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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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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실시간 장성 기사

  • 장성군, 이장 자녀 12명에 장학금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들을 위해 ‘이장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은 1년 이상 근속한 이장의 자녀들 가운데 읍면 추천과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발한다.   올해는 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6명 총 12명을 선정해 1183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학금 지급이 지역인재 육성과 이장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장 역량 강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장 단체상해보험 가입 △업무일지 제작 △역량강화 교육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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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장성군, ‘군민 행복시대’ 준비 착착… 복지정책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복지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았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은 지역민이 빈곤, 질병 등 사회적 위험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행정적 제도를 말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이러한 사회보장제도의 확대를 목표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이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 참석한 20여 명의 위원들은 먼저, 지난해 말 수립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43개 세부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간은 2026년까지로, 향후 4년간 장성군민의 복지 증진을 책임질 시행 계획이 담겨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계획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략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활성화 유도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면서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복지’를 추진하겠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장성군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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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장성군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으로 거듭난다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14일 북하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장성군이 추진하는 정책에 전문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내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북하면장, 담당 팀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백양사 관광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함께 백양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백암산 아래 자리잡은 장성 백양사는 손꼽히는 절경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고불매, 비자나무숲 등 다수의 지정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유 관광 콘텐츠로 각광받았다. 사찰에 머물며 승려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청정 환경에서 재배한 먹거리로 만든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백양사 주변의 낙후된 상점과 숙박시설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이번 장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백양사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와 관광자원적 가치 극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간 80만 명이 찾는 백양사를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육성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라며 “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담당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지난 3월 초 서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종단 차원에서 백양사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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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장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부분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지닌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4~15일 이후부터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   감염을 피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외출 후에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에 힘써야 한다.   장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 등 군민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진드기 기피제를 지급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한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에만 주의하면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봄철에도 얼마든지 발병할 수 있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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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장성로컬푸드직매장 제철 참두릅 특별전 인기!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7~9일 3일간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참두릅 특별판매전 행사를  진행했다.   500g 포장 제철 참두릅을 1일 200개 한정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직매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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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장성군 동화면, 지역민과 향우 ‘화합 한마당’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지난 8일, 4년 만에 재개된 장성군 ‘동화면민의 날’에 지역민과 향우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동화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면민과 향우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화면 문화센터 체육공원에 모인 주민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난타, 어르신 댄스, 풍물놀이,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에 때로는 관객으로, 때로는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흥겹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풍선탑 세우기, 박 터뜨리기, 윷놀이, 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도 열렸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가고싶은 장성,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여정에도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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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BI) 공모 수상작 발표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은 장성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공모다. 도시 브랜드 이름을 짓는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이름이 포함된 로고, 서체, 캐릭터 디자인 등을 일컫는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2개 부문으로 추진됐다.   접수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913건이 응모되는 등 전국적으로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응모작들은 1차 주무부서 평가와 2차 주민‧공직자‧장성미술협회 선호도 조사를 거쳐 후보작을 가렸다. 선별된 작품들은 시각예술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기획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쉼(休)의 도시, 장성 △치유의 숲 장성이 네이밍 부문 장려로, △숨 쉬는 곳, 장성 등이 비아이 부문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장성군은 당초 최우수작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려 했으나, 심사 결과 응모작 대부분이 장성의 특징을 살리면서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최우수 및 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정서와 역사‧문화적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생명력 있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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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장성군, 상무대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6일 열린 상무대 한마음대축제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상무대 한마음대축제는 군인 가족들에게 상무대를 개방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보물찾기, 봄맞이 사진 경연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성군은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삼서농협이 함께 손님맞이에 나섰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두릅, 토마토 등 농특산물과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김치, 장성사과 아이스크림, 사과즙 시식행사를 준비했다. 즉석사진 촬영, 농산물 꾸러미 증정 추첨행사도 준비해 군인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활동모임체 주민들은 백향과 청, 백향과 에이드, 단호박 식혜, 황칠단팥빵 등 장성 농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맛’을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삼서농협도 장성사과, 샤인머스캣 등 명품 과일을 판매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무대와 지역민이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 먹거리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제주향우, 기아자동차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여는 등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활발하게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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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장성군-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재개발 용역 매듭… 상생의 길 ‘첫걸음’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대 숙원사업인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았다.   군은 ㈜고려시멘트와 공동 추진해 온 ‘장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5일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홍기범‧박을성 ㈜고려시멘트 부사장, 조용준(조선대), 김항집(광주대) 교수, 장성읍 삼가1동‧황룡면 월평4리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는 지난 2019년 부지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용역을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대상 지역은 장성읍 단광리, 황룡면 월평리 일대 고려시멘트 부지 32만㎡로, 용역비 등 2억 원은 장성군과 ㈜고려시멘트가 절반씩 부담했다.   용역 결과를 요약하면 이렇다. 고려시멘트 부지는 △주거형 △산업형 △산업유통형 △관광휴양형 △복합형으로 개발할 수 있는데, 수익률과 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하면 ‘복합형’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이 용역사인 평화엔지니어링 측의 설명이다. 복합형은 주거와 상권, 관광휴양시설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는 부지개발 형태다.   5일 최종 보고회에서 ㈜고려시멘트 관계자는 “고려시멘트는 부지 개발 의지가 분명하며, 지금도 확실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장성군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협의가 필요한 단계로, 장성군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광주대 김항집 교수는 “부지 개발이 이뤄진다면 기반시설은 장성군에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용준 조선대 교수는 “인구 감소를 대비한 다양하고 특화된 미래형 주거 형태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탰다.   인근 주민들은 ㈜고려시멘트의 협조를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는 “부지 재개발이 성사되려면 무엇보다도 고려시멘트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장성군과 함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도 주민 의견과 결을 같이했다. 고 의장은 “타당성 분석 등 현 상황까지 온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고려시멘트의 협조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맞이한 오늘 최종 보고회는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이라는 장성군 최대 숙원사업 해결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변화를 바라는 장성군민의 염원과 혁신을 바라는 고려시멘트의 의지를 모아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의 부지개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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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장성군 ‘명품’ 분향 찰토마토 더 맛있어진다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남면 분향 찰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들이 작물 재배 전문가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박사급 전문가들이 남면 분향 찰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농촌진흥청이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작물 생육 관리, 토양 관리,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해 농업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는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찾게 되는 인기 농산물이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퍼진다. 껍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   맛의 비결은 특화된 재배 방식과 경험 그리고 자연에 있다. 최소한의 수분만 작물에 공급하는 건조농법을 적용한다. 불태산 아래 깨끗한 환경에서 25년 이상 축적해 온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토마토를 빚어낸다.   이번 농촌진흥청 현장 기술지원에서는 △시설하우스 토양 개선 및 관리 방법 △갈색뿌리썩음병 예방 및 방제 방법 △작물 생육 개선법 등 농작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 전수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지원을 받은 농업인 천재선 씨는 “평소 농업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들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분향 찰토마토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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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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