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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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하반기 출발‘달 모임’ 군민과 함께 더 힘차게! 보성아 날자!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보성 달 모임’을 개최하며 올 하반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보성 달 모임’은 매월 초 개최되는 전 직원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월례조회를 탈피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7월 ‘달 모임’은 지난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 행정이 한목소리로 하반기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군민을 대표하는 12개 읍면의 읍면민회장과 이장단협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자유발언 시간에는 재무과가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보건소는 ‘우리 부서 소개하기’를 통해 주요 보건사업과 부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진 ‘보성 활력 퍼포먼스’에서 참석자 전원은 “‘더 힘차게! 보성아 날자!’ ‘보성을 든든하게!’”를 함께 외치며 하반기 힘찬 군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보성에서 사자! 보성이 웃는다!” 구호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결의를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식은 모두 관내 상가에서 구매했으며, ‘보성사랑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12개 읍면에서의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 모임에 참석한 윤정관 읍면민회장협의희장은 “군민과 행정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힘을 모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진영후 보성군이장단협의회장은 “군정 주요 현안을 직접 듣고, 공직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앞으로 보성군에 더 큰 활력이 생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 문화는 더 큰 창의력과 협업을 이끄는 힘”이라며, “군민과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역과 조직 모두에 생기를 불어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보성 달 모임’을 통해 군정 현안 공유는 물론,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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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장세일 영광군수, 공약 추진 상황 직접 챙긴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수실에 ‘공약 추진 상황판’을 설치했다.   ‘공약 추진 상황판’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상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수가 직접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나아가 공약별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 추진을 위한 조례 정비, 관련 정책 검토, 예산 반영 등을 준비기–실행기–완료 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실행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수실에 설치된 공약 추진 상황판은 민선 8기 5대 분야 총 50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공약 분포 현황 ▲공약 추진 상 황한눈에 보기 ▲공약 이행완료 현황 ▲세부 공약 추진 현황 ▲읍면 공약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공약별 관리 번호, 현재까지의  이행률, 추진 부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 추진 상황판은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상황판을 통 해 공약 추진 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직접 챙기며, 반드시 실천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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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순천, 이제는 치유도시로 만든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됐다.   ‣ 미래산업 3대 경제축 정착… 산업 생태계 본격화 순천시는 정원도시를 토대로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등 미래산업 전략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세계적인 애니·웹툰 기업 로커스, 케나즈의 법인 이전을 완료했고, 25개 콘텐츠 기업이 하반기 중 원도심 등에 입주 예정이다. 우주항공·방산 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조립장이 5월 완공됐으며, 누리호 6호기 제작을 시작으로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우주‧방산 산업의 전략적 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승주읍에 바이오·발효재단, APC, 미생물센터 등 인프라를 집약해 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치유산업, 순천형 도시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 순천시는 3대경제축 등 산업 다각화 기반 위에 외부 관계인구나 생활 인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치유산업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순천만 인근과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각 치유산업 기반들을 잘 연결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 160억 원 등 예산 확보와 중앙정부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순천만 인근과 도심 곳곳의 치유산업 거점들을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 시는 지난 영국·독일 연수를 통해 순천형 치유모델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치유산업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와 바이오산업까지 결합하는 융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순환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영호남 통합 메가시티,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 생태도시로 도약 순천시는 ‘영호남 통합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 생태도시 도약’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먼저, 영호남 특별지자체 설립, 경전선․전라선 전철화 등 초광역 교통망 구축,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완성 등을 추진해 영호남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국토 균형발전의 전략을 세웠다.   또한, 남중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에 나선다.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우주․방산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드론산업 등 친환경 미래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은 그동안 다져온 생태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도시의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생태축 완성, 고부가가치 치유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 및 총회 유치 등을 통해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전환도 꾀하고 있다.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창․제작 지원,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생태문화 기반의 새로운 경제 가치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 시민중심 시정,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다. 순천시는 그동안 치매관리 전국 1위,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남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복지혁신도시로 도약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예산 246억 원,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1,540억 원 등 전남 최대 규모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이자보전 확대 등 전남 최고 수준의 기업 지원정책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또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전남 청년 비전센터(2027년 완공)를 중심으로 한 청년복합공간 구축, 공유오피스, 창업인큐베이터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대천․옥천 하천 정비, 동천 그린웨이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 인프라 강화에도 적극 나서며,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는 치유·문화콘텐츠·그린바이오·광역교통망 등을 포함한 8대 핵심과제를 전라남도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상태다.   시는 이들 전략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연계된 선도도시 모델을 실현할 방침이다.   노 시장은 “순천은 산업·문화·복지·환경을 고르게 갖춘 도시이며,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도시, 순천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쉬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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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담양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우리문화 체험 행사’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8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물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 등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물김치 담그기 체험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도 시간에는 전통 다례와 차 우리는 법을 익히며 한국의 정서와 예절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진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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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목포시, 2025 노인일자리 참여 관리자 응급대응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목포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응급대응 훈련을 받았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심폐소생술(CPR)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위급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막연했던 응급상황 대처법을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7개소에서도 별도로 전담 인력과 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응급대응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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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유람선업, 여행업 등이며,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신축·증축, 개보수, 운영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0%가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업종 및 자금 용도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다.   상환 조건은 자금 용도별로 차등 적용되며, ▲시설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6일까지이며, ▲융자 취급 은행과 대출 상담 ▲시의 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광양시 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융자 취급 은행은 광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6개 금융기관의 본·지점이다. 시설자금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운영자금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융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은 현장 확인과 전라남도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말까지 확정된다. 융자금 실행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신청 요건 및 세부 지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관광과(☎061-797-3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진흥기금 융자가 부족한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해 지역 관광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광사업 운영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진흥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출연해 조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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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보성군, ‘키위키키’음료 탄생, 백억 커피와 손잡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27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로 알려진 ㈜오가다(대표 최승윤)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성산 키위를 원료로 한 신제품 음료 출시, 공동브랜드 ‘키위키키(Kiwikiki)’ 활용 마케팅, 지역 농가와 연계한 유통망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보성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선포하고,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 왔다.   보성군과 백억커피는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보성 키위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SNS 캠페인 및 오프라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는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특산물로, 품질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이 보성키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는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보성키위는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건강음료 시장에 매우 매력적인 자원이다.”라며, “단순한 제품을 넘어 소비자에게 보성의 자부심을 전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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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광주 우치동물원, ‘호남권 국가 거점동물원’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 호남권역 동물 치료와 보호 중심지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이 환경부로부터 ‘제2호 국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 7월 1일부터 운영된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정부 예산을 받아 권역별로 ▲동물원 동물 질병관리 ▲안전관리 ▲종 보전 및 증식 ▲동물원 역량강화 교육·홍보 ▲야생동물 긴급보호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장관이 수도권·중부권·영남권·호남권 등 전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정한다. 지정된 거점동물원은 연간 약 3억원의 국고보조금을 5년간 지원받는다.   우치동물원은 앞서 지난 16일 환경부와 야생동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방문, 거점동물원 역할 수행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성 등에 대해 현장 실사를 거쳐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치동물원은 호남권역 동물원 동물들을 직접 진료와 전문 자문 등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전문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을 치료해 주목받았다. 세계 최초 앵무새 티타늄 인공부리 수술, 기형 설가타육지거북이의 인공 복갑개수술, 제주도 ‘화조원’에서 의뢰받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 수술 성공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진료 성과와 동물복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물복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치동물원은 또 동물 구조에도 힘써왔다. 열악한 환경에 있던 호랑이, 농가에서 사육되던 반달가슴곰,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호 중인 수달 등에 적절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구조한 호랑이 ‘호광이’에게 좋은 환경을 선물했다.   우치동물원은 학술 활동에서도 성과를 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쯔쯔가무시병 관련 연구 등 2건의 연구 성과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전 및 서식지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우치동물원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총 90종 676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거점동물원 지정은 우치동물원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책임 있는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거점동물원으로서 동물 진료·복지 증진,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의 중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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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 이임식서 인재육성기금 3백만원 기탁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6월 30일 오전 열린 이임식에서 인재육성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부군수는 장흥군 개청이래 첫 부이사관 부군수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근무하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천영 부군수는 1990년 신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화순군을 거쳐 1995년부터 전라남도에서 근무했다.   전남도청 예산담당관실, 자치행정과, 관광정책과, 감사관실, 지역계획과와 전남 테크노파크 감사실장,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 도청 회계과장 등 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4년 1월 장흥군에 부임한 이후에도 서부권 등산학교,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지정,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사업과 전남형 만원주택 선정과 전남기록원을 장흥으로 유치하는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영 부군수는 “김성 장흥 군수님을 모시고 직원들과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뛰었던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다”며, “장흥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응원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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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장흥군서 열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성황
    [스포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4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중등부 및 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기간 동안 장흥군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전에서는 남자 중등부 옥하준(광주서석중), 여자 중등부 박지민(과천문원중), 남자 고등부 김준서(온양용화고), 여자 고등부 박수민(과천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순천왕운중학교(남자), 조치원중학교(여자), 온양용화고등학교(남자), 충북공업고등학교(여자)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의 젊은 검도인들이 우리 장흥에 모여 최강을 겨루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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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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