남도 섬진강 어류생태관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다슬기 자원 조성사업」의 하나다.   다슬기는 1급수의 강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로 섬진강에는 우리나라 다슬기 9종 중 2종이 서식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과 다슬기 수제비 등 음식 재료로 주목받는 다슬기는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김순호 군수는 “고갈 위기에 처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수중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슬기뿐만 아니라 쏘가리, 붕어, 메기, 은어 등의 치어를 구만제, 서시천 등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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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전쟁 영웅이자 어진 지휘관이며 겨레의 문화유산을 지킨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한국전쟁전후한 전통문화유산의 손실은 오천년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특히 한국전쟁중 전란의 화마 속에서 우리 겨레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지리산 대화엄사를 지키고, 전쟁 영웅이자 어진 지휘관인 故 차일혁(1920-1958) 경무관의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그의65주기에 첫 추모 다례재를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에서 2023년 8월 10일(목요일, 음력 6월 24일) 오전 10시에 봉행한다고 밝혔다.   故 차일혁 경무관은1920년 음력 7월 7일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중일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인 1936년 말, 17살의 나이로 중국 상해로 건너가 독립투사의 길을 걸었고, 6.25전쟁이 일어나자 7사단 직속 구국유격대장으로 전장에 나섰다.    그 후 1950년 12월에 전북지역의 무장공비 토벌을 위해 제18전투경찰대대 초대 대대장으로 경찰에 투신하였다. 이후 빨치산 토벌대장으로 지리산, 덕유산 자락을 누볐고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서남지구전투경찰대 제2연대장으로서 빨치산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을 사살하였다.   故 차일혁 경무관은 이현상을 적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생각하여 예를 갖춰 장례를 치러주었으며, 전쟁 중에서도 포로에 대해서 관용을 베풀고 난민구호에도 힘쓰는 인본주의를 실천하였다.   " 한편 故 차일혁 대대장은 “빨치산을 토벌하는 작전 중에 상부로부터 화엄사를 불태우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다. 그는 강하게 반대하였으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부에서 내린 명령이기에 어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천년고찰을 태울 수도 없기에 고민 끝에 부하들을 시켜 화엄사의 문짝들만 떼어내어 불태웠다.” 故 차일혁 경무관은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충분하지만 절을 세우는 데는 천 년 이상의 세월로도 부족하다.”고 하며 상부의 명령대로 소각은 했지만 절 전체가 아닌 문짝만 태움으로써 명령을 어기지 않고 문화재를 지키는 놀라운 지혜를 발휘하여 오늘날 천년고찰 지리산 대화엄사를 온전한 모습으로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고인의 유지를 후손들에게 영원히 전승하기 위하여 조계종단과 호남지역 본사들이 지리산 대화엄사에 故 차일혁 경무관 공덕비(1998년 송월주 총무원장의 발원으로 세움)를 조성하여 민족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알렸고, 그렇지만 63주기까지 故 차일혁 경무관이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을 지켜낸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와 시간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전하였다.”   그래서 지난해 2022년 10월 2일 64주기에 화엄사 경내의 故 차일혁 경무관 공덕비 앞에서 첫 추모행사를 가졌으며, 마침내 “2023년 65주기에는 첫 추모 다례재를 각황전에서 갖기로 하여, 올해 첫 추모 다례재를 지내어 그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과 자리를 갖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덕문주지스님은 추모 다례재를 준비하면서 “故차일혁 경무관과 같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한 선각자가 있어 더 많은 문화재의 소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특히 화엄사뿐만 아니라 천은사, 쌍계사, 금산사, 백양사, 선운사 그리고 덕유산 사찰을비롯한 수많은 천년 고찰들이 고인의 지혜로운 결단으로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故차일혁 경무관의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뜻을 기리는 불교계의 마음을 모은 이 공덕은 지리산 대화엄사의 천년역사와 더불어 민족문화유산보존에 대한 후손들의 존경과 감사의 징표로서 만대에 걸쳐 선양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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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오늘은 내가 선비...구례향교 청소년 예절 교실
    [교육] [광주NBN뉴스/기동취재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향교(명륜당)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 예절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군은 구례향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 습관 형성을 위하여 이번 예절 교실을 마련했다.   약 30명의 학생이 예절 교실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혔다. 이번 예절 교실에서는 향교의 전통 유복을 입고 한자로 된 자신의 이름 뜻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국궁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정신 수양을 위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예절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교는 딱딱하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예, 활쏘기 등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한섭 구례향교 전교는 “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예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품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과 품성 교육을 위해 2011년부터청소년 예절 교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례향교는 조선시대 성종 23년(1482년)에 설립한 역사적인 교육 기관(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으로서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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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07-27
  •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 제한 알림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천은사 주차장 입구 ~ 성삼재 ~ 달궁삼거리(전라남도 경계), L=14km]의 통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및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통행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통행 제한 구간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제한 구간은 높은 곳에 있어 기상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노고단 일주도로뿐 아니라 관내 도로 및 사면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자 하는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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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제59회 나라 사랑 스피치 대회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는 지난 14일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나라 사랑 스피치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가 주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리민복 가치관 정립과 확산을 위해서 마련됐다.   김순호 군수, 강수원 교육장, 양준식 군의원, 문승옥 군의원, 최정범 구례축협조합장, 한장원 문화원장, 선대성 바르게살기구례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내 초·중학교에서 대표 연사로 선발된 14명의 학생이 국리민복, 자유 수호,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기량을 겨뤘다. 영예의 대상은 간문초 3학년 김예준 학생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중앙초 5학년 박주안 학생이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회장은 “웅변 능력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며, “우리 학생들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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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구례군 민선 8기 1년, 탄탄한 성공 기반 다졌다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를 목표로 출범했던 민선 8기 1년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가장 괄목할 성과는 핵심 분야별 민간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등 군민과 약속했던 다양한 분야의 성공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다.   먼저 「관광」분야에서 군은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32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시켰고, 지난 3월에 섬진강권 통합관광 시대를 선포했다. 이어 침체된 산동 온천지역 활성화를 위해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1,000억 원 규모의 구례 온천 CC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군은 6월에 도펠마이어/가라벤타그룹, 대원플러스그룹과 함께‘구례 섬진강·지리산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투자와 기술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봄꽃 관광객 유치는 전남지역 1위에 오를 만큼 성공적이었다. 올봄에는 산수유꽃축제에 이어 ‘300리 벚꽃축제’가 처음 개최됐다. 올해 3월 관광객 수는 지난해 3월보다 80%가 증가해 110만 명에 이르렀고, 매출 실적은 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치유(힐링) 분야」의 성과로는 지난 2월 아이쿱생협연합회와 체결한 2170억 원 규모의 ‘자연드림 치유(힐링) 산업단지(클러스터)’투자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연합회는 2027년까지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과 500병상 규모의 치유병원, 휴양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용방면 용정리에 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유럽형 ‘치유농업캠퍼스’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주」분야에서 군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자해 구례군 전체를 단일생활권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분야에서 군은 읍면별 고부가가치 특화작물 5종(토마토, 수박, 감자, 마늘, 단감)을 선정하고 비가림하우스 등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연기반해법(NBS, 인간의 간섭으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에서 비롯된 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은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다. 군은 올해 초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흙 살리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4월에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서 군은 6월에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주최했다.   「복지ㆍ문화ㆍ체육」분야에서 군은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운영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에 활동가를 모집한다.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군은 2024년 말까지 구 매천도서관을 평생교육 거점센터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한예종과 교류 협약을 체결한 군은 청소년 문화교류 등 4대 교류 사업을 올해부터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광의면 탁구장 연습장 신축과 보조 축구장 개보수에 이어 골프연습장도 확충하고 있다.   「인구ㆍ청년」분야에서 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6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에‘구례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수립을 마쳤다. 구례 활력 단지, 청년 하우스, 농촌 유학센터 조성 등 다양한 인구대응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안전」분야에서는 2020년 시작된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구례취수장과 섬진강 정수장은 지난달에 복구공사를 마쳤고, 지구 단위 종합복구사업은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지역경제」분야에서 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의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과 답례품 선정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사회ㆍ소통」분야의 성과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위령 사업을 꼽았다. 군은 피해조사 신청 770건을 접수해 239건에 대한 면담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10월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10·19사건 평화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김순호 군수는 지난달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원장직을 민간에 이양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약속한 55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전력을 다해 달려왔다”며, “우리 구례를 대한민국 제일의 행복도시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속에서 문화적 감성이 충만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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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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