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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릴레이 캠페인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가 24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펼쳤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농협장성군지부, 광주은행 장성지점 등이 참여했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김재진 지사장은 “고향사랑 실천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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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걱정 덜어주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있어선 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별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경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돌봄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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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군민 대상의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선별 및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1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청년과 관공서, 기업체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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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착착’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 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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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입학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반강진 지회장, 송생곤 노인대학장,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신입생 75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33기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군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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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 ‘문화‧복지 거점’ 조성
장성군이 지난 19일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문화‧복지 거점 기능은 물론, 주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센터(월평리 92-1)는 4017㎡ 규모 부지에 건물과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을 갖춰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건립은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 건립 △소통광장‧안전마을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황룡시장 부근 ‘황룡소통광장(장산리 9-23)’은 시장 고객과 주민을 위한 교류‧휴식 공간이다. 주차장 166면과 녹지, 보행로, 팔각정, 의자 등을 설치했다. ‘안전마을길’은 황룡시장, 문화센터, 소통광장 인근에 조성된 길로 도로 82m, 인도 298m 규모다. ‘역량강화사업’은 전문가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가 황룡면 부흥을 견인하고 면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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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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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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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눈에 띄네’
-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최근 장성읍 여성회관 2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지기동대 주요 기능 △2024년 주요 변동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지원 대상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진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오래된 주택에 거주 중인 이웃 가구를 방문해 천장 보수,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연탄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름 보일러로 무상 교체작업을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이오채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땀 흘릴 각오가 되어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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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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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일면 청년회, 어르신 240여 명 모시고 ‘효도관광’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북일면 청년회가 최근 지역 어르신 240여 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고흥군 소록도와 순천시 낙안읍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북일면 청년회가 충당했다. 2012년 창립한 북일면 청년회는 2014년 첫 효도관광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한 행사다. 이우태 북일면 청년회 회장은 “오랜만에 마련한 효도관광인 만큼, 기존 70세 이상 나이 제한 기준을 완화해 역대 가장 많은 어르신을 모셨다”고 밝혔다. 다수 참여도 인상적이지만, 관광지 선정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고려해 최대한 평지로 일정을 짜는 등 여행 내내 보여 준 세심한 배려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어르신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북일면 청년회 효도관광이 아름다운 나눔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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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일면 청년회, 어르신 240여 명 모시고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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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월산마을 노인회, 이사 온 가정에 ‘전입축하금’ 전달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황룡면 월산마을 노인회가 최근 이사 온 젊은 부부에 전입축하금을 전달해 미담을 남겼다. 황룡면에 따르면 지난 3월 월산마을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가정이 전입을 왔다. 이에 월산마을 노인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마련해 전입축하금을 전했다. 김경자 월산마을 노인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월산마을로 이사 오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축하금을 준비했다”며 “축하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건넸다”고 말했다. 월산마을 노인회는 전입축하금이 마을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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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월산마을 노인회, 이사 온 가정에 ‘전입축하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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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텃밭체험농장 문 열었습니다”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1일부터 ‘텃밭체험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인근이며, 선착순 모집한 160세대가 11월까지 무료로 텃밭을 일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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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텃밭체험농장 문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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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신청은 산지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in) 통합포털’ 누리집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받고 있다.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산림편백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이용해도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요건 등을 미리 확인해 꼭 기한 내 접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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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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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더 좋은 체육시설로 다시 만나요”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우선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휴장한다. 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 올해 도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을 비롯해 국궁장 ‘백학정’, 장성호 조정경기장, 삼계테니스장 등 총 8곳을 정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휴장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내년부터 대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2025년 4~5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2026년 10~11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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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더 좋은 체육시설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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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이 개발한 ’챔버형 스마트팜‘, 해외 시장 진출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지역 업체인 ‘테라웨이브’가 생산한 ‘챔버형 스마트팜’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챔버형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절약’에 있다. ‘챔버’는 방이나 거실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특징을 드러낸다. 가로, 세로로 겹겹이 위치한 ‘작물 베드(bed)’를 고유의 순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손쉽게 옮긴다. 한 자리에서 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으며 온‧습도,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제어기술도 갖췄다. 일반 스마트팜 대비 1/6 규모 부지에 조성할 수 있는데다 1인 농작업이 가능해 경영 부담도 줄어든다. 작은 공간과 뛰어난 효율성을 강조하는 일본 시장 진출이 가능했던 이유다. ‘테라웨이브’ 문영철 대표는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력을 줄여 생산 단가를 낮추면서, 농산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 본인도 ‘챔버형 스마트팜’을 통해 월 평균 10만 뿌리의 새싹삼을 재배하는 농부다. 지난 28일 ‘챔버형 스마트팜’ 시연회에 참석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참신한 발상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 진흥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군도 ‘임대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조성과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이 스마트팜 기반과 온실, 에너지시설 등을 갖추면, 청년농업인이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편, 앞서 장성군은 ‘청년농업인 창업지원 프로젝트’,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문영철 대표를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테라웨이브’와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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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이 개발한 ’챔버형 스마트팜‘, 해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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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진원면 “모든 슬픔 사라지는 미선나무 꽃 활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미선나무’ 하얀 꽃이 만개했다. 아름다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 진원면에 따르면, 12년 전 한 독지가가 선물받은 미선나무를 면에 기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풍성하고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정순 진원면장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진원면민들에게 변치 않는 희망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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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진원면 “모든 슬픔 사라지는 미선나무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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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팔암산‧배금산 등산로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오는 5월까지 삼계면 팔암산, 동화면 배금산 등산로 20곳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다.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이나 하천 등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고안됐다.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기재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국가지점번호가 자동 입력된다.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불태산 등 장성지역 주요 등산로에는 이미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한층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속한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성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규모는 기관 및 민간 설치분 포함 총 40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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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팔암산‧배금산 등산로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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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약 이행 ‘착착’… 어르신 ‘효도권’ 지원 확대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민선8기 노인복지 공약 이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기존 효도권의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미용실과 목욕탕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분기별 4만 5000원, 연간 총 18만 원을 지급한다. 어르신의 쾌적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지만, 고령 주민의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도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권’을 효도권에 포함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관련 행정절차와 보건복지부 협의 등을 거친 끝에 오는 4월 말부터 시행하게 됐다. 효도권이 달라지는 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급 방식이 기존 종이권에서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변경돼 사용이 편리해졌다. 연간 사용액이 1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33%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분기별 4만 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사용처 확대다. △기초연금 수급 △국민기초생활 수급 △차상위 어르신은 연간 효도권 사용액 24만 원 가운데 6만 원을 음식 구입에 쓸 수 있는 건강권이 추가 적용된다. 단, 기존에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거나,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어르신은 이‧미용과 목욕에만 24만 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읍면 담당 공무원 교육과 사용업소 협약, 카드 배부 등을 진행한 뒤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효도권 확대 운영을 시작한다. 김한종 군수는 “추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성지역 노인의 95%가 효도권 수혜 대상인 점을 감안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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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약 이행 ‘착착’… 어르신 ‘효도권’ 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