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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소방서,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은 지난 12일 강진읍시장과 강진터미널 일대에서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매달 둘째수 수요일을‘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점검 지도 및 관계인 자율 안전점검 독려 ▲상인회 중심 점포 점거의 날 교육 ▲전기,가스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 점검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관계인에게 안내해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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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5-01
  • 강진소방서, 옴천면 신월‧구곡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27일 강진군 옴천면 신월마을화관에서 최기정 강진소방서장과 송승언 옴천면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조합장 및 옴천면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 원거리 지역인 옴천면 신월마을과 구곡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신규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행사 내용은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장 전수,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마을주민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강진소방서와 강진한들농협은 주택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강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체결식을 함께 진행하였고, 강진한들농협에서 소화기 32대, 감지기 56대를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기증했다.   옴천면 신월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안전 확보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겠다”며“마을 주민 여러분들도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도서지역 등 각종 사고 발생시 대응여건이 취약하고 소방차 지원이 어려운 지역에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강진군에는 총 10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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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강진 결혼 이민여성 “튼튼밥상 차리기 자신있어요”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인옥 센터장)는 ‘강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지난 12일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와 바른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5대 영양소 등 이론과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짠맛 미각 테스트’ 및 ‘우리 아이 튼튼밥상 차리기’와 같은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강진군가족센터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길 기대한다”면서 “함께 협업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님 이하 직원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6월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배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결혼 이민 여성가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매달 식단과 위생·영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식단감수위원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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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04-20
  • 아버지 유지(遺志) 받들어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호남매일 한홍수 부장이 지난 18일, 일천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기탁했다.   한홍수 부장은 칠량면 장계리 출신인 부친께서 어렸을 적 가정형편이 변변치 않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생업에 나서며, 항상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3남 2녀를 키우는 동안 “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한 이들을 위해 베풀로 살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 부장은 “부친께서는 지난 3월에 별세하셨지만, 모친과 남매 일동은 부친께서 항상 말씀하신 뜻을 잊지 않기 위해,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한국인 특유의 ‘정’ 문화는 베품과 양보의 미덕에서 시작한다”며 “부친의 유지가 널리 알려져 식어가는 나눔의 문화를 다시 일으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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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강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142명의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진원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탁법인인 (사)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의 법화스님의 어르신댁 방문 시 유의사항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 지원, 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군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9명과 응급요원, 8명, 생활지원사 133명이 활동 중이다.   강진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가능 인원은 지난해 2,071명에서 2,365명으로 14.1% 증가했고, 2023년 예산도 전년 대비 5억 6천 2백만 원 증액됐다.   현재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생신 방문 사업 ▲홀로 사는 남자어르신 밑반찬 배달사업 ▲어르신 안부살피기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등 10개 이상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가구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2,317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노인 돌봄이 공공책임의 시대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며 “100세 시대, 가족들의 부양 부담감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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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반갑다!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주말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제7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하 마량놀토)이 청정 마량항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2015년 5월 첫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99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강진군의 대표 효자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온 마량놀토가 민선 8기 들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된다.   우선 110m 길이의 화려한 LED 바다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가요 경연대회 ‘노래가 좋단마량’ 프로그램도 신규 편성했다. 월별 예선을 거치고 10월 28일 최종 결선을 통해 각 상의 주인공을 가르며,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매월 마량놀토와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도 진행한다.   또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봄철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농어와 갯장어(하모)를,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를 앞세워 방문객의 입맛과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즉석 회뜨기 쇼는 행사장에 방문한 아이들에게 다소 잔인하게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이벤트에서 제외시켰다.   마량놀토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인기가수 콘서트와 팬 미팅도 마련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마량 전망대카페에서 가수 김현진, 권도훈, 정다한과 팬클럽,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 공연과 노래 강습이 펼쳐진다.   여기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량놀토의 상징과도 같은 ‘3최‧3무’ 원칙은 온전히 이어가면서,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는 복안이 담겨있다.   ‘3최(最)’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를 뜻하고, ‘3무(無)’는 수입산,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없다는 관광객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마량놀토 개장식은 22일 오후 3시 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등과 함께하는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은 청정해역의 싱싱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민은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마량항에서 맛있는 회도 드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강진군 성전면 녹차밭 일원에서 ‘제3회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이 개최될 예정으로 해당일 방문 시, 월출산 봄소풍 축제와 마량놀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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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강진군, 6년 만에 세쌍둥이 출산 경사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지난 6일, 강진군에서 6년 만에 세쌍둥이가 출생해 화제이다.   세쌍둥이는 남아 2명, 여아 1명으로 강진읍에 사는 이동훈, 김미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셋째, 넷째로 조선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31주 만에 1.5kg의 작은 체구로 세상에 나왔지만, 산모와 세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산모 김 씨는 2019년 첫째 딸 출산 후 둘째를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 지난해 10월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무사히 세쌍둥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조선대학병원에서도 몇 년간 세쌍둥이 출산이 없었던 상황으로, 담당 의료진은 원활한 출산을 돕기 위해, 사전 모의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는 1주일 정도 조대 병원 입원 후,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강진군은 세쌍둥이 가정에 대해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 상당), 인당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최대 154만 원, 2주 기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최대 300만 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최대 700만 원), 영양플러스 지원 등 최대한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 육아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세쌍둥이 가정이 받게 되는 육아수당은 월 180만 원으로, 7년에 걸쳐, 총 1억 5천 120만 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출산소식을 접한 강진원 군수는 10일, 산모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군민을 대표해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강 군수는 또 “6년 만의 세쌍둥이 출산은 우리 군에도 큰 경사로,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뿐 아니라,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명실공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강진 건설’에 박차를 가해,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축하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셋 다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고, 어렵게 임신하고 출산한 만큼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이 지난 6일, 김씨의 친정(성전면)에 방문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꽃다발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의 기적’을 군정 목표로 삼고, 지역소멸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간절한 몸부림을 출산과 양육 정책뿐 아니라, 신규주택 조성사업, 빈집 리모델링 지원,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창업청년 임대료 지원, 귀농 정착 보조사업 등에 녹여 넣으며,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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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강진원 강진군수,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과 면담 가져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4차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성남시의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을 목표로 ‘5개년 종합계획(2023~2027)’을 추진하는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면담은 전남 강진군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최초의 접촉으로 읽힌다.   면담에서, 다가올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에 대해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는 강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4차산업혁명’에 관해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한 적극 협력 의사를 알려 왔으며, 강진군은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성남시는 판교의 기술과 자본, 정보라는 인프라가 있어, 4차 산업 혁명을 행정에 적용하는데 이점이 있지만, 작은 도시 강진에서의 관련 시도는 고무적”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진의 4차산업혁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작은 도시이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큰 변화를 이뤄갈 것”이라며 “성급하게 성과를 쫓기보다 과도기에 있는 기술 접목을 위해 사전 조사와 학습 과정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월, 전남 최초로 4차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 출범, AI군정뉴스 제작, 챗GPT 1·2차 시연회 개최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군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선제적으로 접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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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강진 4.4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가져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기념탑 앞에서 104주년 ‘강진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1919년, 들꽃처럼 일어선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3.1운동 이후,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이영식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영농회를 조직해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1991년 영농회가 중심이 되어 남포마을에 기념비를 건립 후, 강진청년유도회, 강진문헌연구회가 뜻을 같이하여 추모제를 열어오다, 2005년부터 강진문화원과 연계해, 지금까지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강진 4.4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가져 ‘전남 지역 최초 · 최대 규모 만세운동 정신 면면히 계승’ 박종민 문화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김학수 열사의 외손자 차용수 님, 이은표 열사의 손자 이강용 님, 최덕주 열사의 손자 최재국 님, 박영옥 열사의 손자 박원 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평화를 만들어주신 독립유공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7인의 열사를 마음속에 그리면서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을 마주하니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위한 위대한 희생에 머리가 숙여진다”며 “기념식을 통해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군민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강진 4.4만세운동을 기념하고자 청록회(회장 김철)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남포마을 120가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앞으로도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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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포항문화재단과 MOU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과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권한대행 정경원)은 지난 1일, 장기초등학교(포항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을 중심으로 한 유배문화와 지역 문화자산의 콘텐츠화를 통한 지역발전’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산 유배지를 공통점으로, 두 기관이 지역민의 문화 발전과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동반 성장과 공동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약 유지를 위해 ▲유배문화 관련 학술 심포지엄 개최 시 상호 적극협력 ▲행사기획과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정보 교류 ▲다산 정약용을 중심으로 한 유배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적 제휴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다산 정약용 유배문화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홍보 등의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배지로, 단일 ‘현(縣)’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유배객이 머무른 곳이다. 장기에는 다산 정약용과 우암 송시열 등 유명 학자들이 유배객으로 머물면서 많은 음영과 저술을 남기고, 지역민들과 교류하며 지역만의 특성이 되는 유배문화를 남겼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도모해, 두 기관 모두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장기초등학교와 유배문화체험촌 등에서 장기의 유배문화를 문화·예술의 형태로 풀어낸 제2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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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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