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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제45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 ‘우리동네 플리마켓 행사’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제45회 군민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우리동네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농산품인 토마토, 적포도, 청포도, 절편 2종이 담긴 과일컵 300개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례 회장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의 날을 맞이해 벼룩시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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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무등기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 성료
[스포츠] [광주NBV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하니움 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제36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등일보(회장 조덕선)와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 부 6팀, 교직원 부 18팀, 어머니 부 15팀으로 총 39개 팀 52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결전을 치렀다. 선수 입장 후, 페퍼저축은행 소속의 이한비·박은서·박수빈 선수와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의 서재덕·조근호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틀간 접전을 펼친 결과 어린이 부에서는 문정초(남)와 치평초(여)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어머니 부와 교직원 부에서는 썬 클럽과 광양 중진 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배구 동호인 여러분이 화순을 잊지 않도록 매년 배구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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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 가정의 달 맞이 노부부 천연염색 체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율어면종합복지관에서 노부부, 조손가정 등 20세대 30여 명과 함께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율어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스카프에 푸른색 쪽물을 들고, 구기며 각기 다른 무늬가 지어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불고기(3kg)와 수박, 가정의 달 효도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십시일반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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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상황 대응능력 향상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0일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및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진정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빈틈 없이 대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11개 읍면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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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로 ‘스포츠 마케팅’ 성과
[스포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지난 4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슬링 꿈나무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레슬링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와 전라남도 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 대비 출전선수가 300명 이상 늘었다.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우승자뿐만 아니라 2,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도 지급하면서 풍성한 대회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헤럴드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예선과 결선이 하루에 이루어졌다. 때문에 일주일의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열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장흥군 지역경제로 이어졌다. 대회 참가규모는 선수 1,209명, 관계자 300명으로 1,500여명에 달했고, 하루 600명 이상이 장흥군에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레슬링협회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2차례에 걸쳐 대한레슬링협회의 현장 실사를 받고나서야 대회유치를 확정지었다. 군은 이번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를 포함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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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에 감동 전하는 청렴 공직사회 조성”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공직자들이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청렴‧감동 행정’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 금지 △알선‧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성군의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브랜드 ‘휴먼행동단’의 성공적인 확산과 군민 감동 행정 실현을 결의했다. 장성군은 청렴간담회 개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라이브 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다.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어진 군정 성과 공유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장성읍 장안지구 선정, 국비 48억 원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추가경정예산 557억 원 편성‧집행으로 민생 안정 △전남 유일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선 장성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상생협력 유공 표창과 경품 추첨, 우수동호회 시상 등이 진행돼 축하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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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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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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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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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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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 "항상 조합원님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마음으로 20여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여년 사이에 우리농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저 또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였습니다." 금융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농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함평손불농협 서광수상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승진 인사말이다. 그는 2023년 3월 함평관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함평손불농협은 서광수상무를 필두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2022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광수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협동과 회생으로 이루어진다”며 자신의 공로와 업적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과 임직원 모두는 늘 조합원 및 고객님과 함께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농민들의 농산물만이 아닌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까지 모두 사들여 다시 웃음꽃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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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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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상록회원·군민아카데미 수강생, 영암군에 장학금 기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가 8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맡겼다. 영암상록회는 2013년부터 이번까지 9회에 걸쳐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하루 전인 7일 영암군민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3년 제1기 영암군민아카데미 수료식’에서 200만 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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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상록회원·군민아카데미 수강생, 영암군에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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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기관‧사회단체, ‘모아드림’ 기부 온정 이어가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 기관‧사회단체가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기탁을 이어가며 따뜻한 진도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창배)가 200만원,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화)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진도군새마을금고 이창배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며 “군민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순화 회장도 “지난 군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한 바자회 수입금을 우리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진도군의 복지행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외받는 군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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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기관‧사회단체, ‘모아드림’ 기부 온정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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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 총 558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에 따라 최대 90%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크게 컨설팅 분야(△경영기술전략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안전보건 및 규제대응 △융복합 △ESG컨설팅), 기술지원 분야(△시제품 제작 △시스템 및 시설 구축 △기술이전 및 지재권 획득 △제품 시험 및 인증), 마케팅 분야(△디자인 개선 △브랜드 지원 △홍보 지원)로 구분되어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과 제품 시험 및 인증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보유중인 버섯균사체 발효 기술과 다수의 연구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발효공정 확보, 시제품 개발, 이화학적 품질 특성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기술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체들이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체 현장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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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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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1회 송순문학상 수상자 시상
-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 제11회 송순문학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송순문학상은 담양 출신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학인을 시상함으로써 예향 담양을 널리알리기 위한 문학상이다. 제11회 송순문학상은 ‘대상’(상금 2천만 원)과 ‘새로운시인상’(상금 1천만 원)의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출간된 단행본 시집 중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새로운시인상’은 지난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고재종 시인의 ‘독각’이, 새로운시인상 부문은 오후랑 시인(‘당신의 종아리에는 고등어가 들어있다’ 외 49편)이 선정됐다. ‘독각’은 촘촘한 밀도를 가진 언어의 집중과 무게감이돋보였으며, 시적 연결성과 자신만의 시작을 밀고 가는 단단함이 격조 높은 시 세계를구상하며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시인상을 받은 오후랑 시인의 공모작은 시적 기량과 발랄하고 가벼운언어로 슬픔을 그려내는 균형 감각이 인상적이었으며, 삶의 비애를 감각적인 언어로풀어낸 점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이어받고 기리고자 새롭게 출범한 ‘새로운시인상’은앞으로도시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시의 목소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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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1회 송순문학상 수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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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한 37명의 토양전문가 배출!
-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토양전문가반 졸업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13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토양관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토양전문가반’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8개월간 총 17회, 80시간에 걸쳐 추진했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 우수 교육생 표창, 졸업증 전달, 기념 촬영 및 졸업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이 졸업하고 10명이 이수했다.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제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제13기 토양전문가 과정까지 정예 농업인 510명을 배출했다. 특히, 토양관리 전문가 및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활용해 토양의 생성 과정, 물리, 화학, 생물학적 특징 등 기초적인 과정과 실질적으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친환경유기농자재 제조, 토양검정실을 활용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등), 선진지 견학 등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학습을 진행했다. 토양전문가반 졸업생 박 모 씨는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토양전문가반)을 입학해 토양과 관련된 교육을 듣고 실제로 교육 중 배운 내용을 농가에 활용해 올해 농사가 정말 잘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보성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지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예로부터 농사를 짓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면서 중요한 것이 토양이다.”라며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해 줌과 동시에 식물체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토양처럼 여러분이 보성 농업을 단단하게 지탱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2-1. 보성군,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한 37명의 토양전문가 배출!_토양 전문가반 졸업식 2-2. 보성군,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한 37명의 토양전문가 배출!_토양 전문가반 졸업식 2-3. 보성군,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한 37명의 토양전문가 배출!_농업대학 졸업식에 우수 교육생(왼쪽)김은진 씨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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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한 37명의 토양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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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 나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4일 전남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와 각 읍면 게시판에 게재하고 각 시설별 전광판에 해당 내용을 송출하는 등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에 입점한 업체 중 휴 · 폐업, 업종 변경 등으로 답례품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업체들은 제외하고 답례품 공급에 적극적이고 활력있는 업체를 새로 모집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함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공급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함평군청 재무과 세정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 모집에 활력있는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함평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인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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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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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 숙의 거쳐 쌀값 안정화 대책 발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지역사회가 농민 불안 해소, 쌀 유통 안정화 등을 위해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공공비축미 이외에 농가 판매 희망 벼 잔여 물량의 ‘지역농협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4일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군청에서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를 열고,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수확기 쌀값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 2023년산 수확기 쌀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지난 10월, 영암 지역농협은, 자신들이 수매하는 벼의 우선지급금을 40kg당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우선지급금 5만7,000원 보다 높게 책정해 지역 내 쌀 가격과 유통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후 쌀가격 하락세 지속, 공공비축 수매물량 전년 대비 대폭 감소, 민간 쌀 유통업체 벼 매입 지연 등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지역농협은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50,661톤을 자체 매입해 큰 손실 발생이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농협의 결단을 끌어낸 것이다. 지역농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벼 시중 가격이 5만7,000~8,000원 선이다. 우선지급금 이하로 시장가격이 떨어진 사태는 유례가 없고, 이는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가격에 영향을 미쳐 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은 “수매현장에서 남은 벼 때문에 불안해하는 농민을 보며 안타까웠다. 농민과 농가의 마음을 담아 군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쌀가격 안정 근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농협이 농민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해줘서 고맙다. 현재 벼 수매와 시장 상황을 감안한 농협의 결정을 농민 여러분이 먼저 공감·지지해 주길 바란다. 영암군도 지역사회와 함께 쌀값 지지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 등 단기 대책 이외에도, 장기적 쌀값 안정과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통합RPC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을 포함해 품종 단일화, 유통 연계 계획생산·재배 등 농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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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 숙의 거쳐 쌀값 안정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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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 200만원 기탁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춘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첫날인 지난 1일 영광군 제1호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78명으로 구성된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군의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꾸준히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박춘하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추운겨울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우리 군 1호로 참여하는 것은 많은 군민과 단체에 기부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천하는 데도 최선을다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되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061-350-5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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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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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제13회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1월 30일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제13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옥과권역의 대표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과 옥과권역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옥과권역 지역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드럼, 난타, 소고, 힐링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팝페라 가수, 트로트 가수, 색소폰 연주자, 그리고 7080 통키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시몬씨가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월파관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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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제13회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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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축제·관광 대상’ 종합대상 수상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일 광주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 대상에서‘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 대상’은 지역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는 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관련분야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을 격려하고 지역 축제관광산업의 지속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맛에 살고 저 멋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올해 7회째 개최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착한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트마켓 거리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원박람회 방문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관광객이 도심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새롭게 재개장할 순천만국가정원에도 다시 한번 찾아오셔서 순천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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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축제·관광 대상’ 종합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