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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로 ‘스포츠 마케팅’ 성과
[스포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지난 4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슬링 꿈나무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레슬링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와 전라남도 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 대비 출전선수가 300명 이상 늘었다.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우승자뿐만 아니라 2,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도 지급하면서 풍성한 대회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헤럴드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예선과 결선이 하루에 이루어졌다. 때문에 일주일의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열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장흥군 지역경제로 이어졌다. 대회 참가규모는 선수 1,209명, 관계자 300명으로 1,500여명에 달했고, 하루 600명 이상이 장흥군에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레슬링협회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2차례에 걸쳐 대한레슬링협회의 현장 실사를 받고나서야 대회유치를 확정지었다. 군은 이번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를 포함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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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군의 주요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23일에는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장 등 6개 사업장을 방문하였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장 등 7개 사업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부산면 등구정마을 민원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민원해소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으며 장평면 우산마을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였다.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와 관련하여 이용객 편익증진을 위한 농기계 추가 구입 및 근무 인력 충원을 당부하였으며 우드랜드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장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 및 산책코스 개발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하도록 요구하였으며 노인복지관과 관련하여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하였다. 왕윤채 의장은 “앞으로도 수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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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장흥 안양농협 조합장,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김영중 장흥 안양농협 조합장은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 조합장은 2015년도에 취임 이후 인재육성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 총 6천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흥 안양농협 조합장 김영중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호 안양면장은“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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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MOU)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2일 이담종합건설(주)과 함께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담종합건설(주) 윤기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은 장흥군 안양면의 장재도 일대를 개발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2027년까지 206억 원을 들여 ▲관광호텔(57실), ▲펜션 6동,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자 이담종합건설(주)은 카라반 캠핑장과 주상복합건물, 공동주택 등 다수의 관광레저사업과 주택보급사업 경험을 지닌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장재도에 휴양지를 개발하는 관광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4년 군정 3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민간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우리 군에 필요한 관광호텔을 투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과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로 장재도가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담종합건설(주) 윤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장흥군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지역 상생과 고용 안정, 지역 상권 활생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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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10월 4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1차)’를열고 올해 10월 4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연계를 위해 축제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연계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개최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황호연 회진면면민회장 , 부위원장에백경만 회진면 정남진로터리클럽회장이당선됐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의 지명에 따라 총무는 이대주 회진면 청년회장이 맡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새로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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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기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열려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10㎞ 남자 1위는 이준혁(전남119/35분26초), 여자 1위는 박은정(전남여수/43분16초), 5㎞ 남자 1위는 정승철(광주서구/19분 02초), 여자 1위는 김애정(전남화순/24분08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장흥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부산면을 지나 지천터널, 유치면에 이르는 구간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물과 이온음료 등을 공급했다. 구간마다 거리 응원단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기념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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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어버이날 효사랑 행사 개최
- [복지]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에서 후원하고,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마점숙),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홍영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명구)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어버이날 노래 합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면서 외롭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기관·사회 단체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복지 등에 소홀함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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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어버이날 효사랑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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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 [경제]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ㆍ군 중 2위를 달성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 실적을 평가한 2023년 평가에서 장흥군은 정량평가 2위, 정성평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ㆍ내외적으로 수준높은 행정력을 인증받은 셈이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을 대상으로 행정역량을 정량·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정량지표 71개 지표 중 64개(94%)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정성지표는 20개 지표 중 14개(70%)가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되었다. 특히 정성분야에서는 ▲ 자원봉사 활성화 ▲ 문화가 있는 날 정책 ▲ 목재산업 활성화 등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데에는 지표별 월별 추진상황 집중관리, 담당자 교육, 전문가 컨설팅, 부진지표 개선방안 고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등 전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에 매진한 결과 덕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장흥군이 군정의 안정성과 실과소간 유기적인 협력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며, 우수 군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총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자체 대상의 정부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무엇보다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수요자인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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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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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장흥교당, 장흥군나눔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기탁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원불교 장흥교당(교무 정현오)은 26일 원기 108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이 모은 150만원을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에 교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백미를 마련해 10년 넘게 기부해왔으며,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가꾸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불교 장흥교당 정현오 교무는“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교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쳤고, 모아진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시는 원불교 장흥교당 교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정이 넘치는 장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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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장흥교당, 장흥군나눔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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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역사와 문화 빛났다”
-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역사와 전통을 아우른 문화축제로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28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민과 향우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군민과 향우의 문화·체육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장행렬에는 각 읍면과 기관·사회단체 18개 팀이 참여해 장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개성 있는 색채로 표현했다. 장흥군민의 상은 이성배 장흥수협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140년 전통의 장흥고싸움이 재현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흥고싸움은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지금도 장흥고싸움은 광주 칠석고싸움과 함께 대표적인 남도 고을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민속씨름, 단체줄넘기, 배구경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이어졌다. 실내체육관 앞에서는 각 지역의 으뜸 손맛을 가리는 향토음식 경연이 펼쳐졌다. 28일 장흥공설운동장서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개최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역사와 문화 빛났다” 28일 장흥공설운동장서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개최 장흥군민과 향우 3000여 명 참여, 문화·체육 행사 열려 김성 군수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흥 물려주겠다” 행사의 마지막은 장흥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군민 노래자랑이 장식했다. 읍면 대표의 노래경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선 27일 저녁에는 향우 어울림의 밤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탐진강변에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 선포식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장흥, 발전하는 장흥,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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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역사와 문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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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역사와 문화 빛났다”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역사와 전통을 아우른 문화축제로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28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민과 향우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군민과 향우의 문화·체육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장행렬에는 각 읍면과 기관·사회단체 18개 팀이 참여해 장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개성 있는 색채로 표현했다. 장흥군민의 상은 김성배 장흥수협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140년 전통의 장흥고싸움이 재현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흥고싸움은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지금도 장흥고싸움은 광주 칠석고싸움과 함께 대표적인 남도 고을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민속씨름, 단체줄넘기, 배구경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이어졌다. 실내체육관 앞에서는 각 지역의 으뜸 손맛을 가리는 향토음식 경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장흥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군민 노래자랑이 장식했다. 읍면 대표의 노래경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선 27일 저녁에는 향우 어울림의 밤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탐진강변에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 선포식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장흥, 발전하는 장흥,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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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역사와 문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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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노조,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과 정책간담회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근영)은 25일 근무시간면제 제도와관련해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진행했다. 현행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의날법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는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 라는 의미인 동시에, 근로기준법이적용되는 사업장으로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120만 공무원노동자는노동절에도 휴무가아닌 정상 출근을 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전주혜의원(국민의힘)과 이수진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이2021년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근로자의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고, 노동절에 공무원노동자의 휴일을 보장하는 내용이담긴 「근로자의 날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발의했지만,제대로 된 논의 없이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장흥군노조가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함께 지난10년간 투쟁한 끝에 지난해 공무원노조 타임 오프 도입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현재까지 정부와 타임오프를 논의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는 어떠한논의도하지 않고 '나몰라'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당시 정부는 국회에 타임오프제 시행에 따른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며 본격 시행까지 1년6개월미뤄달라며 유예기간을 요청했음에도, 1년이 지난 현 재도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입법 예고가 전무한실정이다. 여기에 공무원노조 타임오프를 논의할 경사노위는 법 시행 이전에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위한 위원 위촉 및 심의 등에 필요한 사항을 진행할 수 있음에도 어떠한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장흥군노조는 이날 김승남 의원에게 현재 국회에서 표류 중인「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논의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요구하고,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와 관련해 수수방관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와 경사노위가공무원노조와 협의하도록 국회차원 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영위원장은 "노동절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120만 공무원"노동자의 현실에 대해서는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공무원 노동 자들은 온전한 노동기본권을 누리지 못하고 차별을 받고 있는데,그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참고 있어야 한다"라며,"더는 공무원노 동자에 대한 '차별'과 '희생 강요'를 막기 위해"장흥군노조를 비롯한 공노총105개 단위노조가 공무원 노동자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 동시 투쟁을전개한다. 공무원"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와 국회, 경사노위는 반드시 듣고,행동에 옮겨야 할것이다"라고 말 했다. 장흥군노조는 이번 정책간담회 이외에 청사 외벽에 공무원 노동자의노동절 휴무보장과정부와 경사노위에 공무원노조 타임오프 관련한 조속한 논의를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현수막을 게시하는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이며,5월 1일(월) 노동절 당일에는 국회 앞에 서 공노총이 주최하는 노동절 결의대회에 참석하는등향후에도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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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노조,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과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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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업무협약 체결
- [문화]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과 KDH엔터테인먼트, 장흥청년회의소는 26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의 전국화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 장흥군수와 김도희 KDH엔터테인먼트 대표, 선종현 장흥청년회의소회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KDH엔터테인먼트 수상자에게 연습생 참여, 앨범 발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2015년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장흥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어 올 해 9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김도희 대표가 있는 KDH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 트롯 2’ Top 7의 진해성,‘MBC 트로트의 민족’우승자 안성준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전국 최고의 가요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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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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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면, ‘제18회 면민의 날 및 경로위원잔치’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 용산면은 21일 용산중학교에서 ‘제18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용산면 자매결연 기관인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직원과 사회단체에서 참석하였다. 용산면 번영회(회장 김정렬)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용산면민의 상, 장한 어머니상 시상, 부용장학금 수여식, 고향사랑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용산면민의 상으로는 지역개발 부분에 모산마을 김용열씨, 사회봉사 부분에 월림마을 출신 향우 안병열씨, 효행 부분에 금곡마을 위삼남씨가 수상하였고 장한 어머니상은 풍길마을 최화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용장학생으로 선정된 3명의 학생의 부모님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2007년부터 17년간 용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어온 지산2동 사회단체와 직원 일동이 6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식을 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후 윷놀이, 소등섬 낚시대회, 용산 OX 퀴즈, 노래자랑 등 용산면민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정렬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향우, 기관사회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화합할 수 있는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행사가 4년만에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공경과 사랑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용산인으로서 찾고싶은 용산, 살고싶은 용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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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면, ‘제18회 면민의 날 및 경로위원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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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제31회 면민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 부산면(면장 방지영)은 지난 22일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제31회 면민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면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면 번영회(회장 김칠수) 주관으로 열린 1부 기념식 행사의 면민의 상에는 효행상 부문에 용동마을 마현숙님, 장수상 부문에 자미마을 유담님, 부춘마을 위욱례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면 발전위원회에서 지역의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부산면 청년회(회장 윤한석)가 주관한 2부 경로위안잔치에서는 초청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온 면민이 웃으며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한석 청년회장은 “4년 만에 개최한 경로위안잔치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하나 된 부산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부산면 번영회와 청년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행복한 부산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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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제31회 면민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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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현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야간 경관 덕분에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대폭 늘었다”면서 “올 가을까지 강진 방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2년까지 무려 9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약 9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4월 2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5종 29개소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 음식 코너 5개소, 할머니 장터 10개소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매주 특정 시간에는 싱싱한 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폭탄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놀토 수산시장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음악회에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읍·면 가요 경연대회를 여는 등 각종 신나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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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