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Home >  전남뉴스 >  보성
-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보성녹차연합회(회장 박동호)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설명] 김철우 보성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방도혁 지원장,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보성녹차연합회 박동호 회장이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 왼쪽부터 박동호 보성녹차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 준비해 관광객 맞이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 및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더불어, 보성군은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핵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서울에서 보성까지 사전 홍보 프로그램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유행(붐)을 조성하기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보성 속의 서울티룸(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보성다향대축제 발전 아카데미 등 특색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매장 1,300여 개를 운영하는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3월 더벤티는 보성군 말차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보성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더벤티 매장이 아니더라도 축제 기간 동안 더벤티 벤트럭에서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예선전이 원주, 대구에서 치러졌으며, 준결선전은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보성차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본선 대상작은 5월 4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결정된다. 또한, 4월 30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축제 홍보부스 운영(제1안내소), 보성군수 시구 행사를 비롯한 실시간 프로야구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나른한 오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오후의 차밭(보성 그랜드 티파티)’이 시작된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보성차와 다식(디저트)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찻자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 상품 판매점(굿즈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캐릭터 상품과 보성의 특색이 담긴 기획 상품 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 보성에서 삼국지 ‘다원결의(茶園結義)’ 재연 삼국지에 도원결의(桃園結義)란 말이 있다. 복숭아 밭에서 의기투합했다는 뜻이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인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에 대입하면 다원결의(茶園結義)라고 할 수 있다.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리는 협업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차 산업의 100년, 200년을 주도할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보성-하동 자매결연 기념 100년 이상의 차나무 기념식수(양 지자체 1그루씩)를 기증한다.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을 통해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보성군 운영 부스에서는 양산항 가(家)에 이어온 이순신 장군차(떡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 천년의 보성 차를 담다(茶) 보성군은 보성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를 구현하고자 녹색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를 매일 진행한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곳곳에는 쉬어 가기 좋은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가 구성돼 있으며, 남북측 차밭에 감성적인 촬영 공간이 만들어진다. 차의 향기가 그윽한 이곳에서 직접 차를 따고 덖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구매한 차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구 세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차문화공원 품평관에는 보성차를 서울, 제주의 차(茶) 브랜드별로(파운탱, 티앤영, 갤러리 더스퀘어, 온고지신, 다도레, 아도, 티하우스 사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품평관 광장에서 퓨전한복, 테마 한복,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의상을 바꿔입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다.
-
보성군 벌교읍-광양시 주민복지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추진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부 참여 인원은 보성군 벌교읍 16명, 광양시 주민복지과 16명으로 총 32명이며, 기부 금액은 각 지자체당 160만 원이다. 주요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행사 홍보, 정보공유, 벌교읍 관광투어(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순으로 진행됐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전달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성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2024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2024‘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 귀촌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상담 전문관을 운영해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 귀촌과 관련된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지원사업 Q&A’를 제공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 2024년 ‘정책 홍보 책자’를 상담에 활용했다. 또한, 보성군이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점과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해 귀농 정책을 적극적 상담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을 위해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재배 이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정착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 초기 정착과 귀농 계획 실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하고 귀농 귀촌인의 창업 및 주거확보를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청년 농인 농업창업, △귀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융자),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보성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2024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_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상담 전문관을 운영.
-
보성군,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는 보성차(茶) 3종 싱가포르 수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선지영 지부장, 차산업연구소 최정 소장, 팬지데이지(주) 권윤상 대표,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첫 납품 물량은 약 4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보성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차(녹차, 홍차)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블렌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백화점 및 마트에서 유통된다. 보성군은 금전 3종 차(茶)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고주힌과 함께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주힌사의 ‘뉴문(New Moon) 브랜드 65주념 기념행사’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뉴문(New Moon) 브랜드로 유명한 고주힌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한국차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해 세계인이즐기는 보성차를 만들어 차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고주힌’은 1940년도에 설립해 식품 유통을 비롯하여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내 시장을 선도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뉴문(New Moon)’ 브랜드가 유명한 업체이다.
-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먹거리 시식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사전 먹거리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축제장에 입점하는 12개 업체 대표메뉴 2~3종을 선보였으며, 메뉴로는 낙지회무침, 낙지전, 다슬기 비빔밥, 키조개무침, 제육볶음, 떡볶이, 빵,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마련됐다. 시식회 평가 위원인 김규웅 부군수,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박해종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음식을 시식했으며, 맛과 품질, 양, 가격 적정성, 개선점 등을 평가 및 의논했다. 보성군은 이날 시식회를 통해 판매 음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축제 현장의 모든 부스에 판매 품목 가격을 기재한 메뉴판도 비치할 예정이다. 김규웅 부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축제 음식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음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보성군 축제와 문화 및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실시간 보성 기사
-
-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폐교 위기에서 농촌 유학 1번지로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폐교 위기에 놓였던 보성군 문덕초등학교가 주거서비스 지원, 특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유학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보성군은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문덕면과 내동마을회 등 지역민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관사와 빈집, 마을 쉼터 등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공간 4개소를 수리한 후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 또한, 보성군을 찾아온 유학 가족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돕고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배드민턴 교실, 댄스 교실,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면민들도 나섰다. 면민회장이 학교 운영위원장이 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생활 등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전교생 15명이던 문덕초등학교는 올해 전교생이 23명으로 늘며 많은 도시민 가족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학생 수 증가와 함께 문덕면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덕면 인구는 2019년까지 900명대였으나 2020년 말 886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말 893명(전년 대비 7명 증), 2022년 말 918명(전년 대비 25명 증), 2023년 현재 928(전년 말 대비 10명 증) 명으로 이주 및 사망 등에 따른 자연 감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보성군은 농촌 유학 유치 강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확보해 18평~20평형의 모듈러 주택 신축 계획을 마련하고 현재 문덕면과 겸백면에 총 8동의 주택을 신축 중이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문덕초등학교에서 문덕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덕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덕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 총 29명과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행사에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비롯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태권도, 영어 뮤지컬, 라틴댄스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박선희 문덕초등학교장은 “폐교 위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학생수가 증가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면서 “공부는 물론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촌 유학이 증가하면, 학생 수 증가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의 이주가 진행돼 더 많은 인구 유치가 가능하다.”라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산어촌 유학은 전라남도 내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 학생 및 가족이 6개월 이상 전학을 와서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사업으로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청소년과 청년 인구 등 인구 유입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폐교 위기에서 농촌 유학 1번지로
-
-
보성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일 대형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시·도, 지자체, 공공기관 등 30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불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으며, △보성군,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한국전력보성지사, △KT보성지점, △보성군 의용소방대, △보성군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산불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장에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출동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김규웅 부군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실전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
보성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리더 교육 실시
-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복내면에 위치한 ‘자연담은 하늘수’ 공방에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리더 40여 명을 대상으로‘자원봉사 리더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역량 강화 교육과 체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연염색, 힐링요가 등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봉사자들이 함께 여유를 갖는 시간도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된다’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라고 전했다. 방명혁 보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라는 것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데 매년 자원봉사 리더로서 고생하는 임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사랑과 나눔을 원천으로 행복한 보성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교육
-
보성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리더 교육 실시
-
-
보성군,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및 지시사항 소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여간의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 홀몸 어르신 돌봄 로봇 보급, △ 군정 주요사업 주민참여감독제 실시, △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도입, △ 화재경보기 등 주거 안전시설 지원, △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 등 15개 공약사업이 조기 이행됐으며, 나머지 65개 사업도 순조롭게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전달된 군수 지시사항은 총 13건으로, 이행 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 5건이 완료됐으며, 빈집 전수조사 및 관리 방안 강구 등 8건도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공약 및 지시사항과 같은 핵심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선 8기 보성군수 공약사항은 보성군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
-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보성키위가 수확철을 맞이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40년 이상의 키위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260ha의 면적에서 연간 4,500톤가량의 키위를 생산해 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키위의 대표 주산지이다. 득량만의 해풍과 연중 햇살 가득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보성키위는 친환경 신개념 농법인 스테비아농법 등을 사용해 여느 키위보다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자랑한다. 키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성키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획득해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키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키위는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과일로서 최근 다이어트 과일의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으며 비타민, 엽산,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강 효과가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위한 선별작업 1-2.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키위선별 포장 작업현장 1-3.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앞둔 보성키위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1-4.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앞둔 보성키위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
-
-
보성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꼬막 최대 주산지인 보성군은 27일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혓다. 벌교꼬막축제는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길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노래자랑, 진혼제 등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진성, 박구윤, 소찬휘,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은 황금꼬막을 찾아라!, 꼬막무료이벤트, 꼬막던지기 경연, 바퀴달린 널배타기 대회, 꼬막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연이 열리고 홍진영, 노라조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벌교꼬막축제 열린음악회가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청소년 경연대회, 지역가수 가요공연이 이어져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을 품은 벌교생태탐방길 걷기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
꼬막의 고장 보성군, 뻘배 타고 벌교 갯벌을 달린다!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24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군 벌교 갯벌에서 어민들이 뻘배를 타고 꼬막 채취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보성군 대표 특산물인 벌교 꼬막을 캐기 위한 ‘뻘배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돼 있으며, ‘보성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다.
-
- 뉴스
- 경제
-
꼬막의 고장 보성군, 뻘배 타고 벌교 갯벌을 달린다!
-
-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찾아낸다!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보성군에 숨어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지정하고자 개인, 단체에게 지정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정 대상은 「문화재보호법」또는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국가,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유형물, 무형물, 기념물, 민속자료 등의 문화유산이다. 보성군은 2017년 지정된 12점 이후 현재까지 추가 등재가 없었지만 6년 만에 다시 향토문화유산의 멸실을 방지하고자 나섰다. 향토문화유산 등재를 희망하는 소유자나 단체는 보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고 추후 전문가 조사에 응하면 된다. 문화유산은 1차 전문가의 현장 방문, 소유자 면담, 자료 조사 후 2차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회의 검토 후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보성군은 향토문화유산 지정서를 발급하고 매년 소유자와 함께 정기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를 신청한 김 모 씨는 “많은 유산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시간이 흐른 뒤 우리의 문화유산이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나아가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인정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에 중 매년 한 건씩 선정해 도 지정문화재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그 가치를 향상 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찾아낸다!_보성군 향토문화유산 제10호 강골마을 아치실댁 1-2.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찾아낸다!_보성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박곡 양산항가 연지
-
- 뉴스
- 사회
-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찾아낸다!
-
-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벌교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있다. △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설 태백산맥(10권) 전권을 필사해 기증한 4명에 대해 조정래 작가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정래 작가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태백산맥문학관 톺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맥산맥 벌교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조정래 작가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네 집, 김범우의 집 등을 돌아보고 소설 태백산맥의 느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성군청 및 태백산맥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algaji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4일까지다. △소설 태백산맥 중심지 벌교 중도방죽 역사기행 소설 태백산맥에서도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제강점기 힘겨웠던 우리 민족의 현실과 애환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장소다. 벌교대교까지 길게 이어진 중도방죽은 특히,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어른 키 높이의 갈대숲 가운데를 걸을 수 있는 갈대 탐방로는 가을인 지금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갯벌 위를 기어다니는 짱뚱어와 염생 식물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보성 벌교꼬막축제 즐기며 미식기행, 태백산맥 문학기행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로 떠나는 생태기행 보성벌교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예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전통 어업 방식인 보성뻘배어업을 보전·관리 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뻘배 어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 뉴스
- 경제
-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
-
보성군, 2023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 사업’ 조기 마감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19일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2023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만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시행됐다. 약 8개월 동안 군민 1,500여 명이 해당 지원 사업을 이용했으며 5,500여 권의 도서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도서는 전체의 33%가 소설이었으며, 특히 벌교를 주 무대로 하는 소설「태백산맥」이 주요 구입 서적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교양, 수필 등의 도서가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도입된 해당 사업은 사업 초기 도서 구입비 4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율을 50%로 상향해 구매자의 부담을 낮췄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함께 나아가 지역 서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됐다.”라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면 좋겠고 나아가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보성군, 2023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 사업’ 조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