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1 (수)
 


사본 -장성군이 16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1).jpg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 설명 추진일정 안내 주민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 시작에 앞서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작은 현수막을 들고 내 손으로 만드는 장성군 으뜸마을구호를 외치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장성군은 올해 46개의 으뜸마을을 새로 선정해 총 137개 마을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 등을 통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거나 노후 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우수사례 발표는 2021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북이면 송산마을과 2023년에 선정된 황룡면 맥동마을 주민들이 맡았다. 송산마을은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엘이디(LED) 전등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 맥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 배향된 조선시대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 고향에 능소화와 배롱나무를 심었다. 2021년부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성군은 지금까지 총 9곳이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의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주민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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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장성군 으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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