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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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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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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항상 조합원님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마음으로 20여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여년 사이에 우리농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저 또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였습니다." 금융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농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함평손불농협 서광수상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승진 인사말이다. 그는 2023년 3월 함평관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함평손불농협은 서광수상무를 필두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2022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광수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협동과 회생으로 이루어진다”며 자신의 공로와 업적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과 임직원 모두는 늘 조합원 및 고객님과 함께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농민들의 농산물만이 아닌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까지 모두 사들여 다시 웃음꽃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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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2023-04-04

실시간 전남뉴스 기사

  • 영암군청년발전위원회, 청년사업 발전 방향 모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영암군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주요사항 심의 기구인 청년발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등 청년사업 모니터링과 발전 방향 모색이 이뤄졌다.   영암군은 새해부터 ‘미래혁신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안정된 삶 기반 조성 ▲자립 환경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주거·복지·고용·문화활성화 등 10개 분야 48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청년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게 청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청년정책을 딛고 다양한 청년들이 영암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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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겨울 풍경과 일출을 함께! “새해 여행도 장성이여라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새해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장성군이 급부상 중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장성호(장성읍 용강리 171-1)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좌측 황금대나무숲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댐 위에 오르면 드넓은 장성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 좌측 ‘출렁길’을 따라 10분만 걸어도 우측 하늘에서 찬란히 밝아오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이 매해 새해맞이를 장성호에서 갖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새해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0분 내외로 예상된다.   온 가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황룡강이 꼽힌다. 상류지점인 황미르주차장(장성읍 기산리 1)에 주차한 뒤 제봉산 너머로 밝아오는 해를 함께 맞이하면 된다. 해돋이 감상 후에는 황룡강변을 가볍게 걷거나 읍시가지에서 아침 식사를 해도 좋다.   조금 더 제대로 겨울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면 축령산을 추천한다. 1년 내내 푸른 편백숲에 눈이 내리면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최근에 조성된 하늘숲길(서삼면 추암리 669)은 특히 가볼 만하다. 숲 위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웅장한 경관이 탄성을 자아낸다. 단, 하늘숲길 진입로가 다소 경사가 있어 결빙 등의 여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출발하기를 권한다.   천년고찰 백양사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여행지다. 쌍계루와 백암산 백학봉 등 명소가 가득한 데다, 한적한 사찰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사계절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어서 주말이나 명절에는 다소 차가 막힐 수 있다.   그밖에, 일출은 감상할 수 없지만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명소로는 삼서면 외딴집(보생리 616-2)을 꼽을 수 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언덕 위에 조용히 자리한 낡은 집 한 채가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설경을 최고로 치지만, 사계절 별빛을 감상하기 위해 가족단위 방문이 이어지는 등 ‘숨겨진 명소’라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보물 같은 겨울 여행지로 가득한 장성군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뜻깊은 새해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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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진도군,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가등급’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도군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쓰레기봉투요금(20리터 260원)과 상수도요금(가정용 20㎥, 8,230원), 하수도요금(가정용 20㎥, 4,380원)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시내버스와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 14억9천4백만원을 감면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 9,6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물가안정 운동을 실시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3개의 착한가격업소 지정‧관리를 통해,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실시한 착한가격업소 점검(모니터링)에서 S등급 5개소, A등급 8개소 등 우수한 등급을 받아 2,500만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받았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2024년에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련 기관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공공요금 동결과 감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또한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등 지역물가 안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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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담양군, 국․도비 101건 3,731억 원 예산 확보 … 지역 성장 동력 마련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국․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에 선정된 공모사업 67건, 2,41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공모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1억 원(9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확보된 주요 사업은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267억),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2024년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40억), 2024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140억을 포함한 1,267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평가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방 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상,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발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좋은 성과를 거둬 담양의 무궁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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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영광군“2023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최우수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되었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B그룹 총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영광군은 ㈜창억, 벅수소금㈜ 등 총 13개 기업 및 기관과 투자 2,087억원, 고용창출 625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5개사가 신규 및 증설 입주 및 투자실현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 및 환율·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입주기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결 등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 작년 우수상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마침표가 아닌 대마산단 100% 분양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4년에는 더욱 역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 지속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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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김철우 보성군수 송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새해 아침‘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을 마음에 새기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주신 위대한 군민 여러분 덕분에 보성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최고, 최초, 1등 보성을 실현하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569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이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2등급(전라남도 1위)에 이어 해마다 한 단계씩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등급을 달성해 더욱 값지며,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정부 세수 감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예산 증가율이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본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성군이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19년부터 차곡차곡 모아 온 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특별교부세 확보 전국 군 단위 1위(87억 원), 2020년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확보(2,324억 원), 2023년 역대 최대 규모 보통교부세 확보(3,099억 원) 등 많은 교부세 확보로 필요한 곳에 충분히 예산을 쓰면서도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비도 1,500억 원 넘게 확보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벌교 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358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407억 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149억 원) 등 58개 사업입니다. 민선 7기부터 시작한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을 확 바꿔줄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이 보성읍과 벌교읍 두 군데에서 830억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재 공사 공정률이 40% 정도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벌교읍 문화복합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614억 원이 투입되는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도 2025년 2월 최초 공급을 목표로 계획대로 순항 중입니다.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우리 지역에 기업을 더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습니다.   3조 6천억 원 규모의 국가철도망 사업, 우리 군은 사업계획 때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서 보성역, 벌교역 두 곳에 정차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부산으로 가는 남해선 철도는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서울로 가는 경전선은 인근 지역에서 뒤늦게 의견 조율을 요구하고 있어 2030년 완공으로 사업이 연기되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건의하고, 또 완공 시기에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생각으로 보성군을 해양생태관광의 메카로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공모사업과 유치 추진 중인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5천억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해양레저 관광거점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연결하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도 유치에 성공해 추진 중인 사업들입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경제플랫폼 분야 300억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생태공원은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벌교 갯벌 보전 활용에 투입되면 벌교의 바다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예향답게 문화로 화합하고 축제의 규모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판소리의 본향으로서 군립국악단을 창단하고, 차밭, 해변, 거리, 공연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 풍성한 문화행사는 군민의 문화지수를 한층 높였습니다. 지난 4월에 열린 보성다향대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습니다.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맞춰 통합축제형으로 개최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관람객 67만 명, 7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40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관광 보성의 저력과 보성 차의 우수성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렸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군민의 가계 운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는 보성사랑상품권은 360억 원 넘게 판매되고,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도 4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111호인 보성키위는 농협 유통과 협약을 통해 전국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보성녹차와 벌교꼬막과 함께 보성 3대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송출 업무 협약 체결과 농식품 유통산업 기반 구축, 벼 가공 저장시설 현대화 지원 등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260억 원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인구 유치를 위하여 지역 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도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안정적 군정 운영으로 대내외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수상과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상, 전남 귀농어 귀촌 3년 연속 우수기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군부 1위, 축산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전남 농촌진흥기관 종합평가 대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을 수상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지난해 6관왕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남 1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최우수 등 5관왕을 달성하며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우리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정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의 화합과 참여 속에 정말 많은 성취와 발전을 이뤘습니다.   새해에도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군정에 무한한 사랑과 지지로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힘차게 갑진년 새해를 맞이합시다. 그리고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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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LD마트 장흥점, 24번째 따뜻한 기부
    [복지]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LD마트 장흥점(사장 이정도)이 27일 장흥군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 귤 200박스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LD마트는 200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선물 나눠주기 등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정도 LD마트 사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준비했다”며 “꾸준하게 장흥군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년 지속되는 선행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장흥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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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장성군, 이웃과 사랑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 중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에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창진스님)가 500만 원, 대원플란트치과 이상수 원장과 ㈜풍산사료(대표 김성우)가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하며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한다.   농혐중앙회 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도 연말을 맞아 축산물 꾸러미 123박스(369만 원)를 이웃과 나눴다. ㈜새벽팜(대표 김의병)은 자사 제품인 새벽김치 200박스를 기탁했다. 시가 17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삼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는 동짓날인 지난 22일, 팥죽 100인분을 쒀 이웃에게 전했다. 액운을 떨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다. 같은 날, 삼서면 이장협의회(회장 성석만)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쌀 20kg 37포(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소식도 들렸다. 황룡면 소재 축령산사랑가득국밥 김장철 대표가 연말을 맞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으며, 동화면 용정2리 김오진 씨는 1년 동안 이장 수당으로 받은 돈 60만 원을 전해 미담을 남겼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진 것을 이웃과 기꺼이 나누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뜻깊다”면서 “기탁품 및 기부금은 꼭 필요한 군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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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착공 … 내년 상반기 개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했다.   영산포를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 및 입원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도 함께 문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나주시 대기2길 12)에서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및 공공형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100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 숱하게 염원해왔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진료센터, 공공형 병원은 내년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옛 병원 건물을 인수한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센터는 특히 외국인 환자 전용 안내센터, 입원실과 다국적 외국인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갖춰 그간 열악했던 외국인 거주자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엔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8천여명이, 전남엔 약 7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농촌 인력난, 산업단지 기업 입주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거주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다국적 외국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진료·처방, 의료·보험제도 등 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이 사고, 질병이 있어도 병원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잦았다.   나주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전라남도에 ‘외국인 근로센터’ 건립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도비 5억원 포함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날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설립 첫 삽을 떴다.   민선 8기 공약인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옛 영산포제일병원 건물을 활용한 공공형 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병원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응급의학과(응급실)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센터 등 종합병원급 공공형 의료시설로 내년 상반기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센터 착공식엔 윤병태 시장, 김미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 이상만 시의회 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최운창 전남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병원 설립을 기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과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영산포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병원 설립에 통 큰 결단과 투자를 실현해주신 세화의료재단 김이순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설립은 영산포의 잠재력을 키우고 주민의 희망이 자라나는 시작점”이라며 “영산강 저류지 개발, 영산포 홍어 명품 음식거리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북적북적한 영산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이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영산포 권역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공공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또한 우리와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의 진료권 보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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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화순 여미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12월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13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15년 역사를 지닌 여미합창단은 지난해 혼성으로 처음 출전한 전남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 연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   ‘영광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는 여미합창단이 그동안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했던 곡들과, 특별히 감동을 선사한 인상 깊은 곡들을 위주로 선보여 관객들 또한 올 한해 영광스러웠던 날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1부는 민요조로 ‘신고산타령’과 ‘새타령’, ‘강원도 아리랑’을, 2부는 장르별로 ‘우리는 미남이다’와 ‘꽃밭에서’, ‘세시봉 메들리’를 연주했으며, 3부에선 ‘꽃 파는 아가씨’, ‘별’과 ‘고향의 봄’을, 4부에서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천안 삼거리’. ‘봄바람 난 년들’을 연주하였다.   한 관객은 색소폰 앙상블과 현악 중주의 특별 공연은 물론 관객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엔 축복을’이라는 곡의 제창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저물어 가는 2023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조해주 합창단장 겸 지휘자는 “귀한 시간을 내준 관객들과 코로나를 극복하고 험한 산을 오르듯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 준 단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분들을 꼭 기억하여 더 나은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화순의 순수 아마추어 예술단체인 여미합창단은 여성합창단으로 출발하여 전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지난해부터 명실상부한 전남의 최고 혼성합창단으로 명성을 얻었다.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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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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