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7 (금)
 


사본 -장성군이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2).jpg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 지원을 펼친다군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에 발맞춰 장성 레몬’ 대규모 단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몬은 국내에선 제주도에서만 일부 재배 중인 아열대과일로, 전국 소비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레몬은 방부제와 왁스 처리가 되어 있어, 국내산 레몬에 대한 고정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앞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삼서면 일원에 5헥타르(ha) 규모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다. 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재해형 시범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친환경 자재 투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 등 레몬 재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 호응이 높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강소농 학습모임체를 통해 6월부터 레몬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제주도 레몬 선도농가를 초청해 재배, 시설 관리, 병해충 방제 방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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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소득 작목 ‘레몬’ 재배 본격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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