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05 (일)

전남뉴스
Home >  전남뉴스

실시간뉴스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 뉴스
    • 사회
    2023-09-29
  • [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항상 조합원님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마음으로 20여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여년 사이에 우리농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저 또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였습니다." 금융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농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함평손불농협 서광수상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승진 인사말이다. 그는 2023년 3월 함평관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함평손불농협은 서광수상무를 필두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2022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광수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협동과 회생으로 이루어진다”며 자신의 공로와 업적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과 임직원 모두는 늘 조합원 및 고객님과 함께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농민들의 농산물만이 아닌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까지 모두 사들여 다시 웃음꽃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남뉴스
    • 함평
    2023-04-04

실시간 전남뉴스 기사

  • 영광군“2023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최우수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되었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B그룹 총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영광군은 ㈜창억, 벅수소금㈜ 등 총 13개 기업 및 기관과 투자 2,087억원, 고용창출 625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5개사가 신규 및 증설 입주 및 투자실현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 및 환율·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입주기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결 등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 작년 우수상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마침표가 아닌 대마산단 100% 분양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4년에는 더욱 역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 지속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12-28
  • 김철우 보성군수 송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새해 아침‘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을 마음에 새기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주신 위대한 군민 여러분 덕분에 보성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최고, 최초, 1등 보성을 실현하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569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이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2등급(전라남도 1위)에 이어 해마다 한 단계씩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등급을 달성해 더욱 값지며,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정부 세수 감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예산 증가율이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본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성군이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19년부터 차곡차곡 모아 온 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특별교부세 확보 전국 군 단위 1위(87억 원), 2020년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확보(2,324억 원), 2023년 역대 최대 규모 보통교부세 확보(3,099억 원) 등 많은 교부세 확보로 필요한 곳에 충분히 예산을 쓰면서도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비도 1,500억 원 넘게 확보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벌교 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358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407억 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149억 원) 등 58개 사업입니다. 민선 7기부터 시작한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을 확 바꿔줄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보성읍과 벌교읍 두 군데에서 830억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재 공사 공정률이 40% 정도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벌교읍 문화복합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614억 원이 투입되는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도 2025년 2월 최초 공급을 목표로 계획대로 순항 중입니다.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우리 지역에 기업을 더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습니다.   3조 6천억 원 규모의 국가철도망 사업, 우리 군은 사업계획 때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서 보성역, 벌교역 두 곳에 정차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부산으로 가는 남해선 철도는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서울로 가는 경전선은 인근 지역에서 뒤늦게 의견 조율을 요구하고 있어 2030년 완공으로 사업이 연기되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건의하고, 또 완공 시기에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생각으로 보성군을 해양생태관광의 메카로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공모사업과 유치 추진 중인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5천억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해양레저 관광거점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연결하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도 유치에 성공해 추진 중인 사업들입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경제플랫폼 분야 300억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생태공원은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벌교 갯벌 보전 활용에 투입되면 벌교의 바다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예향답게 문화로 화합하고 축제의 규모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판소리의 본향으로서 군립국악단을 창단하고, 차밭, 해변, 거리, 공연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 풍성한 문화행사는 군민의 문화지수를 한층 높였습니다. 지난 4월에 열린 보성다향대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습니다.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맞춰 통합축제형으로 개최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관람객 67만 명, 7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40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관광 보성의 저력과 보성 차의 우수성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렸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군민의 가계 운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는 보성사랑상품권은 360억 원 넘게 판매되고,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도 4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111호인 보성키위는 농협 유통과 협약을 통해 전국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보성녹차와 벌교꼬막과 함께 보성 3대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송출 업무 협약 체결과 농식품 유통산업 기반 구축, 벼 가공 저장시설 현대화 지원 등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260억 원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인구 유치를 위하여 지역 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도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안정적 군정 운영으로 대내외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수상과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상, 전남 귀농어 귀촌 3년 연속 우수기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군부 1위, 축산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전남 농촌진흥기관 종합평가 대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을 수상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지난해 6관왕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남 1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최우수 등 5관왕을 달성하며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우리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정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의 화합과 참여 속에 정말 많은 성취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새해에도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군정에 무한한 사랑과 지지로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힘차게 갑진년 새해를 맞이합시다. 그리고 함께 나아갑시다.
    • 뉴스
    • 사회
    2023-12-28
  • LD마트 장흥점, 24번째 따뜻한 기부
    [복지]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LD마트 장흥점(사장 이정도)이 27일 장흥군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 귤 200박스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LD마트는 200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선물 나눠주기 등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정도 LD마트 사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준비했다”며 “꾸준하게 장흥군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년 지속되는 선행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장흥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복지
    2023-12-28
  • 장성군, 이웃과 사랑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 중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에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창진스님)가 500만 원, 대원플란트치과 이상수 원장과 ㈜풍산사료(대표 김성우)가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며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한다.   농혐중앙회 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도 연말을 맞아 축산물 꾸러미 123박스(369만 원)를 이웃과 나눴다. ㈜새벽팜(대표 김의병)은 자사 제품인 새벽김치 200박스를 기탁했다. 시가 17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삼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는 동짓날인 지난 22일, 팥죽 100인분을 쒀 이웃에게 전했다. 액운을 떨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다. 같은 날, 삼서면 이장협의회(회장 성석만)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쌀 20kg 37포(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소식도 들렸다. 황룡면 소재 축령산사랑가득국밥 김장철 대표가 연말을 맞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으며, 동화면 용정2리 김오진 씨는 1년 동안 이장 수당으로 받은 돈 60만 원을 전해 미담을 남겼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진 것을 이웃과 기꺼이 나누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뜻깊다”면서 “기탁품 및 기부금은 꼭 필요한 군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2-28
  • 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착공 … 내년 상반기 개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했다.   영산포를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 및 입원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도 함께 문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나주시 대기2길 12)에서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및 공공형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100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 숱하게 염원해왔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진료센터, 공공형 병원은 내년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옛 병원 건물을 인수한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센터는 특히 외국인 환자 전용 안내센터, 입원실과 다국적 외국인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갖춰 그간 열악했던 외국인 거주자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엔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8천여명이, 전남엔 약 7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농촌 인력난, 산업단지 기업 입주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거주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다국적 외국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진료·처방, 의료·보험제도 등 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이 사고, 질병이 있어도 병원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잦았다.   나주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전라남도에 ‘외국인 근로센터’ 건립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도비 5억원 포함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날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설립 첫 삽을 떴다.   민선 8기 공약인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옛 영산포제일병원 건물을 활용한 공공형 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병원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응급의학과(응급실)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센터 등 종합병원급 공공형 의료시설로 내년 상반기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센터 착공식엔 윤병태 시장, 김미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 이상만 시의회 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최운창 전남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병원 설립을 기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과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영산포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병원 설립에 통 큰 결단과 투자를 실현해주신 세화의료재단 김이순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설립은 영산포의 잠재력을 키우고 주민의 희망이 자라나는 시작점”이라며 “영산강 저류지 개발, 영산포 홍어 명품 음식거리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북적북적한 영산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이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영산포 권역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공공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또한 우리와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의 진료권 보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청 제공]
    • 뉴스
    • 사회
    2023-12-28
  • 화순 여미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12월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13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15년 역사를 지닌 여미합창단은 지난해 혼성으로 처음 출전한 전남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 연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   ‘영광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는 여미합창단이 그동안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했던 곡들과, 특별히 감동을 선사한 인상 깊은 곡들을 위주로 선보여 관객들 또한 올 한해 영광스러웠던 날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1부는 민요조로 ‘신고산타령’과 ‘새타령’, ‘강원도 아리랑’을, 2부는 장르별로 ‘우리는 미남이다’와 ‘꽃밭에서’, ‘세시봉 메들리’를 연주했으며, 3부에선 ‘꽃 파는 아가씨’, ‘별’과 ‘고향의 봄’을, 4부에서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천안 삼거리’. ‘봄바람 난 년들’을 연주하였다.   한 관객은 색소폰 앙상블과 현악 중주의 특별 공연은 물론 관객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엔 축복을’이라는 곡의 제창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저물어 가는 2023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조해주 합창단장 겸 지휘자는 “귀한 시간을 내준 관객들과 코로나를 극복하고 험한 산을 오르듯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 준 단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분들을 꼭 기억하여 더 나은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화순의 순수 아마추어 예술단체인 여미합창단은 여성합창단으로 출발하여 전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지난해부터 명실상부한 전남의 최고 혼성합창단으로 명성을 얻었다.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뉴스
    2023-12-28
  • 함평지역자활센터, 2023년 자활사업 보고 및 송년행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가 지난 22일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함평지역자활센터 2023년 자활사업 보고 및 송년행사’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 군의원,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자활사업 참여자 및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한 해동안 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자활참여자 2명과 요양보호사 및 생활지원사 4명 대상 표창, 내빈 격려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3년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와 사회서비스사업에서 복지대상자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자활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활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75명이 청소, 커피 사업단, 도시락배달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3-12-27
  • 푸른용의 해, 명량에서 시작하세요.
    진도스테이션 명량마루 하늘위 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제공: 명량해상케이블카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짐 및 소원을 기원하기 위해서 전국의 해맞이 명소를 찾는다. 다만,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높은곳에 올라야 하는데, 한겨울 날씨는 춥고, 길은 어두워 어린 친구들이나 어르신들이 해맞이를 맞이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만약 케이블카 안에서 편안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정말 특별한 해맞이가 될 것 같은데, 그런 특별한 해맞이가 가능한 곳이 있으니, 바로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의 랜드마크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해맞이를 즐기는 것이다.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한 해 동안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자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오전 6시 30분부터 조기 운영을 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일출시간에 7시 41분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는 청룡의 첫해가 하늘위로 솟아오르고, 아래로는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울돌목 회오리와 다도해의 파노라마를 하늘위에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도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승전광장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에도 모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 및 소망띠 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떡국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순신장군의 기운이 깃든 이곳 울돌목에서 좋은 기운 가득 받아 가시고, 나쁜 기운들은 여기 울돌목 회오리 물살에 씻겨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다’라고 밝혔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에는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많이 존재하고, 전복, 삼치, 한우 등 다양한 현지 식재로가 풍부하여 가족이나 연인들이 해맞이를 즐긴 후 해남과 진도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겨울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명량케이블카]
    • 뉴스
    • 사회
    2023-12-27
  • 나주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 보조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포크그룹 ‘산책’과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오디션 출신 ‘장철준’, 아름다운 가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조관우’의 무대가 연출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송월동 김 모 어르신은 “잠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잊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나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3-12-27
  • 장성군, 주민이 안전한 장성 만들기 앞장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   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   ‘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개 마을 1133명의 주민이 남도안전학당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주목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14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방연마스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역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도 운영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6월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집중된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는 축제장 내 시설물 점검에 주력했다.   지역사회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11~12월 21세기장성아카데미와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현장에서 안전문화
    • 뉴스
    • 교육
    2023-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