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7 (금)
 


사본 -(곡성군 보도자료) 곡성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jpg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성과대회에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진행하는 건강사업이다. 이는 주민들의 생애주기별·대상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등을 목표로,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곡성군은 함께 누리는 건강, 행복한 장수곡성 건강팔팔마을 만들기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우수사례 전략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 1위를 차지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에서는 매년 11개 읍면마을을 대상으로 건강팔팔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5개 마을, 26,995명의 주민들이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곡성읍 신기3, 오곡면 봉조2구 등을 포함한 11개의 마을에서 700명이 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밎춤형 신체활동, 구강보건, 치매예방을 포함한 통합 보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추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 군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BN뉴스/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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