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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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룡강서 나룻배 타고 축령산에서 요가… 장성군 소규모 축제 ‘기대되네’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   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   늦여름인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중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을 이뤄 연극, 공연, 공예 전시,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성군은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축제에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성공적으로기획‧운영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완성도 높은 축제 개최를 위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축제기간에는 주민대표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점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획일화된 마을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을 활용한참신한기획이 돋보인다”며 “주민 주도 소규모 축제의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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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나주시, “빛가람공원 텃밭 가꿔보실래요?”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공원텃밭 260구획을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빛가람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아기자기한 텃밭을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결실을 맛볼 수 있어 도시농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텃밭 분양 구획은‘빛가람공원 1텃밭’(빛가람동 536번지) 170구획, ‘2텃밭’(빛가람동 831번지) 30구획, ‘3텃밭’(빛가람동 22-1번지) 6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9.9㎡(약 3평) 내외로 5만원에 분양한다.   분양 신청은 나주시민․이전기관 직원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339-7451~4)으로 하면 된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빛가람공원텃밭을 통해 가족, 주민들간 소통과 치유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건전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활발한 텃밭 활동을 위해 농기구 비치, 모종 나눔, 친환경농법 교육, 공동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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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광주시, ‘민주역사 정책 자문 TF’ 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으로 ▲민주역사 바로세우기 ▲기념‧추모‧예우‧치유 문화조성 ▲민주역사 정신계승 교육 및 홍보 ▲연대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분야 32개 핵심(정책)과제와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을 촘촘하게 조사해 주요 역사적 사건 현장과 시설, 대표인물, 기념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광주공원~사직공원~양림동을 연결한 ‘광주 항일 독립의 길’을 조성하자는 안이 건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역사자원 활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와 4‧19혁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7월 민주보훈과가 신설되고 독립‧호국 등 보훈영역까지 아우르게 되면서, 근현대 광주 민주역사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운동부터 근현대 민주화운동 등 규모 있는 사회변혁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 민주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 수립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 민주역사 정책 발전을 위해 제시된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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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장성군 동화면 ‘마을 방문의 날’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동화면이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마을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 방문의 날’은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군의 역점사업과 정책, 각종 주민 지원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내 30개 마을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한 동화면은 현재 ‘마을 방문의 날’ 운영 계획과 취지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신정숙 동화면장은 “마을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각종 군정시책도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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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곡성군, 목요 야간 민원실 지속 운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제공되며,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목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권 관련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카드결제 가능) 등이 있으며,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정문수 민원실장은 "야간민원실을 통해 업무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곡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민원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제작을 새로운 시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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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진도군, 미래 수산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 중심의 지속가능한 양식어업 추진 박차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지난해 5월부터 미래 수산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에 올해 10월 친환경 국제인증(ASC인증) 취득을 목표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 :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은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에서 공동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진도군은 김 면허지 113건(16,128ha)로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고 2023년산 김 생산량 95,225톤, 조수입 1,15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22년 3월 전복섬영어조합법인 71어가와 2023년 9월 전국 최초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조도 전복양식어가 3어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7억 9,000달러의 수출 성과를 낸 효자품목인 김 양식에 대해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김 양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 수산업 경영을 이끌어 나갈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김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성과는 청정해역 진도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랑이다”며 “올해는 진도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김 생산, 가공, 유통 체계 구축으로 진도군 김 산업이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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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영암읍민 모두가 환경지킴이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주민 생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행정복지센터에 환경팀이 생겨 주민에게 다가가는 환경 교육이 열렸다. 영암군 영암읍이 이달 1~16일 36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읍민 모두가 환경지킴이 역할에 나설 것을 당부한 이번 교육은, 올해 영암군 조직개편으로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환경팀이 주도했다. 교육에서는 분리 배출된 폐기물이 재활용을 거쳐 다시 자원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침대·소파 등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및 수수료 안내,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법,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가 홍보됐다. 특히, 깨대·콩대·과수잔가지 등 영농폐기물 소각, 농약·가축분뇨 하천·수로 투기 행위는 벌금이나 과태료 대상이고, 공익직불금 10% 감액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알려 경각심을 일깨웠다. 나아가 간단한 환경 퀴즈로 정답을 맞힌 주민에게는 종량제봉투나 건전지를 나눠주며 교육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영암읍 관계자는 “읍행정복지센터에 환경팀이 생겨서 주민 생활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 읍민 모두가 환경지킴이로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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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송정2동 지사협, 돌봄 이웃 취학아동 책가방 지원
    [복지]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하구, 이하 지사협)가 19일 돌봄 이웃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5명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및 학용품(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송정2동 지사협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돌봄 이웃 취학아동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책가방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하구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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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전월세, 건축 인허가, 걱정 말고 안심상담 받으세요”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 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와 여성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상담실과 더불어 사전 예약 상담 및 당일 전화상담이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062-960-6400)를 설치해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거래,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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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무안군, 전국 동시 공연형 프로젝트‘꿈의 향연’공모사업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국 동시 공연형 프로젝트 ‘꿈의 향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중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꿈의 향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37개소가 참여하는 합동 프로젝트로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5월 한 달 동안 이루어진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아동·청소년 60여 명의 단원 포함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서울 국회에서 이루어진 연주회를 포함하여 6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기획 사업을 통하여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하여 연주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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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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