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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화합한마당, 제52회 강진군민의 날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 무대인 ‘제52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군민과 향우, 강진군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최해진 여사,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8명의 전체 군의원과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차영수 전남도의원의원,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최기정 강진소방서장, 정필환 강진고등학교장, 장순석 강진여자중학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강진군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슴을 울리는 도암면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병영면의 라인댄스 등 주민들의 참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공연장의 양쪽에선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 군민과 행복시대 열겠습니다’,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다시찾는 국민 관광지 강진’이 쓰여진 대형 현수막이 양쪽에 나란히 걸려, 올 한해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반값 관광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과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은 재광향우회 상임부회장인 ㈜진단건설 박병준 대표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이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해 ‘강진군민의 날’을 빛냈다. 기념식 후에는 초청가수와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선뜻 고향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사랑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난한 사람과 작은 도시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기에 군수로서의 큰 책임과 사명으로 강진의 도약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군수는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2년후 쯤 개통 예정이고, 철도는 올해 안에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시한번 ‘동순천 서강진 시대’의 도래가 임박했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반값 강진 관광’ 추진으로 3차산업은 물론, 강진의 다양한 농특수산물들이 대거 소비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의 생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의원님들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이뤄낸 전국 최고 강진군 육아수당과 전국적인 이수로 부상하고 있는 빈집 리모델링 등 강진군의 남다른 정책들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지역 발전의 다양한 씨앗을 심고 가꿔 강진의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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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수 주재 ‘반부패·청렴 대책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1차 반부패·청렴 대책회의를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요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에는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지속적인 청렴 시책 마련에 나섰다.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는 연간 반부패·청렴 업무 보고와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각 부서에서 이뤄지는 청렴 시책 발굴 현황 및 활동 실적을 점검하며 특정 업무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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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봄철 임야화재 주의 당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은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농산물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임야화재 취약지역 선정 화재예방 순찰 실시 ▲전광판 활용 홍보 등을 진행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임야화재 대부분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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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에 초대합니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청자골어린이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일곱빛 희망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강진 그려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6회 청자골어린이한마당 행사 보조사업자 공모 결과,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정양수)가 선정돼,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무대공연, 놀이시설,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직벌룬쇼로 관심을 이끌어내고, 이어지는 기념식은 간소화해 어린이들을 배려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4가지의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키즈라이더, 롤러코스터, 모래놀이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체험마당으로 풍선아트, 리본공예, 나비날개, 디퓨저, 꽃비누, 전통민화, 페이스페인팅, 파우치, 수경재배, 키링, 아로마오일, 네일아트, 폼폼블럭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며, 무선보트와 RC카 체험으로 4차산업혁명의 기술도 경험해 볼 수 있다.단, 수경재배 체험은 환경보호를 위해 물병이나 플라스틱 컵을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 소방서의 화재 및 지진대피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함께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31사단 8539부대의 병영 체험으로 페인트볼 서바이벌 총쏘기와 각종 군용물품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우리 지역, 강진을 지키는 소방관과 군인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3개 이상 스탬프를 찍어오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직벌룬쇼를 비롯해 버블쇼, 마술쇼를 시간대별로 다섯차례 공연하고 수시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또한 풍성하게 준비된다. 체험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복양갱, 떡을 비롯해 떡볶이, 음료, 주먹밥, 솜사탕 등 간식거리가 ‘맛있는 어린이 날’을 만들어준다.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많이 놀러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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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봄철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처리하기 ▲쓰레기 등은 소각하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번져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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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면은 지금 ‘불금불파’ 불야성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불야성을 이뤘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가졌다. 금요일부터 다음날인 토요일까지 이틀간 병영면에서 펼쳐지는 불금불파는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선보인 것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의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돼 진가를 인증받았다. 지난해 1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진 불금불파는 올해 강진 반값 여행의 해를 맞아 시즌2로 돌아왔다. 19일과 20일 이틀간 관광객 1,100여명이 찾아와 강진의 늦은 오후와 야경을 맘껏 즐겼다. 광주로 유학왔다는 한 베트남 대학생은 “학과 조교의 권유로 유학생 80여명이 함께 강진으로 왔다”면서 “우리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한국 시골에서 이러한 멋진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시즌2 성공을 위해 불고기 음식점 1개소, 분식 1개소, 매대 4개소와 청년 셰프존을 새롭게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MZ 관광객들의 입맛을 적극 공략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 강화했다. LED튤립과 대형 꽃 조형물로 포토존을 강화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생샷 명소로 만들었다. 특히 불금불파의 백미인 EDM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는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돼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한데 뭉쳐 병영의 밤을 하얗게 불태웠다. 올해 불금불파는 지난해에는 없었던 ‘한골목 열린 정원’이 새로운 볼거리로 마련됐다. 병영면의 개인주택과 공유지, 빈집 마을 호텔 등 모두 15개 구역에 소박하게 조성된 정원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병영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관광객에게 알리는 색다른 홍보와 소통의 장이 됐다. 한골목 열린 정원 투어는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1회씩 마을 탐방을 가졌다. 광주에서 온 한 관광객은 “자전거로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한골목을 일일이 들여다 봤다”면서 “마음에 쏙 들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아 좋았다”고 평을 남겼다. 주민들의 주도로 운영에 나선 불금불파 판매실적도 짭짤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청년세프존, 하멜의 티타임, 농부장터, 할머니장터가 성황을 이뤘으며 체험인원도 500명에 육박했다. 아트마켓과 한골목 열린 정원, 한골목 이야기 투어와 자전거 투어가 인기를 끌었다. 하멜감성 텐트촌도 성황을 이뤘다. 강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통해 일회성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진군은 광주권 나들이객을 위해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 유스퀘어 3번홈에서 버스로 출발한다. 일정을 마치면 오후 7시40분에 다시 광주로 향한다. 금요일에는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거쳐 가우도에서 트레킹을 한 후 병영면의 대표 관광지인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관람 후 불금불파 행사장으로 오는 코스다. 강진의 대표적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과 대구면 청자촌에서 점심을 즐긴 후 가우도 트레킹을 거쳐 불금불파 행사장으로 오는 코스다. 낮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저녁에는 불금불파로 대표되는 강진의 대표 행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는 온라인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1층에서 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는 강진의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사라져가는 병영 전통시장이 불금불파로 명맥을 잇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로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진을 통해 인구 유입과 같은 경제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 불금불파 시즌2는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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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화재예방법·소방시설법 분법개정 안내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자로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로 분법 시행됐다. 그동안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되다 보니 법체계가 복잡해 분법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분법 시행으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재예방법의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배치 강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불시 훈련 ▲소방 훈련 및 교육 결과 30일 이내 결과 제출 등이다. 소방시설법은 ▲자체점검 결과 조치 강화 ▲최초점검제도 도입 ▲성능위주설계 대상 확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세한 개정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나 법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법령 제·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개정된 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도록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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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화재예방법·소방시설법 분법개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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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송학동에 위치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첨단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강진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모색했다. 농업회사 플랜티팜의 광주농장인 ‘티팜광산’은 약 10m 높이의 컨테이너형 건물에 재배실을 마련해 일명 ‘유럽상추’라 불리는 프릴아이스를 재배하는 곳이다. 동시에 27만 5,040포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농장으로, 단일 수직농장 중에선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27만 5,040포기의 상추를 땅에서 직접 키우려면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 7,520㎡가 필요하지만 티팜광산 재배 면적은 축구장 하나의 절반 규모인 3,835㎡에 불과하다. 면적당 생산량이 무려 77배에 달한다. 상추 재배에 최적화된 습도와 온도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생산량도 기존 토양 재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경우 비바람, 폭설과 같은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365일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첨단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팜 도입의 목적은 적은 면적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 생산해,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강진에 보급하는 방안을 발굴해 강진 농업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 산업구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작년 대비 188억 원 대폭 증액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예산의 약 24.9% 수준에 그쳤던 1차 산업 예산을 올해는 27.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자동화 비닐온실, 다겹보온커튼, 양액 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원 강진군수가 18일 광주광역시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스마트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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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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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불금불파’ 막바지 준비 한창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맛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오는 5월 26일부터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행사’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막바지 붐업 조성에 나섰다. 불금불파는 군에서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행사로, 병영 돼지불고기와 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는다. 군은 첫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차장, 화장실, 텐트촌, 물길 쉼터, 관광객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시설인 화장실은 하멜기념관, 조산주차장, 행사장내에 3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불금불파는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은 덤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하멜기념관 옆 텐트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침낭, 등받이 의자, 접이식 테이블을 기본 세팅으로 제공하며 이용료는 2만 원으로, 이 금액만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평통보(2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사실상 공짜와 다름없다. 광주권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중 금요일엔 불금불파 전용 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광천동 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병영면 일원의 관광지와 불금불파 행사장을 도는 코스이다. 이와 별개로 오후 4시 30분과 5시 30분에 광천터미널에서 출발해, 송정역을 거쳐 불금불파 행사장에 오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에서 다시 광천터미널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도 밤 9시경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별도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진문화관광재단(434-7992)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병영면 사회단체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병영면 소재지 도로에 주차 안하기 현수막 게첨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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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불금불파’ 막바지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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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강진군에 지난 10일, 기탁했다. 이번 소방서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강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소방서는 다음 주자로 해남세무서 강진지사를 추천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이번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소방서 직원 일동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강진군 내 독거노인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유관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그리고 강진소방서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세무회계과(061-430-3462, 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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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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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잔치 열어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3일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아동, 학부모 및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발로 4년 만에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다산 및 신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와 판소리, 민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율동, 낙하산 릴레이, 볼풀공 채우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과 단결심을 배우고 종사자와 학부모는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후원 및 물품 지원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아동을 위해 헌신하신 종사자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어울림 한마당잔치 끝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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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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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성료
-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 실업 및 대학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대회 준비기간인 지난 4월 29일 김중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의 선수 출신 최초 아시아배드민턴 회장 당선 소식까지 전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강진을 방문한 김중수 회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배드민턴 대회가 강진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무척 반갑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진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는, 일반부 남자복식 김천시청, 여자복식 인천공항공사, 혼합복식 김천시청, 남자단체전 국군체육부대, 여자단체전 MG새마을금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김천시청 유태빈 선수, 여자 단식 MG새마을금고 이세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학부는 남자 복식 한국체대, 여자복식 부산외대, 혼합복식 한국체대, 남자단체전 경희대학교, 여자단체전 인천대학교가 우승컵을 들었으며, 혼합복식은 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식은 원광대 박현승 선수, 여자 단식은 한국체대 정민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찾아주신 1,000여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 시작전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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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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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SNS 활용 웹소설 구독 이벤트 진행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청자를 활용한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의 구독 이벤트를 강진군 대표 SNS 채널을 활용해 5월과 6월, 각각 진행한다. 5월 이벤트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웹소설을 구독하고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후기 및 필수 해시태그(#강진웹소설, #강진청자)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14명에게 제공한다. 6월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진행되며, ‘깨달음의 빛, 청자’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매주 4명에게 4주간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설은 신라말 탐진인 ‘장보고’가 중국 월주의 청자 기술을 강진에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강진 도공들이 고려청자를 천하제일의 비색(翡色)으로 승화시켜 마침내 강진이 세계적인 청자의 성지가 되는 대서사를 담고 있다. 이번 웹소설 연재는 강진군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인물, 작품, 문화재)을 새로운 콘텐츠로 육성하고 폭넓게 활용해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은 앞으로 웹툰, 연극 등 다양한 2차 창작물의 제작을 통한 강진 알리기 및 문화예술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설은 강진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역사소설’ 메뉴에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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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설치하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차량용소화기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시설 판매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 승합자동차에 비치해야 하지만 오는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차로 대상이 확대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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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도 운영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봄철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고대상 시설은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가2019년 10월 17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되었으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신고대상 행위로는▷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 소방시설을 구성하는 수신반 전원, 동력(감시)제어반 전원, 소방시설용 비상전원을 차단,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 차단등의 행위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포상지급액은 최초신고 5만원이며, 동일인에게 월간 30만원, 연간 3백만원이내에서 지급한다. 누구든지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방법은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비상구는 생명을 살리는 탈출로이다”라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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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골 어린이한마당 잔치 성황리에 마쳐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개최된 제25회 강진 청자골 어린이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잔치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초 개최 예정일이었던 5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야외 행사 위주로 준비됐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됐다.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던 관계자들은 장소 및 일정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념식, 체험 부스 운영,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장기자랑 대회 등 대부분 프로그램을 일정대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사물놀이와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및 어린이 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희망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되면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진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원했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실종 예방 사전지문 등록, 소방 안전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그 외 팝콘, 솜사탕, 떡, 음료 등 8개소 먹거리 부스도 인파로 가득했다. 키링, 팔찌, 수경재배 화분, 걱정인형 등 17개소 체험 부스에도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장기자랑 대회,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드론 체험, 인생네컷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자녀를 데리고 온 학부모는 "비가 내렸음에도 아이들이 체험 행사, 놀이기구, 공연 등을 정말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 역시 방문하길 잘했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 일정을 연기하며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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