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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혹서기 대비 현장 점검
-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광양시 광영동(동장 장미향)은 7월 3일 광영동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현장을 점검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린생활시설지원사업 참여자 50명과 내동네가꾸미활동단 52명 등 총 102명이 참여해 ▲광영동사무소 주차장 ▲도촌입구 ▲금영공원 ▲광영고등학교 주변 등 4개 구역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시가지 화분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광영동은 활동에 앞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 수칙을 비롯해 ▲장마철 집중호우 ▲혹서기 행동요령 ▲골절·낙상사고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예방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떡과 두유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깨끗한 광영동을 만드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영동은 혹서기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월 8일 이내로 활동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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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혹서기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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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포면지사협, 첫 '복지 옥수수' 완판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중·정점순)가 자체 수익사업으로 재배한 미백 찰옥수수를 완판하며 내년도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했다.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미백 찰옥수수 147망을 수확·판매해 약 2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준비한 물량은 모두 판매됐으며, 위원들은 구매자들에게 직접 옥수수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내년도 특화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추진한 자체 수익사업이다. 위원들은 지난 3월 강원도 횡성에서 들여온 씨앗을 파종한 뒤 약 4개월 동안 틈틈이 재배와 관리를 맡으며 정성을 쏟았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2027년 지역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점순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처음 추진한 옥수수 재배에 함께해 준 위원들과 사업 취지에 공감해 구매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완판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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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포면지사협, 첫 '복지 옥수수'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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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자활센터, 자활주민 어울림 한마당 열어
-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윤규)는 3일 무정면 무정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활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이정옥 담양복지재단 이사장, 자활센터 운영위원,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돕기 위해 열린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무정농협이 100만 원, ㈜동양비지니스폼이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해남지역자활센터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담양지역자활센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오늘 행사가 참여자 여러분이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실한 노력과 도전이 담양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60여 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2곳을 비롯해 청소·소독, 영농, 용역, 중고사무용 가구판매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등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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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자활센터, 자활주민 어울림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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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 총력전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이틀 연속 현장점검에 나서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와 삼성·SK가 800조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주도 압도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민형배 시장은 지난 2일 반도체 산업 핵심 기반인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를 점검한데 이어 3일에는 광주 군공항과 미래차국가산업단지 부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개발사업 추진 상황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첨단산업 기반시설과 개발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김중수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으로부터 군부대 운영현황과 군공항 시설,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부지 활용 가능성과 향후 개발 여건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민 시장은 또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에서는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일원을 둘러보며 사업 대상지와 주변 입지 여건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산단 조성 추진현황과 기반시설 구축계획, 미래차 산업과 첨단 제조업의 집적 기반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했다. 민 시장은 마지막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종합홍보관을 찾아 개발 추진현황과 기업 유치 기반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이 집적되는 미래 성장거점 조성 방향과 투자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개발 방향,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첨단3지구 개발 등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민형배 시장은 “어제는 전력과 용수 공급체계를 점검했고, 오늘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주요 입지와 산업기반을 직접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전남광주 전역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준비는 치밀해야 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과 투자환경을 차질 없이 갖춰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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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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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관내 취약지역 현장점검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주말 동안 많은 양의 장마비가 예고된 가운데, 해남군은 3일 침수우려 농지 등 관내 주요 현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명현관 군수와 부서별 담당자들이 함께한 이번 점검은 해남읍 고도리 도시계획도로의 빗물받이 정비 현장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해남읍 남천마을의 농경지 등을 돌아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흥사 초입에 위치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삼산면 구림마을과 지난 2021년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은 바 있는 구산천 재해예방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전라남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산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오는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제방 11.46㎞ 및 호안 12.16㎞, 교량 4개소 등을 정비하게 되게 된다. 현재 제방 축제 공정률 35%로 집중호우 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면서 해남군은 조속한 사업 완료를 건의하고 있다. 또한 상습침수 지역인 현산면 백포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도 추진되어 배수장 1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문,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40㏊면적에 대한 매립 등을 통해 배수율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72㏊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 방지와 이용율 증대 등 영농환경 개선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화 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 체계 유지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와 급경사지 87개소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도로 빗물받이 정비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400개소 빗물받이 정비 및 준설을 완료했으며, 배수펌프장 등 주요 수리 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가동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재난 정보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마을방송과 긴급 재난문자, 군 공식 SNS 등 다각적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기상 특보와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군민들이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한발 앞선 대응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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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관내 취약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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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식산업 선도 도시’ 성큼… 장성미식산업진흥원 3일 개원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3일 장성미식산업진흥원 개원식을 열었다. 안유성·하종률 셰프, 조혜경 명장 등 내외빈 포함 200여 명이 참석해 장성의 미식도시 도약을 응원했다. 식전 행사로는 시범운영 영상 상영과 퓨전국악 공연, 장성오색국수 시식회가 마련됐다. 본식에선 경과 보고와 기념사, 진흥원 개원을 축하하는 ‘논알콜샴페인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후 진흥원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장성읍 문화로 110)은 바닥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 건물에 조리교육장과 메뉴개발실, 베이커리교육장, 커피교육장, 쿠킹스튜디오 등을 갖춘 시설이다. 외식 전문교육과 메뉴 개발은 물론 미식 콘텐츠 제작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문 교육과 창업 지원,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며, 장성 미식산업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장성군은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 5~6월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시설 운영 및 교육 과정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한식·베이커리·바리스타 분야 1일 교육과정인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치유밥상 클래스’를 관광상품과 연계한 콘텐츠도 호응을 얻었다. 장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식 콘텐츠’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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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식산업 선도 도시’ 성큼… 장성미식산업진흥원 3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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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 대응체계 전면 점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주말부터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취약지역 사전 관리와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집중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병태 나주시장 주재로 안전도시건설국장과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안전 분야 관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빗물받이 점검, 농경지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예찰 강화, 지하차도와 침수 우려 주택 사전 통제 및 주민 대피,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통제, 읍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전진 배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나주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5개소, 홍수취약지역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109개소, 급경사지 11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시설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59개소(시 관리 27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32개소)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준비도 마쳤다. 시는 상황 발생 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호우특보 발효 시 전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참여해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 예상보다 많은 비가 쏟아 내릴 수 있는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빗물받이와 농경지 배수펌프장, 읍면동 양수기 등 주요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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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 대응체계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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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수출은 역대급 질주'''''''''물가부동산은 민생부담
-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대한민국 경제가 강한 수출 회복세와 민생 부담이라는 엇갈린 흐름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6월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월간 1천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지만, 물가와 부동산 시장 불안은 여전히 국민 체감경제를 압박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은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수출 1천억 달러를 돌파한 국가가 됐다. 무역수지도 361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중심 성장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이번 수출 호조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6월 반도체 수출은 448억 2천만 달러로 사상 처음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약 200%에 달했다. 인공지능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반도체가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끈 것이다. 자동차와 석유제품도 수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자동차 수출은 부품 공급 안정화와 생산 물량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석유제품은 높은 수출단가 영향으로 수출액이 늘었다. 수출 구조가 반도체 중심으로 강하게 쏠려 있기는 하지만, 일부 주력 품목도 함께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한국 수출은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수출은 4,967억 달러, 무역수지는 1,383억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수요가 한국 수출 구조에 직접적인 성장 효과를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수출 호황이 곧바로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늘 발표 일정에 오른 6월 소비자물가동향은 하반기 경제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직전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하며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생활물가와 주거비, 외식비, 에너지 비용이 계속 압박으로 작용할 경우 수출 호조와 국민 체감경기 사이의 괴리는 더 커질 수 있다. 부동산 시장도 민생경제의 또 다른 변수다. 최근 동탄·기흥·구리 등 일부 과열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정부는 집값 안정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대출·세제·거래 규제가 강화되면 투기 수요는 줄어들 수 있는 반면, 실수요자의 거래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 정책은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면서도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교함이 필요하다. 증시에서는 반도체와 AI 관련주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다. 7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제 실적이 확인되는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반도체, 전력기기, AI 인프라 관련 업종은 수출 지표와 함께 강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주가가 오른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오늘 경제 통계가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은 다시 강하게 돌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AI 수요는 수출, 투자, 증시를 동시에 움직이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내수와 민생경제는 아직 수출 통계만큼 빠르게 회복됐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반기 한국 경제의 관건은 수출 호황을 어떻게 민생 회복으로 연결하느냐다.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협력업체, 지역 일자리, 투자 확대, 세수 증가로 이어져야 한다. 동시에 물가와 부동산 부담을 관리하지 못하면 경제 성장의 성과가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되기 어렵다. 결국 오늘의 경제 헤드라인은 ‘수출은 사상 최대, 민생은 여전히 시험대’다. 숫자로는 한국 경제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회복은 물가 안정, 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확대가 함께 이뤄질 때 가능하다. 정부와 시장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발표보다 실행, 기대보다 체감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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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수출은 역대급 질주'''''''''물가부동산은 민생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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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특사경 수사단 출범 준비 본격화
-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대응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수사단 출범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월부터 급여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 추진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전담TF는 1단 6반, 7부, 8팀 총 37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 선행기관 벤치마킹,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특사경 제도 도입과 수사단 운영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공단 제출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 특사경 수사단 운영을 위한 수시증원 총 31명이 지난 5월 28일 재정경제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승인된 정원은 2급 1명, 3급 6명, 4급 이하 24명이다. 해당 조직개편은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 법령 마련 이후 시행되며, 202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은 대통령 지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가짜진료·가짜환자를 잡아낼 수 있도록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어 2026년 3월 5일 국무회의에서도 건보공단 특사경의 신속한 도입을 추가로 지시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22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윤준병·박균택·서영석·김주영·이광희 의원, 국민의힘 이종배·조배숙 의원 등 8개 의원실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전진숙 의원도 2024년 12월 16일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을 위한 관련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지난해 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뒤 일부 우려 제기로 계속심사 중이다. 공단은 법안 통과를 위해 법사위원 면담, 관계부처 협의, 공급자 단체 소통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정치 현안과 원구성 지연 등으로 상반기 법 개정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전진숙 의원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것을 넘어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가짜 진료와 가짜 환자를 만들어내는 불법개설기관을 근절하지 않고서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도, 의료 질서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보공단 특사경은 무제한 수사권을 주자는 것이 아니라,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불법개설기관 범죄에 한정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국회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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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특사경 수사단 출범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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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장마 앞두고 배수펌프장 점검 나서
-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박종원 담양군수가 1일 봉산면 삼지배수펌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박 군수는 취임식을 앞두고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와 배수문 등 주요 시설의 작동 상태를 살피며 “그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가장 먼저”라며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도록 시설 관리와 예찰,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할 때 저지대에 고인 물을 강제로 배수해 침수를 막는 핵심 방재시설이다. 담양군은 과거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컸던 담양읍·봉산면·대전면·수북면 일원에 반룡·삼지·황금·태목 등 4개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마철과 집중호우 발생 시 펌프장을 가동해 저지대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장마철에 앞서 배수펌프장 4곳의 사전 점검과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종원 군수는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장마철 재난 대비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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