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효천다솜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3일 효천다솜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원아들은 식전 행사에서 우쿨렐레기악 합주와 지난 6월 ‘소방동요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나의 꿈 소방관’ 합창을 통해 실력을 뽐냈다.
효천다솜유치원 맞은편에 위치한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1층 생활문화센터공간, 2~4층 효천어울림도서관이 자리했다. 앞으로 센터 이용을 통해 원아들의 독서 활동을 비롯한 활발한 문화 체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유아는 “유치원 앞에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주말에 엄마랑 함께 와서 책을 읽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효천다솜유치원 운영위원장 학부모 김○○는 “우리 지역에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가 생겨서 기쁘고 개관식에 효천다솜유치원 유아들이 초청을받아 공연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원장은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유치원 현장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큰 꿈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